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뉴스
실시간뉴스
최신 뉴스
주요뉴스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ON WORKING
추천기사
-
축구 스타 메시 치료한 데르비셰비치 교수, 한의학의 유럽 진출에 주목[한의신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사비 에르난데스(Xavi Hernández) 등을 치료한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의 방한을 계기로, 한의 임상과 유럽 의료제도의 접점이 논의되며 한의학의 유럽 제도권 진입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에드빈 데르비셰비치(Dr. Edvin Dervišević) 교수가 지난달 25일 종로구 통인한의원(원장 이승환)에서 한의임상을 참관한 데 이어 다음날인 26일 박주환 서울시한의사회 국제이사와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의학의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유럽 진출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데르비셰비치 박사는 이승환 원장이 시행한 매선치료, 도침치료, 정안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시연을 바탕으로,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완성도와 현대적 접근 방식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한국 한의학은 전통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임상에서 기능 회복과 구조적 치료를 정교하게 구현하고 있다”며 “이는 유럽 의료계에 소개하고, 수용해야 할 의료기술”이라고 말했다. 특히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슬로베니아의 의료제도를 소개하며 “의과대학 졸업 이후에도 동양의학을 600시간 이상 이수해야 침술 자격을 취득할 수 있을 만큼 전문성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한의학만의 독창적인 치료 기술이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유럽 의료진에게 널리 알려진다면 현지 의료계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주환 국제이사는 서울시한의사회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개최하는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이하 K-MEX 2026)’의 발전 방향을 언급하며, 국제 교류 확대 의지를 밝혔다. 박 이사는 “K-MEX를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세계적인 한의학 학술 네트워크의 허브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며 “일정상 데르비셰비치 교수와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과 슬로베니아, 나아가 유럽을 잇는 중대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주요 멤버로도 활동 중인 데르비셰비치 박사 역시 국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유럽 내 학술 교류와 교육 연계 가능성에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이승환 원장은 “한국 한의사들은 임상 역량과 치료 기술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유럽 의료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정착시키기 위해선 국제적 파트너십이 중요한 만큼 한의사들의 유럽 진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이번 만남은 한국 한의학이 유럽 의료제도와 접목 가능한 현대적 의료기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교육·자격·임상 표준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병행될 경우 한의학의 글로벌 확장은 보다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르비셰비치 박사와 부인 아드리아나는 한국 한의사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영상으로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가치와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담은 메시지로, K-MEX 현장에서 공개된다. -
“약침의 안전성, 복지부의 인증제도 하에 엄격히 관리”[한의신문]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이른바 ‘한방 리쥬란’ 논란에 대해 보도하면서 공동이용탕전실 조제약침이 언급된 것 관련 한의계에서는 “약침은 보건복지부의 공동이용원외탕전실 기준에 따라 엄격한 관리 하에 조제되고 있어, 안전성을 정부가 담보하고 있다”면서, 한의 의료기관에서 시술되는 약침의 안전성에 대해 강조했다. 서상수 임상약침학회 수석부회장(자황 공동이용탕전실 총괄·사진)은 “기사에서 언급된 미주안 약침은 공동이용탕전실에서 한의사 처방에 따라 조제되고 있다”면서 “약침 시술행위는 침, 뜸, 부항과 함께 한의사의 대표적인 치료행위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근골격계를 넘어 피부미용, 내과질환 등으로 그 적용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수석부회장은 약침이 보건복지부의 인증제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보다 알려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이용탕전실은 의료기관 밖에 별도로 설치돼 한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침, 탕약, 환제 등을 전문적으로 조제하는 시설로, 이미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제도 안에서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면서 “약침 조제 탕전실의 경우에는 인증제도 시행 초기부터 주사제 KGMP에 준하는 항목으로 평가돼 왔고, 최근 시행된 3주기 인증기준에서는 △무균성 보증 중요장비의 성능 적격성 평가 △용수 관리 △멸균용기 사용기한 △약침 완제품 관리 등 안전성 기준이 더욱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부터 공동이용탕전실의 시설·인력·조제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3주기 인증기준을 시행하면서 약침 조제 안전성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제시했다. 이에 앞서 2022년 2주기 인증기준 발표 당시에도 약침조제 공동이용탕전실은 ‘1주기부터 주사제 KGMP에 준하는 항목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2주기에도 동일 기준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 수석부회장은 “약침은 무관리 상태의 임의 시술이 아니라 한의사 처방과 복지부 인증 공동이용탕전실 조제, 그리고 지속적인 평가인증 체계 안에서 다뤄지는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영역”이라며 “개별 광고 문구나 설명 방식에 대한 점검은 필요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근거로 약침 전체를 불명확하거나 불법 소지 영역처럼 몰아가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한의사 진료영역에 대한 사법부 판단의 경우 과거처럼 일률적인 금지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 목적과 위해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부분도 눈여겨 볼 대목이라로 강조한 서 수석부회장. 그는 “대법원은 2022년 전원합의체 판결을 통해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과 관련 구체적 사용 목적과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은 최근 법원 판단 흐름은 한의사의 진료행위를 무조건 배제하기보다는, 실제 의료행위의 성격과 안전관리 수준을 기준으로 보는 방향이며, 약침 역시 같은 기준 위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수석부회장은 “환자에게는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면서 “공동이용탕전실에서 조제되고 있는 미주안 약침은 ‘제도권 밖 유사시술’이 아닌, ‘제도권 안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해 가는 약침 영역’이라는 사실을 국민에게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학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는 물론 근거 확립을 위한 연구개발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식약처, 국민에게 ‘정책 점검회의’ 등 정책 결정 과정 공개[한의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매월 개최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를 식약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에 공개한다. 현 정부의 기조를 반영한 이번 조치는 정부 정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식약처는 올해 주요업무 중 핵심과제인 ‘정책이음 프로젝트’의 정책 검토 단계부터 결과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국민에 공개해 알권리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월간 중점정책 점검회의’에서는 식약처 주요 정책 담당자들이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이 그대로 전달된다. 또한 식약처는 기관장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신속한 정책 소통과 더불어 ‘정책이음 열린마당’, ‘규제혁신 국민 대토론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정책 수립 초기 단계부터 국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계획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국민의 일상과 직결된 식의약 정책일수록 결정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며 “국민이 정책의 출발부터 논의, 결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식의약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건강도시 연수구, 한의약이 함께 합니다!”[한의신문] 인천시 연수구한의사회(회장 윤왕수)는 지난달 29일 송도해돋이공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3회 연수 건강축제’에 참여해 건강상담 및 한의진료, 한의 재택의료센터 홍보를 진행,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건강도시 연수의 이미지를 확산코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지난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윤왕수 회장을 비롯해 고화선 총무이사, 박정식·안세승·김성준·안철호·지규하·정춘근 원장이 참여,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건강상담에서는 흡연, 과음, 운동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유발되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뇌졸중 등과 더불어 오십견, 허리디스크, 퇴행성관절염 등과 같은 운동관절계 질환에 대한 평소 잘못된 생활습관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전했다. 또한 건강상담 이후에는 추나·약침·침 치료 등의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환자 상태를 전자맥진기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사하는 맥진검사에는 260여 명이 참여해 의료기기를 활용하여 발전해가고 있는 현대 한의약의 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한편 쌍화차, 계피차, 생강차, 구기자차 등 한방차 시음 행사에는 9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통합돌봄이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연수구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다산한의원과 옥련한의원이 참여해 한의 재택의료센터에서 시행되는 다양한 서비스 등을 등을 소개했다. 윤왕수 회장은 “기존에 운영했던 건강상담 및 한의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전자맥진기 체험, 한방차 시음과 같이 구민들이 보다 한의약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하게 됐다”면서 “비록 한 지자체에서 시행되는 축제라고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한의약 홍보는 결국 전체 한의약의 이미지 제고로 이어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앞으로도 연수구한의사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에서 구민과 직접 만나 한의약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통합돌봄 시행에 맞춰 진행한 한의 재택의료센터 홍보에도 많은 구민들이 관심을 보인 만큼, 앞으로도 변화된 통합돌봄 패러다임에 맞춘 한의약의 역할 확립을 위한 회무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한의약진흥원, 소량 소비 한약재 공급난 해소 나선다[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소량 소비 한약재 규격화 사업’에 참여할 생산기관을 오는 10일까지 공모한다.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소량 소비 한약재에 대한 공공 지원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수요 대비 생산과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 한약재를 대상으로 규격품 생산을 지원해 의료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량 소비 품목은 수요 예측이 어렵고 재고 부담이 커 민간에서 생산이 기피되면서 일부 품목은 공급 자체가 제한돼 왔으며, 이에 진흥원은 공공 지원을 통해 생산 리스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수요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30개 품목을 선정,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생산기관은 품목별로 규격품을 생산하고 품질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검수 절차를 거쳐 시장에 공급하게 되며, 진흥원은 생산 이후 유통 및 홍보까지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약재 제조업소 허가를 받은 규격품 제조업소를 포함한 관련 기관 및 기업이며,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
급여 데이터 분석으로 과잉진료 발굴…적정진료환경 조성[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 적정진료추진단(NHIS-CAMP·이하 추진단)이 건보공단에서 보유하고 있는 급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다 의료행위를 발굴하고, 진료행태를 개선해 적정진료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건보공단 급여관리실 적정진료추진단은 지난달 31일 전문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추진단의 추진 경과 및 업무 절차, 그동안의 주요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날 박종헌 급여관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보공단이 임상 현장을 정확히는 알 수는 없겠지만, 추진단에서는 통계적이고,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의료 현장에서의 적정진료를 분석해오고 있다”면서 “먼저 극도로 과도한 진료를 과잉진료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임상 현장과의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은 적정진료분석부장은 “과잉진료란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불필요한 진료로 환자 건강 증진에 거의 이득이 없거나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증거가 없음에도 시행되는 진료나 시술을 의미한다”며 “반면 추진단에서는 과잉진료를 요양기관 종별 평균 대비 극도로 과도한 진료로 정의내리고 있으며, 개인수준에서의 과잉보다는 요양기관 단위에서의 과잉에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단은 △급여 분석(질병×행위 발굴체계도 등에 따라 매월 이상경향 항목 선정·분석) △후속조치(질의서 발송, 방문조사, 이의신청, 기준 개선 제안, 대국민 홍보 등) △효과분석(청구행태 변화 등을 확인해 후속조치의 성과 분석) 등과 같은 절차의 흐름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추진단에서는 주요 추진 사례로 독감 응급실 과잉진료, 주·부수술 부적정 청구, 수압팽창술 과다 시행, 내측상과염×관절강내 주사, 유방암 판정유보 등을 제시하는 한편 주·부수술 부적정 청구사례를 예로 들며 선정배경에서부터 후속조치까지의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주·부수술 부적정 청구사례의 경우 외부의 제보로 분석이 추진된 것으로, 엉덩이 부분 지방종 제거를 위해 ‘연부조직 종양적출술’을 시행하고, 7일 후 재진 방문을 통해 ‘창상봉합술’을 실시해 청구한 사례다. 연부조직 종양적출순의 행위기술서를 보면 ‘시술 중 적절한 봉합사를 선택하여 피부 절개선을 맞추어 층층 봉합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후 창상봉합술을 별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항인지, 또 이처럼 별도로 시행하는 요양기관들의 시행률 분포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4년 외래에서 시행된 연부조직종양적출술 9만7630건 중 불과 2.8%(2703건)에서 수술 후 7일 이내 동일 요양기관에서 창상봉합술을 시행·청구(548개소)했으며, 상위 3개 기관에서 29.2%(789건)를 차지했다. 또 비중이 가장 높은 A요양기관의 경우 ’24년 연간 외래에서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907건을 실시, 이 중 438건(48.3%)에서 7일 이내 창상봉합술을 별도로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2만2278건 중 852건(3.8%)에서 수술 후 7일 이내 동일 요양기관에서 창상봉합술을 실시·청구한 가운데 창상봉합술 별도 청구가 1건 이상인 기관 121개소, 10건 이상은 8개소에 불과했다. 이에 추진단은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후 7일 이내 창상봉합술 별도 청구는 비중이 2.8%이고, 일부 요양기관에 집중된 행태 파악돼 일반적으로 흔히 행해지는 진료행태는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제보된 A요양기관에서는 대부분 ‘결합조직 및 기타 연조직의 기타 양성 신생물’을 주상병으로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실시했으며, 동일 주상병을 기준으로 별도 청구 비중은 49.1%로 전체 평균 3.8% 대비 높은 수준이었다. 더불어 부상병까지 고려해 보더라도 해당 요양기관과 동일 상병(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연조직장애)에서 시행된 연부조직 종양적출술 후 7일 내 창상봉합술 별도 청구 비중은 46.8%로 전체 평균 6.6%과 비교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동일 질환에 동일 수술을 시행하는 다른 요양기관들과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이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추진단에서는 이 사례에 대해 진료비 적정청구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심사기준 강화를 요청했다. 한편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계적인 통계 분석이 자칫 환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진료까지 과잉진료로 낙인찍혀 삭감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김영은 부장은 “자동화된 통계분석은 질병×행위의 조합 중 이상경향을 탐지해 분석과제를 발굴하고, 분석과제에 대한 이용량 증가율, 종별 평균 등 기초적인 현황 파악을 위한 것으로, 해당 분석만으로 과잉 여부를 판단하고 있지 않다”면서 “분석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개별 환자나 의료현장의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 부분에 항상 유의해 분석과제가 선정되면 다각의 심층분석과 함께 임상기준 검토 등을 진행해 보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부장은 향후 추진단 운영과 관련 “그동안에는 적정진료 업무의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과다 의료행위 탐지 및 분석방법론 구축, 후속조치 방안 마련 등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해왔다”면서 “올해는 분석영역 확대와 함께 방법론을 더욱 고도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대내외에 확산·공유함으로써 적정진료 추진 업무가 건보공단의 핵심사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에서는 적정진료 문화의 확산·정착을 위해선 의료이용자인 국민의 인식 개선 또한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과잉사례, 건강에 위해 우려가 있는 사례등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제도적인 부분에선 국민의 의료 과소비 방지를 위해 ’24년 7월부터 연간 365회 초과 외래진료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9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요양급여비 거짓 청구 의료기관 44곳 적발[한의신문]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44곳이 최근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 말까지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한 의료기관 명단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의료기관 총 44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28개소, 치과의원 2개소, 약국 1개소, 한의원 10개소, 한방병원 2개소다. 명단 공표는 상·하반기로 나눠 매년 2회 실시하고 있으며, 공표 항목은 의료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다. 해당 의료기관의 명단은 1일부터 9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와 시․군․구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 공고된다. 한편, 공표 대상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 받은 기관 중 거짓 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 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대상자에게는 명단 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명단 공표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
초음파 활용 약침 시술,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한의신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양기영·고동균)는 지난달 29일 경희대학교 스페이스21에서 개최된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전공의 교육’에 참여,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술의 실습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문지현 한의영상학회 교육위원(바로한의원장)은 이론 강연을 통해 “경혈 초음파를 활용한 약침 시술은 해부학적 구조물에 의해 위치를 찾는 경혈을 초음파로 진단하고, 초음파로 보면서 시술하는 의료행위”라며 “안면부 질환에 주로 사용하는 ‘수삼리혈’은 요골회귀동맥의 ‘근육지(muscular branch)’와 요골신경의 깊은 가지가 주행하는 부위로, 이러한 고위험 부위에 시술할 때 초음파를 활용하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상 현장의 치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무균 감염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문 위원은 ‘무균 비접촉 술기(aseptic non-touch technique)’를 원칙으로 하되, 시술 부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무균 관리 범위를 2단계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경막외 공간이나 관절강, 신경외막, 혈관벽 주변 등 감염 발생 시 후유증이 심각한 고위험 부위에는 멸균 드레이프와 멸균 장갑, 멸균 프로브 커버를 사용하는 ‘전통적 무균술’을 적용해야 한다”며 “반면 그 외의 저위험 부위에는 외래 클리닉 환경에 적합한 ‘간소화 기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소화 기법’은 시술 소요 시간을 약 10분 내외로 단축하면서도 3만 건 이상의 케이스에서 심부 감염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전통적인 멸균 기법과 비교해 감염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을 입증한 것으로, 임상 현장에서 안전하면서도 높은 접근성을 제공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이어진 실습 강의에서는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가 ‘초음파 인증의 OSCE(객관구조화진료시험)’ 절차 시연을 통해 전공의들이 체계적인 술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연에서는 시술 직전에 도플러 모드로 혈관과 신경 등 고위험 구조물을 확인해 안전한 경로를 찾고, 시술 중 주사 바늘 끝(Tip)과 몸통(Body) 전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프로브와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핵심 술기들이 공유됐다. 아울러 시술 종료 후에는 주사 밴드 부착 및 압박 지혈을 실시하며, 환자에게 시술 부위의 위생 관리와 주의사항 등 감염 방지를 위한 교육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시연함으로써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기획한 권강 대한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 교육이사(부산대 한의전)는 “이번 강연이 전공의들에게 실질적인 술기를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권 이사는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양질의 데이터가 곧 한의학의 신뢰를 높이는 연구 자산이 된다”면서 “초음파에 대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서 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전공의들이 앞장서 주길 기대하며, 학회 차원에서도 초음파 실습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전공의들의 초음파 진단 및 중재술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비의료인에 의료행위 시키면 자격정지 3개월→6개월 강화[한의신문] 정부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의료인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이하 규칙)’을 공포했다. 개정령에 따르면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한 경우엔 자격정지를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상향 조정하고,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 외의 의료행위를 하게 한 경우에는 자격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하도록 개정했다. 또 의료인이 면허 사항 외의 의료행위를 할 경우 자격정지 3개월에 처해진다. 또한 이 같은 위반행위에도 불구하고 자진 신고한 경우 행정처분을 감경토록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구체적으로 의료인이 아닌 자에게 의료행위를 하게 하거나(처분 기준 6개월) 의료인에게 면허 사항 외의 의료행위를 하게 한 경우(처분 기준 3개월), 1차 위반 시에는 해당 처분 기준의 3분의 2 범위에서 감경하고, 2차 위반 시에는 3분의 1의 범위에서 감경한다. 복지부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자가 자진신고할 경우 행정처분을 감경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시킨 의료인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상향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규칙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고, 규칙 시행 전의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종전 규정을 따른다. -
‘환자기본법’ 제정…의사 중심→환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전환[한의신문] 환자의 권리를 포괄적으로 규정한 첫 기본법인 ‘환자기본법’이 제정됐다. 기존 ‘환자안전법’을 통합·대체하는 이번 법안은 환자정책의 체계적 수립과 함께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명문화함으로써 공급자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의 보건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국회(의장 우원식)는 3월 31일 오후 제433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총 7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선 환자의 건강 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한 기본 사항을 규정하는 ‘환자기본법 제정안’이 상정돼 재석 177명 중 175명의 찬성(98.9%)으로 가결됐다. 남인순·김윤·김선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병합한 ‘환자기본법 제정안(대안)’은 현행 ‘환자안전법’을 폐지하고 그 내용을 흡수·통합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환경 조성을 골자로 한다. 남인순 의원은 “그간 상급종합병원 중심·공급자 중심의 의료개혁에서 벗어나 국민 중심·환자 중심의 의료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환자의 권리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법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메르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유행과 보건의료인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등 위기 상황에서도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권리를 법률로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았다”며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등 주요 국가들도 유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은 환자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5년 단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환자정책위원회를 설치해 환자 및 환자단체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했다. 또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정부의 조사 및 의료기관 개선활동 이행을 규정하고, 우수 이행기관에 대해서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에서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환자의 권리를 총 12가지로 구체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필요한 시기에 양질의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 △차별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권리 △질병 상태·치료 방법·부작용·진료 비용 등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듣고 질문할 권리 △의료서비스에 대한 자기결정권 등이 포함됐다. 또한 △진료기록 열람 및 정보 제공을 받을 권리 △개인 건강정보 보호 및 제공 여부 결정권 △사생활과 비밀 보호 △안전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권리도 명시됐다. 이와 함께 △의료 피해에 대한 신속·공정한 구제 권리 △건강 관련 교육을 받을 권리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권 △환자단체 구성 및 활동 권리 등도 포함됐다. 아울러 매년 5월 29일을 ‘환자의 날’로 지정하고, 국가와 지자체가 관련 교육·홍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5월 29일은 항암제 투약 오류로 사망한 정종현 군의 기일로, 해당 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법’이 제정된 바 있다. 남 의원은 “환자를 진료의 객체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전환하는 데 이번 법안의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6·3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도 함께 진행됐다. 그 결과 △보건복지위원장에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장에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장에 권칠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출됐다.
-
갱년기 질환 환자 7만여 명 분석…한·양방 병행 치료 두드러져[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활용하여 9년간의 전국 코호트 연구를 진행하여 분석한 논문이 대한한의학회지(제47권 제1호, 2026년 3월호)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은 한국한의학연구원 디지털임상연구부,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산부인과(박만영,이지연)이 작성했다. 갱년기 질환 환자의 의료 이용 패턴을 분석한 연구에서 한의치료 단독 이용군과 한·양방 병행 치료군 간 의료 이용 특성에 차이가 나타났다. 연구진이 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7만여 명을 분석한 결과 병행 치료군에서 치료 기간과 방문 횟수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 데이터 기반 갱년기 환자 의료 이용 분석 갱년기는 여성의 생식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로, 안면 홍조, 발한, 수면 장애, 우울감 등 다양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증상의 정도와 지속 기간이 개인별로 달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의료 현장에서는 호르몬 대체요법 등 양방 치료와 침, 한약 등 한의치료가 함께 활용되고 있으며, 두 의료 체계를 병행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청구 데이터를 활용해 갱년기 질환 환자의 의료 이용 양상과 한의·양방 치료 이용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됐으며, 전국 단위 환자 약 7만 명을 대상으로 했다. 한의 단독 치료군·병행 치료군 비교 연구진은 환자를 한의치료만 이용한 ‘한의 단독 치료군’과 한의·양방 치료를 함께 이용한 ‘병행 치료군’으로 구분해 치료 기간, 방문 횟수 등 의료 이용 특성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의 치료 선택과 이용 패턴을 파악하고자 했다. 분석 결과 두 집단은 의료 이용뿐 아니라 임상적 특성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병행 치료군은 호르몬대체요법(HRT) 사용률이 78.6%로 한의 단독 치료군(6.2%)에 비해 크게 높았으며, 평균 치료 기간(707.8일 vs. 55.3일)과 방문 횟수(15.5회 vs. 5.7회)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또한 우울증(17.7% vs. 11.1%), 수면 장애(22.6% vs. 16.1%), 골다공증(17.3% vs. 13.6%) 등 주요 동반 질환의 유병률 역시 병행 치료군에서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한의 단독 치료군은 한의과 의료기관만 이용한 반면, 병행 치료군은 한의과와 의과 의료기관을 모두 이용한 것으로 정의돼, 의료기관 이용 구조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병행 치료군, 치료 기간·방문 횟수 더 높아 분석 결과 병행 치료군은 한의 단독 치료군보다 의료 이용 기간이 길고 방문 횟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치료 기간은 약 700일 이상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증상 정도, 동반 질환, 건강 상태 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증상이 복합적이거나 장기화된 환자일수록 다양한 치료를 병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병행 치료군의 평균 치료 기간은 707.8일로 한의 단독 치료군의 55.3일에 비해 더 길었으며, 평균 방문 횟수 역시 15.5회로 한의 단독 치료군(5.7회)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대체요법(HRT) 사용률은 병행 치료군에서 78.6%로, 한의 단독 치료군(6.2%)과 큰 차이를 보였다. 동반 질환에서도 차이가 확인됐는데, 병행 치료군은 우울증(17.7%), 수면 장애(22.6%), 골다공증(17.3%) 등의 유병률이 한의 단독 치료군보다 높았다. 갱년기 질환, 통합적 접근 필요 연구진은 갱년기 질환이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고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관리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연구는 전국 단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의료 이용 패턴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치료 전략 수립과 정책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심층 연구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연구진은 “병행 치료군에서 나타난 높은 의료 이용과 동반 질환 비율은 갱년기 질환이 단일 증상이 아닌 복합적인 건강 문제임을 보여준다”며 “환자의 증상 양상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과 함께 한의·양방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한의학 미래 위해 더 큰 꿈 안고 넓은 세상 경험하길”[한의신문] 이정한 전임 원광대 한방병원장(제21대)이 원불교의 ‘제생의세(濟生醫世)’ 정신을 이어가 줄 것을 바라며 인재 양성 기금을 쾌척했다. 원광대 한방병원(병원장 조한백)은 지난달 30일 이 전임 병원장이 후배 한의사 및 교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열린 이·취임식을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 한 이 전임 병원장은 임기동안 체계적인 교육과 수련을 통한 우수 의료인 양성에 깊은 뜻을 두고 업무에 임했다. 이번 기탁금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등 해외 우수 의료기관 연수를 통해 원광대 한방병원 소속 전공의와 교직원들이 선진 의료 환경을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데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한 전임 병원장은 “지난 세월 병원에 몸담은 동안, 우리 병원과 한의학의 미래는 결국 훌륭한 안목을 갖춘 구성원들에게 달려있음을 깊이 느꼈다”면서 “우리 전공의 선생님들과 교직원들이 더 큰 꿈을 갖고 더 넓은 세상을 보았으면 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한백 병원장은 “전임 병원장님의 각별한 후배 사랑과 병원을 향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금은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
‘한의난임치료’에 약제비·검사까지 무제한 지원…제도권 진입 전환점[한의신문]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공공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추진되며, 그동안 시술 중심으로 제한돼 있던 지원 체계가 한약 처방과 관련 검사까지 포함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특히 한의난임치료에 필수적인 검사비와 약제비를 명문화해 한의약 기반 난임치료의 제도권 진입과 저출생 대응 수단으로서의 역할 확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민전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지난달 31일 대표발의, 난임부부에 대한 경제적 부담 경감 등 국가의 출산 지원 책임을 강화하도록 했다. 현행법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난임극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난임치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검사비, 약제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이 여전히 큰 실정이다. 또한 현재의 지원 방식은 최대 지원 횟수와 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어 난임 극복을 위한 충분한 기회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돼왔다. 이에 김민전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난임치료 지원 범위를 현행 ‘시술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술비·검사비·약제비 등’으로 확대하고, 한의난임치료의 경우에도 관련 검사비와 약제비를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난임치료 비용을 지원할 때 지원 횟수나 금액의 제한 없이 그 비용 전부를 지원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저출생 대응의 실효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기존 제11조(난임·유산·사산 극복 지원사업) 제2항에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난임치료’로, ‘시술비 지원’을 ‘시술비·검사비·약제비 등의 지원‘으로 수정토록 했다. 특히 ‘한방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 비용의 지원’에 ‘그와 관련된 검사비·약제비 등의 지원’이라는 조문도 추가해 그 지원 범위를 명문화했다. 이와 함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에 대해 지원 횟수나 금액의 제한 없이 그 비용 전부를 지원하도록 명시했다. 김민전 의원은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들이 경제적 이유로 부모가 되는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며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저출생 대응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예지·김장겸·박상웅·서천호·이소희·조경태·조배숙·조정훈·최수진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소병훈 보건복지위원장 선출…의료·돌봄 현안 조정자 역할 수행[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3선)이 선출됐다. 박주민 전 위원장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에 따라 31일 열린 본회의에서는 위원장 보궐선거가 실시됐다. 이날 소병훈 의원은 총 240표 중 187표(78%)의 찬성을 얻어 보건복지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로써 그는 21대 국회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상임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소 의원은 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령사회 대응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중심으로 입법·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노인 돌봄과 장기요양 체계 개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법안 발의와 예산 확보에 주력해왔으며, 감염병 대응 체계 점검과 보건의료 인력 확충의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또한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지역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정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정책 추진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의계와 관련해선 국정감사를 통해 국공립의료기관 내 한의진료과 설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소 의원은 앞으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5월 말까지 의료·연금·돌봄·건강보험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법안 심사는 물론 의료개혁과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 현재 산적한 주요 과제에서 여야 간 협의를 이끌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조정자 역할을 맡게 된다. 소병훈 의원은 “복지위 위원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건복지는 국민의 생명과 삶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국가의 책무이자 그 어떤 정책보다도 현장에서 체감돼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록 길지 않은 임기이지만 그 무게와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지난 2년간 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험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법사위원회 서영교 위원장 선출…보건의료 향방 주목[한의신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선출됐다. 추미애 전 위원장의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로 인한 사퇴에 따라 31일 본회의에서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서영교 의원은 총 240표 중 165표(68.8%)의 찬성을 얻어 법제사법위원장에 올랐다. 법사위 수장 교체에 따라 향후 보건의료 입법을 비롯한 주요 법안 처리 흐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법안들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회부되는 만큼 법제사법위원장은 보건의료 입법의 최종 관문으로서 법안의 처리 속도와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서 위원장은 21대 국회 전반기 행정안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법안 통과 실적 1위(93건)를 기록한 입법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구하라법’, ‘태완이법’, ‘사랑이법’ 등 사회적 파급력이 큰 민생 법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하며 ‘입법천사’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중랑구갑 4선 의원으로서 한의사 지석영 선생을 기리는 ‘지석영 건강축제’ 개최를 주도하는 등 한의계와의 접점도 이어왔다. 서 위원장 선출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그간 축적된 입법 역량과 추진력이 법사위 운영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당내에서는 개혁 입법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법사위를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서 위원장을 지목해 온 만큼, 이번 선출은 이러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 위원장은 선출 직후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생·경제 관련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국민을 위한 국회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개혁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법사위원장으로서 그 문을 지키겠다”며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삶과 직결된 법안을 책임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의 삶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위원장의 임기는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다.
-
외래진료실 비대면진료 허용 등 소확신과제 선정[한의신문] 정부가 한의원 등 의료기관 외래진료실에서의 비대면진료(원격의료) 허용 등을 4~5월 소확신 과제로 선정해 홍보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 4~5월 소확신(소소하지만 확실한 혁신행정) 과제 14건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작더라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국민 삶을 개선시킨 과제를 선정해 홍보하는 ‘보건복지 소확신제도’를 시행 중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4~5월 선정 과제 중 하나로 외래진료실을 원격진료실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 개선 사례를 포함했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내에 별도 원격진료실을 반드시 설치토록 해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공간 확보의 어려움과 장비 구축에 대한 비용도 부담 등을 호소하고, 의료기관의 참여가 저조했다. 해당 제도는 5월 시행 예정이다. 4월로 예정된 도수치료 등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의 가격 공개 방식 개편도 선정 과제로 포함했다. 현행 최고·중앙·최저 가격만 공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한눈에 비급여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이 이용한 비급여 가격의 중간·최저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도수치료를 예로 들면 과거엔 최고 60만원, 중앙 10만원 최저 300원만 공개하는 방식이었지만, 앞으로는 다빈도 가격 중 중간 10만원, 최저가인 4만원을 공개해 현실적인 가격대를 제시한다는 취지다. 또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 가명처리의 단계별 서류 양식을 10종으로 간소화해 연구자 및 기관의 행정부담을 감소하는 제도도 선정됐다. 가명처리는 개인정보의 완전 삭제가 아닌 일부 수정이나 가리는 것을 말한다. 이밖에 복지부는 4~5월 ‘보건복지 소확신’ 대표 과제로 △가족돌봄청년 확인절차 완화 △재택 중증 소아환자 요양비 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장기요양보험 의무가입 제외 등을 제시했다. 한편,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진행 중인 ‘보건복지 소확신’ 1차(1분기 과제) 국민투표에는 30일 기준 총 1868명의 국민이 참여해 △국가 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도입 △난임 시술 지원 유효기간 연장 등이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또한 4~5월 ‘보건복지 소확신’ 과제를 대상으로 2차 국민투표도 보건복지부 블로그(https://blog.naver.com/mohw2016)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
귀 건강 힐링 콘서트 “이명·난청은 포기 아닌 관리의 영역”[한의신문]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가 연사로 참여한 가운데 메디힐포뮬러㈜ 주최로 서울 GB성암아트홀에서 29일 열린 ‘제2회 귀 건강 힐링 콘서트’에서는 이명·난청과 관련한 생활 실천 중심의 치료 전략이 제시됐다. 연사로 나선 민예은 원장은 ‘이명 난청 완치 설명서’의 저자로, 이명·난청 환자를 위한 실질적인 치료 방향과 생활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 전자약을 활용한 이명 치료 연구를 진행 중인 송재준 교수(이비인후과 전문의·뉴라이브 대표)는 미주신경 자극 기반 기술을 통해 전기와 소리 자극을 결합한 치료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기존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이명·난청 환자를 비롯해 불안, 우울, 인지 저하가 동반된 청력 이상 환자, 갱년기 이후 또는 수술·암 진단 이후 발생한 이명·난청 환자, 이석증·메니에르병 및 청각신경이 약해진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참석했다. 이명과 난청은 단순한 청력 저하를 넘어 불안, 우울, 인지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복합 질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장기간 치료에도 호전이 어려운 만성 환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치료를 보완할 통합적 접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콘서트에서는 한·양방 병행 치료 방법이 발표된데 이어 실제 환자 치료사례 발표, 생활 관리 방법 소개, 전문가 Q&A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민예은 원장은 “이명은 단순히 귀만의 문제가 아니라 몸 전체의 상태가 반영된 결과이기에 몸이 보내는 신호가 귀를 통해 들리는 것”이라면서 “귀만 따로 볼 것이 아니라 몸 전체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원장은 특히 “불면이 해결되지 않으면 이명 치료도 어렵고, 자율신경이 무너지면 작은 스트레스에도 증상이 쉽게 악화된다”고 밝힌 뒤 “목 근육이 긴장하면 귀로 가는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적인 소화기 문제 역시 귀 건강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민 원장은 또 수면 및 자율신경, 목의 긴장, 소화 기능, 호르몬 변화 등을 주요 관리 요소로 제시하는 가운데 “일부 항암제나 항생제 과다 복용은 청각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부산대 한의전, ‘제5회 동제신춘문예’ 시상식 성료[한의신문]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상우·이하 한의전)이 25일 한의전 대회의실에서 ‘제5회 동제신춘문예 시상식’을 개최했다. 동제신춘문예는 부산대 한의전 구성원들이 문학을 통해 의술과 삶을 성찰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부산대 한의전 임상의학 2교실 권강 교수의 기획 및 후원으로 202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전은 △소설 △희곡 △시 △수필 △평론 △만화 등 6개 부문에 대해 지난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접수가 진행된 바 있으며, △소설 △시 △수필 △평론 4개 부문에서 총 8편의 당선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상우 원장은 “동제신춘문예가 어느덧 다섯 번째를 맞이하며 한의전의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학업과 임상으로 바쁜 와중에도 문학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신 원장은 이어 “앞으로도 한의학 교육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작을 살펴보면 △우수작: 23.5℃(소설·박현수 학생), 송진(시·신채린 학생), 서글픔이란 예우(수필·서은해 학생), 장세랑 소설에 나타난 삶의 윤리(평론·최영주 학생) △가작: 우주와 점심 사이(시·고성건 학생), 비누(시·황다예 학생), 그래서 氣가 뭔데?(평론·임선우 학생) 등이 각각 우수작과 가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한의학전문대학원장상으로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편 권강 교수는 후원자 인사말을 통해 “동제신춘문예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문학적 사유는 의학적 지식을 넘어 환자의 삶과 감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가 자유롭게 표현되는 장으로서 공모전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의협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 오명균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는 28일 회의를 열어 오명균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간사에는 이원구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이, 서기에는 정병식 충남한의사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의협 전국 시도지부장협의회 정병식 서기, 오명균 회장, 이원구 간사(왼쪽부터)> 오명균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면서 “여러 시도지부장들과 힘을 모아 한의계의 난제 해결에 차분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이어 “자동차보험 및 건강보험 영역을 비롯 통합돌봄 시대에 있어서 한의사의 분명한 역할 강화가 위협받으며, 한의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활발한 소통을 통해 올바른 의견을 수렴하고, 이런 의견들이 중앙회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또 “지난 제7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도 살펴봤듯 일차의료, 건강보험 분야의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논의가 이뤄진 것은 국가의 핵심 의료정책에서 한의사들이 더 이상 배제돼선 안 된다는 일선 회원들의 여론이 직접적으로 분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특히 “앞으로 각 시도한의사회 지부장들과 많은 토론을 펼쳐 빠른 시일 내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무엇인지, 어떤 절차와 과정을 거쳐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지혜를 모아 한의계의 밝은 미래를 그려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손상으로 국민 입원·진료비 증가…추락·미끄러짐 늘어”[한의신문] 2023년 각종 사고·재해·중독 등으로 인한 입원과 진료비가 최근 10년 간 증가했고 교통사고는 반면, 추락·미끄러짐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은 각종 사고·재해·중독 등 외부 위험에 의해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건강상 문제와 후유증의 전체적인 손상 발생 규모 및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2023년 손상으로 인한 사망, 응급실 이용, 입원, 119 구급 이송, 안전사고 신고 등을 통합 분석한 자료로 최근 10년간 변화 추이와 함께 소아·청소년 손상 특성을 집중 분석했다. 조사결과, 손상경험과 진료비는 증가했다. 전체 손상의 최근 10년(2014~2023) 간 연도별 발생 추이를 보면 손상을 경험(외래진료 또는 입원)한 사람은 2014년 383만524명에서 2023년 354만5066명(전 국민의 6.9%)으로 줄었지만, 2022년(2,881,741명)과 비교하면 약 23% 증가했다. 손상으로 입원한 사람은 2023년 123만202명으로 2014년(1,163,665명) 대비 약 5.7% 증가했고, 손상 환자의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는 2014년 3조5232억원에서 2023년 6조3729억원으로 2014년에 비해 1.8배 증가해 손상이 사회·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확대했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의 경우 2023년 2만7812명(전체 사망자의 7.9%)으로 2014년(2만9349명) 대비 약 5.2% 감소했으나, 전년(2022년) 2만6688명 대비 4.2% 증가했다. 또 손상으로 외래진료나 입원 등을 경험한 사람은 연간 약 355만명(202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며, 구급활동일지에 따르면 구급차로 이송된 손상환자는 64만명이다.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만7812명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간 주요 손상 환자의 손상 특성을 보면 교통사고에 의한 손상은 감소하고, 추락·미끄러짐에 의한 손상은 증가했다. 119구급차로 이송한 손상환자의 손상기전별 추세를 보면 교통사고는 2014년 30.1%에서 2023년 26.7%로 감소했고 둔상·관통상·기계손상도 2014년 11.0%에서 2023년 10.6%로 0.4%p 소폭 감소했다. 반면 추락·미끄러짐은 2014년 31.3%에서 2023년 41.0%로 9.7%p 증가했다. 입원환자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교통사고로 인한 입원은 2014년 34.5%에서 매년 감소해 2023년 19.9%로 14.6%p 감소한 반면, 추락·미끄러짐 손상으로 인한 입원은 2014년 34.7%에서 2023년 51.6%로 16.9%p 증가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대에서의 추락·낙상 손상은 각 자료원별 타 연령대 대비 1.3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률은 3.3배 증가했다. 생애주기별로 발생하는 손상의 양상도 달랐다. 아동·청소년기에는 아동 1천명 중 4명이 아동학대를 경험했으며, 아동학대 행위자는 1백명 중 86명이 부모였다. 학생 1백명 중 3.3명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손상을 경험했고 학생 1천명 중 19명이 학교폭력을 경험했으며 13세 이상 청소년 1만명 중 1.1명이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20대에서는 1만명 중 10.4명이 폭력·타살로 응급실을 방문했고, 40대에서는 자해·자살로 1만 명 중 5.9명이 응급실을 방문했다. 30대에서는 1천명 중 7.8명이 도로교통사고로 인한 손상을 경험했다. 청장년 직업손상의 경우, 50대 취업인구 1만명 중 48.8명이 산업재해를 경험했고 60대 농업인구 1천명 중 28.3명이 손상을 경험했다. 70세 이상에서는 1백명 중 4.3명이 추락으로 입원했고 1만명 중 4.7명이 자해·자살로 사망했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는 0~18세의 소아·청소년손상 자료를 분석해 집중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소아·청소년에서 손상 환자 수는 감소했으나 2020년 이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주요 손상 유형을 보면 비외상성 중증손상의 경우, 중독(45.0%)이, 중증외상은 추락·미끄러짐(63.5%)이 각각 가장 많았다. 소아·청소년의 손상으로 인한 사망은 53.9%가 자해·자살로 나타났다. 2014년 대비 2023년에는 중독 및 자해·자살 관련 손상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우울증 및 가족, 친구와의 갈등으로 인한 자해·자살 시도는 2014년 대비 2023년 553.1%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연령이 높아짐에 중독 환자가 증가했고, 13~15세가 6.3%, 16~18세가 10.1%로 13세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응급실 내원 자해·자살 소아·청소년환자의 손상기전 중 중독이 62.0%로 가장 많았으며, 자해·자살 시도 이유는 우울과 가족 친구와의 갈등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는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정보포털((www.kdca.go.kr/injury) > 자료실 > 통계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오현주 상지대 한의대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한의신문] 상지대 한의대 사상체질면역의학과 오현주 교수(사진)의 수행연구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우수신진연구(유형 A)’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오현주 교수의 연구 과제는 ‘비만 환자의 체중 재증가 예측을 위한 체질-장내미생물-라이프로그 융합 분석 및 한의 맞춤 관리 전략 개발’이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개인기초연구사업으로, 신진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가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연구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 수행되며, 총 3억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오 교수에 따르면 최근 GLP-1 계열 약물 등 다양한 비만 치료 옵션이 확대되면서 초기 체중 감량 효과는 크게 향상됐으나 치료 중단 이후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체중 재증가(weight regain)’ 문제가 중요한 임상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기 감량을 넘어 장기적 체중 유지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대응해 기획된 것으로, 한의학의 체질 개념을 기반으로 장내미생물과 라이프로그(생활데이터)를 통합 분석함으로써 비만 환자의 체중 재증가 위험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개인의 생리적 특성과 생활 패턴을 동시에 반영하는 융합적 접근을 통해 비만 치료의 지속성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고 개인 맞춤형 관리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결과는 향후 비만 환자의 장기적인 체중 유지 및 재발 방지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체질 기반 건강 데이터와 디지털헬스 정보를 연계한 개인 맞춤형 관리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도 탐색할 예정이다. 오 교수는 “비만 치료의 성패는 단순한 체중 감량이 아닌 감량 이후 이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한의 비만관리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의학의 체질 개념을 장내미생물, 생활데이터 등 다양한 건강 데이터와 연계해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
제주한의약연구원, 초고령사회 난제 ‘욕창’ 치료기술 개발 본격화[한의신문]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이 욕창 치료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기전 연구에 본격 착수한다.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A, 정책형) 신규 과제로 제주한의약연구원의 ‘욕창 미세환경에서의 HIF-1α-ECM 상호작용 기전 규명 및 펩타이드 치료제 기반 조직재생 연구’가 최종 선정됐다. 기초연구사업 핵심연구(유형A)는 과학기술 정책 분야에서 연구자 주도의 창의적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연구지원사업으로, 한국연구재단과 서울대 간호대 등이 참여해 공모를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중장기 핵심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IRIS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운영되며, 과제당 연간 약 1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최대 5년간 지원하게 된다. 욕창은 고령층 및 장기요양 환자에서 빈발하는 대표적 난치성 창상 질환으로, 단순 피부 손상을 넘어 조직 괴사와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증 질환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직 재생을 근본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치료 전략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이번 연구는 연구원이 선행 연구를 통해 제시한 ‘산화적 저산소(Oxidative Hypoxia)’ 기전의 연장선에서 욕창 병변의 특수한 미세환경을 정밀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저산소 유도 인자(HIF-1α)와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 간 상호작용이 조직 손상과 회복 과정에 미치는 핵심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난치성 창상 치료의 새로운 분자 표적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팀은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자체 확보한 신규 펩타이드(출원번호: 10-2025-0091740)를 기반으로, 손상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도 나선다. 해당 펩타이드는 바이오액티브 펩타이드 플랫폼(Bioactive Peptide Platform, BPP)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으로, 조직 재건과 미세환경 조절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과제는 기초 기전 규명부터 3D 인공피부 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수준의 검증까지 포함하고 있어 연구의 완성도와 확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제주 지역 한의약 자원의 과학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로의 산업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민호 원장은 “그동안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욕창이라는 또 다른 임상 난제 해결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기초연구와 임상 적용을 연결하는 융합 연구를 통해 한의약 기반 재생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
사상체질면역의학회 정기총회…이시우 신임 회장 선출[한의신문] 사상체질면역의학회(회장 이준희)가 28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제46회 정기총회 및 2026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이시우 신임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사상의학적 암환자 관리와 방문진료’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한의계 만큼 우리 학회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좀 더 학회 활동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학술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더 노력해서 학회가 지속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이시우 교수(가천대학교 부속 길한방병원)가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 됐으며, 김수범 감사가 만장일치로 감사로 연임됐다. 이와 함께 △2024회계연도 회계 세입‧세출 결산 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회계 세입‧세출 가결산 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회계 세입 세출 예산 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총회와 함께 진행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암환자 증상 관리와 사상의학적 접근(박수정 우석대학교 교수) △재택 방문진료에서의 암환자 사례(김범석 중동한의원 재택의료센터 원장) 등이 발표됐다. 박수정 교수는 항암제와 한약 병용 치료의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서 “항암제 반응률(ORR, 완전관해+부분관해)을 포함한 지표를 보면, 항암제 단독 치료에 비해 한약을 병용했을 때 치료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다(약 34% vs12%)”고 밝혔다. 박 교수는 이러한 병용 치료의 핵심적 의의로 △항암 치료로 인한 부작용 감소 △호중구 감소, 혈소판 감소, 오심‧구토, 신경독성 등의 완화 △삶의 질 향상 △결과적으로 생존율 증가에 기여 가능 등을 꼽으며, “즉 한약 병용은 단순 보조를 넘어 항암 치료의 지속성과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방암에서 호르몬 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목시펜은 부작용 발생률이 매우 높은 약”이라고 지적한 박 교수는 “전체 환자의 약 73%에서 부작용을 경험하고, 이중 중증 이상이 약 21%”라고 꼬집었다. 박 교수는 또 “이러한 부작용들은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며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며, 심리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교수는 “타목시펜 복용 환자의 갱년기 유사 증상에 대해 한약 및 침 치료가 무처치군 대비 유의하게 증상을 개선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이는 양약으로 해결이 어려운 부작용 영역에서 한의 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교수는 “임상에서 보면, 한의사가 더 잘 개입할 수 있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환자들은 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한 번의 긍정적인 치료 경험은 다른 환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고, 신뢰 형성으로 이어지며 항암 치료 여정을 함께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항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관리 △환자가 치료를 끝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동반자적 주치의 역할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 방향 안내 등을 한의사의 역할로 제시했다. 이어 김범석 원장은 “우리나라 인구 구조를 보면 전체 인구 약 5000만 명 중 노인이 약 1000만 명에 해당하며, 장애인은 약 600만 명, 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약 100만 명, 중증 장애인은 약 50만 명, 말기 호스피스 대상은 약 4만 명 수준”이라며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의료비의 절반을 사용하고 있었고, 노인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의료 및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재택의료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국가 정책 흐름에 대해 “국가는 병원이 아닌 집에서 돌봄과 치료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했으며, 요양병원 입원 시 월 500~60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재택에서는 의료비가 약 1/4~1/5 수준으로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택 중심의 구조로 전환하고자 했다”고 소개했다. 김 원장은 이어 “가족 돌봄에서 사회적 돌봄으로 전환하는 흐름이 형성됐으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확대와 요양보호사 등 돌봄 인력 확충이 추진됐다”며 “이 과정에서 약 100만 개의 일자리 창출도 정책 목표로 설정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원장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한의가 포함됐으나, 점차 역할이 제한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단독 방문진료의 제한 △양방의사와의 협진 요구 △주치의 역할이 충분히 인정되지 않음 등 정책적으로 한의의 독립적 역할이 약화되는 경향이 있었고, 이에 대한 대응과 근거 축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한의재택의료의 핵심은 암 자체의 치료보다는 부작용 관리, 기능 유지, 삶의 질 유지에 초점을 둔다”며 “또한 생활 환경 전반에 개입하고 보호자 교육 및 돌봄 연계를 포함했으며 임종 관리까지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대한파킨슨병협회 “파킨슨병 환자 지원”[한의신문] 대전대학교 한방병원(대전·천안·서울)은 27일 대한파킨슨병협회와 파킨슨병 환자의 삶의 질 향상 및 상호 업무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 대상 한의학적 통합치료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환자 교육 및 자조 모임 지원 △임상연구 및 학술 교류 △의료정보 제공 및 홍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뇌신경센터는 파킨슨병 분야에서 침치료·추나요법·한약치료 등 한의학적 통합치료를 중심으로 환자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관련 임상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대전·천안·서울 3개 병원이 모두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수도권과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 지원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파킨슨병협회 김용덕 회장은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들이 한의학적 통합치료의 혜택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환자들의 일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파킨슨병 환자 중심의 연구와 임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환자 지원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통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약인 줄 알았다”…식품·건기식에 ‘의약품 아님’ 고지 의무화 추진[한의신문]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의약품 모방 식품’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은 ‘식품위생법 개정안’과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 지난해 안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의약품의 형태와 포장을 모방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온라인상에서 유통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비만치료제 ‘위고비’와 식욕억제제 ‘디에타민정’을 모방한 제품이 판매되며,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으로 오인할 가능성과 이에 따른 건강 위험성이 제기됐다. 안 의원은 “최근 의약품의 형태나 용기·포장을 모방한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의약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행법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과 표시사항 등에 대해선 규정하고 있으나 의약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하는 별도의 의무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위반 시에도 과장광고 수준의 규제에 그쳐 실효성 있는 관리가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에 안상훈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약품의 형태·냄새·색깔·크기·용기 및 포장 등을 모방해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정·고시하도록 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자는 ‘의약품이 아님’을 명확히 고지하도록 했다. 개정안을 살펴보면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제6조의 2(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식품 등의 고지)를 신설해 식약처장이 지정한 대상 식품을 판매하는 경우 해당 제품이 의약품이 아니라는 사실을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 역시 제10조의4(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의 고지)를 신설, 의약품과 혼동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동일한 고지 의무를 부과하도록 했다. 아울러 고지 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안 의원은 “의약품처럼 보이게 만들어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며 “소비자가 제품의 성격을 정확히 인지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식품과 의약품 간 경계를 명확히 해 소비자 혼동을 줄이고, 관련 시장의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개정안에는 안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고동진·김승수·김성원·김예지·배준영·백종헌·안철수·이종욱·진종오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한의협,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실현 등 한의사 권익 강화[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9일 제70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한의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한의사의 X-ray 사용 등 한의의료기관의 진료환경 개선과 한의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 수립과 함께 이에 따른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예산 110억여 원을 편성했다. 2026회계연도 세입 예산은 지난해 보다 약 3.5% 감소했으며, 회비 부담 회원 수는 모두 2만444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2만3835명에 비해 610명이 늘어났다. 회비는 전액 납부 회원(일반 개원의)과 1/2 납부회원(대학 또는 대학원의 임상교원, 의료기관에 고용되어 진료업무에 종사하는 회원, 연령 70세 이상인 개설 회원), 1/4 납부 회원(대학 또는 대학원의 기초 교원, 한방병원 수련의로 근무하는 회원, 진료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근로소득자, 국공립기관에 종사하는 회원), 1/6 납부 회원(장교 및 공중보건의, 한의과대학 유급조교, 최저생계비 미만, 무직자 회원) 등으로 구분돼 부과된다. <중앙회장 및 시도지부장들이 예산분과위 회의 현장을 방문해 분과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일반 개원의 중앙회비는 지난해와 동일한 5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세부적으로는 △50만원 전액 납부회원 1만4918명 △1/2 납부회원 6923명(25만원) △1/4 납부회원 1268명(12만5000원) △1/6 납부회원 1336명(8만3000원) 등으로 편성됐다. 또한 신입회원 회비는 △전액 납부회원 251명 △1/2 납부회원 132명 △1/4 납부회원 163명 △1/6 납부회원 203명 등으로 총 749명이 집계됐다. 정관시행세칙 제1조2 제4항에 의거해 중앙회로 회원신상신고를 하고 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장교 및 공중보건의 회원 수는 953명으로 편성했다. 이에 앞서 대의원총회 사업계획 및 예산 결산 가결산에 대한 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배진식· 이하 예산분과위)는 3월21,22일과 28, 29일에 걸쳐 회의를 열어 2026회계연도 예산의 각 항목별 편성의 적정성 및 효율성 등을 심의했다. 이와 관련 배진식 위원장(사진)은 “회원님들께서 한 푼 한 푼 모아주신 회비는 우리 협회를 움직이는 매우 소중한 자산이기에 예산분과위는 ‘낭비 요인은 걷어내고 효율은 더하는’ 고강도 심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 위원장은 이어 “중앙회뿐만 아니라 일선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각 지부 및 산하단체의 예산 요청안까지 하나하나 분석하며 그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긴 시간 동안 오직 한의계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 주신 예산분과위원님들 덕분에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을 도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전 심의를 바탕으로 29일 열린 제7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기금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기금 가결산(안) △2024회계연도 연구과제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연구과제 가결산(안) △2026회계연도 일반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6회계연도 특별회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2026회계연도 기금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 예산분과위원회에서 수정한 의안으로 승인했다. 특히 어르신 한의주치의제, 한의 장애인 건강주치의제, 한의사 X-ray 사용, 통합돌봄 내 한의 역할 강화 등을 추진하기 위한 세부적인 2026년도 일반회계 항목으로는 △유형별 수가 계약 및 제도개선 △교육 및 대내외 홍보 △정책 추진 △자동차보험 및 산재보험 급여 확대 △한의약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공공보건사업 △진료환경개선사업 △의료지원사업 등의 분야에 주요 예산이 편성됐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사업 △의권사업 △학술교육사업 △국제교류사업 △남북교류사업 △홍보사업 △정책연구사업 △신문간행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예산이 책정됐다. 선납감액제도는 일부 변경돼 2026회계연도부터는 회비 부과 시작 후 한 달간 현금(온라인 가상계좌) 납부하는 완납회원을 대상으로 중앙연회비 8%를 감액하고, 카드(온라인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완납회원을 대상으로는 중앙 연회비를 4% 감액키로 했다. 한편 회비 납부는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akom.org) [회원전용]-[회비결제] 메뉴에서 가능하며, 개인별 회비납부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회비결제]-[내 납부 현황]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 수행”[한의신문]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3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수태 회장)에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백미 10kg 480포(150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지원을 통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했다. 부산 레이어스호텔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 부산광역시청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부산 16개 구·군에 마련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선별된 취약계층 가구당 백미 10kg씩 배분될 예정으로, 부산시는 지원 대상자 행정 지원에 참여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전달식 후에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식’이 개최됐다. 봉사단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목표로 설립됐으며, 부산자생한방병원이 운영 및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자생의료재단은 전국 13개 지역에서 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 현재 약 300명의 봉사자들이 각 지역에서 활발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총 1277명의 대상자에게 생필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봉사단은 앞으로도 민·관 합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 공동체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일조할 방침이다. 박병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이 지향하는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또한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청한 총회 “차별받고 소외받는 대중들과 늘 함께 할 것”[한의신문] 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회장 김지민·이하 청한)는 14일 우석대 한의대 중화산 캠퍼스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 한 해의 성과 공유와 함께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신임 임원 인준과 의료지원 및 연대에 초점을 맞춘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총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안철호 전 농민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1997년 개원한 농민한의원의 역사와 의의를 짚었다. 안 전 원장은 청한의 초창기 지역사회 의료 실천을 회고하면서, 순회 진료 및 농촌질환연구소 설립을 통해 농부증 개념을 정립하고 농약중독 연구 및 농민을 위한 한의진료에 앞장섰던 농민한의원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경과보고를 통해서는 지난해 큰 성과를 거뒀던 주요 활동 현황이 소개됐다. 청한의 핵심 상시 사업인 장애인독립진료소는 지난 한 해 총 25회 운영으로 349명의 장애인 환자를 진료했다. 한약제제 1,785일분, 첩약 15첩, 파스 274개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 이어온 진료소 운영의 특성상 재진 환자 비중이 높아 예약이 개시 후 1~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또한 대전지역위원회는 희망진료소와 가족쉼터에서 총 146명을 진료한데 이어 대전충남보건의료연대회의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 단체와의 연대를 꾸준히 이어갔고, 영남 및 전북위원회도 정기모임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권운동 의료지원, 홍진단과 퀴어퍼레이드 공동 의료지원, 베트남 평화의료연대 진료단 파견, 나가사키 원수폭금지대회 참가, 팔레스타인 등 분쟁 지역과의 연대를 위한 ‘보건의료 반전평화팀’ 본격 가동 등 인권과 평화의 현장 어디든 청년 한의사들의 손길을 건넸다. 다만, 2018년부터 서울시립 십대여성일시지원센터 ‘나무’와 함께 운영해온 나무진료소·아웃리치 사업이 서울시의 운영 중단 결정으로 지난해 11월 문을 닫게 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나무진료소는 지난 8년간 누적 진료 횟수 242회, 이용자 142명, 이용자 만족도 4.8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탈가정·위기 십대 여성 청소년이라는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진료진을 전원 여성으로 구성해 한의계 최초로 퀴어 프렌들리 예진 문항을 도입하는 등 인권 친화적 진료 문화를 일궈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들이 모이는 곳에 직접 찾아가는 경의선 숲길 아웃리치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활동도 병행했다. 이와 관련 8년의 활동을 담은 자료집을 발간했으며, 이는 공식 홈페이지(chunghan.org)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계속된 총회에서는 조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인사와 정관도 정비했다. 황아현 청년학생위원장, 유현준 기획국장, 박주석 정책국장을 신임 임원으로 인준했고,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성평등위원회의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키로 했다. 또한 △인권운동 현장 의료지원 강화 △장애인독립진료소 운영 △장애인 건강주치의 참여 확대 △일차의료 내 한의계 역할 강화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진료단 파견 △보건의료 반전평화팀 가동 등 분쟁 지역 국제연대 지속 등 2026년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김지민 회장은 “1989년 창립한 청년한의사회가 어느덧 40년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1980~1990년대 청한 선배님들께 일군 농민한의원, 산재한의원이 2000년대에는 장애인, 위기청소년, 성소수자 진료소로 이어지고 있듯이 앞으로도 청한은 사회 각계의 차별받고 소외받는 대중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공석…박주민 위원장, 서울시장 출마 위해 사퇴[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위원장 공석 상태에 놓이며 향후 주요 보건의료 입법 및 정책 추진 일정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박주민 전 보건복지위원장은 30일 서울요양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당분간 수장 공백 상태로 운영될 전망이다. 박 전 위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연금개혁과 의료개혁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수행해온 만큼 위원장 공석이 향후 국회 보건의료 정책 추진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의료계와 직결된 법안 및 제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위원장 교체 시기와 후임 인선 방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18년간 정체됐던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고, ‘간호법’ 제정, 문신 합법화, ‘코로나19 백신피해보상법’ 제정 등 주요 과제를 신속히 마무리했다”며 “정치는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며, 그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해온 의료개혁과 관련해서는 ‘지역의사제’ 도입, ‘필수의료지원강화특별법’, ‘국립의전원법’,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 신설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하며 정책적 연속성을 부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코로나19백신 관리문제, 의료인력 확충, 공공의료 기반 확충 등 현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으로, 위원장 리더십 공백에 따른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울러 서울시장 선거에 임하는 박 전 위원장은 “그동안 함께 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위원장으로서 살폈던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삶을 더욱 촘촘히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도 경기도지사 출마로 인해 사퇴한 상황으로, 이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2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공석인 상임위원장을 31일 본회의에서 새롭게 임명해 법안 심사에 차질 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임상약침 교육의 새로운 출발 다짐[한의신문] 임상약침학회(회장 안덕근)는 28일 ‘임상약침학회 강의실 개소식’을 개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에 새롭게 개소한 강의실에서 임상약침 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임상약침홀’로 명명된 새로운 강의실에서는 약침전문가과정 정규강의를 비롯해 미용약침 심화과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임상약침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제레이저미용피부과학회를 비롯한 한의계 유관 기관에도 대관이 가능하도록 운영, 다양한 한의학 학술 토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임상약침학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약침 전문 분과학회로서 연구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최우선 회무 목표로 정하고, △전용 강의장을 기반으로 한 교육사업의 체계화 및 질적 고도화 △약침 임상 표준 확립을 위한 학술·데이터·연구 기반 강화 등을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임상약침학회는 올해 기초과정으로 △약침 관련 의료법 △약침 주입 준비 과정 △약침의 파지법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정규과정으로는 상·하반기 약침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심화과정에서는 초음파 활용 약침 심화과정 및 미용약침, 디나(DiNA)약침 활용 등의 기획강의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덕근 회장은 “침, 뜸, 부항과 함께 한의사의 치료기술로 자리매김한 약침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전문학회인 임상약침학회에서는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침 시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임상약침홀은 한의사 회원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이론 및 실습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안 회장은 “최근 약침이 피부미용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학회와의 연구·협력을 통해 약침의 활용 영역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면서 “약침에 대한 질 높은 연구 및 안전한 환경 조성은 향후 약침이 급여화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 만큼 약침 전문학회로서의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복지부, ‘3주기 공동이용탕전실 인증기준’ 자료집 공개[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새롭게 마련한 공동이용탕전실(원외탕전실)에 대한 평가인증 기준이 담긴 ‘공동이용탕전실 3주기 인증기준’을 담은 자료집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다. 해당 내용은 복지부 홈페이지 알림 탭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가 26일 공개한 개편 인증기준에 따르면 약침(한약)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침 조제 인증기준을 높이고, 한편으로는 평가 대상인 탕전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행정 절차를 합리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으로 먼저 약침조제 공동이용탕전실의 경우, 무균성 보증 중요 장비(조제용수, 멸균기, 공기조화시스템)의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 외에 성능적격성 평가를 추가로 신설해 조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멸균용기 도구 사용기한, 용수점검 주기 및 부적합 용수 처리기준 등을 구체화했고 약침 완제품 관리 세부 조치사항 등을 추가했다. 아울러 ‘원외탕전실’평가인증에서 ‘공동이용탕전실’ 평가인증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인증제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을 위한 최소 운영 기간을 ‘개설 후 6개월 이상’에서 ‘운영기준 마련 후 3개월’로 단축했다. 더불어 인증 이후 신규 평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매년 모든 기관에 실시하던 중간평가를, 면제 기준을 신설해 요건 충족 시 중간평가를 격년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해 우수기관 등의 평가 부담을 완화했다. 이에 더해 일반한약 소규모 인증 공동이용탕전실에만 적용하던 불시점검 규정을 삭제해 약침, 일반한약 인증 공동이용탕전실과 동일하게 중간평가제도를 도입했다. 또 한의사 또는 한약사 등 조제관리책임자 부재 시 조제가 이뤄지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 문구를 추가했다. 3주기 평가인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공동이용탕전실은 3월27일부터 평가 수행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 이메일(wontang@nikom.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대한통합암학회(KSIP) ‘통합암 인증기관’ 선정[한의신문]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조충식)이 대한통합암학회(KSIO)로부터 우수한 암 치료 역량을 인정받아 ‘통합암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통합암학회의 ‘통합암 인증기관’은 현대 의학적 암 치료와 근거 중심의 보완대체의학을 결합해 암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다. 서울한방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암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이끄는 통합암 치료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서울한방병원은 그동안 동서암센터를 중심으로 수술, 항암, 방사선 등 표준 암 치료의 부작용을 완화하고,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기 위한 체계적인 통합암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암 치료 권위자인 조종관 교수를 필두로 환자의 면역력과 신체적, 심리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전인적(全人的)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1991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대학병원 기반 한의통합암센터인 본원(대전한방병원)이 축적해 온 학술적 근거와 치료 기술 노하우가 더해져 △의·한 협진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다학제 진료 시스템 △체계적인 항암 면역 식단 및 영양 관리 △환자의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 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유 인프라를 완벽히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이남헌 센터장은 “이번 인증은 본원인 대전한방병원과 함께 우리 병원이 추구해 온 환자 중심의 근거 기반 통합치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체계화된 통합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외 통합의료 분야의 연구 및 학술적 기여를 확대해, 암 환자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치유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활인심방’, ‘압통추나·온통보감’까지 실전 임상 노하우 공유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안동분회 소속 회원뿐만 아니라 경북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까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임상 역량 강화 및 통합돌봄과 관련된 비전 공유를 위한 학술강좌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의보감 건강운동’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박태섭 교수(김천대학교)는 안동의 대유학자인 퇴계 이황의 ‘활인심방(活人心方)’과 기공요법을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맞닿은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강의로 회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경숙 원장(인천 박경숙한의원)은 ‘압통추나와 온통보감’을 주제로 실전 적용을 위한 실습 위주의 강의로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 강의는 지난 2월 경북한의사회의 온라인 강의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안동시분회의 적극적인 초청으로 성사됐다. 이날 박 원장은 각종 통증 질환에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압통추나 술기를 시연했으며, 대사성 질환 등 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해 오랜 경험으로 빚어낸 식이요법(온통보감) 성과물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또한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은 ‘통합돌봄의 시대, 한의사 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에서의 한의사의 역할 그리고 주치의’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에 나섰다. 3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통합돌봄 사업에 회원들의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강의 후에도 많은 질의응답이 쏟아져 재택의료를 향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케 했다. 이번 학술강좌와 관련 권도경 안동분회장은 “어렵게 모신 훌륭한 강사님들 덕분에 안동분회 회원들의 임상 역량을 한층 높이고, 지방에서 소외되기 쉬운 최신 의료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유익한 학술의 장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회원들의 진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봉현 경북한의사회장은 “수준 높은 강의를 기획하고 지부 내 타 분회 회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열어준 안동분회 임원진과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처럼 우수한 학술 콘텐츠를 인근 분회 간 적극적으로 공유한다면 경북지부 전체 한의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분회 간 긴밀한 협력과 상생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 한의학 우수성 알린 사암침법, 중앙아시아 확산 교두보 마련[한의신문] 한국 한의학의 대표적인 침법 중 하나인 사암침법이 중앙아시아 의료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 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소속 송영일 글로벌협력의사(한의사)는 28일 카자흐스탄 남부 의료 중심 도시인 쉼켄트(Shymkent)에서 현지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 초청을 받아, 카자흐스탄 의사들을 대상으로 사암침법 이론과 임상 적용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국 전통 침구학의 대표적인 치료 체계인 사암침법의 이론적 기반과 함께 실제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특히 소아 야뇨증과 오연(五軟)·오지(五遲) 증후군과 같은 소아 질환에 대한 사암침법 적용 사례가 공유되며, 기능적 접근과 체계적 치료 원리에 대한 현지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카자흐스탄 내 국가 공인 전통의학 교육 과정에 공식적으로 초청돼 진행된 사암침법 강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한국 한의학이 해외의 제도권 의료 교육 과정 속에서 전문 의료 지식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강의에서는 사암침법 관련 자료의 러시아어 번역본이 최초로 현지 의사들에게 공식 전달, 그동안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사암침법 이론이 러시아어권 의료진에게 체계적으로 소개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의사들은 사암침법의 논리적 진단 체계와 간결한 침 처방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추가 교육과 임상 워크숍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내 향후 사암침법의 중앙아시아 확산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송영일 한의사는 “이번 쉼켄트 강의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교육과 임상 현장에 한국 한의학이 정식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알마티와 아스타나 등 카자흐스탄 주요 도시는 물론 인접 국가인 키르기즈스탄과 타지키스탄까지 교육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 한의학, 특히 사암침법은 적은 침 수로도 효과적인 치료를 구현할 수 있는 합리적 의료 체계”라며 “중앙아시아 의료 환경에 적합한 임상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한국 한의학의 국제화와 더불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의료 협력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본부장 서희숙·이하 울산경남본부)는 30일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에서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하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경남본부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실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부 및 진해보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거리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울산경남본부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등 심평원의 주요 대국민 서비스를 소개하고 모바일 앱 이용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오는 4월에는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등 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희숙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확산 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미리보는 ‘K-MEX 2026’[편집자 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K-MEX 2026(제3회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호에서는 한의약 조제 시스템의 자동화부터 첨단 영상 진단 장비까지, 한의 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참여 업체들을 살펴본다. ㈜오너브 “한의산업의 DX·AX 선도하는 혁신 기술의 집약체” CES 혁신상에 빛나는 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 공개 ㈜오너브는 고순도 동결건조 농축환과 자동화 조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의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기술 기업이다. 특히 2024, 2025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K-MEX 2026에서 선보이는 ‘HAPs(한방 조제 통합 자동화 시스템)’는 원클릭으로 처방부터 조제, 포장, 살균까지 5분 내에 완료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상단의 동결건조 농축환 카트리지를 통해 약효를 표준화하고, 하단부에서 자동 조제가 이뤄진다. 특히 ‘HaaS(HAPs as a Service)’ 모델은 고가의 장비 도입 없이 EMR 차트 연동만으로도 소량 처방과 당일 배송 서비스가 가능, 한의원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옥천당 “단순 조제 넘어 전문 CDMO 서비스로 한의계 표준 세우다” 이력추적시스템 기반 원외탕전 솔루션·정밀 진단 의료기기 전시 국내 최대 규모의 원외탕전 설비를 보유한 ㈜옥천당은 고도화된 이력추적 시스템(IQMS/SPC)을 통해 한의계의 신뢰를 쌓아온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조제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고유 가치를 구현하는 전문 CDMO(위탁개발생산)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K-MEX 2026에서는 엄격한 hGMP 인증 원료 관리와 지표성분 분석을 통해 품질을 표준화한 ‘시그니처 약속처방(경옥고, 공진단 등)’과 함께 ‘농축 연조엑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정밀한 진단과 처방의 연계를 위해 혈액분석기(Pointcare M4), 혈구분석기(DP-H10), 당화혈색소 분석기 등 한의 임상 현장에 객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전문 의료기기 라인업도 함께 공개해 기술 기반의 진단 환경을 제안할 예정이다. ㈜영일엠 “국내 최초 추나테이블 개발…척추 및 근골격 치료기술 선도” 차세대 하이브리드 매뉴얼 테이블 및 한방 전용 전동 테이블 선보여 1993년 설립된 ㈜영일엠은 국내 추나요법의 정착과 발전을 함께해 온 상징적인 기업으로, 대한민국 척추·근골격 치료 기술의 성장을 이끌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의 만족을 지향하는 다양한 치료기기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전시의 핵심 제품인 ‘Raphael 707-K’는 전기수직 드롭과 견인, 플렉션 기능을 모두 갖춘 글로벌 인증 제품으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또한 환자 체형 스캔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개인 맞춤형 견인 치료를 제공하는 ‘2026형 I5_견인 매뉴얼 테이블’과 열선 및 IR 램프를 탑재한 세계 최초 한의 전용 전동 테이블 ‘OMS-1’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근막 이완에 탁월한 근육 타진기 ‘SASO-P’ 역시 임상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브이에스아이 “30년 노하우로 구현한 영상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 2.5kg 초경량 휴대용 X-ray ‘CLAROX VX-100’으로 정밀 진단 지원 ㈜브이에스아이는 3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의료영상 장비 분야에서 신뢰받는 솔루션을 제공해 온 기업이다. 첨단 진단 기술을 한의약 분야에 접목해 보다 통합적이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휴대용 X-ray 의료기기(CLAROX VX-100)’는 기존 진단 방식의 한계를 넘어 한의학적 치료 전후 상태를 정밀하게 비교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2.5kg의 초경량·초소형 설계로 공간 제약 없이 활용 가능하며, 저전력 촬영 기술로 안전한 진단 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AI 기반 분석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진료 흐름을 지원하며, 성장기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척추 및 관절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여 환자 맞춤형 한의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
돌봄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직무대행 배남영·이하 인재원)은 30일 인재원에서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돌봄 수요 확대와 함께 전문인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현장 중심의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돌봄(노인·장애인·아동 등) 및 보건복지 분야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돌봄 및 보건복지 분야 학술교류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보건복지 분야 교육 관련 협력 사항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제도 시행 이후 지역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돌봄 체계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재 기반을 함께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돌봄은 제도만으로 완성되지 않고, 결국 현장에서 사람을 통해 구현된다”며 “이번 협약이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남영 원장 직무대행은 “보건복지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돌봄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돌봄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교육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
동국한의동문회, 제22대 출범 첫 이사회 개최[한의신문] 제22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윤용)가 27일 온라인으로 ‘제22대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최윤용 회장, 박종웅 수석부회장, 송상화·박경미 부회장, 전가윤 내외협력이사, 장우진 이사가 참석했으며, 오창영 감사가 배석했다. 이사회에서는 보고안건 5건, 의결안건 2건을 포함,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보고안건으로는 △제21대 제5차 이사회 결과 △제36차 정기총회 결과 △제22대 임원 선임 및 조직 구성 △행정 정비 및 회계 인수인계 △신규졸업생(42기) 대상 동문 특강 결과 등의 보고가 이뤄졌으며, 모두 이의 없이 접수됐다. 특히 제22대 집행부 구성과 관련 성시현 변호사(졸업30기)를 법률이사로, 졸업42기 김선중·장우진 동문을 이사 및 졸업42기 기장단으로 영입해 법률 전문성 확보와 청년층 참여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송상화 부회장이 부산지부장을 겸임해 지역 동문 네트워크 활성화에 나선다. 행정 정비 면에서는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동문회’ 법인 명의의 계좌를 신규 개설해 회장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회무 운영 체계를 마련했으며, 전임 집행부로부터 회계 인수인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제36차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계획의 세부 실행 방안을 담은 제6호 의결 안건이 원안 가결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임상강좌(초음파 진단 및 약침 실습 강의, AI 등) △제1회 동국대학교한의과대학 연합 홈커밍데이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 대회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추진 등이다. 제7호 의결 안건으로는 제22대 동문회 슬로건 채택의 건이 상정, 동문 간 유대 강화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의 지향을 담은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진 이사회에서는 송상화 부회장(부산지부장)이 30일 부산역 인근 더스퀘어뷔페에서 ‘동국한의 부산동문회의 날’이 개최된다고 보고한 가운데 회의 기준 35명의 참석을 확인했으며, 행림 원외탕전·한도깨비 원외탕전·동방메디컬 등의 협찬과 개인 후원이 이어져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박종웅 수석부회장이 5월16일 ‘제1회 동국한의연합 홈커밍데이’와 5월17일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한편 제22대 동국한의동문회는 취임 첫 이사회를 통해 2026년 사업의 세부 실행 방안을 확정하고, 슬로건을 공식채택하는 등 새 집행부 체제를 본격 가동했으며,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동문 네트워크 강화와 모교 발전 기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 한의임상 극찬…“현대의학 결합된 완성형”[한의신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와 사비 에르난데스(Xavi Hernández)를 치료한 세계적 스포츠의학 권위자가 국내 한의 임상현장을 직접 찾으며 한의학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유럽 스포츠의학 전문가가 한의치료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국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결하는 흐름은 향후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 내에서 독자적 위상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이자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교 스포츠의학과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Dr. Edvin Dervišević)와 부인 아드리아나 씨는 24일 서울 종로구 통인한의원(대표원장)을 방문했다. 투이나(Tuina, 推拿) 전문가인 에드빈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유럽 스포츠의학 및 침구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권위자로, WHO와 협력하는 세계침구학회연합회(WFAS) 주요 멤버이자 슬로베니아 침구연구소 소장, 유럽 내 국제 침구학교(설립)를 통해 500명 이상의 전통의학 전문가를 양성해오고 있다. 특히 카타르 등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엘리트 선수들의 부상 관리와 컨디셔닝을 담당하며 침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입증해 왔으며, 현재 유럽배구연맹(CEV) 의료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 학술 교류의 연장선으로, 그는 지난해 12월 한국 방문을 준비하던 중 현지 한의원을 검색하다 통인한의원의 국제적 활동에 주목했고, 이승환 원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며 성사됐다. “추나치료에 주목한 유럽 석학…‘임상적 완성도 높다’” 이날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이승환 원장이 시행한 매선치료, 도침치료, 정안침, 추나치료 등 다양한 한의 임상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특히 그는 시연 내내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한국의 추나치료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근육 이완과 경혈 자극에 집중하는 중국식 투이나와 달리 경근추나와 정골요법이 결합된 한국의 추나는 매우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상적 변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아드리아나 씨는 정안침 시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의미용 분야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시술 직후 리프팅 효과에 주목하며, 국제적 확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르비셰비치 교수 또한 “한국 한의학은 전통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점이 인상적”이라며 “현대 의학적 정교함이 결합된 놀라운 임상적 변주”라고 강조했다. 이날 교류를 바탕으로 양측은 오는 10월 슬로베니아 현지에서 이승환 원장을 초청해 정안침과 MTS(Microneedle Therapy System)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메시·사비도 침 치료 받아”…스포츠 현장 적용성 재확인 특히 남태광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스포츠의학 관련 대담에서 데르비셰비치 교수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사비 에르난데스가 침 치료를 통해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회복했던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남 원장은 “세계 스포츠계 정상에 선 선수들이 침 치료와 수기 요법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유지한다는 사실은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은 물론 의료인으로서 큰 영감과 확신을 준다”며 “본연의 가치를 간직한 한의치료가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확인하면서 한국 한의사로서 깊은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승환 대표원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한국 한의학의 글로벌 확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원장은 “37년간 스포츠의학과 동양의학의 접목을 통해 수많은 제자를 양성해 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매우 뜻깊다”며 “오는 10월 세미나를 철저히 준비해 유럽 의료진에게 한국 한의학의 임상적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해외 전문가의 견학을 넘어 한국 한의학이 글로벌 스포츠의학 체계 속에서 독자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융합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한의학이 국제 의료시장에서 새로운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교류에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이 후원사로 참여해 의료기기 지원 및 시연 환경 구축에 협력했다. -
슬로베이나 의료진, 한의 치료 기술에 높은 관심[한의신문] 슬로베니아 류블라냐(Ljubljana)의 Tuzla 대학교 부속병원 스포츠의학과 Edvin Dervisevic 교수가 20일 대구한의대학교 및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했다. Dervisevic 교수 일행은 먼저 부속대구한방병원을 방문해 침구의학과 의료진(김재수‧이현종‧이정희‧우상하 교수)과 면담을 통해 진료 시스템과 침구 치료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매선, 도침, 약침 등 한국에서 발달한 치료법의 기술 수준과 효과에 대해 듣고 매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본 캠퍼스를 방문해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침구 진료 현황에 대해 듣고 테이핑 치료법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일행은 경혈학 실험실을 찾아 마약중독의 침 치료에 대한 동물실험 연구 현장을 둘러봤으며, 특히 전기생리학을 이용한 실험 방법에 대해 연구진(이봉효‧장수찬 교수, 장한별 박사)의 설명을 듣고 공동연구를 희망했다. 이와 함께 한의학과 학생들과 취혈 및 자침 실습을 하는 경혈학 실습실에서 실습 환경을 둘러보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침구 치료를 배우고 싶은 Tuzla 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해 지속적인 학생 교류가 이루어지길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국제처장을 맡고 있는 한의예과 송지청 교수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송 교수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슬로베니아 의료계에 한의학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문단에게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의 침구경혈학 교육 및 연구 현황에 대해 소개한 이봉효 교수는 “슬로베니아 Tuzla 대학의 의료진 및 의과대학과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의학 분야에서 양교의 협력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는 ‘K-MEDI 실크로드’를 주제로 글로컬30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6년도 제1차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서울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11일) -
한의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11일)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 '어떻게 오셨어요?' 편 -
-
[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
- '트렌드가 모이는 곳' 편 - -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
[자막뉴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3주기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공개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레이저 국소마취제 활용은 '합법'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습니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4회 홍보위원회 개최 (22일) -
[자막뉴스] 각 지역 특성 살려 한의약 육성 계획 추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2026년 설명회'가 개최돼 각 지역에서 추진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한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업무 협의 통해 양 단체 발전 방안 논의(19일)
-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 (18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33회 중앙이사회(18일) -
[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
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계, 통합돌봄사업 만반의 준비 중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이 주최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 토론회에서 한의계가 통합돌봄사업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 '필요한 건, 어쩌면 말 한마디' 편 -
-
한의협 제32회 중앙이사회(10.28) -
[자막뉴스] X-ray로 보는 척추 균형, 한의공공의료의 진단 패러다임 전환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엑스레이를 활용한 근골격계 한의 진단법 교육에 나섰습니다. -
(사)대한한의학회 제14회 이사회 개최 -
[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
[자막뉴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한의진료소' 대성황 이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관객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1 8주 치료 제한 제동…‘자동차손배법 개정안’ 사실상 연기
- 2 “한의사의 의료용 아산화질소·산소 사용…법적 문제 없다”
- 3 “보툴리눔 독소 활용한 지속성 편두통 치료, 경혈에 최초로 사용”
- 4 “레이저·미용의학으로 현대 한의학 임상 영역 확장”
- 5 한의사 9명…"최근 20년간의 문신 관련 의학 연구 동향 분석”
- 6 네팔과 히말라야가 전하는 겸손
- 7 “자배법 개정안, 문제점 수두룩…즉각 철폐돼야!”
- 8 “한약재 ‘대마’, 마약 아닌 미래산업”…‘위험 기반 관리’로 전환 촉구
- 9 “치유와 연대의 60년…여한의사회, 사회의 길을 비추다”
- 10 KOMSTA, 김주영 신임 단장 선출…“미래인재 육성·KOICA 사업 확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