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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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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부산본부, 부산시장 표창 수상[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박정혜·이하 부산본부)는 7일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및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광역시병원회장, 보건의료 관계자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부산본부는 지역 보건 네트워크의 중심기관으로서 지역 밀착형 건강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치매 광역 네트워크 구축 및 심뇌혈관 질환 재발 방지를 위한 자문 수행 등 지역 의료계와의 실질적인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박정혜 본부장은 “이번 표창은 부산본부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지역 의료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소모품 공급 위기…정부의 안일한 대처 강력 질타[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나프타 수급 불안으로 촉발된 필수 의료소모품 공급 위기와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한지아 의원은 “지금 의료 현장에서는 주사기, 주사침, 수액팩, 수액세트, 카테터 등 환자 진료에 필수적인 의료소모품이 구하기 어려운 물건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불안에 의한 사재기나 유통과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급 부족이 존재하는 것으로, 실제 정부자료를 직접 열람한 결과 주사기, 주사침, 수액세트의 공급 가능 기간이 최소 1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이 공급 부족이 동네 병원부터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는 점으로, 대형병원은 버틸 수 있겠지만, 동네의원이나 아이들을 진료하는 소아과, 어르신들이 매일 찾는 병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면 위기품목 목록화, 품목별 정확한 재고 현황, 예상 소진 시기 및 공급 비축전략이 이미 마련되었어야 하며, 추경에 그 예산이 반영됐어야 함에도, 현재는 전략 마련도, 예산 반영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급조된 전쟁 추경과 미온적인 보건 대응은 결국 의료소모품 품절이라는 현실적 위협을 낳았다”면서 “정부의 존재 이유는 지금 당장 무엇이 부족한지, 얼마나 남았는지, 언제까지 버틸 수 있는지, 어떤 조달 계획과 비축 계획이 필요한지 등 기본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이 불편과 혼란을 겪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의원은 정부를 향해 △긴급 수급 대책 및 비축 계획 마련 후 국회 보고 △국민 불안 해소 위한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 △예비비를 포함한 실질적 대응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 등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필수 도구가 없어 의사가 환자를 돌보지 못하는 비극은 어떤 경우에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변명이 아니라 대비이고, 회피가 아니라 책임”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정은경 장관 “일부 의료제품 불공정행위 우려···엄정 대처할 것”“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제품과 관련해 발생하는 불공정행위는 엄정히 대처할 것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산업통상부 등과 함께한 ‘의료제품 수급대응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의료제품 사재기 및 가격왜곡 등의 불공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중동전쟁의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을 원료로 쓰는 의료제품의 생산과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의료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정부는 의료 현장에서 국민들이 사용하는 의료제품의 수급 불안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또 “주사기와 주사침 등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확인하면서 원료인 나프타 우선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뒤 “기업들이 의료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원료가 부족한 일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특히 “경제위기 상황에서 사익을 추구하거나, 공급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 심리는 의료제품 공급망의 안정성을 저해하는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제품과 관련해 발생하는 불공정행위에 대해 어떠한 예외도 없이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관계부처가 수급 동향과 가격 흐름을 상시 점검하고, 가격 담합이나 출고 조절 등 법 위반이 포착되면 신속히 조사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업화 및 투자유치 성공까지…창업 전 주기 지원[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비 창업자의 창업 활동과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화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을 운영한다.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을 통해 △분야별 전문 교육 △1:1 맞춤형 컨설팅 △IR 피칭(Investor Relations Pitching) 등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참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2월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통해 예비 창업자, 대학(원)생, 스타트업 등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신청 상황과 프로그램 진행 여건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6월 이전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교육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에 필요한 데이터 활용 방법, 관련 법·제도의 이해, 사업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제공해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선 기업의 성장 저해 요인을 사전에 진단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밖에 제품화 단계에 접어든 초기 스타트업과 시장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IR 피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투자 전문가의 검토 의견과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선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 인큐베이팅 랩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의료기관 인증 의무화 추진…의료정보 보안↑[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증을 의무화하고, 의료기관의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 및 일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요양병원을 제외한 대부분 의료기관의 경우 자율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증 참여율이 낮은 실정이다. 이로 인해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의료 질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또한 최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진료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 현행 인증기준은 인력·시설 등 구조적 요건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정보 보안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안에선 이같은 문제를 개선키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의 인증 신청을 의무화하고, 인증 기준에 ‘진료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포함하도록 해 의료기관 인증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환자의 민감한 의료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관의 종별 및 규모에 따라 인증기준을 차등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현실성과 수용성을 함께 고려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의료기관의 진료정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민감정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증제도는 자율에 맡겨져 있어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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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의 성패, 지역 단위 실행력에 달렸다”[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통합돌봄 현장에서의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통합돌봄 실행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돌봄통합법이 전국적으로 실행된 가운데 이에 대한 성패는 지역 단위 실행력에 있는 만큼 현장 인력의 역량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는 정책 이해를 넘어 실행 중심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2일부터 5월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돌봄 관련 공무원·기관 종사자·활동가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과 정부의 역할(김용익 이사장) △기획부터 평가까지 통합돌봄 정책 운영 한 눈에 보기(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 통합돌봄 보건소 연계사례(이지희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장) △통합돌봄 신청 발굴부터 계획 수립까지(정상수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통합돌봄부 과장), 보건·의료·요양·주거 등 통합적 지원사례(문현주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법인운영부장)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과 관리(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공공과 민간의 협력 사례(조순호 대덕구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부장) △인공지능(AI)으로 확장하는 돌봄 활동 및 돌봄 현장엣어 바로 쓰는 AI 활용법(오희진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의학교육학교실 교수) 등 총 5강으로 구성됐다. 돌봄과 미래 허선 교육연수위원장(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통합돌봄은 이제 제도 도입을 넘어, 지역에서 실제로 구현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경험과 협력의 기반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돌봄과 미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돌봄과 미래에서는 지난 2023년 ‘돌봄 아카데미’를 시작한 이후 그동안 통합돌봄의 방향성과 현장 실행을 연결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정책 변화에 발맞춰 현장 적용 사례와 실행 경험을 축적해 왔다. -
동국대한의대동문회, 제22대 임원 구성 완료<왼쪽부터 김정룡, 김효정, 박주희, 이채은 신임 이사> [한의신문] 제22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동문회(회장 최윤용)가 5일 이사 4명을 추가 임명하며 제22대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이사는 김정룡(졸업4기, 82학번), 김효정(졸업5기, 83학번), 박주희(졸업23기, 00학번), 이채은(졸업35기, 13학번) 등 4명이다. 김정룡‧김효정‧박주희 이사는 지난달 30일 출범한 부산동문회에서 각각 부회장, 총무, 재무를 맡고 있으며, 이번 본회 이사 임명을 통해 부산지부의 의견이 동문회 이사회에 직접 반영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송상화 부회장(부산지부장)과 함께 부산 지역 4명이 본회 임원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지방 동문 네트워크와 중앙 집행부 간의 유기적 연계를 한층 강화하는 조치이다. 김정룡 이사(부산지부 부회장)는 부산 지역 동문회의 오랜 구심점 역할을 해온 원로 동문이며, 김효정 이사(부산지부 총무)와 박주희 이사(부산지부 재무)는 부산동문회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이채은 이사는 채음한방병원 대표원장으로, 충북한의사회 총무부회장과 대한여한의사회 총무이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한의사회 및 여한의사회에서의 폭넓은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동문회의 대외 네트워크 확장과 한의계 내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임명으로 제22대 동국한의동문회는 회장단 4명(회장·수석부회장·부회장 2명), 총회의장 1명, 이사 11명, 감사 2명 등 총 18명의 임원 체제를 완성했다. 제22대 집행부는 지난 2월28일 제36차 정기총회에서 최윤용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된 이후 △3월6일 제1차 이사회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 12명 구성 △3월27일 제1차 이사회에서 2026년 사업계획 세부 실행 방안 확정 및 슬로건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 채택 △3월30일 부산동문회 출범 △4월5일 이사 4명 추가 임명으로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다. 한편 임원 구성을 완료한 제22대 동문회는 오는 12일 초음파 진단 및 약침 실습 임상강좌를 시작으로, 5월16일 제1회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연합 홈커밍데이(경주 보문), 5월17일 제29회 총장배 한의과대학 동문 골프·트레킹 대회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최윤용 회장은 “부산지부 인사의 본회 이사 겸임과 한의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동문의 영입을 통해 조직의 깊이와 폭을 동시에 넓혔다”며 “'따뜻한 연대, 함께하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전국 동문이 함께하는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한약제약협회 총회, 류경연 회장 연임 및 정관 개정 등 의결한국한약제약협회(회장 류경연)는 최근 서울한방진흥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 류경연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한데 이어 한약제약 업계의 업권 확보를 위한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등을 개정했다. 임원 선임의 건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류경연 현 회장이 회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됐으며, 부회장 및 이사진 선임은 회장에게 위임됐다. 감사로는 현 손보영 대표(보국약품)와 김성규 대표(온누리바이오생약)가 유임됐다. 류경연 회장(사진)은 당선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임기 동안 불합리한 규제에는 단호히 대처하고, 회원사 간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약 제약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또한 대외 협상력 강화와 정책 대응의 연속성을 위해 임원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회장 부재 시 대표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선임부회장’의 명칭을 ‘수석부회장’으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한 해 동안 제조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적극 대응한 성과를 회원들과도 공유했다. 이에 따르면 생산 단계가 배제된 채 제조업자에게만 과도한 부담을 지우려 했던 ‘QR코드 이력추적제’ 도입을 적극 방어해 냈고,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와 관련한 문제를 끝까지 추적해 업계 내 공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박행자 대표(화림제약), 오승열 대표(광명당제약), 김성규 대표(온누리바이오생약), 최윤용 관리이사(으뜸생약) △한국한약제약협회장 표창: 봉용군 대표(이룡제약), 오형철 본부장(형율제약), 오준호 한약사(아쎈코리아) -
한의약진흥원, 중동 사태 위기 대응 체계 가동[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이 3일 온라인으로 중동 지역의 상황 고조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한의약 관련 기업 영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전쟁 상황이 국내 한의약 관련 산업, 의료기기 분야 등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긴급히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한의약진흥원, 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나프타 등 석유 화학 기반 원자재 수급 불안이 의료기기 생산에 미치는 영향 △완제품 수출 및 항공·해상 물류 차질 △해외 바이어 발주 및 결제 지연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전쟁 상황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중동 사태 위기 대응 한의약기업 안심접수센터(한국한의약진흥원 운영)’를 중심으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 애로사항 발생 시 신속 대응키로 했다. 한의약 기업은 원자재 수급, 수출·물류 차질, 계약 지연 등 애로 사항 발생 시 접수센터를 통해 즉시 상담 등을 요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한의약기업 안심접수센터: 053-810-0390, bsc@nikom.or.kr). 이와 관련 고호연 원장은 “한의약기업 안심접수센터 운영을 통해 한의약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상시적으로 파악하고 위기 징후 발생 시 정부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신속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한침도의학회, ‘26년도 학술대회’ 성료[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지난달 26일 학회 강의실에서 ‘2026년도 대한침도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 지난해 학회지에 투고된 주요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발표와 시연, 질의응답 등을 통해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침도요법을 중심으로 한 한의복합치료의 임상적 기능 확장 가능성과 초음파를 비롯한 영상 기반 진단·치료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 임상 적용을 염두에 둔 시연이 병행되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학술 발표는 총 13편의 논문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뇌졸중 후 운동장애 및 상지 경직 환자에 대한 침도 및 한의복합치료 접근 △최근 20년간 침 치료 연구 동향 분석 △초음파 활용 연구에 대한 문헌 고찰 △척추측만증 및 자율신경계 질환 증례 보고 △대퇴감각이상증과 경추 신경근병증 등 다양한 근골격계 및 신경계 질환에 대한 치료 전략 등이 공유됐다. 또한 △초음파 유도하 경막외강 약침술 프로토콜과 시술 절차 제안 △족저근막염에 대한 인터페이스 표적 치료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적 접근이 강조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표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논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 가운데 대상은 ‘국내 한의 임상에서의 초음파 활용 연구 동향: 주제 범위 문헌 고찰’을 발표한 전현준 원장이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한의 임상에서 초음파 활용의 현재 위치와 향후 발전 방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은 왕진삼 원장의 ‘초음파 유도하 경추 추궁판간 강막외강 약침술의 시술 절차 제안’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강경호 원장의 ‘족저근막염에서 족저근막-단지굴근 인터페이스를 표적한 초음파 유도하 침도치료’ 연구와 송정현 원장의 ‘침도요법과 턱관절 균형요법을 포함한 한의복합치료에 따른 중증도 특발성 척추측만증 치료 증례 보고’가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학생부 우수논문상에는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영찬·박진호·유예찬 학생이 1저자로 참여한 연구가 선정됐으며,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참여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대상을 수상한 전현준 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임상에서 활용되는 한의계의 좋은 치료 방법들이 앞으로도 임상연구를 통해 꾸준히 발표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보탬이 되는 연구를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채효청 대한침도의학회 기획편집이사는 “1년간 학회지에 투고된 연구들을 한자리에서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초음파 유도 기술과 침도 치료의 융합부터 다양한 침도 관련 연구와 임상 증례까지, 침도의학의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확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KCI 등재라는 성과와 함께 침도의학회 학술제가 침도의학의 연구 저변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연구 결과 발표를 넘어, 학회 구성원 간의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으로 기능했으며, 특히 신규 회원 및 젊은 한의사들에게는 논문 작성과 투고 과정, 그리고 실제 임상 적용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 기회가 됐다. 대한침도의학회는 앞으로도 침도요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한의치료와 융합을 통해 임상 근거를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술적·임상적 발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자리로, 한의학의 현대화와 정밀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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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K-MEX 2026[편집자주]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오는 25, 26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K-MEX 2026’에서는 단순한 의료기기를 넘어, 한의원의 ‘스마트 경영’을 가능하게 하는 첨단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솔루션들이 대거 공개된다. 이번호에서는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핵심 기업들을 소개한다. ㈜티엔에이치 “진료 현장의 비효율 걷어내고 진료 집중도 높이다” 한의원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전자차트 ‘한차트 Cloud’ 선보여 ㈜티엔에이치는 기술을 통해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비효율을 해결하는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이는 ‘한차트 Cloud’는 실제 한의원의 진료 및 처방 흐름을 완벽히 반영해 설계된 클라우드 기반 전자차트(EMR) 통합 솔루션이다. 실제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장소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어 원내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며, 특허받은 대시보드 기능을 통해 자동차보험 환자의 치료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재내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시각화된 매출 분석 데이터를 통해 객관적인 경영 의사결정 기준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와이즈에이아이 “24시간 지치지 않는 AI 파트너, 한의원 매출의 새 물길 트다” 환자 응대부터 마케팅까지 자동화하는 AI 플랫폼 ‘AiU’ 공개 의료 특화 AI 기술로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는 ㈜와이즈에이아이는 포브스코리아 ‘2025 AI 50 기업’에 선정되는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번 ‘K-MEX 2026’에서 소개되는 ‘에이유(AiU)’는 환자 응대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AI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AI 페이지를 통해 24시간 365일 전화 및 챗봇 상담이 가능하며, EMR 연동을 기반으로 예약·상담·후속 관리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 특히 AI가 환자 DB를 마이닝해 건강보험 대상자를 자동으로 선별하거나 부도·재예약 접수를 안내하는 등 단순한 상담을 넘어 실질적인 내원 전환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경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문자연구소 “단순 발송을 넘어 시나리오로 케어하는 프리미엄 CRM” 자동화 카카오 알림톡 기반 ‘우주 시나리오 메시지™’ 제안 ㈜문자연구소는 지난 18년간 EMR 및 CRM 연동 서비스를 개발해온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콘텐츠 기반 기술 회사다. 이번 전시기간 동안 새롭게 선보이는 ‘우주 시나리오 메시지™’는 단순한 문자 발송에서 벗어나, 환자의 내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된 시나리오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별도의 채널 친구 추가나 사전 검수 승인 절차 없이도 카카오톡을 통해 광고와 환자 관리가 가능하며, 잘 짜인 시나리오에 따라 적재적소에 메시지를 발송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동시에 잡는다. 이를 통해 비주얼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병원 CRM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온컴퍼니 “의료진은 진료에만 전념…체계적 병원 운영 시스템 구축” 입지 분석부터 HR까지 전방위적 ‘통합 개원·경영 솔루션’ 전시 ㈜한가온컴퍼니는 병원 운영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의료진이 오직 진료와 치유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경영 지원 전문 기업이다. 단순 컨설팅을 넘어 한가온 브랜드 병의원의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노하우를 이번 K-MEX 2026’에서 공유할 계획이다.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입지 및 행정 절차 분석부터, 신의료기술 도입 및 환자 공감 화법 교육을 포함한 진료 컨설팅, KPI 설정 및 브랜딩을 통한 운영 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체계적인 환자 사후 관리(CS & CRM)와 최적화된 인재 채용(HR) 시스템은 한의원의 실무적 성장과 의료 서비스 가치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
산업통상부, 전 주기 재활 AI 디지털 치료 실증사업 추진[한의신문]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 총 26건의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과제를 논의한 가운데 사진, 영상 등의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합성데이터(실제 데이터를 모방해 생성한 가상의 데이터)를 AI로 생성・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부는 ‘에스와이엠헬스케어’ 및 ‘길의료재단’의 컨소시엄을 통해서는 환자의 근골격계 질환의 검진·예측·처방·사후관리 서비스를, ‘다오솔루션’ 및 ‘연세대 치과병원’의 컨소시엄을 통해 치아 교정 및 치료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이미지·영상 등 비정형 합성데이터는 개인정보보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기업들이 신사업 진출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실증을 통해 합성데이터 기반 맞춤형 의료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지고, AI를 활용한 비정형 합성데이터의 생성·활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주기 재활 AI 디지털 치료 실증사업과 관련해서는 ‘에스와이엠헬스케어’ 및 ‘길의료재단’ 컨소시엄이 개인 의료데이터로 생성한 합성데이터의 보안성과 맞춤형 근골격계 질환 진단·처방·관리 서비스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실증을 진행한다. 이는 환자 진료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식별화하여 합성데이터를 생성한 후 이를 AI 학습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 검진·예측, 맞춤형 재활 운동 처방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현된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는 비정형 합성데이터 등의 익명성 검증 기준이 부재하여 합성데이터 생성 및 활용 시, 합성데이터의 익명성 여부에 대해 데이터 생성자가 직접 책임을 져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로 인해 합성데이터의 높은 활용 가치에도 불구하고 개인정보 노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여 기업의 이용 및 기술 발달이 저해되고 있었다. 이에 위원회는 비정형 합성데이터의 검증 방법이 현재 존재하지 않는 점과 의료분야의 합성데이터 산업 및 기술 발전 필요성을 고려해 합성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 별도 평가·검토 절차 수행, 안전성 검증지표 보완,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리 등의 조건 이행을 전제로 실증특례 필요성을 승인했다. 합성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치과 AI 시뮬레이션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다오솔루션’ 및 ‘연세대 치과병원’ 컨소시엄이 치과 의료데이터로 생성한 합성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치과 교정 및 치료 시뮬레이션 실증을 진행한다. 이는 환자의 치과 교정 및 수술 전후 모습을 가상으로 시뮬레이션하여 보여줌으로써 치과 의료진을 보조하기 위한 AI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에 위원회는 이 사업 역시 합성데이터 심의위원회를 구성, 별도 평가·검토 절차 수행, 안전성 검증지표 보완, 개인정보 유출 방지 관리 등의 조건 이행을 전제로 실증특례 필요성을 승인했다. 김성열 산업성장실장은 “AI 기반 서비스 활용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되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과 새로운 시장 창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신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제도 개선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재택의료는 질관리·재난의료는 데이터”…공중보건한의사 역할 재편▲(왼쪽부터) 유지환 회장, 김범석 센터장, 김광호 이사 [한의신문]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재난의료 대응이라는 공공의료 과제 속에서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한의재택의료는 질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재난트라우마 분야에선 데이터화가 필수 조건으로 강조됐다.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유지환)는 3일 대한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의료취약지와 재난지역 등 지역사회 현장에서의 한의공공의료의 역할을 모색했다. 유지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재난의료 대응이 국가적 과제로 부상한 지금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을 공공의료의 핵심 축으로 재정립돼야 할 시점”이라면서 “회원들의 재택의료와 재난 대응 경험은 한의의료가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공공자산으로, 앞으로 정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선 △지역사회 통합돌봄시대, 한의재택의료 운영체계와 현장 적용 전략(김범석 중동한의원 재택의료센터장) △현장에서 바라본 공중보건한의사의 재난 지원과 데이터 구축(김광호 한의임상해부학회 교육·총무·홍보이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한의재택의료, 케어 중심 일차의료 전환…질관리가 관건” 김범석 센터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의재택의료가 단순한 방문진료를 넘어 ‘케어 중심 일차의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질관리 △지역사회 연계 △다학제 협업체계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환자 중심 재택의료의 핵심 가치로 ‘Aging in place(지역사회 계속거주)’를 제시하며 △이용자 중심 △전인적 접근 △통합적 돌봄 △전문가(한의사·의사·약사·간호사·사회복지사) 협업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구조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다학제 협업 기반 재택의료의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대퇴골 골절 수술 후 후유증을 겪은 A환자(80대 여성) △루게릭병으로 와상 상태였던 B환자(50대 남성) △19종의 다제 약물을 복용하던 류마티스 관절증 C환자(70대 남성) 등을 제시하며, “복합적 상병을 지닌 환자들의 경우 기존의 질병 중심 통원·입원 치료 시스템만으로는 충분한 관리가 어려운 만큼 한의사 주치의의 직접 찾아가는 재택의료가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최근 정부의 재택의료센터 확대 과정의 문제점을 들어 “운영 왜곡과 관리 부실 가능성 등 질관리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고, 기관 수 확대에 치중한 정책이 제도적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센터장은 △표준화된 진료지침 △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 △레지스트리 기반 데이터 관리 등을 필수 과제로 제시하며 “질관리 없는 양적 확대는 제도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재택의료는 반드시 표준화와 평가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공중보건한의사 회원들에게 향후 한의재택의료의 방향으로 ‘지역 기반 주치의 모델’을 제시하며, △일차의료 플랫폼(건강증진·예방·치료·재활·정서적 지지)으로서의 기능과 함께 △장애인 주치의 △퇴원환자 관리 △재택임종 등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통합돌봄의 지속가능화 방안은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 그는 △한의사 주치의 역량 강화와 질관리 △각 직능 간 연계를 촉진할 인센티브 강화 △한의사 주치의 중심의 다학제 협업 구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재난의료는 기록이 핵심…현장 데이터 축적은 공공의료 자산” 이어진 발표에서 김광호 이사는 재난 현장에서의 한의의료를 지속가능한 공공의료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데이터 구축’을 제시하며 “재난 대응의 본질은 기록과 데이터에 있으며, 이는 향후 대응 수준을 결정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에 따르면 재난 현장에서 나타나는 PTSD는 단일 증상이 아닌 복합 양상으로, △요통·경항통 등 근골격계 통증 △두통·소화불량·피로 등 전신 증상 △불면·자율신경 이상, 불안·우울 등 정신적 문제가 동반되는 특징을 보인다. 이 같은 특성은 한의의료의 임상적 강점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는데, 침·이침 등 저비용·반복 적용이 가능한 치료 방식과 근골격계·자율신경·정서 문제를 동시에 다룰 수 있는 통합적 구조는 재난 환경에 적합한 치료 수단이며, 재난의료는 ‘새로운 영역’이 아닌 ‘기존 임상의 확장’이라는 설명이다. 김 이사는 현장 사례를 통한 공중보건한의사의 역할로 △코로나19 전화진료센터 운영을 통한 역학조사·접촉자 관리 등 감염병 대응 △무안국제공항 한의진료센터를 통한 포괄적 관리 성과 △경북 산불 이재민 진료센터를 통한 광역·체계형 재난 대응 모델을 제시하며 “이는 단일 거점 중심 대응에서 광역·다기관 기반 재난의료 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축적의 부족은 여전히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김 이사는 “재난의료의 본질은 기록이며, 현장 경험을 정책과 연구로 전환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은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협회 협력과 제도적 절차를 통한 차트 확보 △누락 여부 및 연구 활용 가능성 점검을 통한 데이터 검증 △지표 설정과 엑셀 기반 코딩을 통한 데이터 수치화 △통계 분석 △연구 결과 도출 및 학술지 논문화로 이어지는 현장-연구의 단계적 전환 과정을 상세히 제시했다. 김 이사는 “공중보건한의사의 진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연구로 확장 가능한 공공의료 자산으로, 연구의 핵심은 복잡한 설계가 아닌 정확한 차트기록과 데이터 전환에 달려있다”며 표준화된 기록과 데이터 기반 접근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
“한의대생들도 함께 어우러진 K-MEX 준비에 최선”[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4일 송촌지석영홀에서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학생위원회 분과별 K-MEX 2026 준비 상황 업무 △K-MEX 2026 박람회 당일 학생위원회 운영 계획 △분과별 최종 점검 등을 통해 오는 25·26일 이틀간 개최되는 ‘K-MEX 2026’의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양운호 서울시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및 한현규 학생대표 등 학생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분과별로 5개월 활동한 성과물이 공유됐다. 먼저 홍보팀에서는 분담한 영역의 특성을 반영한 참신한 홍보 자료들과 더불어 이를 통한 K-MEX의 학생 인지도 향상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영상 및 카드뉴스 담당 분과에서는 그동안 꾸준히 생성한 콘텐츠 발행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운영팀에서는 K-MEX 2026 당일 한의대생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학생 부스 및 아카데미의 운영 계획과 준비 성과를, 국제교류팀은 외국인 참가자를 위해 각종 소책자를 6개 국어로 제작해 현장에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K-MEX 당일 학생위원회가 담당할 업무들의 추진 방향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 후에는 학생위원 단체복 배부, 각 분과별 업무 최종 점검 등이 진행됐다. 양운호 정보통신이사는 학생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에 대한 노고 및 다양한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회가 앞으로 열정있는 학생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현규 학생대표는 “이번 K-MEX 2026를 준비하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한의대생들이 찾아오고 즐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면서 “이번 K-MEX 2026이 한의대생들도 함께 어우러져 한의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워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학생부대표는 “학생위원회에서 자체 산출한 한의대생 사전참가 신청자 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며 “많은 한의대생들이 K-MEX 2026 에 참가해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 학생위원회는 지난해 11월부터 K-MEX 2026의 한의대생 참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및 현장 행사 기획을 진행해오고 있다. -
피코 레이저 활용한 다양한 임상사례 공유[한의신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회장 장인수)는 5일 서울시한의사회 송촌지석영홀에서 ‘2026년 제1차 임상특강’을 개최, 한의사의 피부 미용 치료 영역의 최신 임상 지견을 공유하는 등 임상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피코레이저 1대로 미용 시작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피코레이저를 활용한 색소 치료 및 문신 제거(이승철 이루다한의원장) △피코초 레이저를 활용한 흉터, 모공, 항노화 치료(이재현 윤빛한의원장) 등의 이론 강의와 함께 Hands-on 실습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피부 미용 및 치료 영역의 핵심 장비로 평가되는 피코초 레이저(Pico-second Laser)를 사용한 다양한 임상사례 공유를 중점으로 이뤄졌으며, 참석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의견이 오갔다. 이승철 원장(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학술이사·대한문신학회장은 발표를 통해 문신 제거를 위한 기초 이론 및 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했다. 특히 이 원장은 피코 레이저의 적응증별 학술적 근거 수준에 대한 심도있는 소개와 더불어 흑자(Solar Lentigo), 기미(Melasma) 등의 실제 치료 케이스를 소개하는 한편 피코 레이저를 활용한 임상 치료의 실제 시술 순서와 관리 지침 등 한의사의 임상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실전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 원장은 “피코 레이저에 대한 한의사들의 큰 관심과 열정이 느껴진 자리였다”며 “동료 한의사 회원들이 피코 레이저 도입 이후 보다 나은 임상 결과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이재현 원장(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학술·대외협력이사)는 피부 재생술 기기들의 물리·기기 특성을 비교하며, 적응증에 따른 실전적인 피부 재생 치료 및 셀링 전략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박피성 프락셔널 레이저, 롱펄스 레이저, 피코초 레이저 등 다양한 피부 재생 기기들의 물리 특성과 이에 기반한 활용 전략을 제시와 함께 적응증 별로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치료 패키지 구성과 셀링 전략을 공유했다. 이 원장은 “피부 치료의 원리인 △영양물질 공급 △재생과 성장 △자극과 훈련 등은 한의사들이 오랫동안 트레이닝한 분야”라며 “명확한 학술적 근거에 기반해 고품질의 한의 미용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이론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습이 함께 진행된 점이 좋았다”면서 “특히 시술 후 관리에 대한 디테일한 노하우까지 아낌없이 공유된 부분은 향후 임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음 강의도 벌써부터 많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는 앞으로도 한의 미용레이저 분야의 학술 및 실무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학술 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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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전반 한 눈에[한의신문] 오는 6월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한의사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실무 지침서인 ‘한의사 지방선거 참여 백서: 출마부터 투표까지’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는 한의사들을 포함해 정치 참여와 선거 과정에 관심 있는 회원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정치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사항과 실무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특히 선거 경험이 부족한 이들이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제도적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백서는 △출마 전 준비 △선거 전략 수립 △선거운동 실무 △선거비용 보전 실무 △항목별 보전 기준 및 실제 사례 △부록의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출마 준비 단계에서의 지역사회 기반 형성부터 유권자 분석, 공약 설계, 홍보 전략, 선거법 준수, 비용 보전 절차까지 지방선거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실제 출마한 한의사 후보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선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담겨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공직선거법, 정치자금법, 선거비용 보전 기준 등 복잡한 법·제도적 내용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어, 공직에 처음 도전하는 후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아울러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와 유의사항도 함께 제시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박성우 회장은 “한의사는 지역사회에서 국민과 가장 밀접하게 호흡하는 의료인으로, 지방자치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 참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부족으로 출마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백서는 한의사의 정치 참여 문턱을 낮추고, 보건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 한의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며 “향후 더 많은 한의사가 공공영역에 진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백서를 전국 시도지부 및 서울시 관내 산하 분회에 배부할 예정이며, 향후 선거를 준비하는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임명<좌측부터 강혜규 원장, 김경환 원장>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6일 강혜규 박사(現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를 제2대 중앙사회서비스원장으로, 김경환 사단법인 일하는 사람들 대표이사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강혜규 신임 원장은 오랫동안 복지 분야 정책 자문 및 연구를 수행하면서 사회서비스 제도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행정 체계 마련에 기여해 왔으며, 연구와 현장을 오가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 및 기반 확충 등 사회서비스 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강혜규 신임 원장은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와 통합돌봄 정책에 깊은 이해를 갖춘 전문가”라며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중심 돌봄과 사회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경환 신임 원장은 앞으로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을 대표하고, 수급자 및 차상위자의 자활과 자산형성지원업무를 통할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김경환 신임 원장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장, 제주광역자활센터 운영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자활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보건복지부는 “자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자활센터·자활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자활정책의 성과를 높이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혜규·김경환 신임 원장은 오는 2029년 4월5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
자보환자 8주 치료 제한…“정확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국토교통부가 3일 발표한 보도설명자료와 관련 6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는 한편 ‘자동차손해보상 보장법(이하 자배법)’ 개정 추진에 대한 한의협의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경상환자는 8주 이내 치료를 종결하고 있으며, 자동차사고 환자는 자동차보험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으로 재정이 전가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의협은 “국토부가 밝히고 있는 경상환자의 90%가 8주 이내에 치료를 종결했다는 것은 의학적 치료의 종료가 아닌, 보험사의 지급 관행이 반영된 배상종결 통계일 뿐”이라며 “실제 국토부의 설명과는 달리 지난해 감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선 향후치료비를 받지 않은 경상환자의 평균 치료기간은 82일에서 110일에 이르는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이는 정부가 제시한 수치가 환자의 회복 과정이 아니라 보험사의 주장을 반영된 보험 처리 구조의 결과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현재 환자의 현실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경상환자 분류체계 하에서는 8주 치료 제한이 생길 경우,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한 한의협은 “한 예로 교통사고로 인해 증상이 악화된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9급이 되어야 하지만, 대부분 보험사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단순 척추 염좌 12등급으로 분류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일률적인 ‘8주 치료 제한’ 기준을 적용해 치료를 제한한다면 그 피해는 환자에게, 또한 그에 따른 이익은 보험사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의협은 “감사원 보고서에선 매년 연평균 37만 여 명이 4769억원의 향후치료비를 지급받고도 82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이 사용된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만약 앞으로 8주 제한으로 치료가 중단되거나 제한될 경우, 이러한 현상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민간보험사의 비용을 줄이는 대신 그 부담을 국민 전체가 부담하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전가하고 건강보험료 상승이라는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의협은 국토부에서는 8주 치료 제한 후에도 충분한 치료를 받겠다고 밝혔지만, 실상을 보면 단 1회 치료 연장에 불과한 것은 물론 이의제기 절차에 들어가는 비용을 환자가 부담하게 돼 교통사고 환자의 부담을 크게 가중시킨다고 강조했다. 즉 국토부는 8주 초과 치료 여부를 판단하는 심사 비용을 보험사가 부담한다고 설명하지만 이는 단 1회 심사에 국한된 내용으로, 현재 논의되는 구조에서는 환자가 심사 결과에 불복해 이의를 제기할 경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치료 지속에 대한 부담을 환자에게 전가하게 돼 있다는 것. 한의협은 “국토부의 주장대로 ‘8주 치료 제한’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심사 비용을 보험사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라면, 이의제기 절차에 소요되는 비용이나 이의제기 기간 동안의 치료에 대한 지불보증 역시 당연히 보험사가 책임져야 한다”면서 “더욱이 환자의 치료 연장이 단 한 번만 가능하다는 것은, 한 차례 연장 치료 후에도 치료가 더 필요한 환자를 위한 절차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추가적인 검토 없이 지급보증을 종료하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즉 국토부의 설명대로라면 8주 시점에서 한 번 걸러내고 한 번 연장한 뒤 이후에는 추가 검토 없이 종료하는 사실상의 ‘단회 승인제’이며, 이는 이의제기 시 비용을 환자에게 전가하고 치료 연장은 한 번만 허용하고 이후 치료는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모든 것이 환자에게 불리하게 설계된 통제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한의협은 또한 “자동차보험 제도의 본질은 교통사고 피해자의 신속하고 충분한 치료를 보장하는 데 있지만, 이번 ‘경상환자 8주 제한’은 치료 기간을 획일적으로 제한하고, 의료인의 판단을 행정적 통제로 대체하며, 그 부담을 환자와 국민에게 전가하는 제도로서 이러한 목적에 정면으로 상충된다”면서 “결국 경상환자 8주 제한은 8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충분히 치료받을 기간을 제한하고, 그로 인해 해당 환자들이 건강보험으로 편입돼 자동차보험에서 지출돼야 할 보험료가 건강보험재정으로 지출되고 있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임상통합의학암학회, 26일 제18회 춘계 전국 학술세미나 개최[한의신문] 임상통합의학암학회(회장 문창식)가 오는 26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8회 춘계 전국 학술세미나’를 개최, ‘암 치료의 현재와 우리가 나아가야 할 최신 지견’을 주제로 통합의학 연구 성과 공유, 암치료 방법 등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회장은 “암 치료는 이제 단순히 종양만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환자 전체를 고려하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으며, 치료 효과뿐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 심리적 안정, 회복 과정까지 포함하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암 치료 성적은 향상되고 있지만, 치료 과정에서 환자가 겪는 피로, 통증, 정서적 문제 등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는데, 통합의학은 이러한 것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환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이번 전국 학술세미나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써, 의료진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전국 학술세미나는 암 치료의 최신 임상 지견부터 환자 관리, 심리 치료의 접근까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총 4개 세션 9개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우리의 암 치료 현실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Progression of Cancer treatment(나으람 의원 문창식 원장) △일본 통합의학 암 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 및 수소흡입치료(구마모토면역통합의료클리닉 아까기 원장) △진행 고형암에 대한 자가 암 백신(Autologous Formalin-fixed Tumor Vaccine, AFTV)의 효과에 대해서(주식회사 셀메디신 오노 타다오 대표)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은 ‘암 환자 종양미세환경 관리’를 주제로 △Disrupting the Oncobiosphere: CAF-Targeting Therapy with PenetriumTM Reverses Pseudo-Resistance in Tumor(단국대 화학과 최진호 교수) △암 환자의 피부관리(보라매병원 피부과 이지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세 번째 세션은 ‘암 치료의 다양한 패러다임’을 주제로 △수소, 생명의 에너지 Hydrogen, Life energy(연세대 원주의대 이규재 교수) △TMS와 뇌-몸 축 조절: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한국임상의학연구소 김민석 원장)을 진행한다. 네 번째 세션은 ‘암 환자 심리~전인적인 치료 접근’을 주제로 △암 환자 대상 상담 및 미술치료 접근(서울여자대학교 김태은 교수) △암 환자 심리 사이코드라마(김정일전신건강의학과의원 김정일 원장)의 강의가 마련됐다. 문 회장은 “환자의 신체적 치료뿐 아니라 정신적 안정, 생활 관리, 회복 과정까지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 접근은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이는 단순한 치료 성적 향상을 넘어 환자의 삶 전체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통합 암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문 회장은 “이제 암은 신체 일부를 대상으로 바라볼 문제가 아니라 전인적인 치유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것은 모두가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현재의 암 치료 환경은 우리의 예측 이상으로 통합의학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의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18회 춘계 전국 학술세미나 사전등록 기간은 4월 24일(금)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s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whfogml57@hanmail.net) 또는 학회 사무실(070-8882-8081)로 하면 된다. -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 아이디어 모집합니다∼”[한의신문] “이번 대회가 보건의료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 기업들의 등용문이 되길 기대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모두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오는 5월29일 17시까지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온라인을 통해 국내 거주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3차 최종 발표평가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전체 평가 과정에 ‘AI 혁신성’ 평가 기준을 신설해 보건의료 분야 공공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했는지를 집중 평가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1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장려 2팀·입선 10팀)과 총 216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은 수상 과제 수행을 위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이용 수수료 면제(3년)를 비롯해 창업 지원 교육 및 컨설팅, IR 피칭 등 투자 유치 기회 제공, 국내·외 보건의료산업 박람회 홍보용 전시부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부문별 최우수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도 함께 부여받는다. 이밖에 참가팀 전원에게도 히라(HIRA)빅데이터, 데이터 활용 관련 법률 쟁점, 발표 역량 향상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선표 심평원 빅데이터실장은 “심평원은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스타트업)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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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한의사회, 통합돌봄 현장서 중추적 역할 담당[한의신문] 영암군한의사회(회장 최문일) 등 영암지역 보건의약단체들이 영암군과 관내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을 위해 진료와 약물관리 등을 통한 통합돌봄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영암군은 2일 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한의사회를 비롯해 영암군의사회, 영암군약사회와 함께 ‘통합돌봄 방문 의료지원 및 방문 약물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약단체들과 맞춤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의료지원 사업에서 한의사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한의진료와 간호, 돌봄 연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방문 약물관리 사업은 여러 약을 복용하는 대상자를 위해 약사가 직접 방문해 복약 상담과 부작용 관리 등을 지원한다. 영암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자 발굴과 방문 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윤재광 영암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장 중심 통합돌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추나의학의 미래, 학생과 함께 만들어 나간다”[한의신문]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양회천‧이하 추나학회)가 학생 대상 홍보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6 추나 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 추나의학의 가치 확산과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5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추나학회 임원진과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 서포터즈가 참석, 추나의학의 발전 과정 및 교육 방향과 함께 서포터즈의 역할과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추나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 △교육 및 학술 교류 현황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서포터즈 활동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양회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나의학은 과거 비체계적인 영역에서 출발했지만, 추나학회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학문으로 발전해 왔다”며 “현재는 건강보험 급여화와 함께 국가가 인정하는 치료 영역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이어 “그 과정에는 선배 한의사들의 노력과 추나학회의 지속적인 학문적 축적이 있었으며, 현재는 미국 및 유럽 의료진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또한 근육학, 촉진, 진단 평가 등 기초 역량은 추나치료의 핵심기반이며, 학생 시기부터 체계적인 교육과 방향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추나학회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근육학 및 촉진 중심의 실습 교육과 임상 기반 학습 기회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승우 홍보위원장은 “학생 서포터즈는 단순 참여를 넘어 추나학회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의사로서의 진로와 추나의학의 임상 활용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나학회 활동 참여를 통해 교육, 네트워크, 진로 측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나학회는 40여 년의 역사 속에서 축적된 교육 및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규 아카데미, 심화과정, 학생 특강 등을 운영하며 차세대 한의사 양성에 힘써왔다. 이에 학생 서포터즈는 향후 추나학회 행사 참여 및 콘텐츠 제작, 추나의학 대국민 홍보, 교육 프로그램 체험 및 확산 등의 활동을 수행하며 추나의학의 가치 전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추나학회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 및 홍보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국회, 복지부 추경 의결…‘한의약 연구·산업·세계화’ 핵심과제 명시[한의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소병훈)가 의료안전망 강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가운데 한의약 정책과 산업 육성 방향이 국가 보건의료 전략의 핵심 축으로 재확인됐다. 이번 추경은 단기적으로 취약계층 보호와 의료공백 대응에 초점을 맞췄으며, 중장기적으로는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중심으로 한 예산과 정책 설계가 구체화됐다. 복지위는 2일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소위원장 서영석)에 이어 전체회의를 열고, 총 3445억8800만원(일반회계 2811억1500만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634억7300만원)을 증액한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 추경 규모는 당초 약 10조8116억원에서 11조1562억원으로 확대됐다. ■ 한의약 476억 투입…연구·산업·세계화 통합 지원체계 구축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26년도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보건인프라 구축의 핵심 과제로 ‘한의약 연구 및 정책개발’을 명시했다. 특히 ‘한의약 산업지원 및 세계화 추진을 통한 한의약 육성 발전’을 프로그램 목표로 설정하며 한의약을 보건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분명히 했다. 관련 예산은 총 476억1800만원 규모로 편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한의약 세계화 및 홍보에 20억5500만원 △한의약 산업 지원에 203억7100만원 △한의약 연구 및 기술개발 251억9200만원이 각각 반영됐다. 이는 산업화·세계화·표준화를 포괄하는 구조로, 한의약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책 내용 역시 산업과 임상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됐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과학화·표준화 추진 △임상 현장 기반 의료기기 실증 △한의기업 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한의과 대학(원)생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체계가 포함됐다. 특히 한의약의 안전성·유효성 연구와 진료 표준화 강화는 국민 신뢰도 제고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한의약 세계화 전략도 본격화된다. 해외환자 유치 확대와 해외진출 거점 구축, 전통의학 대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제 보건의료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류 확산에 따른 국가 이미지 상승,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도, 전통의학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등은 이러한 전략의 주요 기반으로 평가된다. 계획에서 정부는 한의약 분야의 강점으로 △체계화된 의료체계와 우수 인력 △한의·의 협진 기반 융합 가능성 △지자체 중심의 세계화 추진 역량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의료관광 확대 △전통의학에 대한 글로벌 관심 증가 △디지털 헬스 및 비대면 기술과의 결합 가능성 등을 향후 성장 기회로 분석했다. ■ 의료급여·의료취약지 대응·바이오헬스 인프라 추경 보강 한편 이번 추경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의료급여는 정부안보다 2245억 원 증액된 10조347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경로당 부식비 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등 돌봄 예산도 확대됐다. 의료취약지 대응을 위한 긴급지원 사업 역시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을 중심으로 보강됐다. 의과 공보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긴급지원 사업’에 9억7200만원이 추가 반영돼 총 30억3700만원으로 확대됐다. 해당 예산은 직렬 전환 예정자의 교육 기간 동안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체인력 114명과 기간제 인력 36명 채용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근무수당 신설 등 처우 개선 방안도 병행 제시되며 인력 확보의 실효성 제고를 도모했다.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에선 하반기 개원을 앞둔 오송국제 K-뷰티 아카데미에 운영비 30억원을 신규 편성해 시설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토록 했다. ■ 의료취약지 대응체계 전환 주문…의료급여 재정관리 쟁점 이날 보건복지위원들은 부대의견을 통해 의료취약지의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등 전문성 강화 △지역근무수당 지급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단축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기존 의과 공중보건의사 중심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일차의료체계 구축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 구조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다만 여당에서는 의료급여 예산의 반복적 추경 편성과 관리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정밀성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안상훈 의원(국민의힘)은 복지부가 요구한 의료급여 증액안에 대해 “매년 예산 불용이 반복되고 있는데, 국민의 소중한 혈세를 투입할 때는 반드시 납득 가능한 정교한 추계 모델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의료 쇼핑’이나 ‘과다 소비’ 등 도덕적 해이로 흐르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방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다. -
통합돌봄 우수 실천 지자체 및 학술활동 시상 나선다[한의신문]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이사장 김용익)가 유한재단(이사장 원희목) 후원을 받아 ‘통합돌봄 우수 실천 지방자치단체 및 학술 활동 시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전국적인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유한재단 기부로 연간 1억원의 사업비가 마련되며,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대상(상금 1000만원)을 비롯한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한편 지역사회돌봄과 관련한 우수 연구 및 논문 시상과 함께 관련 포럼 개최 등을 통한 제도 발전에도 나선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수치 나열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노력이 실제 주민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과학적 인과관계’를 검증해 시상이 추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돌범과 미래에서는 ‘변화이론(ToC)’에 기반한 평가로 지자체 사업이 주민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그 변화가 어떤 경로와 논리를 통해 실현되었는지를 검증하는 한편 ‘인과추론(GCF) 프레임워크’로 결과가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 지자체의 구체적인 활동으로 인해 발생했음을 입증하는 심사 방식을 적용한다. 아울러 △일상생활수행능력(K-ADL) △우울감(PHQ-9) 등 표준화된 지표와 상담 기록 등 객관적 증빙자료 반영한 데이터 기반 검증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유한재단의 후원으로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향후 통합돌봄의 중요한 전범(典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돌봄이 정책적으로나 학문적으로 더 빨리 발전해 어떤 지역에 살더라도 차별 없는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통합돌봄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별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돌봄과 미래는 이번 시상 사업으로 발굴된 우수 모델을 전국 지자체에 공유해 각 지역의 노력을 자극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 정책 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
한의협, 정부와 중동전쟁 발 의료제품 수급위기 공동 대응[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를 비롯한 보건의약단체들과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빚어진 의료제품 수급 불안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6일 서울 소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유관부처와 함께 중동전쟁으로 인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중동전쟁 대응 보건의약단체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의협을 포함한 보건의료 분야 12개 의약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 등이 모두 참석해 △의료제품 수급상황 모니터링 내용 △정부 차원의 대응계획 △보건의약단체 협조사항 등 대책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의료제품 수급 안정을 위해 의료현장의 수요가 높고 환자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제품 중 집중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우산 발굴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산업통산부와 식약처가 생산기업의 원료 공급 및 생산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의료제품의 수요처인 의료기관과 약국 등은 복지부가 수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에 문제 있는 품목이 생기지 않도록 수액제 포장재, 주사기 등 6개(수액제 포장재, 수액세트, 점안제 포장재, 주사기, 주사침, 혈액투석제통) 의약품·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생산 및 공급 상황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의 우려가 있는 멸균포장재, 약포장지, 약통, 의료폐기물통 및 봉투 등에 대해 집중관리 할 방침이다. 아울러 식약처와 복지부는 모니터링을 지속해 수급상황을 파악하고 집중 관리 물품을 추가 발굴·관리할 계획이며 발굴된 관리 물품은 공급 병목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을 파악하고, 원료제공, 유통질서확립, 규제 및 수가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집중관리 품목의 선점‧사재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심평원을 중심으로 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각 단체별 자율규제를 추진하며 위반행위 발생 시 정부가 즉시 개입해 행정지도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한다. 치료재료의 경우 최근 환율 상승을 반영해 건강보험 수가를 상향 조정해 의약계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오늘 회의에 참석한 보건의약단체와 정부는 의료제품의 수급불안정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보건의약단체 의료제품 수급안정 협력 선언’에 합의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엄중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의료제품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철저하게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다”라며 “보건의약 관계단체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제품 수급대응을 위한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매주 정례화해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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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 편리한 체계적인 건강검진 제도 마련에 박차”[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선다. 건보공단은 6일부터 세종시 및 강원 원주시·횡성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 방문해 학생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학생건강검진 제도개선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학생건강검진은 학교의 장이 지정하는 검진기관에서 이뤄져,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에서 선정한 검진기관만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는 등으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시범사업은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학생건강검진을 건보공단에 전면 위탁하고, 오는 ’27년 3월 전국 확대 시행에 앞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2차 시범사업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세종시 및 원주시·횡성군 소재 초·중·고 학생(전체 230개교, 초·중·고 학생 6만5000여 명)이 대상이다.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며, 구강검진은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이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시범지역 내 검진기관에 자유롭게 방문하여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항목은 기존 학생건강검진 항목을 중심으로 신체검사, 구강검사 등에 교육·상담 항목을 추가, 검진 시 의사가 흡연·음주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도 실시한다. 검진결과는 검진기관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며 건보공단의 누리집과 모바일 앱(건강보험25시)을 통해서도 검진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김남훈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오는 ’27년 3월 본 사업 준비를 위해 검진기관 관리체계 마련, 전산시스템 정비,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운영기반을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교육부에 학생건강검진을 위탁받아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학생검진을 받고, 검진결과 기록을 건보공단의 건강관리 정보시스템에 통합 관리하는 시범사업을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세종 및 강원도 원주·횡성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 바 있다. -
피코초 레이저 기기, 입체적 시각 통해 선택해야[한의신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KMALT)는 3일 피코초 레이저의 임상 적용과 장비 선택 기준을 주제로 한 ‘2026 제1차 웨비나’를 개최, 피부 미용 및 치료 영역에 대한 한의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진료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실전적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우대윤 해인당한의원장(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교육위원)의 ‘피코초 레이저의 선택방법과 응용질환’에 대한 강연에 이어 이승철 이루다한의원장(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 학술이사)이 진행을 맡아 강연자와 참여자간 질의응답을 이끌었다. 우 원장은 강연을 통해 피코초 레이저의 핵심 개념부터 나노초 레이저와의 차이, 작용 기전, 임상 적응증까지의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다뤘다. 특히 우 원장은 “피코초 레이저를 바라볼 때 실제 임상에서 어떤 기준으로 활용하고 선택할 것인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피코초 레이저의 특성과 장단점을 설명한 뒤, 시술 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다. 즉 장비 특성만으로 결과를 단정해서는 안 되며, 환자 상태 및 병변 특성, 시술 강도 설정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어떤 피코초 레이저 기기를 도입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보다 입체적인 시각이 제안됐다. 우 원장은 “펄스폭, 피크파워, 빔 프로파일의 균일성, 파장 구성, 핸드피스 종류 등 여러 요소가 실제 치료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아울러 MLA와 DOE 핸드피스는 각각 에너지 전달 방식과 임상 적용에 차이가 있는 만큼 치료 목적에 맞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피코초 레이저 도입 시 고려사항, 기존 장비와의 활용 방향, 적응증별 접근 방향 등 실제 개원가에서 고민하는 임상적 질문들이 활발히 오갔으며, 특정 장비 우열을 단정하기보다는 임상 목적과 활용 전략에 맞춘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는 방향으로 이날 웨비나는 마무리됐다. 이밖에 우 원장은 학습 방식과 관련 “다양한 강의를 반복해서 듣고, 실제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환경에서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강의와 사용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임상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합레이저의학회는 피코초 레이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비 선택과 시술 접근에 대한 관점을 공유한 이번 웨비나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SBS TV 뉴스토리, 한의재택 ‘임종’ 주목…‘존엄한 죽음’의 대안[한의신문]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어디에서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사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의사 중심의 재택의료 모델이 ‘집에서의 존엄한 죽음(Death In Place)’을 현실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SBS TV ‘뉴스토리’의 ‘내 집에서 죽을 권리: 좋은 죽음의 조건’ 편에선 한의사 중심 다학제팀이 말기 치매 환자의 임종을 가정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례가 소개됐다. 이는 그동안 암 환자 중심으로 논의돼 온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범위를 넘어 비암성 만성질환 환자에서도 재택임종이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준 실증적 사례로 평가된다. 한의사 중심의 재택의료센터는 △전인적·통합적 접근 △만성질환 관리 경험 △한의진료를 통한 비약물적 케어 △환자-가족 중심 진료 경험 등을 바탕으로 생애 말기 돌봄에서 강점을 갖으며, 이에 방문간호·요양서비스·가족돌봄이 결합될 경우 병원 중심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임종 돌봄 모델 구축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침·한약 중재를 통해 임종기에 겪는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인 호흡곤란, 통증 등을 완화해 마지막 순간을 평온하게 하는 사례 논문까지 발표되며 한의재택임종 모델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SBS ‘뉴스토리’ 캡처 ◎ 한의사 중심 재택의료, 다학제 협력으로 ‘임종관리’까지 확장 이날 방송은 경남 거제시에서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하는 방호열 센터장(한의재택의료학회장)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그는 지난 4년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매달 100회 이상의 방문진료를 수행해온 지역 일차의료 현장의 핵심 인력이다. 방 센터장이 혈압계와 산소포화도 측정기, 욕창 드레싱 도구 등이 갖춰진 왕진가방을 들고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태를 점검하고, 침 치료를 시행하는 모습이 방송에 담겼다. 그에 따르면 와상 상태의 노인 환자에게는 3시간 간격 체위 변경, 욕창 관리, 통증 조절 등 지속적이고, 밀도 높은 돌봄이 요구되는 만큼 방문진료·방문간호·요양서비스가 결합된 다학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방영된 94세 치매 환자 사례에선 “살던 집에서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대상자의 의사에 따라 한의사·간호사·요양보호사·가족이 긴밀하게 협력하며 생애 말기 돌봄을 수행했다. 방호열 센터장은 환자의 바이탈을 상시 확인하고, 가족과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태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사진= SBS ‘뉴스토리’ 캡처 ◎ “조건 갖춰지면 집에서 임종 가능”…현장 경험이 입증 방 센터장은 “지난 4년간의 (한의방문진료)경험에 의하면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되는 노인성 질환의 경우 충분히 집에서 관리할 수 있다”면서 “의료진과 보호자가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임종기 돌봄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선 방 센터장을 통해 3년 전 어머니의 임종을 집에서 함께한 가족의 사례도 소개됐는데, 다학제 돌봄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환경 속에서 대상자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병원이 아닌 집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족은 이를 ‘따뜻하고 존엄한 마지막’으로 기억했다. 유족인 이정미 씨는 당시를 떠올리며 “방 센터장의 섬세한 케어부터 간호사, 가족들까지 상호 협조가 매우 잘됐었다”며 “입이 마르고 물도 넘기지 못해 스프레이로 입안을 적셔드리곤 했는데, 어느날 방 센터장이 임종이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설명해 마지막 순간에는 가족들이 모두 곁에 모여 ‘사랑한다, 잘 키워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택의료서비스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가 존엄한 죽음에 이르기까지 보호자를 교육하고, 상담하는 과정까지 포함한다. 임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가족이 환자의 마지막을 보다 안정적으로 지켜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방 센터장은 “가족들이 임종 과정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는다”며 “손을 잡아주고 몸을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환자가 편안하게 임종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보호자에게도 큰 의미로 남는다”고 설명했다. ▲사진= SBS ‘뉴스토리’ 캡처 ◎ ‘희망 67.5% vs 현실 14.7%’…구조적 한계 여전 하지만 재택임종의 현실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장기요양 수급 노인의 67.5%가 ‘집에서 임종’을 희망하지만 실제로 이를 실현하는 비율은 14.7%에 불과하다. 반면 의료기관에서의 임종은 72.9%에 달한다. 이 같은 괴리는 제도적·구조적 장벽에서 비롯된다. 대표적으로 △낮은 방문진료 수가 △재택 호스피스 인프라 부족 △임종 시 행정 절차 문제 등이 지적된다. 또한 방송은 현행 제도에서 가정에서 사망할 경우 변사 처리 가능성이 있어 경찰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는 가족에게 심리적·행정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재택임종 선택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특히 병원 중심 수가 구조는 생애 말기 환자보다 급성기 환자 진료에 유리하게 설계돼 있어, 의료기관의 재택의료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방 센터장은 “생애 말기 돌봄은 시간과 정서적 소모가 큰 영역임에도 별도의 수가가 없다”며 “적정 보상이 이뤄질 경우 재택임종과 호스피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리’가 조명한 방 센터장의 사례는 한의사 중심 재택의료가 단순한 보완적 서비스가 아닌 생애 말기 돌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통합돌봄 시행을 계기로 재택의료 인프라가 확장되는 가운데 한의계가 일차의료와 통합돌봄, 임종 돌봄을 연결하는 주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으로 주목된다. 향후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될 경우 한의사 중심 재택의료 모델은 초고령사회가 요구하는 ‘존엄한 죽음’을 구현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방송에 출연한 자세한 환자 사례는 아래 논문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재택임종 현장으로 들어간 한의사 다학제팀, ‘존엄한 죽음’ 구현(클릭) www.akomnews.com/65707 ▼ 재택 임종기 파킨슨병 환자에 침·한약 중재…‘존엄한 죽음’ 도와(클릭) https://www.akomnews.com/64849 -
달서구한의사회, 구청장 감사패 수상…지역 일차의료 입지 다져[한의신문] 달서구한의사회(회장 이태헌)가 보건의날 기념 달서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하며 지역 일차의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달서구한의사회는 1일 구청 월례회의에서 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수상한 ‘나눔실천 유공단체 구청장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달서구의 지역 의료서비스 강화에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감사패 수상에는 먼저 지난해부터 달서구한의사회와 달서구청이 함께 진행 중인 ‘찾아가는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이 주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달서구와 달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2월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의 혁신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달서 한의 방문진료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를 비롯해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달서구재가노인복지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한의진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돌봄 통합모델이다. 또 달서구한의사회는 달서구와 2014년부터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사업은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이 직접 가까운 한의원을 내원해 무료 한의진료를 받고 체질별 맞춤형 한약을 처방받는 재능기부사업으로, 2025년도 한해에만 총 1억8천만원 상당의 한약을 관내 저소득계층에 기부함으로써 2014년부터 현재까지 7억2천만원 상당의 한약을 기부했다. 이 두 사업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계기로 달서구청장은 대구지역 내에서 선도적으로 일차의료, 방문진료사업 등에 적극 동참 중인 달서구한의사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달서구도 해당 사업들을 달서구형 돌봄사업 형태로 추진하며 통합돌봄 체계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있다. 이태헌 회장은 “현재 분리돼 있는 ‘우리동네 한방주치의사업’과 ‘찾아가는 한의 방문진료사업’을 통합해 (가칭)달서구형 한의 통합돌봄 진료사업으로 확장해 가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달서구 관내의 소외계층 주민들이 찾아가는 방문진료 서비스를 받고한방주치의사업을 통해 무료 한약 제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여 달서구 주민만큼은 비용 걱정없이 한의약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사업’에 한의 병의원 22곳 참여[한의신문] 정부가 시행 중인 통합돌봄사업의 하위 영역인 ‘퇴원환자 통합돌봄 지원체계’에 참여한 전국의 한의 병·의원이 22곳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협약병원 현황’ 통계자료를 최근 공개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지원사업은 퇴원환자가 집에서도 의료·요양·돌봄·복지 서비스를 이어받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각 시·군·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이하 협약병원)이 퇴원 또는 퇴원 예정 환자 중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한 후 환자평가를 실시해 지자체에 의뢰하면,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통합지원회의를 열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방문진료·가사지원 등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는 방식이다.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전국의 협약병·의원은 1187곳이며, 이 중 22개 한의원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22곳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한방병원은 20개소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3곳, 인천시 1곳, 광주광역시 3곳, 대구시 1곳, 경기도 5곳, 충북 4곳, 충남 2곳, 전남 1곳이었다. 한의원의 경우, 2곳(경기도 이천시, 충남 홍성군)이다. 이는 병원급 이상, 의원의 경우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협력병원 선정 기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협력병원에 지급되는 인센티브는 협력병원이 환자 연계에 필요한 서류를 완비해 지자체로 의뢰한 경우, 지자체는 병원에 연계수당을 지급한다. 복지부가 제시한 지급 가이드라인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현황 등을 고려해 2.5~5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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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RISE, 실리콘밸리 AI 변화·창업 사례 공유[한의신문]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류호룡)은 대전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황석연) ‘헬스시티 대전(Health City Daeje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산호세 대학 편재호 교수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AI 기반 산업 변화와 창업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융합형 인재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헬스시티 대전(Health City Daejeon)은 학생 참여를 기반으로 인재양성과 창업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RISE 기반 지역혁신 프로젝트다. 이날 편재호 교수는 ‘AI Transformation in Action: 실리콘밸리와 산업 현장의 변화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전환의 흐름과 산업 현장의 실제 변화 사례를 소개하고, AI 기술이 의료, 헬스케어, 교육,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특히 스타트업 현장의 사례를 바탕으로 창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실행력, 융합적 사고,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AI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대학 교육의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이번 특강에는 한의과대학 학생을 비롯해 스타트업 관계자, 대학원생 등 다양한 배경의 참석자들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AI 기반 산업 변화와 창업 가능성,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류호룡 학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AI 시대 산업 변화와 창업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미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시야를 넓혀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
한의약진흥원-대한한약사회, 한의약 경쟁력 강화 나선다[한의신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2일 서울분원에서 대한한약사회와 한의약 산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교육‧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한의약의 과학화 및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과제 및 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한약재 및 한약제제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타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혁 한국한의약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이 마련된 만큼 한의약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채윤 대한한약사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한의약계에 있어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의약의 현대화·과학화·세계화를 위해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심평원 도서관, 원주 시민에게 전면 개방[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원주 시민들에게 도서관을 전면 개방한다. 심평원은 그동안 내부 임직원에게만 제공되던 심평원 도서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원주 시민에게도 전면 개방, 지역사회 상생과 지역주민 문화 접근성 향상에 나섰다. 이에 따라 원주 시민들은 보건의료 전문도서 등 종이책 2만7653권과 전자책(e-book) 1258권 등 총 2만8000여 권 규모의 도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평원은 대출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도서자료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도서관 누리집(library.hira.or.kr)에 ‘대국민 온라인 회원가입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이용 편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앞으로 원주 시민들은 심평원 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도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 신분증 확인을 통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면 즉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1회 방문 인증 이후에는 전자도서를 도서관 재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상시 대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도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자도서관 시스템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소장 자료 및 전자정보 등 원문을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통합 검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내 서재, ‘관심 태그’ 등 맞춤형 개인화 서비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임상희 심평원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이번 도서관 전면 개방을 원주 시민들의 이용 문턱을 크게 낮췄다”면서 “앞으로 심평원 도서관이 원주 시민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지역 거점으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구그린기관 선정…올바른 청구문화 확산[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모범적으로 청구하는 우수기관을 적극 발굴·홍보함으로써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건보공단은 2일 ‘2026년 장기요양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우수기관 460개소를 선정했다. 청구그린기관이란 지난해 급여비용 청구기관 중 환수 미발생 등 엄격한 자격기준을 충족한 상위 1%에 속하는 기관으로, △재가급여기관(방문요양·방문목욕·방문간호) 276개소와 △시설급여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84개소가 선정됐다. 올해에는 지난해 선정된 기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년대비 40개소가 추가 선정하는 등 우수사례 확산을 통하 현장의 자발적인 적정 청구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건보공단에서는 선정된 청구그린기관에게 △청구그린기관 증서 수여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 ‘장기요양기관 찾기’ 항목에 청구그린기관 별도 검색 기능 △민원제공용 장기요양기관 현황 자료 포함 △건보공단 주요 알림사항 등 관련 자료 매월 우선 발송과 같은 특전이 제공된다. 아울러 향후 1년간 청구그린기관 간담회에 참여하는 등 부적정 청구 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소통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기형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는 “많은 장기요양기관이 선정에 관심이 높은 만큼, 청구그린기관들이 현장에서 올바른 청구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다른 장기요양기관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구그린기관명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충주시보건소,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운영[한의신문] 충주시보건소가 중년층의 건강한 갱년기 극복을 위해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충주시에 거주하는 40~60세 시민을 대상으로 5월28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운동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학기공체조를 중심으로 구성돼 갱년기 증상 완화와 신체 균형 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갱년기 자가 진단 설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고위험군 참여자에게는 한의과 치료 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다양한 신체적·정서적 변화가 큰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교실이 중년층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 참가자들의 갱년기 증상 심각도는 평균 10.4% 감소, 우울감 수준은 평균 7.9%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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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제 없이 멸균·유효성 동시 확보…한약 환제제 산업 전환점 마련▲ AI 생성이미지 [한의신문] 탕제 농축 스틱과 공진단 등 한약 환 제제에 적용 가능한 고온·고압 멸균 공법이 개발, 한의약 제제의 산업화와 품질 표준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한약제제는 합성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특성상 미생물 관리와 장기 보관, 유통 안전성 확보에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위생 관리와 품질 균일성 확보의 어려움은 한의약의 산업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핵심 과제였다. 동서비교한의학회(회장 김용수)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공법은 전통 한약제제의 효능을 유지하면서도 고온·고압 멸균 기술을 적용해 위생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에는 멸균 과정에서 유효 성분의 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기술적 타협이 불가피했으나, 이를 정밀 공정으로 극복한 것이 핵심 성과로 평가된다. 김용수 회장은 “초창기 봉독과 같은 단백질 성분 약침은 멸균과 효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어려웠으나 가수분해 공법과 고속 단백질 크로마토그래피를 도입하면서 이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기술은 이미 특허와 논문을 통해 검증됐으며, 이번에는 이 를 스틱 및 환 제제에 확장 적용해 고온고압 멸균 공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공진단 , 스틱제형 미생물한도 시험결과 특히 이번 공법은 제형별 특성에 맞는 압력·온도·시간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멸균 과정에서도 주요 유효 성분의 변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공진단과 같이 열에 취약한 생리활성 성분을 포함한 제제의 경우, 추출 방식과 멸균 조건을 세밀하게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 회장은 “개선된 약물 추출 방식을 기반으로 제형별 최적의 공정 조건을 확립함으로써,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유효 성분과 제형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의 의의는 단순한 멸균 기술 개발을 넘어 전통 한약제제를 현대 의약품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로 끌어올렸다는 데 있다. ▲ 한방제제 멸균공법 온도, 압력 프로세스 김 회장은 “전통 제제를 보존제 없이도 현대적 위생 기준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 연구의 핵심 목표였다”며 “고온고압 멸균 공법이 적용된 스틱 및 공진단 제제는 향후 품질 표준화와 안전성 확보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비교한의학회 중앙연구소는 향후 해당 공법을 토대로 기능성 한약제제의 제형 다변화와 품질 관리 표준 확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멸균 공법의 상용화는 한의약 제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파킨슨병 환자 다학제 통합 케어 체계 구축[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뇌신경센터가 파킨슨병 입원환자를 위해 ‘통합 다학제 치료 프로그램’을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박양춘)에서 신설했다. 뇌신경센터 류호룡 교수는 "파킨슨병은 약물 치료만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다양한 증상들이 환자의 일상을 제한한다"며 "이번 통합 입원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치료 역량과 다학제 협진 체계를 결합하여, 환자가 입원 기간 동안 신체·정서·사회적 기능을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운동 증상 외에도 우울·불안·수면장애·연하곤란·영양 불균형 등 여러 비운동 증상을 동반하는 복합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단일 치료만으로는 환자의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러한 임상적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한방 치료를 중심으로 운동·정서·심리·식이·예술 치료를 체계적으로 통합한 한의학 기반 파킨슨병 입원 케어 모델이다. 프로그램 구성으로는 △한의치료 △운동치료 △신체-정서 통합 이완치료 △한방신경정신과 △심리케어 △식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가 있다. 한방치료로 파킨슨병 관련 국내외 임상 논문을 기반으로 침 치료, 한약 치료, 추나 치료, 뜸 치료를 체계적으로 병행한다. 침 치료는 본원 뇌신경센터의 연구를 바탕으로 신경계 안정 및 보행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MDS-UPDRS(Movement Disorder Society-Unified Parkinson's Disease Rating Scale) 전반에 걸친 개선 효과가 보고된 프로토콜을 개별 환자 상태에 맞춰 적용한다. 또 한약 치료는 변증(辨證)에 따라 신경 보호 및 항산화 효능이 확인된 본초 중심의 맞춤 처방을 구성하고, 추나 치료는 연구 기반으로 굴곡 자세 및 척추 정렬 이상 교정을 위해 척추를 중심으로 시행하며, 뜸 치료는 기혈 순환 촉진 및 자율신경계 조절을 보조한다. 운동치료로 PALEX(Parkinson Alignment & Equilibrium eXercise)는 뇌신경센터 연구진과 건강운동관리사의 협업으로 설계된 파킨슨병 특화 운동 프로그램으로, MARS-PD(파킨슨병 환자 대상 운동 중재 선행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자세 교정, 균형 훈련, 보행 재교육, 근력 강화 및 유산소 운동을 단계적으로 구성하여 보행 효율성·낙상 예방·기능적 독립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신체·정서 통합 이완치료로 굿볼메소드(Goodball Method) 프로그램은 부드럽고 탄력 있는 굿볼을 활용하여 파킨슨병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근육 경직과 운동 기능 저하를 완화하는 동시에, 감각 자극과 신경계 안정화를 통해 불안·스트레스 등 정서적 위축을 관리함으로써 신체·감각·정서의 통합적 안정을 도모한다. 한방신경정신과는 협진을 통해 필요한 환자에게 정신건강 관련 상담 및 검사, 한방정신요법을 포함한 통합적 심리·정신 치료를 제공한다. 심리케어에서는 전문 심리 상담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치료를 제공하며, 신체심리 접근과 보드게임·카드 등 다양한 매체 상담 도구를 활용하여 긴장·불안·위축 등 질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신체적 부담을 완화하고, 환우 간 상호작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한다. 식이치료로 파킨슨병 환우들을 위한 식이 강좌를 운영하며, 입원 시 환자 맞춤형 식이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파킨슨병 전용 식단을 신설하여 레보도파 등 파킨슨 약물 복용과 관련된 단백질 섭취 시간 조절, 변비 예방, 영양 균형 등을 고려한 차별화된 식이를 제공한다. 미술치료는 뇌신경센터와 지속적으로 그림 치료를 함께 진행해 온 전문 미술치료사가 참여하며, 그림을 통한 과거 회상(reminiscence) 기법을 적용한 미술활동을 통해 파킨슨병의 인지·정서·운동 증상 완화를 함께 도모한다. 소근육 운동 기능 유지, 인지 자극, 자기 표현 능력 및 집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음악치료는 파킨슨병 환자의 호흡 기능 저하 및 언어 장애 개선을 목적으로 발성·노래 치료와 악기 연주 치료를 포함한 음악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은 뇌신경센터의 축적된 임상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설계됐고, 향후에 근거 중심의 한의학 통합 치료 모델로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원광대 광주한방병원-한의학연구원, 한의학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한의신문]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원장 이상관·이하 광주한방병원)이 2일 광주한방병원에서 한의학 분야의 학술·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과 AI·빅데이터 기반의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가 참석한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의학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양 기관은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미래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의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AI·빅데이터 기반 의료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학술정보 및 연구자료 교류 △연구 인력 상호 협력 및 교류 △세미나 및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광주한방병원은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연구 역량과 연계해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 및 맞춤형 한의학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한방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과학화와 의료서비스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영재학교·과학고, 의·치대 진학률 44% 급감…“이공계 인재 회귀 신호”[한의신문] ’26학년도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학생들의 의·치대 진학 규모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이공계 인재 육성 정책이 실제 진로 선택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학생 진학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대 진학자는 ’24학년도 167명에서 ’26학년도 97명으로 2년 사이 42% 감소했다. 전년인 ’25학년도(157명)와 비교해도 60명이 줄어든 수치다. 의·치대 전체로 범위를 확대할 경우 감소 폭은 더욱 뚜렷하다. 해당 진학자는 △’24학년도 202명에서 ’25학년도 179명 △’26학년도 113명으로 줄어들며, 2년 만에 4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당해 졸업생과 N수생(다수 응시생) 모두에서 감소세가 확인됐다. 당해 졸업생의 경우 의·치대 진학자가 △’24학년도 55명에서 ’25학년도 30명 △’26학년도 29명으로 2년 전 대비 47.3% 감소했다. N수생 역시 ’24학년도 147명에서 ’25학년도 149명으로 일시 증가했으나, ’26학년도에는 84명으로 전년 대비 43.6% 급감했다. 서울대학교 의·치대 진학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진학자는 ’24학년도 15명에서 ’25학년도 19명으로 증가했지만, ’26학년도에는 8명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번 분석은 의·치대를 운영하는 전국 39개 대학 중 자료 제출을 거부한 일부 대학을 제외한 36개 대학 자료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에 대해 황정아 의원은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이공계 인재의 의대 쏠림’ 현상이 완화되는 신호로 해석된다”며 “특히 전 정부 시기 R&D 예산 삭감 등으로 과학기술 인재 유출 우려가 제기됐던 상황과 비교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이공계 지원 확대 기조가 진로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과학기술을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규정하고, 인재 확보와 연구 생태계 복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 이는 ‘과학기술 인재의 국가전략자산화’와 ‘연구개발 생태계 정상화’를 양대 축으로 삼아 첨단 기술 경쟁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인적·제도적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R&D 예산 복원과 기초연구 투자 확대를 통해 연구 환경의 안정성을 높이고, 이공계 학생부터 박사후 연구원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재 이탈을 방지하는 데 주력하도록 했다. 또한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와 ‘국가과학자’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고,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사회적 위상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AI 중심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과 대학 교육 혁신을 병행하며, 과학기술 중심의 국정 운영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황 의원은 “이 대통령의 이공계 중시 국정 철학과 인재 지원 정책이 영재학교·과학고 출신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이공계 병역특례, 기초연구 지원, 이공계 학생 창업 지원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 과학기술 인재들을 국가전략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침도요법, 운동선수의 든든한 의료 파트너로 나선다[한의신문] 훈련과 경기를 반복하며 몸을 혹사하는 선수들에게 이제 침도의학이 든든한 의료 파트너로 나선다.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와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는 2일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이원성 회장, 김택수 사무처장 등 경기도체육회 관계자 및 유명석 회장(대명한의원), 지현우 학술이사(본아한의원) 등 대한침도의학회 관계자, 그리고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에 대한 실질적인 한의진료 지원을 위해 진행됐으며, 향후 △침도요법 등 전문 한의치료를 통한 스포츠 손상 예방 및 치료 △선수단 건강관리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의료 자문·상담 △스포츠 손상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협력 등에 공동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이원성 회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기 위해서는 경기력만큼이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대한침도의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선수단이 부상 걱정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명석 회장은 “수술 없이도 만성 근골격계 질환과 스포츠 손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침도요법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선수들이 부상으로 훈련이 끊기지 않도록 빠른 치료와 사전 예방까지 책임지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선수들이 침도치료의 효과를 직접 경험하고, 한의약에 대한 신뢰가 스포츠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현우 학술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단에게 초음파 진단 기반의 정밀한 침도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 한의약이 전문체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의료 파트너로 더욱 든든하게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료에 그치지 않고 예방과 교육까지 함께 아우르며 선수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침도의학회는 이번 경기도체육회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의료 분야에서의 한의약 역할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으로, 이를 통해 침도요법의 우수성을 전문체육 현장에서 직접 입증하고, 향후 더 많은 체육 단체와의 협력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한의계가 스포츠 의료 분야로 협력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경기도 내 전문체육 선수단 지원 모델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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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약 기반의 소방의학 발전 방안 세미나(23일) -
2026년도 제1차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서울지부,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11일) -
한의협,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11일)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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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
[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
- '트렌드가 모이는 곳'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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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
[자막뉴스]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개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원외탕전실 평가인증 기준안' 공청회가 개최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적용될 3주기 원외탕전실 인증기준이 공개됐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사의 레이저 국소마취제 활용은 '합법'한의사의 국소마취제 및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용이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사실이 재확인됐습니다. -
대한한의사협회 제4회 홍보위원회 개최 (22일) -
[자막뉴스] 각 지역 특성 살려 한의약 육성 계획 추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2026년 설명회'가 개최돼 각 지역에서 추진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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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업무 협의 통해 양 단체 발전 방안 논의(19일) -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 (18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33회 중앙이사회(18일) -
[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
[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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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
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계, 통합돌봄사업 만반의 준비 중재단법인 돌봄과미래 등이 주최한 '통합돌봄 내년 3월 시행 문제없나?' 토론회에서 한의계가 통합돌봄사업의 큰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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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건, 어쩌면 말 한마디' 편 - -
한의협 제32회 중앙이사회(10.28) -
[자막뉴스] X-ray로 보는 척추 균형, 한의공공의료의 진단 패러다임 전환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는 '2025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엑스레이를 활용한 근골격계 한의 진단법 교육에 나섰습니다. -
(사)대한한의학회 제14회 이사회 개최 -
[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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