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9 (일)
울산광역시 중구한의사회(회장 조재훈)는 지난 26일 롯데시티호텔울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주요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재훈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다년간 회원들 간의 모임을 가지지 못해 아쉬웠다”며 “코로나가 앤데믹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올해는 정기적인 모임 개최는 물론 분회사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올 한해는 한의의료기관의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내탕전을 하고 있는 회원들의 배송업무...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이하 부산시회)가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치매 예방사업’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치매안심한의원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의치매 예방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진행해 인지기능 개선 및 유지에 대한 효과가 입증돼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치매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 이외에 초기 치매 환자 진료를 위한 치매안심한의원 시범사업 실시를 통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한의약의 영역을...
부안군은 노인성 질환과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2023년 한의약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24여명 접수받아, 내달 1일부터 12월15일까지 12명씩 소그룹으로 월·수·금 1, 2차 주 6회 운영되며,유연성·근력 강화, 통증완화를 위한 기공체조·생활요가 등의 운동 프로그램과 중풍 초기증상 인지 및 예방을 위한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변화, 신체 통증수...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난임부부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부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오는 2월부터 5월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의난임치료 지원은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 이하 부천시분회)와 부천시가 지난해부터 원인불명 난임부부의 건강증진과 신체기능 개선을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도 부천시분회와 시가 협력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관내 지정한의원에서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대상자 20명이 3개월의 한약 치료...
울산광역시 울주군한의사회(회장 정병무)는 지난 2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분회총회를 개최, 2023년도 연회비 책정 및 주요 사업 계획 수립과 중앙대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병무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그간 대면으로 모임을 가지는 것이 어려웠으나, 거리두기 완화로 인해 사회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소 활력을 찾아가고 있지만울산 지역의 경기 침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어 한의의료기관의 경영도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2023년 한 해는 한의의료기관의 경영 ...
천안시한의사회(회장 김대희)가 지난 19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정지표)에 전달했다. 천안시한의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한의 난임 치료, 저출산 고령화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한의약 건강돌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대희 회장은 “천안시한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의료봉사와 후원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
진주시한의사회(회장 이창훈, 이하 진주시분회)는 지난 18일 동방호텔에서 ‘제47회 정기총회 및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열고, 난임에 대한 한의치료의 역량 강화와 대상자 발굴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이창훈 회장은 “진주시분회는 매년 시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초·중학생들에게 성장에 도움이 되는 한약 지원 및 경남서부보훈지청과도 연계해 6·25 참전유공자 분들께 한약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의 축으로서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분회로서는 최초...
전한련 제39기 이현빈 의장(왼쪽), 하윤덕 회장(오른쪽). 제39기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연합(이하 전한련) 의장·회장에 이현빈 가천대 한의과대학 학생(본과 2년)과 하윤덕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본과 1년)이 각각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전한련의 회칙이 바뀐 이후로 치러진 첫 선거로, 지난해 전한련은 구조혁신TF팀을 구성해 의결과 집행을 분리하는 등 근본적인 구조를 개편한 바 있다. 이는 기존에는 상임위원회에서 모든 결정을 내렸기 때문에 이를 견제한다는 취지...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위탁운영 중인 경산동의한방촌이 2년 연속 경영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 및 금리인상 등으로 인한 경기 위축, 실물경기 악화와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온 실적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이용한 프로그램별로 살펴보면 한약재 족욕체험 1만2650명, 향주머니 만들기 3880명, 화장품 에센스·향수 만들기 2530명, 화장품 구입 2080명, 뷰티 스킨·네일 케어 850명, 체형교정 890명, 동진단 515명 등 한의원 진료를 포함 2만7000여명이 이용했...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와 UCI(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총장 하워드 길만)는 지난 9일 UCI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지난 ‘20년부터 이어온 한의학 분야의 협력을 교육, 연구, 학술 분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965년 설립된 UCI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노벨상과 퓰리처상 수상자 등을 배출하며 다양한 분야의 성취를 보여온 대학이며, 특히 UCI 의과대학은 ‘17년 수잔-헨리 사무엘리 재단의 전폭적 지원으로 통합의학을 도입한 최초의 미국 대학이기도 하다. 경희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