헤드라인뉴스
실시간뉴스
최신 뉴스
주요뉴스
ON WORKING
추천기사
-
‘PDRN-PL 미소 재생 약침’ 특허 등록…“한의 재생치료의 새 지평”[한의신문]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는 한의약 기반 재생 치료 기술인 ‘미소 재생 약침(PDRN-PL)’이 최근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2913223호)을 완료해 한의학적 재생의료 기술의 독자성과 과학적 근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미소 재생 약침은 기존 약침 치료의 개념을 확장한 재생 치료 플랫폼으로서 기술적 독창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다. ◎ “세포 주입 아닌 ‘재생 환경 조성’…조직 재생·미세염증 조절 동시 구현” 미소 재생 약침 개발을 이끈 김용수 회장은 “이번에 특허 등록된 미소 재생 약침은 기존 약침 치료의 개념을 확장한 기술”이라며 “줄기세포를 배양해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줄기세포가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조직 재생과 미세 염증 조절 효과가 동시에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방에서 활용되는 PDRN과 구별되는 지점은 인체 고유의 재생 능력을 활성화하는 한의학적 접근을 중심에 둔 점으로, 기존 재생의학 기술과 차별성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나노기술·생명공학 융합…피부·근골격·신경 면역·점막까지 효능 확인 미소 재생 약침(PDRN-PL)은 한의약 유래 줄기세포 활성 성분을 기반으로, 나노기술과 생명공학을 융합한 나노 리포솜 균질화 공법으로 조제된 것이 특징이다. 연구소에 따르면 ‘한방 PDRN PL(미소약침)’은 △폴리아민 △니코틴아마이드 △락토페린펩타이드가 지표성분을 이루고 있으며, 구성 성분으로는 △핵산 △폴리아민 △아르기닌 △히스톤단백질 △아연 △니코틴아마이드모노뉴클레오타이드(NMN) △락토페린펩타이드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포함된다. ▲락토페린 피부 항염증. 피부 재생 기전 ▲표적 나노리포솜 균질화 락토페린(Lactoferrin)은 분자량 80kDa의 철 결합 당단백질로, 줄기세포 활성 효과가 인증된 안전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항염, 항균, 항종양, 항바이러스, 미백, 염증에 의한 피부 손상 복구, 면역 조절 및 골 형성 등 다양한 효능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보고된다. 연구소는 항균·항바이러스·항염증 효능과 더불어 피부·뼈·근육 재생 효과가 우수한 락토페린 펩타이드에 집중해 왔으며, 락토페린을 락토페린 펩타이드로 조제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韓方 PDRN PL(New 미소약침)’ 조제를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연구소는 락토페린 펩타이드가 Target drug transporter(표적 약물 전달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한방 PDRN PL’ 성분에 표적 나노 리포솜 균질화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약효 성분이 신속하게 세포 내로 유입돼 시술 시 통증이 적고, 빠른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피부 및 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탈모, 점막 손상, 만성 염증 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효과가 관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연구 단계에서 축적된 실험 자료와 임상 관찰 결과를 토대로,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제도적으로 확인받았다는 분석이다. ◎ “표준화·임상 고도화·적응증 확장…재생치료 영역서 한의약 역할 정립” 김 회장은 “이번 특허는 한의학적 생명관과 현대 재생의학 개념을 접목한 치료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표준화와 임상 고도화, 적응증 확장을 통해 재생 치료 영역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더욱 분명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특허 등록은 최근 개정과 논의가 이어지는 첨단 재생의료 및 바이오 관련 제도 환경 속에서 한의약 기반 재생 기술이 제도권 내 논의 대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도 주목된다. 기존 재생의학이 세포 배양과 이식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면 미소 재생 약침은 인체의 환경과 신호 체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의계 한 관계자는 “미소 재생 약침 특허 등록은 한의약이 경험 의학의 영역을 넘어 기술·특허·산업화 단계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향후 한의약 재생 치료 기술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특허에 따라 한의 임상가에선 기존 PDRN 효과에 국한되지 않고, △난치성 피부염증 △퇴행성관절염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 △당뇨병 △뇌 퇴행성 병변 △방사선 치료 부작용 △삼차신경통 △대상포진 등 치료 영역이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게 됐다. 한편 동서비교한의학회 중앙연구소는 앞으로 미소 재생 약침의 기전 연구 고도화, 임상 데이터 축적, 적응증별 표준 프로토콜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한의약 재생 치료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 下전통의학 과학화와 근거 구축의 역할 이번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에서 한국은 기술·전문 세션을 중심으로 참여했다. WHO 전통의학 협력센터로 활동해 온 김용석 교수는 전통의학의 연구 체계와 국제 협력 맥락을 중심으로 한국이 축적해 온 학술적·제도적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한의약연구원을 대표해 이명수 박사는 전통의학의 과학화, 데이터 축적, 연구 방법론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종란 연구원 역시 WHO 협력 맥락에서의 전통의학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 이러한 발표들은 전통의학을 연구 설계, 데이터 관리, 표준화 가능성이라는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었다. 이는 전통의학이 국제 보건 의제로 자리 잡기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기초 작업에 해당한다. 이번 WHO 글로벌 서밋은 전통의학 논의가 정책 실행과 산업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동시에 그러한 확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검증과 근거 구축이라는 기반이 필수적임도 함께 확인시켰다. 한국은 이번 서밋을 통해 바로 그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전통의학의 과학화와 근거 구축이라는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가로서, 한국의 위치는 분명한 의미를 가진다. WHO ‘Global Innovation Top 21’과 Traditional Medicine Discovery Experience 이번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에서는 정책 논의와 학술 세션 외에도, 전통의학 분야에서 이미 국제적 검증을 거친 혁신 사례들을 직접 소개하는 공간으로 Traditional Medicine Discovery Experience가 별도로 운영됐다. 이 공간은 WHO가 주관한 Health & Heritage Innovation 21(H21) 글로벌 오픈콜을 통해 선정된 전 세계 21개 혁신 사례를 전시·소개하는 자리였다. WHO H21은 각 지역별 예비 선정을 거친 뒤 WHO 본부(Global Pool) 차원의 재평가를 통해 최종 21개만을 선별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과학적 근거, 안전성, 표준화, 공공성, 확장성 등을 동시에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는 엄격한 국제 평가 체계다. H21 Global Top 21에 선정된 한국 전통의학 혁신 사례 이번 H21 최종 21선에는 한국의 전통의학·천연물 기반 연구 두 건이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먼저,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의 김호철 교수 연구팀은 ‘전통 기반 성장 과학(Heritage-Based Growth Science)’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아동 성장 문제를 영양 중심 접근에서 확장해 수면, 스트레스, 대사 불균형, 미세 염증 등 비영양적 성장 저해 요인을 통합적으로 다룬 연구로 H21 Global Top 21에 선정되었다. 해당 연구는 전통 본초를 기반으로 한 원료 HT042에 대해 장기간의 전임상·임상 연구를 통해 성장판 기능과 성장 속도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전통 지식–현대 과학–임상 근거–표준화 체계를 하나의 연구 구조로 완결시켰다는 점에서 WHO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별 규제 환경을 고려한 확장 가능한 연구·적용 구조는 WHO가 중시하는 공중보건적 활용 가능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소개됐다. 이와 함께, 자생한방병원은 ‘척추 및 관절 건강 관리의 변혁(Transforming spine and joint health care)’을 주제로 표준화된 한의학 치료법과 첨단 디지털 헬스 기술을 결합한 근거 중심 통합 의료 모델을 H21 혁신 사례로 제시했다. 자생의 사례는 추나요법, 약침, 한약 치료 등을 무작위 대조시험(RCT), 기전 연구, 실제 임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증하고, GMP 기반 제제 생산과 임상시험용 의약품(IND) 승인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규제·기술을 아우르는 통합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AI 기반 예측 모델, 디지털 인프라, 지식 확산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갖춘 모델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두 사례는 전통의학이 단순히 연구 성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WHO가 설정한 국제 기준 아래에서 공공보건에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로 선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구체적 증거다. 특히 전통의학이 근거·안전성·표준화·확장성이라는 동일한 평가 프레임 안에서 다뤄지고 있다는 점은 이번 서밋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였다. Traditional Medicine Discovery Experience는 전통의학의 미래가 이론적 가능성이나 문화적 가치의 차원을 넘어, 이미 ‘선별되고 검증된 혁신’으로 국제 무대에 제시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한국의 사례가 이 공간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은 한국 전통의학·천연물 기반 연구가 글로벌 보건 혁신 논의 안에서 구체적인 실체를 갖고 논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의학은 ‘선택’이 아니라 ‘시스템’이 되고 있다 이번 제2차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은 전통의학이 더 이상 주변적 논의나 개별 국가의 선택적 정책이 아니라, 글로벌 보건 체계 안에서 구조적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Summit 전반을 관통한 메시지는 명확했다. 전통의학은 이제 ‘존재를 인정받을 것인가’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기준으로, 어떤 방식으로, 어떤 시스템 안에서 작동할 것인가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Ministerial Round에서는 여러 국가들이 전통의학을 이미 보건 정책과 산업 전략의 일부로 운영하며, 과학화·표준화·기술 활용을 통해 국가 보건 시스템 안에 편입시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자리에는 보건부 장관급 인사들과 함께 사회·경제적 영향 분석을 담당하는 WiFOR, 정책 실행과 국가 간 조정을 담당하는 Alira Health가 함께 참여하며, 전통의학 논의가 정책·재정·산업 언어로 전환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드러냈다. Plenary 및 기술·전문 세션에서는 이러한 정책 실행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으로서 과학적 근거, 데이터, 표준화, 재현성의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통의학이 공공 보건 의제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경험이나 신념이 아니라 검증과 설명 가능성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국제적으로 공유되고 있었다. 또한 Traditional Medicine Discovery Experience와 WHO H21(Global Innovation Top 21) 선정 사례들은 전통의학이 이미 엄격한 국제 기준 아래에서 ‘선별되고 검증된 혁신’으로 다뤄지고 있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이는 전통의학이 더 이상 미래의 가능성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의 공중보건 혁신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WHO가 인도에 GTMC(Global Traditional Medicine Centre)를 설립하고, 이를 글로벌 협력과 정책 조율의 허브로 삼겠다고 선언한 것은 전통의학을 개별 국가의 영역에 맡기지 않고 국제 보건 거버넌스 안에서 관리·조정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번 서밋이 보여준 것은 전통의학의 ‘확대’가 아니라 전통의학의 ‘재구성’이다. 전통의학은 더 이상 과거의 유산이나 대안적 선택지가 아니라, 현대 보건 시스템이 직면한 만성질환 증가, 의료비 부담, 접근성 격차, 정신·사회적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하나의 구조적 해법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앞서 있는가, 누가 뒤처졌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각 국가와 기관이 전통의학이라는 공통 자산을 어떤 역할과 위치에서 기여하고 있는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WHO Global Summit on Traditional Medicine은 전통의학의 미래가 개별 연구나 단일 정책에 의해 결정되지 않으며, 정책·과학·기술·산업·국제 협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 안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전통의학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기준과 구조로 ‘함께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가 되고 있다. -
보험사만을 위한 ‘향후치료비 박탈’ 개악 즉각 철회!![한의신문] 금융정의연대(상임대표 김득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30일 교통사고 경상 환자(상해 등급 12~14급)의 치료 기간을 ‘8주’로 제한하는 데 더해 피해자의 정당한 권익인 ‘향후치료비’ 지급 대상에서 경상 환자를 제외하는 내용의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 예고한 것은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의 95%에 달하는 소비자의 보상권을 박탈하는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금융정의연대는 22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면서 “금융정의연대 등 시민사회는 상위 법령인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도 보험 제도의 원칙과 근간을 흔드는 ’개악안’으로 규정하고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https://zrr.kr/ZwcnV6)”고 지적했다. 금융정의연대는 “금감원은 상위 법령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하위 세칙 변경을 통해 소비자의 보상권을 원천 차단하려 하고 있음으로, 이에 손해보험사의 이익을 위해 초법적 행태까지 감행하는 금융감독원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금융정의연대는 특히 “금감원의 개악안은 전체 교통사고 피해자의 95%에 달하는 소비자의 보상권을 박탈하는 처사”라면서 “이번 개정안의 핵심 개악 사항은 합의금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향후치료비’ 지급 대상을 1급부터 11급(골절상 이상)으로 한정해 명문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치료비’란 피해자가 사고 이전의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객관적인 치료 비용을 뜻한다. 금감원이 개정안에서 향후치료비 지급대상에서 제외한 ‘상해 등급 12~14급’은 목·허리의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 ‘척추 염좌’나 ‘팔·다리의 단순 타박상’ 등 교통사고 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상이다. 이는 겉으로 드러나는 골절은 없으나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이나 디스크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환자의 약 95%가 바로 이 범주에 속한다. 따라서 금융감독원의 이번 개정안은 교통사고 환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상 환자의 정당한 보상 권리를 가로막고, 보험사의 수익 보전만을 우선시한 악의적인 개악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대해 금융정의연대는 “더 큰 문제는 피해자가 받는 ‘낮은 위자료’ 현실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보험연구원의 연구보고서 ‘자동차보험과 건강보험 진료수가 차이와 사회적 비용’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주요 선진국과 비교해 위자료 수준이 현저히 낮은 국가에 해당한다. 상해등급 12~14등급의 경우,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위자료는 최대 15만 원으로 고정돼 있는데, 이는 20년 가까운 물가 상승률조차 반영하지 못한 처참한 수준이다. 이에 금융정의연대는 “이 같은 상황에서 향후치료비 지급을 제한하거나 축소하는 것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이미 낮게 책정된 정신적 손해 보상까지 사실상 이중으로 축소하는 셈”이라면서 “향후치료비 제한을 논의하고자 한다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위자료 산정 기준과 수준에 대한 합리적인 조정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융정의연대는 또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8주 룰’ 관련 상위 법령은 아직 검토 단계에 있으며, 실무 대책도 부실함에도 금감원은 시행세칙을 무리하게 사전 예고했다”면서 “시민사회의 항의가 빗발치자 금감원은 ‘신·구조문 대비표상 시행일(2026.3.1.)이 확정된 것이 아니며, 상위 법령인 시행규칙 개정 일정에 따라 연동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아직 법적 근거도 마련되지 않았고 일정조차 유동적인 사안을 하위 세칙에 미리 반영해 제도를 기정사실화하려 한 시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며, 금감원은 상위 법령 개정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행 세칙을 먼저 손질하는 꼼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정안의 내용과 별개로 소비자의 알 권리 침해와 법적 분쟁 등 극심한 현장 혼란이 예상되며,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8주 치료 제한’과 ‘경상 환자 향후치료비 부지급’ 등 표준약관의 불이익한 변경 추진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면서 “해당 개정안이 통과되면 사고 이후에야 향후치료비 지급이 거절되고 치료권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피해자들의 고통과 법적 분쟁은 불 보듯 뻔한데, 이처럼 각종 혼란과 부작용이 명백히 예상됨에도 정부와 금융당국이 무리하게 개정을 서두르는 이유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보험 계약자인 소비자를 배제한 채 정부 및 유관기관, 보험사 위주로 구성된 ‘기울어진 협의회’도 그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으며, 국토교통부가 작성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개선 관련 ‘관계기관 협의회’ 운영 계획 자료에 따르면 해당 협의회는 국토부·금융위·금감원·자배원과 보험업계(6인), 의료계(3인)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하지만 정작 제도의 직접적 이해당사자인 보험 계약자(소비자)의 자리는 없다”면서 “소비자를 대변하는 단체가 빠진 협의회는 그 자체로 공정성을 상실한 구조임으로 소비자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협의 구조를 즉각 해체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금융정의연대는 특히 “의료인의 고유 권한인 ‘진단권’을 교통사고 가해자 보험사에 위임하는 것은 이 개정안의 가장 큰 독소조항이며, 치료 지속 여부는 환자를 대면하는 의료인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정해야 할 영역”이라고 지적한 뒤 “이를 민간 보험사가 비대면 심사해 결정하겠다는 것은 보험사에 ‘치료 종결권’이라는 무소불위의 칼날을 쥐어주는 것과 다름없고, 보험사가 자의적 잣대로 치료 여부를 결정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금융당국이 보험금 지급의 기초가 되는 ‘의학적 근거’ 원칙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금융정의연대는 이와 함께 “자동차 보험의 본질은 보험사의 수익 보전이 아닌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에 있기에 피해자의 상태와 관계없이 치료 기간을 일률적으로 제한하고, 경상 환자의 향후치료비마저 박탈하려는 행태는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금감원 본연의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동차 보험 진료비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는 필요하지만 이번 개정안과 시행세칙 개정은 ‘부정수급 방지’라는 허울 좋은 명분 아래 교통사고 피해자의 권리는 침해하고, 손해보험사의 비용 절감만을 노린 명백한 개악”이라면서 “금감원은 하위 세칙을 통한 ‘꼼수 개악’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치료권과 보상 권익을 온전히 보장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울산 남구한의사회 총회,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편성[한의신문] 울산광역시 남구한의사회(회장 김 호)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 통합돌봄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비롯한 대민의료봉사 등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관련 예산 편성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서 김 호 회장은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에 있어 한의약과 한의사의 역할 강화를 위해 분회의 회무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한다”면서 “회원 여러분들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로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자”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에 참석한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 회장은 “남구한의사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분회원들의 결집을 이루는 것은 물론 2026년도 각종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최원확·김황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지부대의원으로 강락원·김영대(호동한의원)·김재윤·박경훈·손갑호·송영길·손명용·유성민·유재원·이상봉·이승훈·이위수·이정렬·이정훈·이진혁·이천호·임상민·전지형·정운석·최원확·허영란 원장 등 21명을 선출했다. 이와 더불어 중앙(예비)대의원 선출을 집행진에 위임한데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안)은 원안 승인했으며, 분회비는 10만원으로 동결했다. -
복지부·심평원, 건강보험 착오청구 자율점검제 시행[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함께 이달부터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비용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양 기관은 ‘2026년 병원·의원·약국 자율점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 등 총 7개 항목에 대해 순차적으로 건강보험 비용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자율점검제도는 착오 등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항목에 대해 사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병원·의원(한의원 포함)·약국에 그 내용을 통보하고, 병원·의원·약국이 자발적으로 부당청구 내용을 시정하여 청구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자율점검을 성실히 이행한 병원·의원·약국에 대해 부당이득금은 환수하고, 자율점검을 실시한 항목에 대한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은 면제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율점검 대상항목은 의약계가 참여한 ‘자율점검운영협의체’ 논의를 통해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 등 총 7개 항목을 선정했다. 자율점검운영협의체는 보건복지부를 비롯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보험심사간호사회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달부터는 ‘일상생활동작검사 인정횟수 초과청구(120여 개소)’ 항목과 ‘조영제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130여 개소)’, ‘국소마취제 주사제 구입·청구 불일치(170여 개소)’ 항목에 대하여 부당청구 개연성이 높은 병원·의원·약국을 자율점검 대상기관으로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점검 통보대상 기관이 아니더라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 사이트(biz.hira.or.kr)로 부당청구 자진신고가 가능하며, 이 경우 현지조사 및 행정처분을 면제한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자율점검을 통해 병원·의원·약국 스스로 부당청구 내역에 대해 자율적으로 시정하고, 관련 심사청구 기준을 정확하게 숙지해 착오 청구를 예방함으로써 건전한 건강보험비용 청구 문화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제40대 대공한협 회장에 유지환 후보 당선…“도전·성장하는 공보의 확립”▲(왼쪽부터) 유지환 회장·권혁진 부회장 당선인 [한의신문] 제40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서 유지환 회장·권혁진 부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앞서 대공한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에 이어 15·16일 이틀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단독으로 입후보한 유지환 회장·권혁진 부회장 후보에 대해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 참여 수 253명 중 찬성 229표(90.51%)를 얻어 당선됐다. 유지환 회장 당선인은 지난해 제39대 법제이사직을 수행하며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해왔으며, 권혁진 부회장 당선인은 지난해에 이어 부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유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중요한 시기에 저를 믿고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도 많은 것이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역할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 또한 실감한다”면서 “한의사 활용 범위 확대, 한의약 저변 확장 등 지금 우리 집단이 마주한 현실은 실로 중대한 선택의 순간으로, 어느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한의사로서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중보건한의사는 공공 정책의 실험장과 같은 특수성을 지닌 만큼 한의계가 대공한협에 거는 관심과 기대도 크다”며 “우리의 역할이 진료 업무에만 한정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공한협이 지역 보건의료 현장에서 항상 국민 곁에서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헌신해 온 회원들 덕분”이라며 “이번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더욱 강화해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도전하는 제40대 대공한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성장하는 공보의, 도전하는 한의사’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유 당선인단은 △회원 권익 보호 강화 △회원 학술 역량 강화 △회원 복지 강화를 3대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우선 공중보건한의사 권익 보호와 운영지침 개선을 전면에 내세우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대우 문제와 권익침해 사례, 관사 관련 애로사항 등을 대공한협 차원에서 적극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운영지침 개정을 위한 의견 개진과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전 회원 대상 권익 설문조사를 실시해 근무지별 처우와 환경 실태를 조사·분석해 제도 개선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도(道)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회장이 직접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회원 학술 역량 강화와 관련해선 보수평점 부여 학술행사 확대를 핵심으로, 기존 춘·추계 학술대회 외에도 대공한협 주최 학술행사를 증편해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회원 수요를 반영한 온라인 강의 무료 제공과 임상술기 워크숍 확대 등을 통해 실전형 교육 기회 강화와 학술단체 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술기와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지역 보건의료지원 참여 기회 확대와 함께 기존 MOU 단체와의 교류 활성화 및 신규 협약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 한의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해 선후배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넓히고, 회원 간 친목과 연대를 도모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도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음파 등 의료기기 체험·운용 기회를 확대해 공중보건 현장에서의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지환·권혁진 당선인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제40대 대공한협 회장단으로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유지환 회장 당선인 약력 · 제39대 대공한협 법제이사 · 충북 진천군 문백보건지소 근무 · 세명대 한의대 졸업 · 경희대 한의과대학원 재학 중 · 대한한의사협회 공소위 위원 ·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 권혁진 부회장 당선인 약력 · 제39대 대공한협 부회장 · 제38대 대공한협 총무이사 · 전남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근무 · 동신대 한의대 졸업· 영덕군수 보건공로 표창 수상 ·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 -
한의협, 22일 제26차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실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2일 강서대학교 홀튼관에서 제26차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을 치룬데 이어 2월5일 실기 및 구술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22일 실시된 1차 필기시험에서는 총 120명이 응시한 가운데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과 등 총 8과목의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1차 시험에 응시한 한의사는 한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수련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이며, 2차 시험 응시자격은 제26차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1차 필기시험 합격자가 대상이다. 합격자 발표는 1차 필기시험은 1월 30일 오전 10시에, 실기 및 구술시험인 2차 시험은 2월 13일 오전 10시에 한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한의사전문의는 △한방내과 1382명 △한방부인과 311명 △한방소아과 147명 △한방신경정신과 246명 △침구과 863명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239명 △한방재활의학과 684명 △사상체질과 194명 등 총 4066명이 배출된 바 있다. -
앤드메이드, CES 2026서 한의약 기반 융해성 패치 기술력 선보여[한의신문] 천연·한의약 기반 헬스케어·뷰티 브랜드 ㈜앤드메이드(대표 남경희)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한의약 기반 융해성 패치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앤드메이드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핵심 제품을 전시하고, 북미·유럽 바이어 및 의료·뷰티 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해외 유통과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디지털 헬스, AI, 바이오 테크놀로지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이 집약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 역시 전 세계 각국의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앤드메이드는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한의약의 이론적 기반과 현대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뷰티·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 한의약 기반 융해성 패치 공개…체험 중심 전시로 현장 호응 앤드메이드는 행사 기간 동안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한의약 기반 융해성 패치 제품 ‘Cellul Eyes’와 ‘POWER T.O.M’을 공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를 진행했다. ‘Cellul Eyes’는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으로 한 융해성 패치로, 눈가 집중 케어를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피부공학 전문기관 및 대학 연구진과 협업한 인체 적용 평가를 완료해 안정성과 효능을 검증받았으며, 이러한 연구 이력이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POWER T.O.M’은 전통 한의약의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일상적인 케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으로, 뷰티와 헬스케어의 경계를 확장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의약적 스토리텔링과 융해성 패치 기술을 결합한 제품 콘셉트는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기존 K-뷰티와 차별화된 웰니스 솔루션”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전시 기간 동안 지속적인 문의로 이어졌다. 남경희 대표는 “기술 중심 전시가 주를 이루는 CES 현장에서 한의약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뷰티 전시관을 넘어 기술 기반 전시 공간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시 기간 동안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과 유통 구조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고, 다수의 미팅을 통해 향후 협업 가능성도 구체화됐다”고 덧붙였다. ■ 해외 파트너십 논의 본격화…K-MEDI로 확장된 K-Beauty 앤드메이드는 전시 기간 중 플로리다 탬파 지역 유통사를 비롯해 북미·유럽·중동 등 다양한 국가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특히 메디컬 스파 및 전문 케어 채널을 중심으로 한의약 기반 뷰티 솔루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앤드메이드는 안철우 연구소장(전 경남한의사회 창원지회장)의 한의학적 연구 설계를 기반으로, 그동안 한의학 연구 설계를 토대로 특허 출원 중인 천연 소재를 적용한 제품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전통 한의약의 원리를 현대 바이오 기술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해 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유통 전문기업 ‘와이저 리빙(Wiser Living)’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앤드메이드는,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해외 유통 채널 확대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CES 참가를 두고 “한의약 기반 뷰티·헬스케어 제품이 글로벌 기술 전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하며, K-뷰티 산업의 확장 가능성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사례”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
통합돌봄 성패 가를 ‘영양’…“‘방문영양관리’, 예방 정책의 핵심”[한의신문] 올해 시행되는 통합돌봄에 있어 ‘영양 문제’가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조명됐다. 기대수명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양불량·만성질환·근감소·노쇠가 누적되면서 건강수명 격차가 커지고, 돌봄 의존도가 높아지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대표의원 이수진)은 21일 ‘영양 X 돌봄 = 건강수명 UP’을 주제로 건강수명 5080 국회토론회를 열고, 통합돌봄 체계 안에 방문영양관리 등 예방 중심 영양정책을 핵심 서비스로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수진 의원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가 기대수명 84세를 넘는 초장수사회에 진입했으나 건강수명은 이에 미치지 못해 많은 국민이 영양불량과 만성질환, 노쇠로 의료·돌봄 의존이 높아지고 있다”며 “만성질환 예방과 노쇠·치매 지연, 요양 진입을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 문제는 국가가 책임 있게 다뤄야 할 보건정책의 핵심 영역”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선 △맞춤형 생애돌봄 실현을 위한 방문영양관리 정책 연계 방안(임희숙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노인학과 교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식생활관리의 의미와 역할(박소현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 방문영양관리, 예방돌봄 ‘핵심 축’…“영양 결핍은 기능저하 시작점” 영양과 식생활을 ‘생애주기 전반의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기반’으로 규정한 임희숙 교수는 “노인·장애·만성질환 등 돌봄 대상군에서 영양은 건강 악화의 출발점이자 기능저하의 가속 요인이 될 수 있음에도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등 정책 설계에서 핵심 축으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임 교수는 정책적 해법으로 ‘예방관점의 방문영양관리’를 제시했다. 방문영양관리는 영양불량→근감소→노쇠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차단하는 1차 예방 기능으로, △체중변화·식사량 감소 △저작·연하 곤란 △식품 접근성 저하 등 영양위험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 개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돌봄 관점에서의 방문영양관리 역할로는 △‘먹을 수 있는 상태’ 유지·회복(생활유지 돌봄) △초기 기능저하 경로 차단(예방형 돌봄) △독거·고립·이동제한에서 발생하는 비가시적 돌봄공백 완충 △보건·의료·요양·복지 연계 중재자 △가족과 돌봄인력 부담 경감 등을 제시했다. 이에 임 교수는 방문영양관리의 정책적 위상을 확립하고, 전용 핵심지표 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표는 △영양위험군 비율·체중/식사량 변화 등 상태지표 △저작·연하 기능 및 식사 수행능력 등 기능지표 △식사준비 가능 여부·돌봄공백 위험 등 돌봄지표 △영양위험 개선 및 의료·요양 연계 전환율 등 성과지표로 구성돼야 한다는 제안이다. 아울러 통합돌봄 욕구조사·사례관리 과정에 ‘영양’을 필수 항목으로 반영해 돌봄 판단의 핵심 근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비스 운영모델은 △예방형(영양위험 조기개입) △관리형(만성질환·노쇠관리) △회복/연계형(퇴원·전환기 연계)으로 유형화하고, 통합돌봄 필수 서비스 패키지에 방문영양관리를 포함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임 교수는 방문영양관리 서비스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전담인력 역할과 직무를 표준화하고, 노쇠·인지저하·연하장애 등 복합문제 대응을 위한 전문교육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예산·재정 측면에서는 △방문영양관리 기본 단가 및 단계별 수가 구조 마련 △통합돌봄 본사업 내 영양 예산 별도 항목 확보를 제시하며 “예방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통해 영양위험 개선과 의료·요양 진입 지연 성과를 확산하면 예방 중심 돌봄의 지속가능한 투자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푸드 리터러시 강화…‘지식’ 아닌 ‘행동변화’로 박소현 교수는 소아·청소년기 식습관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며, 개인 책임론을 넘어 식품환경 개선과 생애 초기 예방정책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건강노화·건강수명 논의에서 소아·청소년·청년층이 정책적으로 소외돼 왔다”며 이를 ‘블라인드 스폿’으로 규정했는데, 건강수명 정책이 노년기 중심으로 좁혀질 경우 질병·노쇠의 전 단계에서 예방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이다. 박 교수는 현재 시행 중인 제3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이 중앙-지자체 간 역할과 예산이 불명확해 실효성이 제한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해결책으로 식품환경 중심 예방정책 투자 확대를 제안한 그는 “학교·학원·편의점 등 생활권에서 식품 기준을 강화하고 고당·고지방·고염 식품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도 “규제보단 식품업계 협력과 인센티브를 병행해 정책 수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정책 키워드로 ‘푸드 리터러시(food literacy) 강화’를 제시하며 △수면·미디어·정신건강 등과 연계한 융합형 교육 △인지·심리·태도 지표를 포함한 평가체계 개발 △가족·지역사회 단위 프로그램 확대와 더불어 △중앙-지자체 협력 모델 개선 △영양전문인력 양성·활용체계 개편 등도 과제로 제시했다. ■ “치료에서 예방·맞춤영양으로…방문영양 ‘근거·모델’이 관건” 한편 이승민 성신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과장을 맡아 진행한 패널토론에서 임대식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은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이 치료에서 예방, 나아가 ‘맞춤영양’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방문영양관리 시범사업이 실효성을 거두려면 학술적·과학적 데이터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진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연구실장은 장기요양 실태조사 내용을 언급하며 “재가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영양·식사 서비스”라면서도 “방문영양의 개념에 대해선 재가 현장의 보호자, 사회복지사, 영양사 간 시각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이들의 의견을 심층적으로 검토해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효성 있는 정책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
유전체 등 분석해 한의 정밀의료 실현 이끈다[한의신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19일 원광대학교병원 일원홀에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마크로젠과 함께 유전체 기반 한의 정밀의료 실현과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활용한 한의 정밀의료의 교육·연구·임상 적용을 활성화하고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한의 정밀의료 서비스 모델 구축 및 임상 적용 △한의학 및 통합의료 분야 공동 연구와 국책 과제 수주 △정밀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학술 교류 △연구 시설과 데이터 분석 기술의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 현장을 보유한 원광대 한방병원과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원광대 한의과대학, 글로벌 유전체 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지닌 마크로젠의 협력을 통해 한의학 기반 정밀의료 연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병훈 원광대학교 글로컬 부총장은 “대학의 보건의료 역량과 마크로젠의 최첨단 바이오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정밀의료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병원 중심 치료를 넘어 셀프케어·화이트케어로 확장되는 헬스케어 트렌드 속에서 한의의료와 첨단 진단기술의 융합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강조했다. 김창훈 마크로젠 대표이사는 “유전체 분석 기술의 비용과 접근성 장벽이 낮아지고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제 개인 맞춤형 유전정보 활용이 본격화되는 시대가 열렸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의학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유전체·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정밀의료 사업을 가속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와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가 실제 의료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법 시행 앞두고, 지역 문신사 위생·안전교육 강화[한의신문] 대한문신사중앙회(회장 임보란)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단위 현장 적용형 위생·안전 표준교육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대한문신사중앙회는 20일 대구교통공사 강당홀에서 대구 회원을 대상으로 ‘제68회 문신사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영남권 지역 문신사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차 의학적 가이드라인 기반 위생·안전 필수 표준교육 과정’으로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문신 시술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소독·멸균 △감염 예방 △실무 안전 대응 △작업환경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 의료·보건·미용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공신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신 시술자의 직무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를 함께 고려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라는 점에서, 향후 문신사 국가자격제도 도입 및 ‘문신사법’ 시행 이후 제도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보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문신사 제도화는 법 제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위생·안전교육을 통해 문신 산업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독과 멸균의 개념 및 적용 방법(이재만 의협 정책이사) △실무 안전관리 및 대응(황혜주 차의과대 보건학 교수) △감염의 이해(최종림 계명대 간호대 교수) △작업환경 관리(장영아 문신사협회 대구지부장)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작업환경 관리 강의를 맡은 장영아 대구지부장은 ‘문신사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형 표준 위생교육 체계 구축 의지를 밝혔다. 장 지부장은 “위생과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라며 “단발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표준 위생교육과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신사들이 법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대구지부가 앞장설 것”이라며 “의료계·보건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신뢰받는 문신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문신사중앙회는 문신사 위생·안전교육을 전국 단위로 정기 운영하며, ‘문신사법’ 시행을 대비한 표준 교육 체계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동구한의사회 총회,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한의신문] 울산광역시 동구한의사회(회장 이현우)는 20일 정기총회를 개최,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 수립과 이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운영비 증가라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2026년도 연회비를 지난해와 동일한 20만 원으로 동결해 긴축 재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부대의원으로 권혁진·노현민·이수경·이항·최근배 회원을 선출하고, 중앙대의원으로는 김강태 회원을 선출했다. 이날 이현우 회장은 “울산 동구는 산업도시 특성상 지역 경기 민감도가 높은데,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상권 회복이 더디고 한의 의료기관들의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회원 간의 긴밀한 유대와 정보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구한의사회는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회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울산시한의사회, 2월부터 24명 대상 한의난임지원 사업 시행[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20일 울산시청에서 한의난임사업 간담회를 개최, 2월부터 2026년도 난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한의사회 이수홍 한의난임추진위원장· 김정연 여한의사회장과 울산시청 시민건강과 최은희 과장·김애남 팀장·김향미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보다 축소된 사유를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사업 방향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관련 황명수 회장은 “비록 예산이 일부 삭감되는 등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의난임사업은 저출산 시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많은 난임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과 출산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년도 한의난임사업은 보조금 4320만 원과 자부담금 432만 원으로 총사업비 4752만 원이 편성됐으며, 오는 2월부터 난임대상자 24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
KOMSTA, 라오스 루앙프라방서 제182차 한의의료봉사[한의신문] 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은 11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서 제182차 WFK 해외의료봉사를 통해 643명에 이르는 현지 주민들의 건강을 돌봤다. KOMSTA와 국제협력단이 함께한 WFK 해외의료봉사는 김주영 부단장 등 14명의 단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루앙프라방지역을 방문해 의료 혜택이 부족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소를 운영하며, 침, 뜸, 부항, 한약 처방 등 다양한 한의약 치료를 종합적으로 실시했다. 봉사단은 현지 의료 환경을 감안해 환자별 증상과 체질을 꼼꼼히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었다. 이와 관련 김주영 부단장은 “의료 혜택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의약의 가치를 알리고 국제 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진아 단원은 “처음 참여한 해외의료봉사였는데 너무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스템 속에서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고, 조현호 단원은 “외국에서도 한의학으로 충분히 진료와 치료를 하면서 봉사할 수 있고 다들 각자의 역할에 충실히 하면서 서로 도움을 주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무 단원은 “의료소외 지역에서 봉사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양아연 단원은 “1주일 동안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몸은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연화 단원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한의의료봉사를 할 수 있어서 내게도 매우 큰 경험이 됐다”고 밝혔고, 강소진 단원은 “열심히 준비해 주셔서 무사히 봉사일정을 마칠 수 있어서 보람이 컸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소이 단원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봉사활동이 전혀 힘들지 않았고,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고, 김수빈 단원은 “앞으로도 제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세윤 단원은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의료 환경이 충분하지 않은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누리는 의료 서비스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김주영 부단장(송도 자양한방병원)을 비롯한 조현호(유명한의원)·김만제(만제네 한의원)·이정무(순흥면 보건지소 공준보건의)·박종웅(양천구 스마트 요양병원)·강소진·김윤진·정진아(대구대 본3년)·이수형(동국대 본2년)·이현서(대구대 본3년)·김수빈(부산대 본3년)·양아연(원광대 본2년)·김소이(선문대 수산생명의학과 4년)·이연화(상지대 본3년)·송인아(세명대 본1년)·김해리(동신대 본2년)·양소영(구로구 보건소)·정세윤(서정대 간호학 1년) 단원 등이 참가했다. -
[신간] 한의사 부부가 보이차로 전하는 건강 위한 다도생활[한의신문] 한의사 부부인 선재광·맹선숙 원장(대한보구한의원)이 보이차를 통해 건강을 찾는 방법과 지혜를 소개한 신간 ‘건강을 마시는 습관, 보이차’를 출간했다. 간절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이 책의 저자인 선재광 원장(대한보구한의원)은 악화한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간절함에서 보이차를 찾았고, 적절한 생활습관과 함께 건강을 회복한 후 보이차 예찬론자가 됐다. 이 책은 보이차의 유래에서부터 보이차로 건강을 되찾은 여러 사례들과 활용법, 주의할 점, 보이차와 한약재의 다양한 결합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 등 실로 보이차의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파트 1, 2는 보이차의 일반론을 다루며 먼저, 파트 1은 ‘자연의 신비와 인간의 노력이 만들어낸 최고의 차, 보이차’에서는 보이차의 유래와 모차의 가공을 통해 생차와 숙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한다. ‘2000년 역사와 함께해온 오래된 친구, 보이차’라는 주제의 파트 2에서는 중국 역사의 부침에 따라 시련과 영광을 겪은 보이차의 역사적 부침을 살펴본다. 이어 파트 3, 4는 보이차가 우리 몸에 주는 이로움을 다방면으로 충실히 다룬다. 파트 3 ‘피 해독과 체온 상승의 최고 솔루션, 보이차’부터는 본격적으로 보이차의 효능과 보이차로 고혈압,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 및 증상을 개선하고 다스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파트 4 ‘현대인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천연 영양제, 보이차’에서는 보이차를 마시는 과정과 다도습관을 통해 현대인의 건강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다도에 관심 있는 초심자, 어떤 보이차를 고를지 막막한 이와 건강을 위해 보이차를 시도해 보려는 현대인 모두에게 공감과 지혜를 선사한다. 특히 부록인 ‘스스로 할 수 있는 보이차 한방 처방’은 다양한 건강 이슈에 대응해 보이차와 어떤 한약재가 어울리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 두 번째 책을 읽는 기분이다. 저자인 선재광 원장은 “그동안 차실을 열어 보다 많은 분과 소통하기를 꿈꿔 온 바, 책 출간과 함께 ‘힐링선 다행자 차실’을 오픈해 보이차를 마시며 차를 사랑하는 분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보이차에 대해 자세히 알고 다도 생활을 시작해 건강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해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습니다. 책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가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
“두근 두근 누구의 脈, 첨단과학을 입다”[한의신문] 과거와 미래가 교차하는 국립과천과학관 한국과학문명관.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한의학과 한옥’ 코너에 들어서자 우리 선조들의 전통 과학기술을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서 직접 만지고 체험하며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전통을 박제된 유물이 아닌 '살아있는 과학'으로 부활시킨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의학을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닌, 몸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만들어 '생활 속 과학'으로 재조명한 데 있다. 한의사의 혈자리 체험 가장 먼저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은 ‘두근두근 누구의 맥일까?’ 코너다. 관람객이 가상 한의사가 되어 센서 위에 손을 올리면 화면 속에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 심장 박동과 혈류 변화를 확인하며 맥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실감할 수 있다. ‘한의사와 혈자리 체험’에서는 두통이나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선택하면, 관람객의 신체 이미지에 해당 혈자리가 표시된다. 단순히 위치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지압 방법과 함께 혈자리가 신경 및 혈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현대 과학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설득력있게 설명해 준다. 내 몸 위에 그려지는 AR 혈자리 지도 ‘한의사와 혈자리 체험’은 마치 SF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화면 앞에 서자 증강현실(AR) 기술이 내 신체 이미지를 인식하고, 증상에 맞는 혈자리를 정확한 위치에 표시해 준다. 소화불량 버튼을 누르자 손등의 ‘합곡혈’이 반짝인다. 단순히 위치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지점이 실제 신경계 및 혈류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현대 의학적 연구 결과가 함께 제시된다. 2020년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밝혀낸 침 치료의 염증 감소 효과나 네이처지에 발표된 아데노신 분비 원리 등을 대조해 보니, ‘전통은 비과학적’이라는 편견은 어느새 ‘전통은 미래 과학의 보고(寶庫)’라는 확신으로 바뀐다. 약초 속에 담긴 치유의 과학 한옥의 과학적 구조에 감탄한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우리 몸을 다스리는 전통 의학 코너로 이어진다. 이곳에서는 우리 주변의 풀과 나무를 단순한 식물이 아닌 치유의 도구로 바라보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디지털 키오스크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화면 중앙에 제시된 ‘폐렴’이라는 질병을 해결하기 위해 관람객은 직접 약재를 찾아 나서는 처방자가 된다. 생소하게 느껴졌던 금은화나 어성초 같은 약초 아이콘을 손끝으로 터치하자, 각 약재가 지닌 항균 성분과 열을 내리는 성질이 어떻게 폐의 염증을 다스리는지 시각적인 데이터로 생생하게 구현됐다. 이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자연의 재료에서 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질병 치료에 활용했던 전통 본초학의 정밀한 논리를 몸소 깨닫게 한다. 자연과 호흡하며 집을 지었던 선조들의 철학이 몸 안의 균형을 맞추는 의학으로까지 확장되는 과정을 지켜보며, 전통 과학이 오늘날의 첨단 기술과 만나 얼마나 입체적인 감동을 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다. 자연과 호흡하는 과학 한의학의 감동은 옆 코너인 한옥 전시로 이어졌다. ‘자연과 과학으로 지은 집’이라는 주제답게 한옥의 대청마루와 온돌은 단순한 건축 양식이 아닌 에너지 공학의 집약체였다. 바람의 통로를 만드는 창호의 배치, 햇빛의 각도를 조절하는 처마의 곡선, 그리고 열의 대류 현상을 이용한 온돌의 원리를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조작해 보며 선조들이 자연과 어떻게 '과학적으로 공존' 했는지 몸소 느낄 수 있다. 전시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한의학의 혈자리나 한옥의 온돌 원리를 게임처럼 직접 체험해보니 훨씬 이해하기 쉬웠다"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기술에 현대적인 실감형 콘텐츠가 더해져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기분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방식의 전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의 가치에 현대적 기술을 입힌 이번 전시는 국립과천과학관 상설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학명문관에는 이외에도 태평성시도·거북선·신대동여지도를 전시 중이고, 첨단기술관, 자연사관, 유아체험과, 과학탐구관, 미래상상SF관, 특별전시관을 비롯 야외전시장(천문우주관, 곤충생태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가천대 한의대 등과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이하 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MERCI는 가천대학교 한의학·의과·간호·약학·의과학 대학 등 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교육·연구 협의체로,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가 지역 기반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공공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 운영 △상호 기관 간 수시 협의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공 대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의 연합 의료봉사, 보건·의료 분야 박람회 및 진로 교육, 학생·교직원·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보건·의료 분야 전공 대학이 중심이 되어 건강 혁신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 증진과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을 지원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 구축…5억9000만원 투입[한의신문] 전북 정읍시가 어르신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5억9000만원을 투입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시는 20일 화평한의원 등 9개 협약기관과 실무 간담회를 개최, 오는 3월 전국 시행에 앞서 빈틈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3월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에 발맞춰 시가 개발한 지역특화서비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평한의원 △탑가정의학과의원 △정읍시 물리치료사회 △정읍주거복지센터 △다솜재가복지센터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립요양병원 △정읍아산병원 △정읍시노인복지관 등 9개 기관·단체의 대표자 또는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올해 기존 국가 돌봄 서비스가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시비 5억9000만원을 투입하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주거 등 4개 분야에서 총 9종의 지역특화서비스를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평생 살던 자택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한의약과 양방을 아우르는 방문의료, 방문 건강 운동, 퇴원 환자 지역사회 연계, 틈새 요양 돌봄, 건강 맞춤형 영양 식사, 안심 주거환경 개선, 방문 목욕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구체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을 발표하고, 대상자별 특이사항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눈 가운데, 특히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나은 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ging In Place)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따뜻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협약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간담회를 통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대공한협, ‘근골격계 통증치료 통증치료법–하지부’ 오픈[한의신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현도훈)가 공중보건한의사 및 임상 초년차 한의사들을 위한 근골격계 통증치료 교육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한다.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를 주제로 한 이번 강의에서는 하지부(다리·무릎·발목 등) 통증 환자 진료에 필요한 한의학적 접근과 임상 이해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는 윤정민 원장(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이 강사로 나서 단순 질환 중심 강의가 아닌, 실제 진료 현장에서 빈번히 마주하는 ‘환자 멘트’와 ‘학습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임상적 사고방식을 훈련하도록 구성했다. 하지부 통증 환자들이 실제로 던지는 문의와 고민을 사례로 제시하고, 이에 대한 진료자의 판단 과정과 치료 설계의 논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낸다는 설명이다. 윤정민 원장은 “진료 경험이 많지 않은 한의사로서 이번 강의를 준비하며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설명 방식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규 한의사 선생님들이 임상 초기에 치료 프로세스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에 초점을 맞춰 내용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현도훈 회장은 “이번 강의는 공중보건의와 임상 초년차 선생님들을 위한 체계적 근골격계 교육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골격계 통증치료 <딱 대!> 통증치료법–하지부’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하베스트(havest)’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
건보공단,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 실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위해 ‘2026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정기평가’를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기관은 2024년 12월31일까지 지정 또는 설치된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중 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1만2081개소(급여종별 기준)이며, 평가대상기관과 방법 등 구체적인 계획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정기평가에서는 평가부담 완화 및 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표 축소·통합 등 지표 간소화를 실시했으며, 수급자 개별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표를 마련하고 인권·안전 관련 지표를 고도화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2026년 정기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장기요양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기관평가 제도를 통해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장기요양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수급자·보호자 및 종사자 모두 만족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與 세계 최초 ‘AI공공의료캠퍼스’, 전북 남원에 설립 추진[한의신문] 여당이 KAIST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의 AI 공공의료 연구모델을 전북 남원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인 ‘AI 기본의료’를 연구 단계부터 현장 실증까지 구현할 국가 핵심 거점으로 남원시를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안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현재 추진 중인 남원 공공의과대학(공공의대) 설립을 기반으로, KAIST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AI를 공공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연구·실증하는 국가 연구 거점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의료AI, 의과학, 의료데이터, 공공의료 시스템을 통합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연구 중심 캠퍼스’로, 지역 공공의료 과제를 연구로 연결하고 연구 성과를 다시 현장에서 입증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캠퍼스 유치가 단순한 대학 유치를 넘어 AI를 개별 기술이 아닌 공공의료 시스템의 구조로 설계·검증하는 세계 최초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AI 기본의료’ 국정 철학을 실제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AI 기본의료는 지역과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양질의 의료를 누리도록 AI를 공공의료 전반에 적용하는 국가 전략”이라면서 “이 AI 기본의료의 실증과 완성의 실행 수단이 바로 ‘KAIST 남원 AI공공의료캠퍼스(이하 AI공공의료캠퍼스) 유치”라고 밝혔다. 이번 유치 구상의 또 다른 축은 남원 공공의대와 KAIST 캠퍼스의 역할 분담으로, 남원 공공의대가 공공의료 및 필수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임상·교육 기능을 담당하고, AI공공의료캠퍼스가 AI 기반 의료 연구 및 공공의료 시스템 설계하는 상호보완적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임상과 교육은 남원 공공의대가 맡고, 연구와 기술 개발은 KAIST 캠퍼스가 담당하는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의 문제는 연구로 , 연구 성과는 다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되는 완성형 혁신 구조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공공의대와 가장 긴밀하게 결합할 수 있는 지역인 만큼 남원에 AI공공의료캠퍼스가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퍼스의 구조는 단순 연구소가 아닌 연구·창업 복합형 모델로 제시됐다. AI공공의료캠퍼스는 의료AI 연구기관, 스타트업, 기업 연구소가 함께 상주하는 형태로 조성돼, 연구 성과가 사업화와 산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AI 정밀 일차의료 △실시간 역학 감시 △정신건강·돌봄 AI 등 공공의료 현장과 직결되는 연구 의제를 선점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치료제 △돌봄 AI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산업 성장을 동시에 견인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안 위원장은 “이곳은 의대가 아닌 의료AI 기술과 시스템을 연구하고,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하며 검증된 모델을 산업과 세계로 확산시키는 의료 혁신의 전진기지”라면서 “AI를 의료체계의 기본 인프라로 설계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유치 계획을 전북 동부권 발전전략과도 연결했다. 덕유산·지리산 권역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이 고령화와 경제 낙후로 지방소멸 위기가 크지만, 반대로 의료·돌봄 산업과 건강·휴양·스포츠·관광 산업을 결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는 판단이다. 안 위원장은 “남원을 중심으로 한 KAIST 캠퍼스와 공공의대가 동부권 전체 경제를 살리는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의료와 돌봄 산업, 그리고 연계 산업의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이번 구상의 최종 목표는 전북에서 연구·실증된 AI 공공의료 모델을 국가 표준으로 정리하고, 산업·수출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전북에서 공공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AI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국가 표준 모델로 만들고, 축적된 성과를 패키지형 AI 의료 모델로 고도화해 아시아 및 글로벌 공공의료 시장으로 진출시키겠다면서 “전북은 AI 의료를 설계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지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건보공단과 심평원 등 의료 빅데이터 기관이 집적된 강원도 원주시에 '의료AI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
울산 울주군-경희솔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 업무협약[한의신문] 울산 경희솔한의원 성주원 원장은 20일 울주군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울산 울주군보건소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 거동이 불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집으로 찾아가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에 시행하는 통합돌봄 시대에 발맞춰,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재택의료 표준을 세우기로 했다. 지원대상으로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대상자 중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는 경우로 서비스는 월 1회 의사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를 기본으로 사회복지사가 요양·돌봄서비스 연계를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전문인력의 가정 방문 진료·간호 체계 마련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사회복지사로 구성해 포관적인 재택의료서비스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성주원 원장은 “한의약의 강점인 세밀한 진찰과 방문 간호를 결합하여,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누리실 수 있도록 표준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울산에서는 처음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과 많은 접점이 있는 한의사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강점이다”며 “한의의료의 특성을 살린 세심한 진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안시한의사회 제72회 총회 “재택의료 역량 강화”[한의신문] 충남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만호)는 19일 대전대천안한방병원 지산홀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 천안시 복지재단 후원금 전달식과 2025회계연도 주요 회무성과 보고 및 2026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무성과 보고에 따르면 천안시한의사회는 지난 한해 저출산·고령화 사회라는 시대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월경곤란증 치료 지원 사업, 다둥이맘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천안시의 통합돌봄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에 참여한데 이어 한의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장기요양 환자의 재택치료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지역 프로축구구단 천안시티FC, 프로배구구단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팀과도 협업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 한의약 지원과 건강협력 증진을 도모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019년부터 7년 동안 연인원 696명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천안시민에게 총 7,121회의 방문 진료를 시행했다. 2024년 출범한 한의재택의료센터는 준와상 상태의 장기요양보호환자를 방문해 필요한 의료 제공과 더불어서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의료와 요양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김만호 회장은 “천안시민들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민건강 증진서비스 강화, 스포츠 문화와 결합한 건강플랫폼 확대, 한의학 홍보 및 건강교육정보 제공, 학술 교류 및 워크샵,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 김창훈 원장(해맑은한의원)과 김영하 원장(늘푸른경희한의원)을 중앙대의원으로 선출한데 이어 천안시복지재단에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있었는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천안시한의사회장 감사패: 정병인 충남도의회 의원 외 4명 △천안시장 표창: 장재호·서정욱·김우석·유덕우 원장 △문진석 국회의원 표창: 임동균 원장 △이정문 국회의원 표창: 김영하 원장 △이재관 국회의원 표창: 박지환 원장. -
의사인력 양성규모, 추계모형 6개로 추려 논의 본격화[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0일 국제전자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계획 등 주요 정책 심의를 위해 구성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규모와 의사인력 증원을 위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의사인력 양성규모 안에 대해서는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이하 추계위)에서 제시한 다양한 수요와 공급 모형 조합으로 이뤄진 12가지 모형별 대안을 모두 논의했다. 보정심은 그간 논의를 통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미래 의료환경 변화와 보건의료 정책 변화 고려 △의과대학 교육의 질 확보 △예측가능성과 안정성 확보 등 의사인력 양성규모 심의기준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왔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이러한 심의기준에 따라 12개 모형 각각의 특성과 장단점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수요추계는 보건의료 기술발전 및 근무환경 등 의료환경 변화 가능성과 전달체계 개선 등 정책 추진방향을 고려해 미래 의료환경 및 보건의료 정책 변화가 함께 고려되도록 12개의 모형 중 6개 모형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2030년부터 공공의대와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의대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수급추계 기간 중 필요인력에서 600명 규모를 제외하고 일반 의과대학의 양성규모를 심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그동안 입학정원과 모집인원 변동 사례, 의평원 인증평가 사례 등을 참고해 기존 의대의 2026학년도 모집인원(3,058명) 대비 2027학년도 입학정원 변동률이 일정 수준 이하가 되도록 양성규모를 검토했다. 의과대학의 교육여건 현황과 관련해 교육부는 40개 의과대학 중 서울소재 8개 대학을 제외한 32개 의과대학의 교육여건을 교원,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 결과, 현재 각 의과대학은 교원 수, 교육시설, 교육병원 등에서 법정 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의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에 따른 교육 여건도 전반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차기 보정심 회의에서는 해당 토론회 결과와 의학교육 여건에 대한 논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동신대 RISE사업단, 한의약 기술 등 4개 핵심 기술 이전 협약[한의신문] 동신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강대흥)이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확보한 핵심 원천기술을 유망 기업에 이전, 전남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폭 지원하고 나섰다. 동신대 RISE사업단 글로벌특화인재양성센터(센터장 임순호)는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에서 2025 산학공동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총 4개의 원천기술을 전남지역 4개 기업에 이전했다. 특히 천연물 바이오 소재 분야에서는 한의학과 이미현 교수팀의 ‘목향 추출물을 활용한 대장염(DSS 유발) 예방’ 기술을 좋은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했다. 또한 지능형 웰니스 시스템 분야에서는 임순호 교수팀의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하는 에탄올 상추 추출물 및 제조방법’ 기술을 ㈜인포젠에 전달했으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박대훈 교수팀의 ‘국내산 모링가를 이용한 항염증 연구 및 기능성 평가 도구’ 기술을 순천만모링가협동조합에 이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탄소저감 건설 분야에서는 문형주 교수팀의 ‘탄소중립형 장스팬 슬래브 구조시스템’ 설계‧제작 기술을 ㈜디에이중공업에 이전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원천 기술을 산업 현장에 즉각 적용해 기업의 기술적 난제를 해소하고, RISE사업이 지향하는 ‘지역 상생형 산학협력 모델’을 한층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신대 RISE사업단은 기술이전 후에도 후속 공동연구와 추가 지식재산권(IP) 발굴을 통해 참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밀착지원할 계획으로, 특히 △기술이전 △성공적 사업화 △기업 매출 증대 △R&D 재투자로 이어지는 견고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대흥 단장은 “이번 성과는 대학의 학술적 성취가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 동력으로 전환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전남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내달부터 지역의사양성법 시행…서울 제외 전국 32개 의대서 선발[한의신문] 10년 동안 지역에서 의무 근무를 해야 하는 ‘지역의사제’ 전형이 내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서 도입된다. 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휴학, 유급 등을 하면 학비 지원이 중단되고 의무 복무를 불이행하면 의사 면허가 취소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사제’ 전형을 도입하는 9개 권역 의과대학 32곳을 확정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20일부터 2월2일까지다. 지역의사제는 ‘복무형’과 ‘계약형’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신설되는 복무형 지역의사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뽑힌 의대생들이 졸업 후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 복무하게 된다. 제정안에 따르면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는 곳은 전체 40개 의대 중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곳이다. 지역은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이며, 수도권에선 경기·인천이다. 지역의사제 전형에 지원하려면 해당 의대가 있는 인접 지역에 거주해야 하고, 비수도권에 있는 중학교를 졸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충남대 의대 지역의사제 전형의 경우 대전·충남에서 살고, 이곳에서 고등학교도 나와야 한다. 제주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뒤 고등학교를 대전·충남에서 다녔다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수도권인 경기·인천에 있는 의대(가천대, 인하대, 아주대, 성균관대, 차의과대)는 이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해야 한다.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온 학생은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할 수 없다. 지역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지역의 인구, 의료 취약지 분포, 의료 이용 및 의료 자원 현황 등을 고려해 복지부 장관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고시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 결과에 따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는 경우 의과대학 입학정원의 100분의 10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차차년도 입학전형에 한해 반영할 수 있다. 정부는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등록금, 교재비, 수업료, 기숙사비 등을 지원한다. 다만 휴학·유급·정학이나 그밖에 징계로 학업의 일시 정지가 발생할 경우 학비 등의 지원이 중단된다. 한편, 지역의사선발전형 등의 세부적 기준과 내용 등을 정하는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규칙’은 관련 단체,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토대로 하위법령(안)을 마련 중인 상황으로,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법예고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월 2일(월)까지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또는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처는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지역의사제도입TF’나 전화는 (044)202–2444, 전자우편은 eric0706@korea.kr로 보내면 된다. 기재사항으로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 의견(반대 시 이유 명시) △성명(법인·단체는 법인·단체명과 그 대표자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등이다. 국민참여입법센터(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서도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
마약류·의약품 오남용 예방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지부장 최종석)는 20일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내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경남본부는 보건의료 안전교육 사업 중 마약류 및 의약품 오남용 예방 교육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전문강사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급속히 증가하는 마약류 폐해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남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한의신문]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일 강남구한의사회(회장 박재현)을 비롯해 강남구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관내 의약단체와 ‘강남구 통합돌봄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요양 통합돌봄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취지에 맞춰,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연계와 민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을 이어가도록 한의약-의료-치과-의약-간호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와 의약단체들은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추진 기반을 조성하고, 통합돌봄 대상자에게 각 전문 분야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지원 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이 살던 곳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건강하고 존엄한 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역 의료단체와 함께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병원에서 집으로, 치료에서 일상으로 이어지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재현 회장은 “오는 3월부터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한의계에서는 방문진료 등을 중심으로 큰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으며, 대상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강남구한의사회에서도 통합돌봄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통합돌봄 서비스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 10명 중 7명, “암 걸려도 5년 이상 생존”[한의신문] 최근 5년간(2019~2023년) 암진단을 받은 환자 10명 중 7명이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유병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먼저 암 생존율을 살펴보면 최근 5년(2019~2023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3.7%로 나타났다. 5년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상대생존율(54.2%) 대비 19.5%p 높아졌다. 여자(79.4%)가 남자(68.2%)보다 높았고,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6.9%), 유방암(94.7%)이 암종 중에서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폐암(42.5%), 간암(40.4%), 췌장암(17.0%)은 상대적으로 낮은 생존율을 보여 지속적인 연구와 관리 강화가 필요한 영역으로 나타났다. 2001~2005년 대비 2019~2023년에 생존율이 크게 상승한 암종은 폐암(25.9%p 증가), 위암(20.6%p), 간암(19.8%p)이었고, 조기 진단(국한)된 암환자의 생존율은 92.7%인 반면, 원격전이로 진단된 환자는 생존율이 27.8%로 낮아 복지부는 조기진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정체 양상을 보였다. 구체적으로 2023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8만8613명(남 15만1126명, 여 13만7487명)으로 전년대비 7296명(2.5%) 증가했고, 암통계를 처음 집계한 1999년 10만1854명에 비해 2.8배 증가했다(암환자 수:(’99)10만1854명→(’10)208,458명→(’22)281,317명→(’23) 288,613명) 그러나 인구 구조의 변화를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522.9명으로 최근 정체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최근 신규 암환자 수의 증가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결과로 해석했다.(인구 10만 명당 발생률:(’20)489.5명→(’21) 531.4명→(’22)521.3명→(’23)522.9명) 또한 성별로 보면 남자 암 발생률은 587.0명, 여자는 488.9명 이었다. 우리나라 국민이 평생 동안 암이 발생할 확률의 경우, 남자는 약 2명 중 1명(44.6%), 여자는 약 3명 중 1명(38.2%)으로 추정됐다. 암 발생 순위는 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고, 이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특히 2022년 폐암을 제치고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가 됐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0~9세는 백혈병, 10대·20대·30대는 갑상선암, 50대는 유방암, 60대·70대·80세 이상에서는 폐암이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자는 0~9세·10대 백혈병, 20대·30대·40대 갑상선암, 50대 대장암, 60대·70대 전립선암, 80세 이상은 폐암이 가장 많았다. 여자는 0~9세 백혈병, 10대·20대·30대 갑상선암, 40대·50대·60대 유방암, 70대 폐암, 80세 이상은 대장암이 가장 많았다. 2023년 신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암환자 수는 14만5452명(남 9만62명, 여 5만5390명)으로 전체 암환자의 50.4%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고,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3년 전체 암유병자는 273만2906명으로, 전년(258만8079명) 대비 14만4827명 증가했고, 국민 19명당 1명(전체인구 대비 5.3%)에 해당했다. 암유병자 중 남자는 119만3944명, 여자는 153만8962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1.3배로 많았다. 2023년 남녀 전체에서 유병자 수가 가장 많은 암은 갑상선암(58만7292명, 21.5%)이었으며, 이어 위암(36만6717명, 13.4%), 유방암(35만4699명, 13.0%), 대장암(34만64명, 12.4%), 전립선암(16만1768명, 5.9%), 폐암(14만1143명, 5.2%) 순이었다.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한 암환자는 전체 암유병자의 절반 이상(62.1%)인 169만7799명으로 전년(158만7013명) 대비 11만786명이 증가했다. 아울러 위암·대장암·유방암 등 생존율이 높은 암종은 진단 후 시간이 지나도 유병자 수가 완만하게 유지된 반면, 고령층에서 주로 진단되는 폐암·전립선암·췌장암은 진단 후 유병자 수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생존율이 낮은 폐암과 췌장암의 경우 그 감소 폭이 더욱 두드러졌다. 국제 비교를 해보면 한국의 2023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288.6명으로 주요국과 유사한 높은 암 발생 수준을 보였다. 반면,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64.3명으로 일본(78.6명), 미국(82.3명) 등 주요국 중 현저히 낮았다.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는 2026년 1월 중 국가통계포털(https://kosis.kr)을 통해 공개해 열람‧분석‧연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유이태 다큐드라마&뮤지컬 제작 발표회 성료[한의신문] 질병 없는 세상을 염원한 조선의 히포크라테스, 선비의사 유이태(1652~1715)의 삶을 조명하기 위한 드라마 및 뮤지컬 제작 발표회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이태의 활동지인 경남 산청군의 한 카페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에는 유철호 유이태기념관장, 강석무 드라마 감독, 윤영수 작가, 김재철 실행위원장(전 MBC 사장), 천황성 배우, 서수한 경북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신종철 경남도의회 의원, 유명현 전 경남균형발전본부장, 연규현 도시&건축 보전/재생 계획가, 이평우 화백 등이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적인 제작을 기원했다. 드라마의 제작 취지를 소개한 유철호 관장은 “산청의 맑은 정기가 서린 이곳에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조선의 위대한 명의 유이태 선생의 일대기를 드라마로 제작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허구가 아닌 역사적 기록에 기반해 선생의 발자취를 올곧게 조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관장은 이어 “의술(醫術)은 사람을 살리기 위한 인술(仁術)이라는 삶의 태도를 견지한 선비의사 유이태 선생이 보여준 ‘질병 없는 세상’을 향한 집념은 오늘날 이런 저런 상처로 고통 받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더불어 참된 의술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석무 감독(전 KBS-TV 프로듀서)은 “유이태 선생은 실존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들에게 충분히 조명 받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밝힌 뒤 “결코 서두르지 않고 긴 호흡을 통해 선생의 일대기를 담백하고도 장엄하게 풀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영수 작가(KBS-TV ‘불멸의 이순신’ 작가)는 “환자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으로 여겼던 유이태 선생의 마음가짐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신”이라며 “이번 드라마가 인간존엄의 가치를 드높이는 명작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재철 실행위원장은 “철저한 고증과 극적 상상력이 결합돼 유이태 선생의 삶을 가장 입체적이고 진실하게 그려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우리의 전통의학 역사가 가진 인문학적 자부심이 널리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속된 드라마 제작 토크쇼에서는 참여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성공 기원 덕담이 이어진 가운데 이평우 화백은 병오년 말띠 해를 맞이해 여덟 필의 말이 질주하는 모습인 ‘팔마도’ 퍼포먼스 시연으로 드라마의 성공에 힘을 보탰다. 제작사인 아트마A는 이날 제작 발표회를 시작으로 10여 개월에 걸친 촬영과 마무리 작업을 통해 올 연말 60분짜리 다큐드라마 2부작 방영과 뮤지컬을 공연할 계획이고, 내년 5월부터는 30부작의 대하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이태는 어질고 의로운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인의도(仁義道), 정성을 다해 환자를 치료하는 정성도(精誠道), 의학 연구에 끊임없이 매진하며 환자 치료에 헌신하는 근면도(勤勉道), 진료 과정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지 않는 청렴도(淸廉道), 환자의 마음을 평안하도록 하는 화목도(和睦道) 등 인술 5도(道)를 실천한 의사로 알려져 있다.
-
더 쉽고 편리하게…‘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개선[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19일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을 개선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www.longtermcare.or.kr)은 장기요양 제도 안내와 정보 조회 및 검색, 각종 신청 및 결과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평균 16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공공 웹사이트다. 이번 개편에는 민간 간편인증 도입과 함께 반응형 웹 서비스 제공, 사용자에게 편리한 화면 구성 및 메뉴 체계 개선을 주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기존 로그인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민간 간편인증을 도입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이용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반응형 웹을 적용해 컴퓨터(PC)뿐 아니라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용자 중심 콘텐츠 재구성과 직관적인 화면 구성으로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메뉴체계를 개선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이번 누리집 개선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함으로써, 국민이 변화된 정보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국민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안침, 매선에서 레이저 임상 활용까지…피부미용 진료 총망라[한의신문] 18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얼굴에 넣는 모든 것’을 주제로 임상세미나 및 Live 시연(+토크콘서트)을 진행, 한의 임상가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다양한 피부미용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안침과 매선의 안면 피부미용 임상 활용: 필업(잼버, 채움)매선을 중심으로(정인호 바를정한방병원 대표원장) △약침과 필링의 안면 피부미용 임상 활용(하지훈 후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 △색소, 제모, 혈관(홍조)의 레이저 임상 활용(이기홍 톡바른경희한의원 대표원장)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함께 발표자와 참석자간 피부미용에 대한 임상에서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보는 임상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정인호 원장은 발표를 통해 필업매선과 눈 주위 매선을 중심으로 아산화질소를 이용한 한의원 내 마취, 매선침의 역사와 발전방향, 피부미용을 위한 안면해부, 필업매선을 활용한 매선 및 정안침의 활용방법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아산화질소를 활용한 필업매선을 Live로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매선침법, 물리적·화학적 자극 효과 동시에 정 원장은 “아산화질소는 마취성이 있어 간단한 외과수술시 전신마취에 사용하기도 하며, 현재는 전신마취의 보조제와 어린이 치과에서 다용되고, 프로포폴을 부담스러워하는 양방에서도 미용 시술시 사용하고 있다”며 “대부분 폐를 통해 제거되지만, 장기간의 아산화질소 투여는 거대적아구성 빈혈, 말초신경 장애 등의 비타민 B12결핍증상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중환자 관리와 같은 장기간이 진정이나 진통에는 적합하지 않는다”면서, 아산화질소의 활용법 및 활용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또 “매선침법이란 특별히 고안된 기구를 사용해 혈위, 경락, 경근, 피부 내에 이물을 매립해 유침으로 인한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통해 인체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켜 질병을 치료하는 침 치료방법”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 원장은 “매선침법은 일종의 침 치료이므로 일반적인 침 치료에서와 같은 자침 효과와 함께 매선 자입 후 봉합사가 체내에서 분해 및 흡수되는 과정에서 혈위나 치료 부위에서 장기간 유침하는 효과 등 물리적인 자극효과가 있다”면서 “더불어 멸균된 봉합사를 체내에 매입해 무균성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화학적 자극 효과가 있으며, 매선침법 후 나타나는 피부의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에 대한 기전은 삽입된 폴리디옥사논이 이물질로 작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고, 폴리디옥사는 주위로 콜라겐 형성이 증가돼 그로 인하여 조직의 탄력이 증가한다는 것이라는 것이 현재까지는 가장 신뢰받고 있는 주장”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이어 △피부 표피층, 진피층에 자입하는 경우 △피하지방층, 근막층에 자입하는 경우 △근막층 이하에 자입하는 경우 △매선이 여러 깊이에 자입될 경우 등으로 나눠 시술 깊이에 따른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독성약침, 다층적 전략 통해 근본적·지속적인 통증 완화 달성 이어진 강의에서 하지훈 원장은 독성약침의 원리 및 효과, 피부질환 치료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독성약침을 사용하는 손주사, 더마샤인, 엠토닝, 미세약초침, 레이저 등을 현장에서 시연했다. 하 원장은 “독성약침은 ‘M1 대식세포(염증형)’에서 ‘M2 대식세포(재생형)’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것으로, 즉 염증을 억제하고 재생을 촉진한다는 것이 치료의 근본적인 원리”라며 “급성 염증에는 PFRN이나 저농도 지네독을, 만성 난치성 질환에는 정제 사도의 M1→M2 이단계 전략을, 신경 재생에는 코브라 NGF 나 사독을, 관절염에는 svMPS/PLA2 제거 약침을 주로 선택해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 원장은 “독성약침을 이용한 통증 치료는 단순히 통증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경 차단, 염증 억제, 조직 재생, 구조적 균형 회복이라는 다층적 전략을 통해 근본적이고 지속적인 통증 완화를 달성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제된 독성약침은 원독보다 훨씬 안전하며, 특히 지네독과 정제된 사독은 임상에서 매우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면서 “적절한 농도 조절과 정제 과정을 거치면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탁월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롱펄스 활용한 색소·혈관·제모 치료 시연 이기홍 원장은 532·755·1064 롱펄스의 원리와 타겟, 엘레멘트TL의 장·단점을 비롯해 롱펄스를 활용한 색소·혈관 치료 및 제모에 대한 원리 및 파라미터 설정시 고려사항, 주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롱펄스 색소·제모·혈관 치료를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원장은 “롱펄스 레이저는 색소, 제모, 혈관치료등 다양한 부분에 사용이 가능하다”면서 “각 타겟별 파장과 파라미터 세팅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롱펄스를 이용한 치료는 타겟 부위에 따라 충분하지만 부작용이 없을 정도의 열을 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짧고 강하게 열을 줘야하는 병변과, 오래 지속적으로 열을 줘야하는 병변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원장은 “롱펄스 레이저로 임상을 해본 결과, 개인적으로 스팟사이즈와 조사시간이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담적 의학의 제도화·표준화·국제화에 적극 나선다[한의신문] 담적증후군이 1일부터 시행된 제9차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9)에 독립적인 질병코드로 공식 신설됨에 따라 한의계는 임상·연구·산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게 된 가운데 대한담적한의학회(회장 최서형)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담적증후군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정립하는 한편 학술적 근거 강화 및 국제 협력 확대 등의 전략 마련에 나서고 있다. 최서형 회장은 “이번 코드 신설은 단순한 행정적 조치가 아니라, 그동안 임상현장에서 관찰되어 온 담적증후군의 임상적 실체가 국가 의료데이터 구조 속에서 병명으로 공인된 역사적 사건”이라며 “앞으로 학회는 향후 2∼3년을 담적 의학의 제도화·표준화·국제화의 핵심 시기로 규정하고 다각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적증후군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 주요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담적증후군에 대한 개념과 진단·치료 체계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자 대국민 인식 제고와 정확한 정보 전달에 나선다. 이를 위해 K-medi, 국책 연구 플랫폼, 한의학 정책 포털 등 공공채널을 활용해 담적증후군의 정의와 진단 근거, 코드 신설의 의의 등을 체계적으로 알리는 한편 위담한방병원과 전국의 담적표방 한의사들과의 연계를 통해 표준화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졌다는 부분을 적극 홍보하는 등 학술적 공신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국민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보건의료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례집을 배포하고,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치료 효과의 근거를 소개하는 등과 같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 그동안 진단명 부재로 ‘이상 없다’는 말만 듣던 환자들에게도 자신이 가진 병이 공인된 질환이라는 사실을 알려 정서적·의학적 안정감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AI 기반 담적증후군 진단 프로그램 개발 담적증후군의 진단·치료의 표준화 연구의 근간이 된 ‘담적표준화위원회(위원장 노기환)’에서는 이미 복부경결을 핵심 소견으로 한 표준 진단기준을 마련해 국제학술지 ‘Healthcare’에 발표한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AI 기반 담적증후군 진단 프로그램 개발을 마치고 현재는 위담한방병원에서 시범적으로 임상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진단의 재현성과 정밀성을 높이기 위해 알고미터를 활용한 압통역치 측정, 위전도(EGG) 분석, 가스트로패널 검사, 자율신경계(HRV) 분석, 모세혈관경검사를 아우르는 다중지표 진단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자료를 수집 중에 있으며, 향후 SCI급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노기환 위원장은 “대한담적한의학회를 중심으로 축적되는 근거는 한의사들이 임상에서 담적증후군을 진단하고 치료할 때 보다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임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담적증후군 치료가 전통적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근거 중심의 의학적 체계로 자리잡게 되며, 향후 건강보험 적용 논의와 국제표준화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델파이 기법을 기반으로 개발된 ‘담적증후군 설문지(DJS-Q)’는 높은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만큼 전국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배포할 계획이며, 또한 환자 중증도를 평가하는 ‘담적증후군 중증도 평가척도(DJS-S)’은 압통·경결·자율신경·소화기 전신 증상을 통합 분석하는 AI 기반 체계가 완성돼 향후 치료 반응 예측과 임상연구에 광범위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러한 진단 결과들이 전국 단위로 통합 수집될 수 있도록 ‘담적증후군 DATA-Net’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향후 5년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위장관 기능성 질환 관련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담적중증도에 따른 맞춤형 치료 가이드 제시 치료의 표준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대한담적한의학회에서는 복부경결 해소 중심의 약침과 표준화된 한약제제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담적중증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 치료 가이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담적진단 AI 알고리즘 학회 인증제도, 복부경결 진단 알고미터 측정기 인증, 약침 공급망 구축 등 학회 인증 기반의 진단·치료 기술 표준화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임상에서 사용되는 전통 처방들을 표준화된 한약제제로 개발해 과학적 검증을 강화하는 한편 담적증후군의 병태가 자율신경 및 장-뇌 축과 연관된다는 점을 토대로 치매·암·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전신 질환에서의 치료 가능성 연구도 본격화되며, 실제 치매 환자에서의 개선 사례, 암 환자 지지요법, 자가면역질환 환자의 장·면역 축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어 임상 확장성이 기대된다. 담적검진센터의 활성화도 중요한 전략적 축의 한 부분으로, 대한담적한의학회는 전국의 회원 한의원을 중심으로 복부경결검사·위전도검사·자율신경계검사·모세혈관경검사 등을 통합한 복합진단 시스템을 갖춘 검진센터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고위험군 환자의 조기 선별과 전신 질환과의 연관성 연구가 가능하며, 필요시 중앙 치료기관과 연계해 입원 치료로 이어지는 ‘통합 케어 체계’ 구축과 더불어, 학술대회와 워크숍에서는 이러한 진단기기와 AI 시스템을 실시간 시연하고, 담적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해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세계에 한국형 기능성 위장관질환 연구모델 제시 대한담적한의학회는 담적증후군의 코드 신설로 일본과 중국 등 인접 국가뿐 아니라 해외 의료산업에서도 높은 관심을 불러올 수 잇는 만큼 향후 △해외 환자 대상 담적검진 프로그램 운영 △국제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SCI 논문 지속 발표 △K-medi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홍보 전략 등을 통해 한국형 기능성 위장관질환 연구모델을 국제 무대에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담적한의학회에서는 담적증후군은 한의학 내과 영역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서형 원장은 “담적증후군에 대한 진단의 표준화를 비롯해 치료 가이드라인 개발, 전국 단위 데이터 네트워크 확립, 유관 분과와의 융합 연구 등은 한의학 내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담적증후군이 한국형 기능성 위장관 질환 연구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학술 활동과 제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노기환 위원장도 “담적증후군의 질병코드 신설은 출발점에 불과한 것으로, 앞으로 학회에서는 △진단과 치료의 표준화 △AI 기술 개발 △대규모 데이터 수집 △글로벌 확장이라는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담적 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2∼3년은 담적 의학이 경험 기반을 넘어 과학적·제도적 기반을 갖춘 독립 의학 영역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이며, 이는 한국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높여 K-medi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생애 말기에 연명치료 받지 않겠다” 의향서 등록 320만 명[한의신문] ‘생애 말기에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이 320만 명을 넘어섰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따르면 20일 기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321만6651명,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는 18만7474명,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 현황’은 48만2943명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2018년 시행 이후 등록자와 이행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건강할 때 미리 작성하는 서류로 회생 가능성이 없는 임종기 환자가 됐을 때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품위 있는 마무리를 선택할 것인지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의식이 없거나 의사 표현이 불가능해졌을 때를 대비한 일종의 마지막 자기결정권 선언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으나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온라인과 대리 작성은 허용되지 않는다. ‘연명의료계획서’는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에 따라 담당의사가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과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계획하여 문서로 작성한 서류를 말한다.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 현황’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아니하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결정 이후, 이를 실제로 이행한 현황을 뜻한다. 연명의료를 유보 또는 중단하는 주요 항목은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체외생명유지술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등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320만1958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212만2785명으로, 남성 107만9173명 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24만60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65~69세가 56만3863명, 80세 이상이 56만3655명, 60~64세가 37만9601명, 50~59세가 33만461명, 30~39세가 2만58명, 30세 미만이 8712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22.4%, 서울 17.0%, 부산 7.0%, 경남 6.3%, 충남 6.0%, 경북·전북 각각 5.8%, 인천 4.8%, 대구 4.2%, 전남·강원 각각 3.9%, 대전 3.6%, 충북 3.5%, 광주 2.5%, 울산 1.9%, 제주 0.9%, 세종 0.5% 등으로 집계됐다.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는 18만595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11만5995명으로 여성 6만9957명 보다 많았다. ‘연명의료계획서’ 등록자 중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들의 의료기관 종별 상태로는 상급종합병원이 12만22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종합병원이 5만8959명, 병원 등 3111명, 요양병원 1311명, 의원 348명 등으로 나타났다.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이행서 통보 현황’은 모두 47만8378명에 이르렀는데, 이 가운데 환자의사 확인서(환자가족 진술)에 따른 것이 15만3655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명의료계획서에 따른 것이 15만3022명,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에 대한 친권자 및 환자가족 의사 확인서에 따른 것이 11만6221명, 환자의사 확인서(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따른 것이 5만5480명으로 확인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현황에 따르면 의료기관이 2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보건의료기관 184곳, 노인복지관 117곳, 비영리법인/단체가 36곳, 공공기관 2곳(239개 건강보험공단 지역본부, 지사 및 출장소 활동) 등으로 나타났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는 한의의료기관으로는 경희소나무한의원, 서화한의원, 중동한의원, 소망한의원, 현담한의원, 경희한의원, 동방신통부부한의원, 우석대부속전주한방병원 등 8곳으로 나타났으며, 연명의료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곳으로는 김포춘의생한방병원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웰다잉 논의의 경향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9명이 연명의료 중단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만 19세 이상의 일반 국민 10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91.9%가 말기 및 임종기 환자가 되었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조력 존엄사(의사조력자살)의 합법화와 관련해서도 응답자의 82.0%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
“8체질 기반 침·식이치료, 기능성소화불량 호전 입증”[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 김성하 박사,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팀, 강남신광한의원 대표원장 최연국 한의사(사단법인 8체질의학회 이사·이학박사)로 이뤄진 공동연구팀이 한의임상에서 활용하는 8체질 침과 식이요법이 기능성소화불량 환자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금음(金陰), 토양(土陽), 수음(水陰)체질에 해당하며 장기간 난치성 기능성소화불량을 앓아온 3명의 환자에게 개별 침치료와 식이요법을 적용했다. 또 연구팀은 치료 전과 치료 후 2, 4주째의 치료결과를 환자 자가보고도구(Patient Reported Outcome, PRO)의 점수를 분석해 평가한 결과, 현저한 개선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 자가보고도구에는 Nepean Dyspepsia Index-Korean version(NDI-K)와 Functional Dyspepsia-Quality of Life(FD-QoL) 등을 활용했다. 특히 수음체질 환자와 토양체질 환자에게는 서로 상반된 식이요법을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 현저한 개선을 보여 현대 의학이 추구하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확인했고, 환자의 8체질 식이요법의 순응 정도에 따라 증상 변화에 차이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통해 두 요소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밝혔다. 연구팀은 “8체질 의학의 임상에서 사용하는 8체질 맥진법, 8체질 침치료법의 동영상, 8체질 침처방, 그리고 8체질 섭생법 등 모든 치료기술을 논문에 첨부해 논문 검색서비스인 펍메드(PUBMED)와 학술지 웹사이트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게 했다”며 “8체질 의학에 관심 있는 세계 연구자 및 임상의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한방 치료 사례의 과학적 검증을 지원하는 ‘코어(KORE) 프로젝트’ 중 하나다. 코어 프로젝트는 한의학연 주도로 한방 병의원 단위의 증례를 모아 과학적 검증을 통해 과학화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치료의 임상연구 가능성을 검토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했다. 또 본 성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edicine의 Family Medicine and Primary Care’ 분야(IF3.0)에 2025년 7월 23일 게재됐다. 논문명은 ‘Case Report: Improvement of functional dyspepsia using eight constitution acupuncture and eight constitution diet – A report of three cases’(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medicine/articles/10.3389/fmed.2025.1545687/full)다.
-
대구한의대, K-MEDI로 글로벌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장 나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마카오 세인트조셉대학교(University of Saint Joseph, 이하 USJ)와 손잡고 K-MEDI 기반 글로벌 산학·교육 협력 확대에 나섰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USJ를 방문해 한의학을 축으로 한 고령화 대응 헬스케어 협력과 전통의학·헬스케어 융합 산업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교육·연구를 넘어 공동 비즈니스 모델과 글로벌 진출을 포괄하는 실질 협력 구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양 기관은 △한의학 기반 고령친화 헬스케어 공동 연구 △식품·화장품 등 융합 산업 연계 사업화 △학생 교류 및 복수학위제(Double Degree) 도입 △포르투갈어권 국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유럽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에는 변창훈 총장을 비롯해 송지청 국제교류처장 등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USJ측에서는 알레한드로 살세도 행정부총장 겸 총장 대행과 장서광 대외협력·기관발전 부총장, 채지명 기관발전처장, 파울라 모타 국제교류처장이 자리했다. 변창훈 총장은 “마카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포르투갈어권 국가로 확장할 수 있는 관문”이라며 “USJ와의 협력은 K-MEDI 기반 글로벌 헬스케어 모델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USJ측은 스마트 노인 헬스케어 연구, 지역사회 건강 프로젝트, 평생학습, 세포 영양 및 장수 연구 등 고령화 대응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대구한의대학교와의 공동 연구 및 산업 연계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양 기관은 마카오를 거점으로 한 전통의학 산업 확장, 고령 인구 대상 헬스케어·AI 기술 융합, ‘Smart Aged Care’를 핵심으로 한 다자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와 USJ는 향후 MOU 체결과 단계별 협력 로드맵 수립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 구축,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칼럼] 부산극장의 함성, ‘한의사’라는 이름을 쟁취한 기록[한의신문] 역사는 때때로 포탄이 쏟아지는 전선보다 차가운 활자가 오가는 회의장에서 더 극적으로 움직입니다. 한국전쟁의 포화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던 1951년 여름, 임시 수도 부산의 남포동 부산극장이 바로 그런 곳이었습니다. 극장 의자에 몸을 맡긴 채 나라를 걱정하던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총성보다 더 치열한 ‘의료 주권 전쟁’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우리 한의학의 처지는 참으로 위태로웠습니다. 일제강점기 ‘의생(醫生)’이라는 이름에 갇혀 말살의 위기를 겪었던 한의학이, 과연 대한민국 의료의 당당한 한 축인 ‘한의사(漢醫師)’로 부활할 수 있을 것인가. 그 운명이 결정되던 75년 전의 기록을 다시 꺼내 봅니다. 1. ‘과학’의 탈을 쓴 기득권의 오만 당시 정부가 내놓은 ‘국민의료법안’ 초안과 이를 지지하던 의사 출신 의원들의 논리는 단호했습니다. 그들은 한의학을 ‘과학’의 이름으로 청산해야 할 과거의 유산으로 치부했습니다. 1951년 7월13일, 제25차 본회의 속기록에는 당대 최고의 외과의사였던 이용설 의원(세브란스의대 교장 출신)의 발언이 적나라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는 “현대 과학자가 보고서 좋은 과학이라고 칭찬할 만하게 되어야 한다”며 한의학을 압박했습니다. 일본 규슈제국대학 의학부 출신의 한국원 의원은 한술 더 떠 “한의원이라고 하면 전국 병의원의 인식이 저하되니, 일제 때처럼 ‘진료소’나 ‘치료소’라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의 의도는 명확했습니다. 한의사를 전문 의료인(師)이 아닌 보조 인력(士)이나 ‘제2종 의료업자’로 묶어두려 했던 것입니다. 이는 일제가 한의학을 고사시키기 위해 고안한 ‘의생’ 제도의 비겁한 변주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2. 김익기의 전략적 지혜: 논리로 장벽을 넘다 이 고립무원의 현장에서 한의계의 구원투수로 등장한 인물이 바로 사회보건위원회 위원장 김익기 의원이었습니다. 안동 출신의 이 정치가가 위대했던 점은 단순히 전통을 지키자는 ‘감성적 호소’에 머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는 반대파의 논리를 정면으로 받아쳐 무력화하는 ‘전략적 지혜’를 발휘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시 부산에 세워진 ‘동양의학전문학원’을 입법의 핵심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반대파들이 한의학을 구습이라 비하할 때, 그는 “현재 학생들이 해부학, 생리학 등 기초의학을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론화했습니다. 한의사는 더 이상 과거의 의생이 아니라, 현대적 교육을 받은 전문 의료인이라는 점을 실증해낸 것입니다. 또한 그는 전쟁 중인 국가의 현실을 꿰뚫는 ‘경제적 독립론’을 폈습니다. “값비싼 외제 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국가 경제에 큰 부담입니다. 우리 땅에서 나는 약재를 과학화하여 국민을 치료하는 한의사를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보건 독립입니다.” 이 혜안은 중립파 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결정적 한 방이 되었습니다. 3. 연대와 사자후: “경험은 가장 위대한 과학이다” 김익기 의원의 리더십 옆에는 든든한 우군들이 있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창립자이며 여성 독립운동가, 초대 상공부장관이었던 임영신 의원이 7월20일 제30차 본회의에서 토한 사자후는 지금 들어도 가슴이 시원합니다. “내가 교육자로서 평생을 바쳤지만, 학문이란 결국 사람을 살리고 유익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수백 년간 우리 민족의 병을 고쳐온 한약의 경험을 ‘비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사장시키는 것은 교육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큰 손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의(서양의학)도 실험과 경험으로 생긴 것이고, 한약도 수천 년의 경험과학인데 실제 병을 고치는 한의사를 왜 비과학으로 몰아세우는 겁니까.” 그녀의 질타는 김익기 의원의 설계에 강력한 대중적 설득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조헌영 의원 등의 깊이 있는 학문적 지원이 합쳐지며, 한의사 제도는 ‘동등한 지위’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4. 1951년 9월6일, 주권을 선포하다 마침내 운명의 9월6일, 제59차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장 엄상섭 의원이 자구정리 보고를 마쳤습니다. “의학, 치과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한 자…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면허를 얻어야 한다.” 이 짧은 문구의 확정으로 한의사는 의사, 치과의사와 나란히 법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익희 의장이 “이의 없으십니까?”라고 물었을 때, 본회의장을 가득 채운 찬성의 물결은 민족 의학의 부활을 알리는 축포였습니다. 재석 79인 중 찬성 61표. 그날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선진적인 ‘이원적 의료 체계’의 첫발을 뗐습니다. 5. 맺음말: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오늘 우리가 들고 있는 면허증에는 75년 전 부산의 짠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득권의 핍박에 맞섰던 선배들의 고뇌와 결단이 서려 있습니다. 김익기 의원은 한의학을 과거에 가두지 않고 미래로 연결한 정치가였습니다. 그가 새겨넣은 ‘한의사’라는 세 글자는 단순한 직업명이 아니라, 우리 생명을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를 향한 ‘비과학’의 공격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1951년의 김익기 의원이 그러했듯, 우리 역시 논리와 실력으로 그 장벽을 넘어야 합니다. 한의사 제도는 전쟁터라는 극한의 공간이 우리에게 준 특별한 선물이자 책임입니다. 선배들이 꿈꿨던 ‘현대적이고 과학적인 한의학’을 완성하는 일, 그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사는 우리 한의사들의 숙명입니다. 부산극장의 승전고를 잊지 맙시다. 1951년 부산과 김익기라는 이름을 우리가 오늘 다시 기억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8체질 기반 한방치료, 근골격계 통증 개선 확인[한의신문]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구원) 양창섭, 김성하 박사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임정태 교수팀은 한의임상에서 활용하는 8체질 기반의 침과 섭생법이 목·어깨·허리·무릎 등의 통증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특히 강남신광한의원 대표원장 최연국 한의사(사단법인 8체질의학회 이사·박사)와 원광대학교 진단학교실 조나현 한의사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2018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서울시 소재 8체질임상 한의원 3곳(강남신광한의원, 예손한의원, 예본한의원)을 내원한 20~80세 사이의 목통증, 어깨통증, 허리통증,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들로부터 받은 디지털 환자자가보고(electronic Patient Reported Outcome)를 활용해 8체질 침과 8체질 섭생법(생활관리요법)을 시행하고 전후 비교를 통한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디지털 환자자가보고란 ePRO 도구인 PainDETECT, KCPAT, EQ5D5L, SPADI, NDI, ODI, WOMAC 등을 활용해 환자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스스로 기록·전달하는 보고 시스템이다. 이어 8체질 침치료와 섭생법을 실시한 후 추적 관찰한 결과, 44명이 통증 강도가 전반적으로 감소해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으며, 부위별로 무릎과 허리통증이 현저히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복수의 한의 일차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한 뜻깊은 연구”라며 “8체질 침과 8체질 섭생법의 통합적 치료가 다양한 근골격계 통증질환에 유효함 밝혔고 이를 통해 전인적, 개인맞춤형 정밀의학 임상의 토대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한방 치료 사례의 과학적 검증을 지원하는 ‘코어(KORE) 프로젝트’ 중 하나다. 코어 프로젝트는 한의학연구원 주도로 한방 병의원 단위의 증례를 모아 과학적 검증을 통해 과학화 근거를 마련하고 해당 치료의 임상연구 가능성을 검토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작했다. 또 이번 연구 성과는 2025년 8월30일 국제학술지 Medicina 특별판 ‘Advances in Rheumatic and Musculoskeletal Diseases and Health Promotion(IF2.4)’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Pain Treatment in Primary Care Through Eight Constitution Medicine: A Retrospective Real-World Study from South Korea(https://www.mdpi.com/3476410)’다. -
대구 북구한의사회, 제46회 정기총회 성료[한의신문] 대구광역시 북구한의사회(회장 김태우)가 16일 대구 북구 소재 삼성 창조 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기총회에는 노희목 대구광역시한의사회장이 참석해 격려사, 배광식 대구광역시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는 등 자리를 빛냈다. 김태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통합돌봄지원법 등의 사업에 발맞춰 한의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뿐만 아니라 이들 사업에 한의계가 한 축을 담당하기 위해선 모든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 북구한의사회는 북구 관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천50만원 상당의 진료 및 한약 처방권을 대구광역시 북구청에 전달하는 순서를 마련해 이웃 사랑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북구한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취약계층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일상 유지를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에 기탁된 진료 및 한약 처방권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기에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북구 관내 독거 어르신 82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결과 회원들의 동참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지역사회 의료 나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중앙대의원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
익산시, 임신 준비부터 산후 회복까지 한의약이 함께한다[한의신문] 익산시가 난임부부의 임신 준비와 산모의 건강한 출산·회복을 돕는다 익산시는 올해도 한의난임부부지원사업 및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임 또는 출산 이후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한의약 중심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임신 가능성 향상과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의난임부부지원사업은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를 대상으로 한약과 침, 뜸 치료 등을 제공하고 생활 관리 상담을 병행하는 사업으로, 신체적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까지 함께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열린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정책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산후건강관리지원사업은 출산 이후 산모의 몸 회복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질에 맞춘 한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산모가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방법과 지원 내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난임부부와 산모의 건강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건강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
- '트렌드가 모이는 곳' 편 - -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
[자막뉴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3주기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공개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레이저 국소마취제 활용은 '합법'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습니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4회 홍보위원회 개최 (22일) -
[자막뉴스] 각 지역 특성 살려 한의약 육성 계획 추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2026년 설명회'가 개최돼 각 지역에서 추진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한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업무 협의 통해 양 단체 발전 방안 논의(19일)
-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 (18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33회 중앙이사회(18일) -
[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
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계, 통합돌봄사업 만반의 준비 중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이 주최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 토론회에서 한의계가 통합돌봄사업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필요한 건, 어쩌면 말 한마디' 편 -
-
한의협 제32회 중앙이사회(10.28) -
[자막뉴스] X-ray로 보는 척추 균형, 한의공공의료의 진단 패러다임 전환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엑스레이를 활용한 근골격계 한의 진단법 교육에 나섰습니다. -
(사)대한한의학회 제14회 이사회 개최 -
[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
[자막뉴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한의진료소' 대성황 이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관객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
2025년 제3차 (재)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대한여한의사회, '트라우마 한의일차진료 전문과정 교육' 개최(18일) -
[자막뉴스] 진단에서 빅데이터까지 K-MEDI의 'AX 전략' 본격화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의약 AI와의 동행' 국회 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의약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 X-ray 사용 '의료법 개정안' 국회 발의한의사도 엑스레이를 활용하고 직접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 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 즉각적인 행정 조치 촉구!대한민국의 의료기기 산업계가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정상화를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보건복지부에 한의사의 엑스레이 활용을 위한 즉각적인 행정 조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자막뉴스] 군진 한의학, 한의약 우수성 알리는 초석국군의무사령부가 개최한 '군진의학 및 국제군진외상학술대회'에서 군진 한의학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불어넣을 초석임을 확인했습니다. -
[자막뉴스] '문신사법' 제정! 한의사, 보건복지부령으로 시술 허용한의사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이 제정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일차의료 역할 확대 위해 "예방접종 수행 필요하다"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국가 예방접종과 한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기획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
'디지털 대전환(DX) 시대의 한의약: AI와의 동행' 국회토론회(30일) -
[자막뉴스] 한의협-건보공단,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위해 '맞손'대한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 의료기관 근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한의협, ‘한·양방 난임치료 공개토론회 개최’ 공식 제안
- 2 “시민중심 건강행정 빛났다…익산시 보건소 10관왕”
- 3 한국 정통침술 계승 통해 근현대 침구학 체계 정립
- 4 “한의사 X-ray 사용 후속 행정조치…정원 30% 감축 즉시 필요”
- 5 “당당하게 진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 6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에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 7 조선의 히포크라테스 ‘유이태’의 생애 드라마로 부활 예정
- 8 보건복지부, 장애인 대상 ‘한의주치의’ 도입 검토
- 9 한의사 X-ray·소방병원 한의과 추진…한병도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
- 10 “과감하지만 논리적”…한의 침 치료, 일본 침구계에 임상 철학 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