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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약, 정부차원의 국가 의료관광 브랜드 육성 절실최근 한의약에 대한 해외 관심이 급증하면서 국가 차원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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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국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 나서”[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 대표단은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고베를 방문, 주요 동양의학 교육 및 연구 기관을 시찰하는 한편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한의사회 대표단은 일본 고베 현지의 대표적 동양의학 기관인 ‘고베동양의료학원’과 ‘천진중의약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다양한 교육시설과 임상 수련 시스템을 살폈다. 또한 현지 전문가들과 커리큘럼 운영 및 전통의학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는 한편 현지에서 개최된 중의학 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최신 임상연구 동향과 동양의학 치료기술의 통합적 적용 사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현지 의료진 및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에서 참석한 전통의학 전문가들과 다방면에 걸친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특히 21일에는 일본중의약인재육성협회와 공식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K-MEX(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를 양 기관 교류의 주요 무대로 삼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앞으로 양 기관은 △한의학 및 중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교육 프로그램 협력 및 인적 교류 △동양의학 관련 정기 학술세미나 및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양 기관 간의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을 통해 양국 전통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박성우 회장은 “이번 일본 고베 방문 및 업무협약 체결은 한의약의 국제적 입지를 넓히고, K-MEX를 통한 국제 네트워크 확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아울러 일본 내 동양의학·중의약 관련 기관들과의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교류와 학술 협력을 통해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회원들에게 폭넓은 학술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이 성장 돕고 이재민 상처는 보듬고…한의약이 바꾼 일상[한의신문]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일‘2026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시상했다. 이에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지역에서의 한의약 발전의 방향과 지역에서 자리잡고 있는 한의약 건강관리 모델들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한의약 성장관리로 키와 건강 함께 잡았다…음성군보건소 최우수상 #사례1-충북 음성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A씨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보건소의 ‘한방쑥쑥! 성장클리닉’을 소개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A씨의 자녀는 한방성장키트를 제공받고 한의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신체활동, 식생활 관리, 수면교육 등을 함께 받은 결과, 프로그램을 마칠 무렵 성장뿐 아니라 식욕과 생활습관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충북 음성군보건소의 ‘한방 쑥쑥! 성장클리닉’은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성장관리가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의약적 성장관리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방진료, 경혈지압법, 성장발달운동을 통한 신체양생, 생활습관, 통합건강증진교육, 학부모 알림 등을 포함한 인지양생, 생활양생을 추진 전략으로 삼아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성장관리가 필요한 아동 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장발달과 식욕 개선, 프로그램 만족도를 핵심 성과지표로 설정했다. 실제 사업 성과도 뚜렷했다. 아동 성장발달의 경우 키 성장도표 백분위수 변화율이 4.2% 향상했고, 주관적 식욕 측정 결과, 식욕평가지료가 43.5% 개선됐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만족 81%, 만족이 19%로 종합만족도가 100%에 달했고, 키성장도움은 85%가 그렇다고 대답했고, 15%만 보통이라고 답했다. 특히 참가자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밝혀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음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업 성공 요인으로 한의약 사업 활성화 및 중요성을 인지한 지자체의 노력과 공중보건한의사의 사업자료 개발과 교육·진료를 통한 전문성 확보, 효과 달성, 내·외부 자원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산불 상처 치유한 한의약…청송군 이재민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사례2-지난해 경북지역 산불로 집을 잃은 B씨는 대피소 생활이 길어지면서 허리와 어깨 통증, 불면증까지 겪었다. 그는 보건의료원의 이동진료를 통해 침 치료와 건강상담, 심리지원을 함께 받으며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우수사례고 꼽힌 경북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산불피해 이재민 다시 건강을 되찾다’라는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을 위한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로 947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770채의 주택이 전파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임시거주시설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을 높일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송군은 경북한의사회(회장 김봉현) 회원 42명이 투입되는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한방진료 등을 포함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긴급 운영하며 대피소와 경로당, 임시조립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한의약 이동진료를 실시하고, 내부적으로는 공중보건한의사 3명 등 인력을 지원해 이재민들의 신체 통증뿐 아니라 정신건강 회복까지 함께 돌봤다. 사업 결과 평시 경로당 프로그램은 실인원 198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94%를 기록했다. 산불 대응 프로그램 역시 임시거주시설 중 경로당 11곳에서 44회 운영됐고, 경북한의사회는 대피소에서 9차례에 걸쳐 180여명을 진료해 이재민들의 신체 통증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청성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향후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한의약 이동진료 체계를 마련하고 한의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어르신과 이재민의 건강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주민 피드백을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약으로 갱년기 넘는다…광산구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 #사례3-갱년기 증상으로 불면과 안면홍조, 우울감을 호소하던 C씨는 광주 광산구보건소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명상과 체험활동을 하면서 몸뿐 아니라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다”며 만족을 나타냈다. 광주 광산구보건소는 중년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한 ‘갱년기 언니들의 혈(血)기(氣) 충전소’를 운영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전체 인구 가운데 50~54세 인구 비중이 높고 보건소 이용자 조사에서도 운동과 정신건강,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높은 점을 반영해 갱년기 여성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의약 건강교육과 신체활동, 정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어 8주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광산구보건소는 한의약 기반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갱년기 증상 이해 및 한의약적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개별 한의진료를 통한 맞추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신체활동 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다도 체험, 명상, 원예 활동 등을 접목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반기 모두 관내 중년여성 5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6회, 연인원 343명이 참여했다. 갱년기 증상과 스트레스, 건강행태 등이 개선됐고 참여 만족도는 상·하반기 모두 96~100% 수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소개된 사례들은 한의약 치료가 남녀노소, 일반인과 이재민 모두에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노하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지역 한의사회와 한의공중보건의가 맡은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돼 뜻 깊었다는 평가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성과대회가 지역 현장에서 축적된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024 한의약연감으로 본 한의의료의 현재 ①-수입·보험청구][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최근 ‘2024 한국한의학연감’을 발간했다. 본지는 연감에 수록된 2024년 한의의료기관의 경영 현황과 건강보험·의료급여·자동차보험 등 주요 진료지표, 지역별 이용 현황, 다빈도 질환 및 처방 통계 등 한의의료 전반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의의료의 양상과 추세를 짚어본다. <편집자 주> 2024년 한의의료기관의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자동차보험 등 주요 진료지표가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 한국한의약연감’에 따르면 2024년 전체 한의의료기관의 총수입은 8조4655억원으로 전년보다 약 7599억원 증가했다. 이는 2015년과 비교하면 79.3%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한의원의 총수입은 6조2815억원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으며, 2015년 이후 10년간 45.3% 증가했다. 기관당 평균 수입도 10년간 3억600만원에서 4억1700만원으로 3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방병원의 총수입은 2조1840억원으로 전체의 25.8%를 차지했으며, 2015년과 비교하면 약 5.5배 증가했다. 기관당 평균 수입도 2015년 13억원에서 지난해 35억원으로 약 2.7배 늘었다. 한의 건강보험 청구건수 9757만건…진료비 3조9393억원 한의 건강보험 청구와 관련해선 감소세를 보이던 청구건수가 2024년엔 증가세로 돌아섰다. 2024년 한의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9757만 건으로 전년보다 약 484만 건 늘었으며, 전체 요양기관 건강보험 청구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1%에서 6.5%로 확대됐다. 한의원의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2015년 이후 10년 간 감소세를 보였고, 2024년에는 전년보다 463만 건 늘어난 약 9290만 건이었고, 한방병원은 10년 간 증가세를 보였고, 2024년 약 467만 건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3조939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다. 전체 요양기관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3.4%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한의원의 2024년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대비 12.7% 증가한 3조1141억 원이었고, 한방병원 8252억 원으로 전년대비 6883억 원 대비 19.9% 증가했다. 외래 청구건수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건강보험 외래 청구건수는 9684만 건으로 전년보다 5.1% 늘었고, 외래 진료비는 3조2377억원으로 12.5% 증가했다. 반면 입원 청구건수는 73만2000여 건으로 17.3% 증가했지만, 입원 진료비는 5252억원으로 전년보다 8.6% 감소했다. 아울러 요양병원 내 한의과 입원 진료도 확대됐다. 2024년 요양병원 한의과 입원 청구건수는 약 91만 건으로 전년보다 2.8%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1854억원으로 22.1% 늘었다. 의료급여도 증가세를 보였다. 한의의료기관 의료급여 청구건수는 573만 건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3371억원으로 18.5% 늘었다. 2015년과 비교하면 의료급여 진료비는 약 2.5배 증가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에서도 증가폭이 컸다. 지급건수는 2015년 2721건에서 지난해 5만1936건으로 19.1배 증가했으며, 진료비는 약 15억원에서 449억원으로 28.8배 확대됐다.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1조7055억원…이용 증가세 지속 자동차보험 한의의료 이용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4년 자동차보험 청구건수는 1383만 건으로 2016년 대비 약 2.1배 증가했고, 전체 자동차보험 청구 가운데 한의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약 42%에서 68.5%로 높아졌다. 자동차보험 진료비는 1조7055억원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으며, 2016년의 1635억 원과 비교하면 약 3.7배 늘었다. 특히 한방병원은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98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한의원은 7181억원으로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 청구건수 경기 최다…한의의료 비중 부산·광주 높아 지역별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경기도가 2277만 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 부산, 인천, 경남이 뒤를 이었다. 반면 전체 건강보험 청구건수 대비 한의의료기관 비중은 부산이 11.4%로 가장 높았고 제주(11.2%), 대구(10.8%) 순이었다. 건강보험 진료비는 경기도가 931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8757억원), 부산(2888억원), 인천(2354억원), 광주(215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한의의료기관 비중은 광주가 6.7%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5.3%), 제주(4.9%)가 뒤를 이었다. 다빈도 상병 ‘등통증’ 최다…급여 처방은 ‘궁하탕’ 최다 다빈도 상병에서는 외래와 입원 모두 ‘등통증’이 가장 많은 환자를 기록했다. 외래에서는 등통증으로 362만 명이 진단받았고, 총 진료비는 약 7295억 원이었으며 내원 1일당 진료비는 3만2181원이다. 이어 ‘요추 및 골반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염좌 및 긴장’ ‘기타 연조직장애’ ‘근육의 기타 장애’ ‘목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이 상위를 차지했고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한약제제 급여 처방에서는 전체 한의의료기관 기준 ‘궁하탕’이 약 7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오적산(74억원), 반하사심탕(31억원), 구미강활탕(28억원), 소청룡탕(19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한방병원에서는 오적산이 가장 많이 처방돼 한의원과 차이를 보였다. 더불어 2024년 한의의료기관 건강보험 진료비 구성을 살펴보면 시술 및 처치료가 2조1961억원으로 전체의 55.7%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였으며, 진찰료(25.9%), 입원료(8.5%)가 뒤를 이었다. 자동차보험 진료비에서도 시술 및 처치료 비중이 72.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
“대한민국 한의학, 중앙아시아를 잇다”[한의신문] 한국 한의학이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20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내 우즈베키스탄공화국 전통의학 과학임상센터에서 ‘2026 KOICA Korean Acupuncture Training Course’가 첫 교육을 가졌다.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몽골 등 중앙아시아 4개국의 의사들이 참가해 한국 한의학과 침구학을 직접 배우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니라 한국 한의학의 진단체계와 치료철학, 임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향후 중앙아시아 전통의학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교육을 주최한 송영일 박사(KOICA 글로벌협력의사·한의사)는 “각국의 의료 현장에서 활동하는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기술을 배우고 토론하는 모습은 한국 한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진행되는 한국 한의학 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였던 계획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현실이 되어 매우 감격스러운 마음”이라며 “한국 한의학이 국경을 넘어 세계 여러 나라의 의사들에게 배우고 싶은 의학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송 박사는 “이번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KOMSTA(단장 김주영)와 대구한의대학교 송지청 교수, 세명대학교 최수지 교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한 달 동안 참가한 여러 나라의 의사들에게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과 임상적 가치를 충실히 전달해 한국 한의학이 세계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의료기술과 교육 역량을 해외에 전파하는 대표적인 ODA 사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6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시작돼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는 KOICA 한의학 교육은 한국 한의학의 세계화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의계 참여, 진정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 확립 위해 필수!!”[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한의계를 철저히 배제한 채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이하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폐기 및 한의계의 참여를 요구하며, 13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면서 한의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1인 시위에는 13일 윤성찬 회장을 시작으로 서만선·유창길·김지호 부회장, 양주원 기획이사, 송인선 보험이사, 김영수 약무/보험/정보통신이사 등이 연이어 참여해 한의원을 배제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전면 철회 및 양방 독점정책 추진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참여 임원들은 “현재 한의원은 연간 1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에는 양방의 2.3배 가량 높은 참여율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처럼 일차의료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한의계를 철저히 무시하고, 양방 단독의 일차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보건복지부의 행태는 건강보험재정을 양방 쪽에만 몰아주겠다는 행정적 폭거이자, 양의사 출신 보건복지부 장관 및 고위공직자 정책 입안자들의 일방적이고도 편향적인 재정 집행”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이 의료이원화 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의계를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제도적 차별”이라며 “진정한 한국형 주치의 제도를 확립하기 위해선 일차의료 시범사업에 한의계를 반드시 참여시켜 국민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공정한 참여기회가 보장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참여 임원들은 양방 일변도의 정부재정 투입에서 벗어나 지난해 수가협상 부대결의 이행 등을 통한 한의 보장성 강화정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한·양방 균등한 지원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해 2026년도 수가협상 당시 약속했던 한의과·치과의 보상성 강화를 위한 부대결의가 1년 2개월이 넘도록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아무런 추진계획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가 이러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정말 개탄스러운 상황”이라며 “한의계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수가협상을 체결했던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한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의 릴레이 1인 시위와 함께 전국 시도지부에서도 성명서 발표를 통해 지역건강의 핵심 인프라인 한의원을 철저히 배제한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며, 한의계의 요구를 끝까지 외면할 경우에는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송상화)는 “보건복지부가 합리적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양방의료계의 편을 들며,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박탈하는 변형된 주치의제를 강행하는 행태는 명백한 양방특혜이자, 카르텔의 폭거”라면서, 의료이원화 체계를 훼손하는 이번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재검토와 특정 직역의 이권 지킴이로 전락한 보건복지부의 각성 및 공정한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도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과 지역사회 통합관리를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양방 의료기관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편향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일차의료의 현실과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외면한 채 특정 직역의 기득권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가 한의계의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 채 끝까지 불공정한 독점정책을 강행한다면 강력한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충청남도한의사회(회장 정병식)는 “그동안 양방 중심으로 추진된 지역사회 의료정책들은 낮은 참여율과 사업성 부족 등으로 상당수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패 원인에 대한 성찰 없이 또 다시 동일한 방식의 정책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위한 혁신이 아니라 행정의 관성에 불과하다”면서 의료직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료 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봉현)도 “일차의료 시범사업은 특정 직역의 기득권만을 보호하는 양방 편향적 정책으로 이미 한계를 드러낸 정책을 답습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의미의 지역사회 통합의료 혁신 실현을 위해 한의의료기관을 포함한 ‘지역사회 통합의료 모델’ 구축 등의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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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구성 완료[한의신문] 국민의힘이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국민의힘 몫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확정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에는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만희 의원(사진)이 당선됐다. 또한 야당 간사는 서영석 의원이, 여당 간사에는 백종헌 의원이 맡는다. 이만희 위원장은 3선 의원(제20·21·22대 국회의원, 경북 영천시 청도군)으로, △경기지방경찰청장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만희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보건복지위원회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 아플 때 드는 병원비와 약값, 부모님의 돌봄과 우리의 노후,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의 안전 그리고 그 부담을 함께 나누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까지 국민의 삶에 가까이 닿아 있는 정책과 법률, 예산을 다루는 곳”이라며 “앞으로 위원장으로서 대화와 협치를 바탕으로 함께 더 나은 해답을 찾아 나갈 것이며, 영천시민과 청도군민, 나아가 모든 국민에게 보건복지정책이 든든하고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권칠승(3선, 경기 화성시병)·김교흥(3선, 인천 서구갑)·김윤(초선, 비례)·남인순(4선, 서울 송파구병)·박용갑(초선, 대전 중구)·박지원(초선,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서미화(초선, 비례)·서영석(재선, 경기 부천시갑)·소병훈(3선, 경기 광주시갑)·이수진(재선, 경기 성남시중원구)·이인영(5선, 서울 구로구갑)·전진숙(초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을)·허종식(재선,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국민의힘에선 김기웅(초선, 대구 중구남구)·김태호(4선, 경남 양산시을)·백종헌(재선, 부산 금정구)·이달희(초선, 비례)·이만희·이소희(초선, 비례)·조배숙(5선, 비례)·최보윤(초선, 비례)·한지아(초선, 비례)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조국혁신당에선 백선희 의원(초선, 비례)이, 진보당은 전종덕 의원(초선, 비례)이 활동한다. -
대구한의대한방병원,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한방병원(병원장 장우석)이 23일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중학생(새론중·안심중) 23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교육나눔사업’과 연계한 한의사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병원 시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동구청 아동청소년과의 협조로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에게 한의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한의대한방병원 교육수련부 권수오 한의사(한방소아청소년과)가 강사로 나서 한의학의 개념과 역할, 한의사가 되는 과정 및 진로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혈자리 교보재를 활용한 침 시술 체험도 이어졌다. 또한 병원의 주요 시설과 진료 및 치료 공간을 둘러보는 시설투어를 통해 병원의 운영 과정과 다양한 의료 현장을 살펴보며 한의학의 전문성과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우석 병원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한의학이라는 학문과 의료 분야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의료봉사, 병원 견학 등 다양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고 있다. -
최환영 명예회장 “기록은 미래를 개척해 나갈 귀중한 자산”[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최환영 제32·33대 회장(1998.4~2002.3)은 재직 기간 동안 병역법 개정을 통한 한의사군의관과 공보의 제도 실현, 한의의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한의사전문의제도 도입, 제11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전야제에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 초청을 통한 한의학 위상 강화, 대통령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기반 구축, 한의사회관 건립, 한의건강보험 수가 제도의 개혁과 현실화 등 굵직한 업적을 많이 남겼다. 또한 이 같은 업적 외에도 기록문화 분야에서도 큰 두각을 나타내 보였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 정책백서 발간준비위원회의 조사 및 연구위원장을 맡아 1990년과 1992년에 ‘한방의료정책백서’ 제1집과 제2집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2000년 한의사협회 회장 재직 시에는 현재 제2551호에 이르는 ‘한의신문’이 당시 1000호를 발행하게 되자, 그해 10월5일 소피텔엠버서드호텔에서 한의계 및 정관계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을 개최해 한의인의 자긍심과 저력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한방의료정책백서’ 발간과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 개최 등을 통해 드러나는 점은 그가 얼마나 역사의 기록과 사료의 가치를 중시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는 또 한의사전문의제도가 시행되기까지 회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한 1등 공신으로 한의신문을 꼽았다. 최환영 명예회장을 만나 오랜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봤다. Q. 한의사협회 기관지로서의 기록의 가치를 매우 중시하는 이유는? : 기록은 단순히 지나간 과거의 흔적이 아닌 미래를 개척해 나갈 매우 귀중한 자산이다. 요즘은 통칭 빅데이터(Bigdata)라고도 말하는데, 사료 내지 근본 자료가 부실하면 무엇이 됐든 그 핵심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이룩한 각종 성과는 물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성을 후대에 온전히 전할 수 없다. 특히 한의학처럼 수천 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학문일수록, ‘현재의 활동 내역과 정책 추진 상황’을 정확히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미래 한의학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자양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은 과거를 거울삼을 수 있는 잣대인 셈이다. 또한 기관지는 3만 한의사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거대한 소통의 창구이다. 특히 어떤 사업 내지 회무를 추진하고자 할 때 집행부의 정책의지를 회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써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 법과 제도 개선 방향, 한의학의 육성과 세계화 과제를 전 회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메신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편집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Q. ‘정책의 구심점’으로 활용했던 적이 있었는가? : 협회 제32대 회장을 할 때 가장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던 것이 한의사전문의제도 논란이었다. 한의사의 의료 전문성과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 제도가 필요한데,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반대하다시피했다. 개원 한의사들, 대학 교수, 한의대생 등 모두가 이기적인 각각의 이유를 들면서 결사반대에 나섰다. 이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게 매우 중요했지만, 그렇다고 모든 회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설명할 순 없었다. 그래서 관련 공청회를 열어 회원들의 의견도 구했지만, 가장 결정적이었던 것은 한의신문을 이용해 집행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계속해서 알려나간 점이다. 그 결과, 1999년도 한의사전문의제도가 공식화돼 첫 전문의를 배출할 수 있었다. 만약 그때 여러 직역의 반대 때문에 제도 추진을 포기했다면, 현재의 한의사전문의제도는 존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Q. ‘한방의료정책백서’의 발간사에서도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방의료정책백서’ 제1집과 제2집을 발간한 데는 집행부가 바뀔 때마다 정책 연구가 단절되는 고질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자료를 남겨놓지 않으면’ 새로운 회장단이 들어설 때마다 매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렇기에 정책백서 발간을 통해 당면한 한방의료제도, 한약사제도, 한방전문의제도, 국립의료원 한방부 운영 개선 방안 등 각종 정책들을 우선 순위별로 정리해 대안을 제시하고, 내부의 이견을 하나로 수렴하고자 했다. ‘백서’는 백 마디의 말 보다 한 페이지의 자료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백서는 곧 기록의 집결체다. 그런 백서가 쌓일 때 한의약 정책은 집행부의 교체와 상관없이 일관되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다. Q. ‘한의신문 1000호 발행 기념식’ 개최는 이례적이었다. : ‘1000’이라는 숫자는 단순히 종이신문을 천 번 발행했다는 의미를 넘어 선다. 1967년 12월30일 한의사협보(현 한의신문)가 창간된 이래 한의계의 현대사를 꼼꼼히 기록한 역사의 사관이었다. 충분히 자축할만한 위대한 성과였기에 1000호 발행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해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1000호 발행을 한의계 내부의 경사에 그치지 않고,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초청한 이유는 한의인의 자긍심과 저력 대외에 적극 알려 우리 스스로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자 했기 때문이다. Q. ‘한의신문’의 존재 이유는? : 일반 신문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양방 전문지는 의사와 약사들의 활동상을 대변한다. 이에 반해 ‘한의신문’은 한의사, 한의약, 한의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홍보 매체다.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수십 종에 달하는 양방 전문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럼에도 협회 기관지인 ‘한의신문’의 존재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의신문이 현재 한의계의 입장을 앞장서 대변해주고 있는 것 자체가 한의사들의 편에 서서 용감히 싸워주는 투사인 셈이다. 이 같은 신문이 있어 늘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다만 한의계 내부의 잘못된 점이 있을 때 종종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를 봐왔다. 어쩔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바라는 바는 그때, 그때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 기관지이면서 정론지로서 한의약의 발전에 도움을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Q. ‘한의신문’ 독자들께 바라는 점은? : 신문을 만드는 기자(記者) 만큼이나, 신문을 읽어줄 독자(讀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한의신문의 기록은 신문을 만드는 사람과 읽는 사람이 함께 써 내려가는 역사이다. 그렇기에 한의신문이 담아내는 한의계의 발자취가 지닌 가치를 독자들께서 넓은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
오현주 서울시의원, 행정자치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의신문] 지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오현주 의원(사진)이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민옥)는 23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회의를 개최, 오현주 의원과 이용구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오현주 의원은 한의사이자 대학교수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민간위원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노년의 역할이 살아있는 사회 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청년세대와 고령세대를 아우르는 정책 논의에 참여해왔다. 오 부위원장은 “더 빠르고, 더 투명하고, 더 공정한 행정을 만드는 것이 시민의 신뢰에 답하는 길”이라며 “부위원장으로서 위원회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뒷받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제12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에는 이민옥 위원장, 오현주·이용구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인제·봉양순·송윤정·이현찬·이희동·윤수혁·최유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
우석대, 진천 지역 어르신 대상 맞춤형 한의 의료봉사[한의신문] 우석대학교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북 진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우석대의 교육이념인 △실력(實力) △신념(信念) △봉사(奉事)를 바탕으로 전문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한의예과와 한의학과 교수와 학생, 사회봉사실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맥과 침 치료, 한약 처방을 비롯한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봉사단은 건강상담과 맞춤형 진료를 병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탕약 조제와 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복지 향상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명식 진천군수를 비롯해 우석대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전용덕 학생취업처장·육태한 한의과대학장이 참석해 의료봉사 현장을 둘러보고 봉사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과 지역사회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대용 한의학과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미영 진천군 노인복지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마련해준 우석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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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공중위생관리법’·‘장애인복지법’ 개정안 의결[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 제437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공중위생관리법’·‘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먼저 ‘공중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이용사와 미용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허가한 단체 또는 영업자단체가 위탁받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미용업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이·미용 소비자에게 보다 질 좋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K-뷰티로 대표되는 국내 이·미용산업이 계속하여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선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가 신고 의무를 위반할 때 부과하는 과태료의 상한을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1000만원 이하로 상향했다. 신고의무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의료인, 의료기사, 교사 등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자의 신고 의무 이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장애인 학대 신고를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의결된 법률안은 국무회의 상정·의결을 거쳐 법안 시행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
천수산약초연구회, 여섯 번째 약초교실 교육생 모집[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천수산약초연구회(이사장 이창무·이하 연구회)가 ‘제6회 건강약초교실’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약초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 강의는 물론 생생한 현장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약초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3일부터 10월29일까지로, 이 기간 중 화요일과 목요일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연구회 세미나실과 관련 약초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완역 약초 동의보감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 △한국의 약초 등의 저자인 연구회의 박종철 부설 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약용부위별로 쓰는 약초의 이해 △무병장수 약초 △보기약·보혈약으로 쓰는 약초 △무릎 통증 치료 및 신경(정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약초 △동의보감 우리약초의 효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 수업에만 그치지 않고 △약초원 현장 실습 △약초 제품 만들기 △약재 감별 실습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창무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약초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며, 전화(010-2501-1598) 문자 접수로만 신청을 받으며, 수강료 2만원을 입금(국민은행 699237-01-009862, (사)천수산약초연구회)하면 신청이 최종 완료된다. 교육생에게는 식물원 입장료, 실습 재료비, 감별용 약재, 교재 등이 모두 제공된다. 한편 연구회는 약초교실 운영과 더불어 시민 건강강좌, 관련 연구자와의 초청간담회 등도 진행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 바이오헬스 초격차 확보 나선다[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6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바이오헬스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연구 생태계 혁신을 위한 논의를 통해 오는 9월 중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관계 부처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 제정(안)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 추진계획(안) △2027년 보건복지부 주요 R&D 투자방향 등이 중점 안건으로 다뤄졌다. AI 시대 핵심 자원…연구데이터 공동 관리체계 구축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 시대 바이오헬스 기술 발전의 핵심 자원인 연구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 연구개발사업 연구데이터 공동 관리규정’ 제정을 합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와 질병청이 지원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생산된 임상·역학 등 연구데이터는 질병관리청 산하 ‘보건의료연구자원정보센터(CODA)’에 의무적으로 등록·기탁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자율 참여 방식에서 규정화·제도화됨에 따라 2026년 12개 사업(130여 개 이상 과제)을 시작으로 기탁 대상이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정부는 기탁된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위해 비식별화 조치와 최소한의 접근 권한 부여 등 보안 체계를 철저히 마련하는 한편 복지부·질병청·보건산업진흥원이 참여하는 정례 실무협의체를 통해 운영 성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시장 판도 바꿀 ‘국가대표기술 30선’ 9월 확정 국가적 보건의료 난제 해결과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선’ 선정도 본격 추진된다. 대표기술은 기술의 성숙도와 특성에 따라 △시장창출형(글로벌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상용화 지원) △기술초격차형(5~10년 후 패권을 결정짓는 원천기술) △현장현안형(의료 불편 및 필수의료 공백 해결) △난제극복형(고령화·난치병 등 사회적 위기 대응) 등 4개 핵심 분야로 나누어 발굴한다. 전문가 논의체의 검토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30선이 확정되면, 해당 기술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적 집중 지원이 제공된다. 2030년 보건의료 R&D 2조 원 시대 목표… 4대 중점 투자방향 정부는 ‘바이오헬스 5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보건부처(복지부·식약처·질병청) R&D 예산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2027년도 R&D 투자 주요 방향으로는 △신약·첨단의료기기 중심의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전환 △데이터 기반 AI 의료 체계 구축 △국립대병원 중심의 지역·필수의료 강화 △임무 중심의 도전적 연구 등 4대 중점 분야를 제시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보건의료 국가연구개발사업은 국민 건강과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국가대표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연구데이터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한의대, 영덕군서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 시행[한의신문]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태훈)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덕군 영해면 사진3리 마을회관에서 ‘K-MEDI 찾아가는 한의나눔사랑방’ 3차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에게 생활권 내에서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의료봉사로, 영해면사무소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해 운영을 지원했다. 의료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를 비롯해 한의학과 노종성·최손환 교수, 서승교 지도한의사와 한의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검진하고 맞춤형 건강상담과 한의진료를 제공했으며, 진료 후에는 결과를 공유하고 기록을 검토하는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학생들에게도 전공 지식을 지역사회에서 실천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 지만수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마을회관에서 편리하게 한의진료를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의료봉사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진료를 받은 사진3리 주민 이귀자 씨는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웠는데 마을회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의료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훈 센터장은 “대학의 한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한의의료봉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대학의 교육·의료 전문 인력과 지역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주민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5판 전면 개정·배포[한의신문]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4일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업무에 필요한 사항을 최신화한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5판을 발간했다.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은 91종의 법정감염병을 검사하는 의료기관·지자체 실험실 등에서 사용하는 실무 지침으로, △감염병별 검사방법 △검체 채취·관리 △검사 절차 및 결과 판정 기준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신규 법정감염병인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의 진단 항목을 신설과 함께 영문 감염병명을 국제 표준명 기준으로 현행화 했으며, 처리용기·채취시기 등의 검체정보에 대한 부분 개정과 더불어 △검사법 △감별검사 △검사기관 △참고문헌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아울러 대한진단검사의학회·대한임상미생물학회·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소속 민간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지침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또한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질병관리청 등 검사기관에 검사 의뢰 시 필요한 정보(검사기관, 연락처, 검체 기준 등)를 요약한 별책을 함께 배포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진단검사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제공한다. 임승관 청장은 “감염병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지침 QR코드는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제5판(본책·별책)과 QR코드는 24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쇄본은 이달 말까지 공공검사기관, 지자체 및 민간의료기관 등에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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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침 연구개발 및 보급 활성화에 공동 협력[한의신문]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양웅모)와 케이허브원외탕전실(대표 김성균)은 3일 신규 약침의 연구개발과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학술·연구 역량과 조제·품질관리 기술을 연계해 신규 약침제제의 개발, 품질관리, 임상 현장 보급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피부미용 약침 ‘셀리사(CELLISA)’와 관절 약침 ‘플렉사(FLEXA)’를 포함한 약침제제를 순차적으로 출시, 연구성과의 제품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현장 활용 가능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편 대한융합한의학회는 ’18년 경희대 한의과대학 융합한의과학교실 기반 연구회로 출범했으며, 현재 2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대한한의학회 회원학회다. 한의학과 현대 과학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임상·기초 연구, 의료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 활동을 이어오며 한의학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케이허브원외탕전실은 표준화된 조제시스템과 체계적인 품질관리(QC)를 기반으로 전국 한의원에 안전하고 균일한 한약 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엄격한 조제·품질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형 연구와 약침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학기관 및 학술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혀 통증 부위 따라 구강작열감증후군 임상 특성 달라”[한의신문] 혀 통증이 얼마나 넓게, 어떻게 퍼져 있느냐에 따라 ‘구강작열감증후군(Burning Mouth Syndrome·BMS)’ 환자의 통증 강도와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 위장소화내과 심유현 전공의·하나연 교수(공동 제1저자)와 김진성 교수(교신저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 박재우·고석재 교수 연구팀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 25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IF: 3.8)’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구강작열감증후군은 구강 점막에서 뚜렷한 병변이 발견되지 않는 데도 입안이 타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질환으로, 국제두통질환분류에서는 하루 2시간 이상, 3개월 넘게 지속되는 구강 내 작열감이나 이상감각으로 정의하고 있다. 특히 중년 이후 여성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발병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을 내원한 혀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 256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환자들을 통증 위치에 따라 편측-양측, 국소-전반, 혀 중심부 침범 여부로 나눠 비교했다. 통증 범위 많아질수록 통증 강도도 함께 높아져 분석 결과 통증이 혀 한쪽에만 나타난 환자보다 양쪽에 나타난 환자에서 통증 강도가 유의하게 높았는데, 실제 통증평가척도(VAS)는 편측성 통증군이 평균 4.39점인 데 비해 양측성 통증군은 5.45점이었다. 또한 통증 범위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혀 일부에만 통증이 있는 국소성 통증군의 VAS는 평균 4.46점이었으나, 혀 전반에 통증이 나타난 광범위성 통증군은 5.59점으로 더 높게 나타나, 통증 범위에 따라서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아울러 통증이 혀 중앙부까지 침범한 환자 역시 평균 5.16점으로, 중앙부를 침범하지 않은 환자의 4.39점보다 통증이 심했다. 이와 함께 통증이 나타나는 혀 부위의 수가 많을수록 통증 강도가 높아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통증 범위와 VAS 점수 사이에 약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며, 증상이 넓게 분포할수록 통증이 심해질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통증 강도는 환자의 삶의 질과도 연관됐는데, 실제 편측성 통증군을 제외한 대부분의 하위군에서 통증이 심할수록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강작열감이 단순한 불편감을 넘어 식사와 말하기, 정서적·심리적 부담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각 이상, 편측성 통증군 환자에서 높게 나타나 동반 증상은 통증 분포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미각 이상은 편측성 통증군과 국소성 통증군에서 중등도 이상의 임상적으로 유의한 통증과 관련이 있었는데, 편측성 통증 환자에서 미각 이상이 있을 경우 임상적으로 유의한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약 9.88배, 국소성 통증군에서는 약 2.83배 높았다. 반면 타액 분비 감소는 혀 중앙부까지 통증이 나타난 환자에서 중등도 이상 통증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중앙부 침범군에서 타액 분비 감소가 있는 경우 임상적으로 유의한 통증이 나타날 가능성은 약 2.08배 높았다. 이와 관련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이 하나의 동일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질환이 아니라 말초신경 기능 이상, 중추신경계 감작, 미각 변화, 구강건조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이질적인 증후군일 가능성을 보여준다”면서 “특히 양측성·광범위성·중앙부 침범 형태의 통증이 더 높은 통증 강도와 연관된 것은 통증 자극이 중추신경계에서 증폭되는 ‘중추 감작’이 일부 환자에게 관여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다만 통증 부위가 넓어짐에 따라 통증이 누적되는 공간적 합산 효과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자별 맞춤 진단 및 치료전략 수립시 도움 기대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양측성·전반적·중심부 침범 통증을 가진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군보다 통증 강도(VAS)가 유의하게 높았고, 통증이 심할수록 삶의 질(OHIP-14)도 함께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아울러 미각 이상은 통증이 좁게 국한된 환자군에서, 침 분비 저하는 통증이 혀 중심부까지 넓게 퍼진 환자군에서 각각 심한 통증과 연관성을 보여, 통증 분포에 따라 관여하는 기전이 다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구팀은 “구강작열감증후군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통증 분포 양상에 따라 서로 다른 임상 특성을 가진 이질적인 질환군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환자별 맞춤 진단과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원광대 한의대·한방병원, 美 미시간주립대 글로벌 연수 성료[한의신문] 대한민국의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접점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모아졌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권강범)과 한방병원(병원장 조한백)이 7월11일부터 19일가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MSU)에서 ‘글로벌 통합의료 프로그램(Global Integrative Health Program)’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광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과 병원 발전기금(이정한 교수)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글로벌 통합의료 단기연수를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한의사들의 국제적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정골의학(Osteopathic Medicine)의 임상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한의학과 비교·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게 원광대 한방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수단은 미시간주립대학교 도서관의 Digital Scholarship Lab을 비롯해 헨리포드 잭슨 병원(Henry Ford Jackson Hospital), 오리가미 재활센터(Origami Rehabilitation), 정골의학(OMM) 클리닉 등을 방문해 미국 의료현장을 견학했다. 무엇보다 VR과 360도 영상 기반 교육시설을 활용한 첨단 연구·학습 환경을 체험을 통해 중환자실(ICU)과 일반 병동의 환자 관리 체계, 재활치료 시스템 등을 살펴보며 미국 의료기관의 운영 방식과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직접 확인했다. 또 이번 연수에서는 의료기관 견학에 그치지 않고 현지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도 활발히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저널클럽을 통해 최신 연구논문을 함께 읽고 토론했으며, 만성 요통을 주제로 한 OMM(Osteopathic Manipulative Medicine) 클래스에서는 미국의 정골 수기요법과 한국의 추나요법을 비교하는 학술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정골의학 클리닉 외래를 참관하며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연수에 참가한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 오영주 학생은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넘어 일정 기간 거주하며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는 시스템을 직접 본 것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생후 9일 된 신생아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의 환자들이 정골의학 수기치료를 받는 모습을 참관하면서 새로운 임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의 정골의학 수기요법과 우리나라 추나요법을 심도 있게 비교하면서 예비 의료인으로서 임상적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원광대 본과 4학년 유수민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 배웠던 수기치료가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OMM 전문의가 환자의 신체 비대칭과 가동 범위 제한을 평가한 뒤 맞춤형 교정기법을 시행하는 과정을 보면서 적은 힘으로도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골반 촉진 랜드마크를 활용한 진단·치료 실습과 근에너지기법(MET) 실습, 연구논문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저널클럽을 통해 수기치료 기술과 근거중심의학(EBM)적 사고를 함께 익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수단장을 맡은 한방재활의학과 하원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첨단 의료 및 재활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정골의학과 한의학의 이론과 임상을 비교·교류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 교수는 “미국의 의료제도와 병원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한의사들이 해외 진출을 꿈꾸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육 및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의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한의사회-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단장 김동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재택의료 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경기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경기도한의사회와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은 22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기도민의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공공적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도 내 지역사회 자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연계망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기도민 건강증진 및 한의약 공공적 활용 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대상자 사례 발굴 및 연계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 사업 추진 및 협력 사업 논의 △사업 지원 및 홍보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며, 연간 사업 계획 수립 시 사전공유와 논의를 통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 협약식에 이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이 주관한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재택의료 모델 구축 사업 설명회’가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한의약 정책을 공유하고, 근거 기반의 한의약 공공보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용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한의약 돌봄 및 재택의료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정책 개발과 더불어 현장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한의사회 역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의약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 발표를 맡은 김동일 단장(동국대 교수)은 지원단의 핵심 추진 과제와 사업 실행 로드맵 발표를 통해 경기도형 한의약 통합돌봄·재택의료 모델의 5대 핵심 방향으로 △표준화 △체계화 △디지털화 △근거화 △정책화를 제시했다. 또한 지역별 환경과 거주 형태 특성을 고려한 시범사업 추진계획으로 도시형/농촌형/거소형 한의통합 돌봄·재택의료 모델을 각각 세부적으로 소개했다. 아울러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고도화 방안으로 2025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6년 사업 모니터링 강화, 기 수행 사업 결과의 종합 분석, 한의사 대상 표준 교육 매뉴얼 개발 계획을 전하며 사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지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한의사 회원들의 현장 참여를 격려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보건 의료망 구축에 중심적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
“韓, 한의사 포함 임상의사수 최하위권, 진료횟수는 최다”[한의신문] 한의사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가 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적은 수준임에도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는 회원국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돼 의료 인력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의 기대수명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길고, 예방 가능한 사망률도 OECD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OECD가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6’를 분석한 결과를 23일 공개하고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수준과 주요 지표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통계는 2023~2024년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상태, 건강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의료이용, 의료비, 의약품 시장,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을 비교·분석한 자료다. 먼저 의료인력 부족 현상은 여전히 두드러져 통합돌봄 등 국가정책의 성공을 위한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의사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임상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평균(4명)에 크게 못 미치며 회원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간호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은 인구 1000명당 9.8명으로 OECD 평균(9.7명)과 비슷했지만, 간호사만 놓고 보면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반면 부족한 의료인력에 비해 의료 이용량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국민 1인당 연간 외래 진료 횟수는 17.9회로 OECD 회원국 중 가장 많았고 OECD 평균의 약 2.7배 수준이다. 경상의료비(보건의료부문 서비스·재화에 소비된 국민 전체의 1년간 지출 총액)는 국내총생산(GDP)의 8.5%로 OECD 평균(9.3%)보다는 낮았지만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8.5%로 빠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4년 우리나라 입원환자 1인당 평균 재원일수는 17.9일로 OECD 국가 중에서 일본(25.6일) 다음으로 길었다. 의료 인프라는 OECD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2024년 병원 병상수는 인구 1000명당 12.5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으며, OECD 평균(4.2개)의 약 3배 수준이었다. 의료장비의 경우, 자기공명영상장치(MRI)는 인구 100만 명당 39.3대로 OECD 평균(21.5대)의 약 1.8배였으며, 컴퓨터단층촬영(CT)은 46.7대로 OECD 평균(31.5대)을 크게 상회했다. 의약품 소비도 높은 편이었다. 국민 1인당 의약품 판매액은 구매력평가환율(PPP) 기준 1041.2달러로 OECD 평균(708.5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장기요양 분야에서는 고령화의 영향이 뚜렷했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장기요양 수급자는 재가서비스 이용이 9.1%, 시설 이용이 2.7%로 각각 OECD 평균(11.2%, 3.6%)보다 낮았다. 다만 재가수급자의 경우, 2014년 4.5%, 2019년 6.9%, 2024년 9.1%로 노인 인구 증가와 장기요양 보장성 확대 등에 따라 지난 10년간 이용률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 반면 시설 수급자는 큰 변화 없이 유지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국민 건강 수준은 상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24년)은 83.7년으로 OECD 평균(81.2년)을 웃돌며 OECD 국가들 중 상위권을 유지했다. 또한 회피가능사망률(’23년, 예방·치료로 막을 수 있는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139명으로 OECD 평균(208.8명)보다 크게 낮아 의료체계 수준이 높았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회피가능사망률은 2013년 194명, 2018년 154명, 2023년 139명으로 지난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다만, 2023년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은 24.8명으로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으며,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건강위험요인도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었다. 흡연의 경우 15세 이상 흡연율은 13.2%로 OECD 평균(12.7%) 수준이었으며, 전체 흡연율은 2014년 20%, 2019년 16.4%, 2024년 13.2%로 지난 10년간 감소 추세를 보였다.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7.6ℓ로 OECD 평균(8.3ℓ)보다 적었고, 주류 소비량은 2014년 8.9ℓ, 2019년 8.3ℓ, 2024년 7.6ℓ로 지난 10년간 감소세였다. 특히 과체중·비만 인구 비율은 37.3%에 그쳐 OECD 평균(58.7%)보다 크게 낮았으며, 회원국 가운데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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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면역의학회, 미래 한의사 위한 ‘2026 SUMMER CAMP’ 성료[한의신문]] 전국 한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한의학 고유의 핵심 치료 기술인 약침요법을 전수하고, 미래 임상의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합면역의학회(회장 안영성)는 11·12일 이틀간 서울 서초동 소재 남상천한의원 교육실에서 한의대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면역의학회 2026 SUMMER CAMP’를 개최, 면역약침 이론 및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한의약 및 통합의약 국제산업박람회(K-MEX 2026)’에 참여했던 한의대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면역약침의 원리를 이해하고 임상 술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경희대, 가천대, 동의대, 대전대 등 전국 각지의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선배 한의사들의 밀착 지도 아래 약침의 임상 적용 과정을 몸소 익혔다. 캠프에 참여한 엄다빈 학생(경희대)은 “책이나 영상매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인체 주요 구조물과 경락의 실제 촉진 방법을 현직 한의사 선배님들의 지도 하에 생생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취혈법부터 약침의 진입 방향과 깊이, 시술 자세, 주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며 동료들과 직접 실습을 진행했다”면서 “특히 시술 전후 환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설명법과 선배님들의 실제 임상 노하우를 공유받으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약침 치료를 몸으로 체득하고 미래 임상의로서의 제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안영성 회장은 약침의 학술적·임상적 가치를 강조하며, 예비 한의사 교육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안 회장은 “약침요법은 한약의 우수한 약리와 경혈 자극 효과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한의학만의 고유하고 강력한 치료 수단”이라며 “예비 임상의인 학생들이 약침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한의사로서의 깊은 자부심을 느끼고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보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파주시한의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 ‘협력’[한의신문] 경기 파주시한의사회는 23일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 상담 및 연계,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및 정신건강 취약계층 조기 발견 협력 △자살위험 징후 별견 시 센터 상담 및 서비스 연계 △ 한의원 이용자 대상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정보 제공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 협력 △자살예방 관련 교육, 간담회, 자문 등 협력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살예방사업 등의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시한의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회원 한의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사업을 안내하고, 진료 과정에서 자살위험 징후가 의심되는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본인 동의를 바탕으로 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연계된 대상자에게 상담, 사례관리,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한의사회 및 회원 한의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관련 교육과 자료 제공에 협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송정섭 회장은 “한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주 찾는 1차 의료기관인 만큼 진료 과정에서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을 겪는 분들을 조기에 발견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이어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그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시한의사회 송정섭 회장(바를정한의원)·최호성 총무이사(운정세움한의원)·권해진 기획이사(래소한의원)를 비롯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윤탁 센터장·유수빈 부센터장·성민식 과장·신재인 팀장 등이 참석했다. -
심평원,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성료[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주최 보건복지부·주관 심평원)’ 최종 발표 및 평가, 시상식을 개최, 보건의료 분야 AI 혁신을 이끌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총 304개 팀이 참가해 지난해(122개 팀)보다 약 149% 증가했다. 이는 인공지능(AI)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심평원의 다각적인 홍보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보건의료‧AI‧투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은 1차 서류 평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총 16개 수상 후보팀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 훈격을 최종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평가기준에 ‘AI 혁신성’을 신설해 AI 기술을 핵심적으로 활용한 팀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선정된 총 16개 팀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과 총 216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Pill Good’팀의 ‘국내 최초 AI 기반 약국형 일반의약품 탐색 키오스크’(1000만원 포상)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선 ‘GMG’팀의 ‘지역별 필수의료 공백 및 응급이송 취약성을 예측하는 B2G 정책 의사결정 보조 솔루션’(200만원 포상)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주)에이닷큐어’팀의 ‘음성 분석 심부전 중증도 예측 AI Model’이,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Fearless After Cancer’팀의 ‘암 생존자의 암 재발 공포(FCR)를 측정‧관리하는 디지털 치료기기’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장려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Cichl(씨클)’팀의 ‘의료고시 및 심사사례 기반 정확한 처방 및 청구 보조 서비스’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선 ‘레브히트’팀의 ‘ HIRA 빅데이터×AI 기반 임상시험 매칭 & 의료환급 자동화 플랫폼’이 수상했다. 최우수팀을 비롯한 부문별 수상팀들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4회 범정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해 대통령상에 도전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수상팀들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 및 서비스가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활용 지원을 비롯해 관련 법률 쟁점‧발표 역량 향상 등 전문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기회 제공, 데이터 제공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보건의료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국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와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서비스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된 만큼 이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져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김범석 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한의신문] 김범석 중동한의원장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시행 18주년은 맞이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보험제도다. 김 원장은 중동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장으로서 한의과·의과·간호사·사회복지사 등 다직종 협력 기반의 융합형 재택의료 모델을 성공적으로 현장에 안착시키는 한편 한국재택의료협회 창립이사 및 한의재택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장기요양환자를 위한 다학제 팀 주치의 중심의 재택의료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부천시 경로당 주치의제 등 찾아가는 통합건강돌봄사업에 적극 참여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으며,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현장 간담회에서 부천시 보건의료 대표로 참석해 부천시의 다학제 중심 통합돌봄 모델을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확산하는 데도 기여했다. 더불어 강원·경기·서울·인천·충남·충북 지역 한의사회를 대상으로 ‘한의 방문진료와 재택의료센터’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재가 환자 평가체계와 안전한 의뢰, 회신 프로세스를 보급해 전국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공헌했다. -
대한한의진단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하계학술대회 개최[한의신문] 대한한의진단학회(회장 나창수·이하 진단학회)가 오는 8월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동신대학교 한의과대학 대정4관 세미나실에서 ‘2026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의학에서 진단과 평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의진단학의 제도적 발전 방향부터 인공지능(AI), ICT, 계측기술, 진단기기 개발 및 임상 응용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특히 올해는 진단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통해 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대한 기념패 전달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첫 세션인 ‘한의진단학의 발전을 위한 제도 정책과 협력 전략’에서는 상지대학교 남동현 교수가 ‘한의사 전문의 제도 확대에 대한 법적·제도적 가능성 검토-가칭 한방진단의학과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이상훈 박사는 한의인공지능학회와 한의진단학회의 상호발전 협력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동신대학교 나창수 교수는 ‘한의 진단의 요소별 정량화 방안과 연구협력 모델’을 소개하며 한의진단 연구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제안한다. 두 번째 세션 ‘한의진단학의 계측·표준화와 ICT융합연구’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창근 박사가 ‘측정학에서 바라보는 한의 진단과 요소별 국가 참조표준으로 확장 가능성’을 조명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문영민 박사는 ‘ICT 기반 경혈 자극 진단 헬스케어 데이터의 통합 DB화 및 통계분석’ 을 발표한다. 또한 동신대학교 전형선 교수는 ‘재택의료를 위한 한의진단지표 개발과 필요성’을 소개한다. 세 번째 세션 주제인 ‘한의진단 연구와 임상 응용’에서는 부산대학교 김기왕 교수가 ‘설하락맥 진단의 표준 절차’를 소개하며, 동국대학교 임동우 교수는 ‘초음파 소견을 활용한 어혈 진단의 객관화 탐색’을 발표한다. 이어 박성일한의원 박성일 원장이 ‘홍채진단을 활용한 한의변증진단과 AI시스템 구현’, 대전대학교 장은수 교수가 ‘고방(古方)의 치법 선정을 위한 임상지표 발굴’에 대해 발표해 다양한 진단기기 및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의계와 관련한 주제의 연구 포스터를 게재할 수 있는 세션도 준비됐으며,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 포스터 발표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연구 포스터는 7월31일 오후 12시까지 진단학회 이메일(kmdiagnostics@naver.com)로 A0 사이즈 PPT 또는 PDF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나창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한의진단학회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도와 정책, 인공지능과 ICT, 첨단 진단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의진단학의 학문적 발전과 임상 활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한의진단학회 하계학술대회의 학회 참가신청 및 사전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링크(https://forms.gle/NQGChfLNcXxeBSJB8)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10만원이며, 학생(3만원), 공보의·수련의·대학원생(5만원)은 할인된다. 학술대회 참석 및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 문의는 전화 063-850-6845 또는 이메일(kmdiagnostics@naver.com)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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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허리디스크 환자 대상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허리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비약물 치료를 비교하는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비급성 요추추간판 탈출증에대한 비약물치료 전략과 약물치료 전략의 효과성 평가: 다기관, 실용적 무작위배정, 평행설계 임상연구’란 제목으로,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증, 기능장애, 삶의 질에 관한 한의치료를 포함하는 비약물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약물치료에 비교해 평가한다. 이에 연구에서는 허리 통증이나 다리로 뻗치는 통증(하지방사통)이 존재하는 비급성 허리디스크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한 그룹은 비약물치료군(침·전침·추나요법 등 이하 한의치료군)으로, 다른 한 그룹은 약물치료군(진통제·주사치료·신경차단술 등)으로 무작위 배정해 통증과 기능장애, 삶의 질 변화를 추적한다. 구체적인 모집 대상은 △중등도 이상의 요통 또는 하지방사통을 호소하는 환자 △하지방사통 발병 시기가 1개월 이상 된 환자 △만 19세 이상 69세 이하 환자로 연구기간 동안 병원 방문이 가능한 자이다. 참가자는 총 17회에 걸쳐 평가를 받게 되는데, 첫 방문에서 연구 참여 적합성을 확인한 뒤, 2차 방문에서 치료군을 배정받는다. 이후 8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병원 방문 평가가 이뤄지며, 치료 종료 후에는 약 3년에 걸쳐 방문 또는 전화로 추적관찰 평가가 진행된다. 아울러 연구 참여 과정에서 발생하는 검사 비용과 평가를 위한 진료 비용은 전액 병원이 부담하며 교통비도 따로 지급된다. 약물치료 그룹의 참여 대상자가 비교 데이터를 얻기 위해 다른 의료기관에서 약물치료를 받는 경우에도 연구계획서에 정해진 범위 안에서 자생한방병원이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연구와 관계없는 진료비는 참여자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연구는 서울 강남자생한방병원을 비롯해 대전자생한방병원, 부천자생한방병원, 해운대자생한방병원 등 전국 4개 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자생한방병원 대표번호(1577-00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그동안 허리디스크 환자에 대한 한의통합치료가 기타 다른 치료 대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는 다수 존재해왔다. 그중 약침은 물리치료보다 허리통증 치료에 높은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실제 SCI(E)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Pain Research’에 게재된 자생한방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 만성 요통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약침치료와 일반 물리치료를 비교한 결과 약침치료군의 평균 통증숫자평가척도가 치료 전 6.42에서 치료 후 2.80으로 3.60 이상 크게 호전됐다. 반면 물리치료군의 변화폭은 1.96으로 약침치료군의 통증 개선 효과가 앞섰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하인혁 소장은 “그동안 허리디스크 치료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한의통합치료의 효과가 보고돼 왔지만, 이번 연구는 실제 임상환경에서 약물치료와 비약물치료를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치료 선택의 객관적 근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심평원 발전 위해 의약계·학계·법조계·시민단체 뭉쳤다”[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은 22일 심평원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수행할 ‘미래혁신통합위원회’를 새롭게 구성·공식 출범했다. 미래혁신통합위원회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학식을 갖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종인 한국보건복지학회장이 위촉돼 향후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종인 위원장은 “심평원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미래혁신통합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승권 원장은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심평원이 국민 의료관리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학계, 법조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평원은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각계 전문가들의 다각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해 기관의 핵심 경영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홍승권 원장은 21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AI 기반 심사체계 구축 △2027년 가치기반 보상체계 도입 △공공정책수가 확대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국민건강과 의료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예측-리듬 기반한 만성 요통 운동조절 모델 제시[한의신문] 만성 요통에서 나타나는 운동기능장애를 단순한 자세 이상이나 움직임 오류의 문제로 보는 기존 관점을 넘어, 신체 조절 시스템이 안정화 중심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조절 실패 상태’로 이해해야 한다는 새로운 이론적 모델이 제시됐다. 대한통증진단학회 조성형 회장 연구팀(백동엽·정미숙·김민희 원장)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Chronic Low Back Pain as a Control Failure State: A Predictive-Rhythm Model of Motor Control Impairment and Functional Rigidity with Functional System Constraint modulat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SCI급 국제 통증 전문학회지 ‘Frontiers in Pain Research’의 Hypothesis & Theory에 게재했다. 이번 논문에서는 요통을 단순히 디스크, 협착, 근육의 문제가 보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뇌와 몸의 조절 시스템이 유연성을 잃고 ‘안정화 전략’에 갇힌 조절 실패 상태, 즉 ‘Control Failure State’로 해석한 순수 이론·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관념서 운동 기능장애 설명하는데 한계 연구진들은 만성 요통에서 나타나는 운동 기능장애를 단순히 △움직임이 달라졌다 △움직임의 다양성이 줄었다 △잘못된 움직임 습관이 생겼다 등과 같이 단순한 결과 수준에서만 설명하는 기존 관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만성 요통 환자의 운동조절 장애가 지속되는 이유를 ‘조절 실패 상태’로 정의하는 새로운 이론을 제안하고 있다. 연구진들은 “‘조절 실패 상태’란 운동 시스템이 움직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는 뜻이 아니라, 상황 변화에 맞춰 예측을 갱신하고 안정성과 운동성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능력이 제한된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그 결과 신체는 낮은 변동성의 안정화 전략에 고착되고, 반복 동작이나 불확실한 환경에서 기능적 경직성을 드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모델에서의 ‘안정화’는 신체 자체의 안정성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가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움직임의 변화를 줄이고, 다양한 전환 가능성을 제한하며, 적응성보다 예측 가능성을 우선시하는 조절 전략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절 실패 상태가 임상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기능적 경직성’이라고 제시하며, 이는 단순히 관절이 뻣뻣하거나 움직임 범위가 줄어든 상태가 아니라 리듬의 다양성 감소, 자율신경계 유연성 저하, 움직임 전에 미리 근육이 함께 수축하는 양상 등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기능적 시스템 제약 조절 개념 제시 특히 연구에서는 호흡-자율신경계의 역동성을 조절 실패 상태를 관찰할 수 있는 임상적으로 접근 가능한 지표 중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호흡을 만성 요통의 직접적·특권적 원인으로 단정하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호흡은 들숨과 날숨이라는 명확한 리듬 구조를 갖고 있으며 자율신경 조절, 자세 조절, 근육 긴장과 밀접히 연결돼 있어, 위상 전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연구진은 ‘기능적 시스템 제약 조절(Functional System Constraint modulation, FSCm)’이라는 개념도 제안했다. FSCm란 만성 요통의 운동조절 장애를 유지하는 제약 조건을 파악하고 이를 측정 가능한 회복 목표와 연결하는 검증 구조로, 주요 회복 목표로는 △위상 전환 능력 회복 △적응적 움직임 다양성의 재확장 △예측 갱신 능력의 재활성화 △호흡·자율신경·운동 리듬 등 다중 리듬의 재결합 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만성 요통의 운동기능장애가 조절 실패 상태라면, 호흡이나 몸통-골반 협응 등 위상 전환 지표와 자율신경 유연성의 변화가 안정화 위주의 운동 출력 감소보다 먼저 나타나거나 동시에 나타나야 한다”면서 “또한 움직임 다양성이나 반복 과제 수행 능력의 회복은 통증 강도 변화와 반드시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만성 요통 치료와 평가에서 통증 점수나 관절가동범위만으로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어왔던 만큼, 통증이 줄어도 반복 동작에서 움직임 다양성이 회복되지 않거나, 자율신경 유연성이 낮고 안정화 고착이 지속된다면 조절 기능은 아직 충분히 회복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K-통증의학의 새로운 가능성 기대 이에 “이번에 제시한 모델이 기존의 △예측처리 이론 △인지기능치료 △운동조절 장애 모델 △통각가소성 통증 개념을 대체하려는 것이 아닌, 이들 개념을 통합해 만성 요통에서 왜 특정 운동 전략이 지속되고 교정이 쉽게 일반화되지 않는지를 설명하고자 하는 보완적 틀”이라며 “만성 요통 환자 가운데 반복 동작에서 안정화 우세 전략이 지속되고, 움직임 다양성이 줄며, 구조적 병변에 비해 운동기능장애가 두드러지는 환자군에 적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형 회장은 “그동안 국내의 근골격계 통증 관련 연구는 치료 효과 검증이나 진단 연구가 중심이었던 반면, 이번 논문은 한국 임상가가 만성 요통을 설명하는 독자적인 이론 모델을 제안하고, 국제 동료심사를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과 관심이 되는 도수치료의 대안으로 부상할 만한 추나요법에 대해 단순히 ‘관절을 맞춘다’거나 ‘근육을 푼다’는 수준을 넘어, 예측 오류, 정서 리듬, 호흡·자율신경, CPG 운동 리듬, 기능성 경직을 통합해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는 한국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통증 이론이 국제 학술 무대에서 검토받았다는 점에서 K-통증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보건복지부, ‘AI 기본의료 전략’ 발표[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AI)을 의료현장 전반에 접목하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22일 발표했다. 특히 의료 취약지역의 일차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의원급 의료기관 등에 AI를 본격 도입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복지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수도권 대형병원 집중과 지역·필수·공공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국민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AI 기반 의료혁신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구체적 전략은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AI 의료혁신 △전국 어디서나 AI 첨단의료를 누리는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AI 의료혁신 생태계 조성 등 3대 전략과 10대 정책과제로 구성됐다. 정부는 우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대학병원 수준의 AI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일차의료기관에 AI 활용을 대폭 확대한다. 이를 위해 2027년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에 진료와 행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AI 패키지’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진료 분야에서는 영상판독을 보조하고 의무기록을 자동으로 작성하는 AI를 활용해 의료진의 진료 부담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인다. 건강관리 분야에서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기록을 기반으로 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AI 솔루션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과 연계돼 의료진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의원급 의료기관도 AI 도입 지원 대상이다. 정부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취약지역 의원에 ‘일차의료 AX 바우처’를 제공해 AI 의료기술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방에서도 AI 기반 영상분석과 진료지원 기능 등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도 AI를 적극 활용한다. 섬과 산간지역 등 의료진 확보가 어려운 지역에서는 재택 방문간호사가 AI를 활용해 원격지 의사와 협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추진 중인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도 AI를 접목한다. 정부는 AI를 활용해 환자의 문진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하고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성질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역 의료수요 예측에도 AI를 활용하고, 응급의료 분야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하는 한편,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도 강화한다. 아울러 정부는 AI 의료서비스가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도 함께 구축한다. 우선 AI 의료기술 자체뿐 아니라 AI를 활용해 개선된 의료성과까지 평가하는 보상체계 마련을 검토한다. 지역 국립대병원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AI·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고, 의료 AI 윤리 가이드라인과 보건의료 보안 가이드라인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와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공공병원 AI 전환·국가 의료데이터 활용도 추진한다. 정부는 전국 공공병원을 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가칭)공공의료 AI 고속도로'를 구축해 영상판독과 의무기록 작성, 환자 의뢰서 생성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과 권역별 AI 특화병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공·임상·연구데이터를 연계한 국가 보건의료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한국형 의료 AI 개발을 지원한다. -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오해와 이해’ 건강강좌 개최[한의신문]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병원장 박양춘)은 오는 29일 오후 4시, 신관 7층 컨퍼런스홀에서 동서암센터 조정효 교수가 진행하는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오해와 이해’ 건강강좌를 개최,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통합 암 관리 방안을 소개한다. 이번 강좌는 암 환자와 보호자들이 한방 암 치료에 대해 흔히 가지는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올바른 치료 정보 및 통합 암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평소 환자들의 주요 궁금증인 △한약 복용과 간 기능의 관계 및 안전성 △현대의학적 암 치료와 한의치료의 병행 가능성 △근거 중심 한의학적 암 치료의 실제적인 효과 등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조정효 교수는 한의학박사이자 한방내과전문의로,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 및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에서 암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또 조 교수는 통합암치료, 암성 피로, 면역 증진 분야를 중심으로 근거 중심의 한의학적 암 치료 연구 및 임상을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전한방병원 동서암센터 관계자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인해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오해를 갖고 필요한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강좌는 한방 암 치료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올바른 암 관리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42-470-9414, 홍보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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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 예상…취약계층의 건강 지킨다”[한의신문] 인천 미추홀구한의사회(회장 신원수)는 21일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여름나기 보약’ 30상자(1800포)를 미추홀구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수 회장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식 구청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후원을 보내주시는 미추홀구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보약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한의사회는 ‘찾아가는 경로당 한의진료 사업’ 등 주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경로당 한의진료 사업은 미추홀구한의사회·대한노인회 인천미추홀구지회의 협력을 통해 노인 이동률은 높지만 의료시설이 부족한 원거리 중심 경로당을 선정, 한의사들이 직접 방문해 집중적인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한의신문] 삼천리의료봉사단(대표 박지나·친한의원장)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통일부가 주최한 ‘제3회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의 의료 지원과 함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날’은 북향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 주민 간 통합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에는 북향민의 고향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포용하는 사회통합을 이루며, 나아가 남북이 함께 살아가는 평화의 토대를 마련하자는 의미를 담아낸 “고향을 품다, 평화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삼천리의료봉사단은 박지나 대표를 비롯해 정하영 약손한의원장, 한봉희 100년한의원장, 이영일 한국비즈인 대표, 윤정희 고센 대표, 정유경 대학생 등 6명이 참여해 기념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비롯해 침·부항 등을 활용한 한의진료를 현장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지나 대표는 “정하영 원장의 경우 출산한 지 한달이 갓 지나 산후회복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종일 봉사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함께 하는 봉사단원들의 가슴 한구석을 뭉클하게 만들었다”면서 “아울러 봉사 현장의 물품 운반부터 현장 세팅까지 새벽부터 애써준 이영일·윤정희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 대표는 “북향민 출신의 한의사들은 그 누구보다 북향민의 아픔을 잘 이해하고 있는 만큼 상담을 통해 평소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치료해주는 것은 물론 얘기를 나누면서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겪었던 어려움 등을 공감해주는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를 챙겨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천리의료봉사단은 지속적인 외연 확대를 통해 정례적인 의료봉사 등을 추진, 북향민의 정착 및 사회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봉사 현장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북오도 진봉헌도지사가 직접 방문해 “삼천리의료봉사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격려의 글로 의료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영화 ‘도토리’의 허영철 감독, 김성모 남북하나재단 부장 및 삼천리의료봉사단 설립에 멘토역할을 한 김보연 자원봉사단 대표 등도 봉사부스를 찾아 응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 박수현 묘향산한의원장·이은지 본한의원장은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기부를 통해 봉사단원들의 원활한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한편 박지나 대표는 “삼천리의료봉사단의 시작은 북한이탈주민(북향민) 출신 의료인을 주축으로 설립됐지만, 이후 지속적인 외연 확장을 통해 현재는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직군에서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통일과 봉사’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천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AI 헬스케어 대국민 수용도, 기술보다 경험이 좌우한다”[한의신문] AI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국민의 디지털 활용역량을 높이고 실제 사용 경험을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AI 헬스케어의 유용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용 의향도 큰 것으로 나타나, AI 헬스케어가 질병 치료보다 예방과 건강관리 중심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한의학연구원 최병희 책임연구원(한의학연 한의정책팀장·사진)과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강태원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 ‘AI 헬스케어 수용의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기술수용모형과 앤더슨 행동모형의 통합적 접근’을 발표했다. 연구진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참여한 일반 국민 7천명의 국가승인통계 자료를 활용해 AI 헬스케어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또 AI 헬스케어 수용을 설명하는 기존 기술수용모형(TAM)에 의료 이용을 설명하는 앤더슨 행동모형(ABM)을 결합한 통합 분석모형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 기존의 기술수용모형이 가진 핵심 경로가 모두 확인됐다. 조사 대상자들은 AI 헬스케어를 사용하기 쉽다고 느낄수록 기술의 유용성을 높게 평가했고, 이러한 인식은 긍정적인 이용 태도와 실제 이용 의향으로 이어졌다. 즉, 사용이 쉽고 유용하다고 느낄수록 AI 헬스케어를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의료 이용 맥락을 반영한 변수들도 AI 헬스케어 수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했다. 스마트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 높을수록 AI 헬스케어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인식했으며, AI 헬스케어를 실제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일수록 향후 이용 의향도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 활용역량)와 초기 사용 경험이 AI 헬스케어 확산의 핵심 요인임을 보여주는 결과라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단순히 기술을 개발하거나 보급하는 것만으로는 국민들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으며, 국민들이 직접 서비스를 체험하고 디지털 기기를 익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건강 만족도와 AI 헬스케어 수용의 관계를 규명한 결과도 눈길을 끌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수록 디지털 헬스케어를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오히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만족하는 사람이 AI 헬스케어의 유용성을 더 높게 평가하고 이용 의향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러한 결과가 AI 헬스케어가 질병 치료보다 건강 유지와 예방, 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연구팀은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도 이러한 특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AI 헬스케어는 결국 정책의 최종수혜자인 국민의 포괄적인 건강관리 정책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기술 보급과 함께 디지털 역량 교육, 체험 중심의 시범사업, 초기 이용 기회 확대 등이 병행돼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진단했다. 더불어 연구팀은 “AI 헬스케어 수용은 단순한 기술 선택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 상태와 디지털 활용역량, 실제 이용 경험이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의사결정 과정”이라며 “향후 AI 헬스케어 정책은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설계와 함께 국민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AI 헬스케어 수용 연구가 기술적 요인 중심으로 이뤄졌던 것과 달리 의료 이용 맥락을 함께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단면조사 자료를 활용한 만큼 시간에 따른 수용의 변화나 AI 서비스 유형별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한계가 있으며, 향후 원격진료와 디지털 치료기기, AI 건강관리 서비스 등 세부 분야별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 박사 연구팀(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정책팀)은 초고령화를 대응해 차세대 한의과학과과 융합한 AI 헬스케어 기술의 개념 정립과 더불어 국민의 수용 메커니즘을 밝히는 후속 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 담긴 한의약의 AI·디지털 대전환이라는 R&D 정책의 후속 작업으로 해석된다. 한편, 연구 결과는 대한통합의학회지(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Integrative Medicine) 제14권 제2호에 게재됐다. -
대전대 RISE사업단, '인지장애 진단·치료 최신 지견' LBL 세미나 개최[한의신문]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RISE사업단은 최근 대전한방병원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인지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LBL(Lab Based Learning·실험실 기반 학습) 프로그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치매와 인지장애가 주요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한의학과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연계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인지장애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했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첨단 분석기술과 연구장비를 활용한 기초 연구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초과학과 한의학을 접목한 융합 연구의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세션에서는 인지장애 진단·평가의 최신 연구 동향을 비롯해 치료 연구의 현황과 과제, 기초·임상 융합 연구 전략,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이 폭넓게 다뤄졌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과 연구진이 질의응답과 연구 멘토링을 통해 연구 경험과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출연연의 연구 인프라를 대학 실험실 교육과 연계하는 LBL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국책 연구 현장의 연구 방법론과 문제의식을 직접 경험하고, 향후 공동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인철 대전대학교 임상연구센터 교수는 "인지장애는 단일 학문 분야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과제인 만큼 기초과학과 한의학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학생들에게 융합적 연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고, 학연 협력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공동연구와 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심평원, 박기준 신임 기획상임이사 임명[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은 상임이사 공모절차를 거쳐 21일자로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박기준 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를 임명, 이날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기준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1990년부터 약 31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 질병관리본부 검역과장 등 주요 보직에서 두루 근무했고, 최근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상임이사를 역임하는 등 심평원 기관운영 업무를 총괄하는 기획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 안전경영실, 인재경영실, 홍보실, 국민지원실, 디지털전략실, 디지털운영실 등을 통해 조직, 예산, 인사, 자산관리 등 기획·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2028년 7월20일까지 2년 간이며,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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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한의신문]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이하 인천시한의사회)가 9년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최동수 수석부회장·김진욱 총무이사는 21일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박용렬·이하 연합회)를 방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회원들의 정성 어린 마음이 담긴 ‘어르신 여름나기 한약’을 전달했다. 올해 지속적인 비와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쉽게 탈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응급상황에 빠질 수 있어 세심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은 물론 더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의 증상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매년 전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준택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회원들의 바람을 담아 매년 어르신들에게 한약을 전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로써 한의사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용렬 회장은 “매년마다 한의사 선생님들의 정성이 가득한 한약을 먹으면서 많은 회원들이 커다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매년 여름마다 잊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주는 인천시한의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한의사회는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의약을 활용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정 회장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 연간 1000만명 넘는 국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한의진료를 배제한 것은 절름발이 일차의료 정책에 불과하다”면서 “더욱이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한의진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 및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시범사업에 반드시 한의사를 포함시켜 진정한 일차의료의 혁신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회장은 “현 국정과제에 어르신 한의주치의가 명시돼 있는 만큼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연합회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용렬 회장은 “한의약은 노인들에게 친숙한 의학으로, 한의약을 통해 건강한 생활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한의사회와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제11대 강청희 이사장 취임[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제11대 강청희 이사장이 2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강청희 이사장은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한국공공조직은행 은행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의료 현장과 공공행정을 두루 경험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 특히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 재직하며, 보험급여 정책과 실무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보공단은 국민의 인간다운 삶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며 “건강보험은 단순히 진료비를 지급하는 보험제도가 아니라 질병 때문에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또한 경제적 이유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더불어 고령과 장애 앞에서도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는 대한민국 공동체의 약속”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건보공단은 사람을 위한 기관이자, 사람을 지키는 기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기관”이라며 “‘인간의 존엄’이 앞으로 건보공단이 추구해야 할 혁신의 출발점이자 최종 지향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과거의 성공만으로 미래를 지킬 수 없는 만큼 이제는 변화에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건강보험의 미래를 다시 설계해야 할 때”라며 “건강보험의 존재 이유를 다시 세우고 국민 중심으로 서비스와 조직, 재정과 운영체계를 처음부터 다시 혁신하겠다”고 강조하며, ‘리부트 건강보험’을 선언했다. 이어 리부트 건강보험이 지향하는 미래와 관련해선 “건강보험은 이제 치료를 보장하는 제도에서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제도로 진화해야 한다”며 “병들기 전에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고, 건강한 노후와 돌봄까지 함께 책임지는 생애주기 건강보장체계로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강 이사장은 건보공단을 국민 중심의 건강복지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그는 “국민에게는 건강과 복지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며, 영역별로 분절된 제도와 행정의 벽을 허무는 것이 건보공단의 새로운 역할이라 강조하는 한편 “건강보험과 장기요양보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하나로 연결하는 국가 건강복지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AI는 선택이 아니라 필연적인 시대의 표준”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정 누수와 부당청구를 더욱 정밀하게 관리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특히 강 이사장은 △인간의 존엄을 모든 정책의 기준으로 삼을 것 △‘리부트 건강보험’으로 건강보험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 △건보공단을 국민 중심의 건강복지플랫폼으로 혁신할 것 △AI 대전환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건강보험기관으로 만들어낼 것 등을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하며, “이 네 가지는 건강보험이 존재하는 이유이며, 제 자신이 이 자리에 선 이유”라며 “가장 먼저 저부터 변화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혁신하며, 직원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면역약침부터 초음파까지…한의사 위한 종합 임상지침서 출간[한의신문] 최근 한의계에서 임상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시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면역약침의 기초이론부터 초음파 유도 시술, 해부학, 실제 임상례 등을 한 권에 담은 ‘초음파 가이딩과 함께하는 새로 쓴 면역약침학 강좌’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서적은 단순히 약침 이론을 정리한 교재를 넘어 면역약침의 기본 개념, 다양한 약침액의 선택 기준과 적용법, 질환별 치료 프로토콜, 해부학, 초음파 유도 시술까지 아우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진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종합 임상 지침서로 활용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2200여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책과 함께 제공되는 24시간 분량의 강의 동영상과 전자책(eBook)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질환별로 분류된 영상 콘텐츠와 디지털 자료는 임상가들이 필요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입체적인 학습 시스템을 제공한다. 저자들은 이번 서적의 가장 큰 특징으로 면역약침·해부학·초음파를 하나의 임상 체계로 통합했다는 점을 꼽는다. 대표 저자인 정철 원장(통합면역의학회 명예회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한의사들이 보다 자신 있게 진료할 수 있도록 실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한의사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분야를 집필한 최준수 원장(안성제일한방병원장)은 “지난 14년간의 초음파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근육 시술부터 신경 주변부 접근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보이지 않는 구조물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하게 약침을 시행하는 것이 앞으로의 임상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부학 분야를 집필한 구자승 원장(통합면역의학회 교육부회장)은 약침 시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운을 떼며, “침습적 시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를 통해 자신감으로 바뀔 수 있다”며 “혈관과 신경, 주요 장기의 위치를 임상가의 관점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전했다. 실제 이 책에서는 △면역약침의 이론과 약침액 선택 △질환별 진단과 치료 전략 △실제 임상 증례 △해부학 기반 안전한 약침 시술 △초음파 유도하(Ultrasound-guided) 시술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임상가가 환자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치료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번 출간이 임상 한의사들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면역약침과 초음파를 활용한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한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음파 가이딩과 함께하는 새로 쓴 면역약침학 강좌’는 전자책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진료실, 강의실, 이동 중에도 필요한 내용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임상 학습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 이 코너는 한의사 회원이 집필한 책을 간략히 소개하여,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과 한의학의 저변 확대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책의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서평이나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다를 수 있으며, 특정 도서에 대한 광고나 추천의 의미는 아님을 안내드립니다. -
“‘한의재택임종’, 이제는 교육·거점병원·돌봄 체계로 연계할 때”[한의신] 존엄한 죽음을 위한 생애말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의재택임종이 새로운 돌봄 모델로 제시했다. 이는 의료·돌봄·장례·사후 지원이 연결된 통합돌봄 체계로, 이에 한의대 교육 확대와 한방병원 거점화, 호스피스 수가 마련 등 제도적 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가천대 한의학연구소(소장 박완수)와 가천대 부속 길한방병원(원장 송윤경)은 22일 온라인(ZOOM)을 통해 ‘완화의료·통합의료 세미나’를 개최, 생애말기 한의재택임종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했다. ‘완화의료·통합의료 세미나’는 길한방병원의 호스피스 병동 개설에 발맞춰 말기 환자를 위한 한의학적 통합치료 모델을 정립하고, 한·양방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자 의료진과 연구진을 대상으로 매월 개최돼오고 있다. ▲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KBS 인간극장 '열혈 한의사 방호열' 캡처) ◎ 의료·돌봄·장례까지 연결…거제 재택의료센터가 보여준 가능성 이날 세미나에서 방호열 한의재택의료학회장은 ‘재택의료에서의 생애말기돌봄 호스피스 재택임종-거제시 재택의료센터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그가 경험한 재택임종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재택임종은 단순히 집에서 사망하는 것이 아닌 의료·돌봄·장례·사후 돌봄이 연결된 지역사회 기반의 생애말기 돌봄 체계”라며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방 회장은 통계청 자료를 들어 “향후 30년 내 사망자가 연간 70만~80만 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출생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어 ‘돌봄을 받을 사람은 늘고, 돌볼 사람은 줄어드는 사회’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3년 사망자 분석 결과 65세 이상 사망자의 67.4%가 사망 1년 전까지 재택에서 생활했으며, 암환자는 임종 3개월 전, 비암성 질환자는 임종 1개월 전부터 병원·시설 이용이 급증했다. 그는 “생애말기 돌봄의 중심이 여전히 지역사회에 있는 만큼 재택의료·방문진료·가정형 호스피스 확대와 함께 비암성 질환자를 위한 상시 재가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회장은 일본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재택임종 확대 가능성도 언급했다. 일본은 사망원인 중 ‘노쇠(老衰)’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90대 이상에서는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다. 그는 “우리나라 역시 여성은 89세가 돼도 절반이 생존해 있는 시대”라며 “고령층 상당수는 급성기 질환보다 서서히 기력이 쇠하며 임종을 맞이하기 때문에 재택임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 SBS ‘뉴스토리’ 캡처 특히 방 회장은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의 임종 사례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12월 이후 사망으로 퇴록한 환자는 총 33명이며, 이 가운데 21명(64%)이 자택에서 임종했다. 직접 사망진단서를 발급한 사례는 11명으로, 알츠하이머병·암·파킨슨병·복부대동맥류·노쇠 등이 주요 사인으로 확인됐다. 재택임종은 단순한 방문진료가 아닌 다학제 기반의 생애말기 돌봄 체계로 운영됐다. 그는 △생애말기 돌봄·사전연명의료의향서·장례 계획 등 임종 전 교육 △24시간 온콜(On-call) 체계와 혈압·산소포화도 등 바이탈 모니터링 △한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협업 기반의 다학제 서비스 △장례식장·경찰·소방·지역 병·의원 연계를 통한 사후 돌봄 등을 제공해왔다. 방 회장은 “재택임종은 환자가 집에서 돌아가시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의료와 돌봄, 장례, 사후 지원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될 때 비로소 지역사회 기반 생애말기 돌봄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86세 와상 환자 사례도 소개됐다. 보호자들은 “집에서 돌아가시게 하는 것이 맞는가”에 대한 죄책감과 임종 절차에 대한 두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방 회장은 호스피스 돌봄과 장례 절차 안내, 경찰 사전 협의를 지원했고, 환자는 재택의료 시작 60일 만에 가족 곁에서 생을 마감했다. 방 회장은 “보호자들은 ‘병원에 보내지 않은 것이 잘못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다”며 “재택임종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이 죽음을 받아들이고 작별할 시간을 제공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보호자는 임종한 어머니와 마지막 밤을 함께 보내며 ‘덕분에 후회 없는 이별을 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의재택임종의 과제로 △표준화된 교육 프로그램(이론·임상·술기·참관) 구축 △생애말기 돌봄·호스피스 수가 체계 마련 △통합돌봄 정책 내 재택임종 포함 △다학제 협력 강화 △지자체·정부 재정 지원 확대 등을 제시하며 “한의 생애말기 돌봄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고령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영역으로, 재택임종이 일부 기관의 특수한 시도가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누구나 선택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완수 소장, 송윤경 원장, 김은혜 조교수 ◎ “한의재택임종, 이제는 교육·거점병원·돌봄 체계까지 논의할 때” 이어진 토론에선 재택임종의 교육·돌봄·의료전달체계 측면의 과제가 제시됐다. 박완수 소장(가천대 한의대 학장)은 “재택임종은 의료와 돌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영역인 만큼 이를 담당할 인재를 어떻게 양성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라며 “한의과대학 교육과정에서도 생애말기 돌봄과 호스피스, 재택의료를 보다 적극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재택의료 현장을 이해하고, 한의사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고민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가천대 한의학연구소 역시 학술적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한의 생애말기 돌봄의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윤경 원장은 호스피스 병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의재택임종이 ‘끝까지 함께하는 돌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거제시 재택의료센터의 사례는 대형병원에서 여러 직종이 나눠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수준”이라며 “재택의료는 방문진료를 넘어 환자의 생애 말기 전 과정을 함께하는 돌봄 체계”라고 평했다. 이어 “호스피스 환자의 치료 목표는 완치가 아닌 케어에 있다”며 “재활의학적 관점에서도 관절구축(關節拘縮)을 예방하고 환자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재택 현장에서도 이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한의사들이 일차의료와 재택의료 영역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교육과 학술활동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다”며 “대학과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가 확대돼 재택 돌봄 모델이 구축된다면 한의 생애말기 돌봄의 저변도 넓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가천대 한의대 조교수는 한방병원이 재택의료를 지원하는 협력·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재택의료 현장에선 환자 상태 변화에 따라 전원이나 전문 진료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한방병원이 협력병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면 재택의료 체계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과거 장애인 주치의 제도를 논의할 때도 거점병원과 방문진료를 연계하는 모델을 구상한 바 있으나 제도화로 이어지지는 못했다”며 “한방병원은 기능적으로 일차의료를 지원하는 2차 의료기관인 만큼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환자 연계와 전문진료를 담당하는 거점 역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상지대 한의대 의료봉사단, 영월군 산솔면서 진료봉사 구슬땀[한의신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학생들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방 의료봉사에 나섰다. 영월군 산솔면은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회원 25명(회장 양정인)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침 치료와 한방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봉사 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고령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만성 근골격계 통증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과 침 치료를 실시하고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진료를 이어가며 진료를 받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정인 회장은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수 산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봉사에 참여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 동아리는 지역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한방 의료봉사를 펼치며 예비 한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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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한의원 배제 철회하라!” -
"보건복지부는 양방독점정책 중단하고 한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하라!" -
"한의원 배제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전면 철회하라!"[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송인선 보험이사는 22일 청와대 앞에서 한의사가 배제된 '지역사회 혁신 일차의료 시범사업'의 즉각적인 전면철회를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날 송 이사는 "한의원을 이용하는 1100만 국민은 어쩌란 말이냐? 보건복지부는 양방 독점정책을 중단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의사의 시범사업에 대한 참여 당위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
한의학 발전을 위한 현장 간담회 (21일) -
[자막뉴스] “한국형 일차의료에 한의가 없다” 청와대 앞 1인 시위 전개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서 한의의료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국민의료 선택권 침해와 특정 직역 편향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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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군 장병부터 난임·지자체까지 한의협, 한의정책 확대 시동대한한의사협회 의무위원회가 전국 의무이사 연석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감염관리부터 군의, 난임 등 다양한 의무 현안들을 논의했습니다. -
“한의원 배제,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 전면 철회!”[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 김지호 부회장은 20일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서며 보건복지부의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와 한의계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
[자막뉴스]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장애인 한의주치의 조속 도입” 강력 촉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 선택권 보장을 위한 ‘장애인의 한의주치의 제도’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
[자막뉴스]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 일차의료 한의 역할 확대에 ‘속도’대한한의사협회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각 TF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애인·어르신 한의주치의와 재택의료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
부산광역시한의사회 '한의학 홍보 공모전' 1위 - 나의 친구, 명순이에게부산광역시한의사회 '한의학 홍보 공모전' 1위 - 나의 친구, 명순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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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한의난임과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우수 성과 공유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이 ‘2026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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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일본동양의학회, AI·재택의료 시대 韓·日 공동의제 제시일본동양의학회가 도야마시에서 ‘동양의학의 발전, 차세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제76회 학술총회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7년도 한의건강보험 수가 ‘3.0%’인상대한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7년도 요양급여비용 체결식’을 갖고, 내년도 한의건강보험 수가를 3.0% 인상키로 결정했습니다. -
[자막뉴스] 한의약·젊음·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시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페스티벌인 ‘뷰티풀민트라이프2026’에 참여해 한의진료부스를 운영하고, 수 만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 및 대국민 한의약 홍보를 전개하며 대중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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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의 세계’ 편 - -
한눈에 보는 표준임상진료지침 - 안면신경마비 -
[자막뉴스] 한의협-국방부, 군관계자 대상 한의의료 지원 협약 체결대한한의사협회와 국방부가 군 장병과 군 관계자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습니다. -
[자막뉴스]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 출범 “재택의료·통합돌봄 한의 역할 확대”대한한의사협회가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원회’를 출범하고 한의 일차의료 정책 추진에 나섰습니다. -
[자막뉴스] 지방선거, 한의계 정책전 한의협, 지역 맞춤형 공약 제안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한한의사협회 지방선거기획단이 전국 각 지역을 대상으로 한의약 기반 정책 제안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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