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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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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의 난임지원 및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지원 활성화”[한의신문]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는 24일 울산시티컨벤션 벨라지오룸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 한의약 난임사업 및 출산여성 산후조리한약 공공의료 지원을 비롯한 위탁아동 한약지원 및 진료사업 등의 2026회계연도 주요 사업 계획 수립과 관련 예산 1억9158만원을 편성했다. 이날 최원확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한의약 난임 지원 사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한의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황명수 회장은 “한의약의 제도권 안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한의계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해선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응과 더불어 회원 각자의 역량을 강화해 한의약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울산시한의사회 주왕석 전 회장은 윤성찬 중앙회장의 축사 대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으며, 2026년 사업계획 수립과 관련 예산 편성에도 나섰다. 특히 △대국민 한의학 건강 강좌 △SNS 활성화를 통한 회원간 정보 교류 촉진 △진단기기 사용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제안 △무면허 의료업자 단속 △건강보험 전문가 과정 교육 △역내 원외탕전실 관리 △학술 분야 토크 콘서트 개최 △한의약 난임사업 및 출산여성 산후조리 한약 공공의료사업 지원 △위탁아동 한약지원 및 진료사업 등의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한의계 권익 신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올 한 해 각종 주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관련 예산 1억9158만 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울산지부 회원 437명을 기준이며, 개원 회원의 회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인 52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중앙대의원으로 이창완 형제한의원장·이정령 해성한의원장·조재훈 영제한의원장·박창우 밝은미소한의원장을 선출했으며, 김황 예당한의원장·남희진 명인당한의원장·김강태 한마음한의원장을 예비대의원으로 선출했다. 회칙 개정의 건과 관련해서는 제26조(이사회의 구성)의 “2.임명직 이사의 신임은 본회 회장의 제청으로 대의원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를 “2.임명직 이사는 본회 회장의 제청으로 제청으로 임명하고, 대의원총회(또는 대의원)에 통지한다”로 개정했다. 또한 제26에 “3.임명직 이사의 해임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따른다. ⓵회원 투표 ⓶대의원총회의 의결 ⓷회장이 해임 의안을 이사회에 제출하여 이사회가 의결한 경우”라는 조문을 신설했다. 이와 더불어 예·결산 심의위원회와 관련해서는 대의원회 의장은 위원장이 되고, 위원은 대의원회 부의장 2명, 감사 2명, 대의원 6명 이내로 구성하고, 재적 위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로 의결하며, 단 가부동수일 때는 부결된 것으로 본다는 내용의 회칙도 통과시켰다. 제12대 회장 선출의 건은 차기 총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의결했으며,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배덕한(동양한의원), 김유강(심호당한의원), 이정렬(해성한의원) △울산광역시장 표창:조재훈(영제한의원), 신경협((주)광명당제약)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 표창(감사패):최인경 주무관(울산 시민건강과), 황수진 과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 이준헌 과장(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남부지사), 윤하정 대리(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울산광역시한의사회장 표창(공로패):김황(예당한의원), 이경구(든든한의원), 권혁진(맥한의원), 김규영(미우한의원), 신동환(구광한의원) -
30년 전통 잇는 화합의 장… 안동시한의사회 ‘윷놀이 대회’[한의신문] 경북 안동시한의사회(회장 권도경)는 20일 동원식육식당에서 회원 및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안동시 한의사회 윷놀이 대회를 개최, 한의사들의 화합과 정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윷놀이 대회는 지난 1995년부터 해마다 이어져 온 안동시한의사회의 상징적인 행사로, 올해로 3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분회 회원들 간의 끈끈한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 4~5명씩 짝을 이뤄 6개 조로 구성돼 진행된 윷놀이 대회는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권기종, 정진용, 신상욱, 김용호 원장팀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김도완, 이병철, 강동현, 전필승 원장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부인 회원들도 별도로 4개 조를 구성해 경기를 펼쳤으며, 동반한 자녀들 역시 직접 윷가락을 던지며 잊혀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회 종료 후에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졌는데, 승패와 상관없이 참석한 모든 회원에게 푸짐한 참가상을 수여하는 등 자칫 승부에 치우칠 수 있는 대회를 모두가 웃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권도경 회장은 “윷놀이 대회와 송년회는 안동시한의사회가 가족 동반으로 모이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많은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장은 “올해 경북한의사회 보수교육이 전통문화의 도시 안동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를 기념해 경북지부 윷놀이 대회도 개최하도록 추진하겠다”며 “안동 분회의 좋은 전통을 지부 전체로 확산해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회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의학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
“전쟁 반대는 생명 지키는 의료인의 의무”“의사를 보호하는 것은 생명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있을 곳은 철창 감옥이 아니라 수술실과 진료실입니다.” 이스라엘군에 의해 655일간 강제 수용·구금됐다가 지난해 말 풀려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알아우다협회 병원장 아흐마드 무한나(Ahmed Muhanna) 박사가 한국의 의료인과 시민들에게 국제적인 연대와 의료지원을 호소했다. 참의료 실현 청년한의사회가 함께하는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은 21일 서울 성북구 마이원 커뮤니케이션홀에서 ‘가자지구 의료인들과의 대화’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8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서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의 참혹한 의료 현실과 국제 연대의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제기됐다. “의료 인프라 70% 중단···손전등 의지해 출산 돕는 현실” 증언에 나선 무한나 박사는 가자지구 의료 체계가 사실상 ‘붕괴’ 상태임을 알렸다. 그의 보고에 따르면, 전쟁 전 운영되던 지역·공공병원을 포함해 35개 병원과 70여 곳의 1차 의료기관 중 70%가 가동 중단됐으며, 알아우다 병원 역시 6차례에 걸친 포위 공격과 폭격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무한나 박사는 “응급실은 수용 가능한 역량을 넘어선 200%로 가동 중이며, 전기가 끊긴 분만실에서는 손전등에 의지해 아이를 받고 있다”면서 “부족한 필수의약품과 식량으로 인해 산모와 신생아는 영양실조의 위험에 항시 노출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북부 아우다병원에서만도 35명의 보건의료인 동료들이 순교했고, 그 중 8명은 환자를 돌보다 사망했다”며, 이스라엘군의 고의적인 의료진 표적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무한나 박사는 자신의 고난사도 공개했다. 그는 2023년 12월 병원 습격 당시 체포돼 22개월(655일) 동안 수용 시설에서 감금됐었는데, 구금 기간 중 극심한 폭력과 굶주림으로 체중이 30kg이나 감소하는 등 극한의 신체적‧정신적 고통과 질병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우리의 몸은 구속할 수 있을지언정 영혼은 구속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고난은 반드시 지나갈 것이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말했다. 석방 직후 곧바로 병원 현장으로 복귀한 무한나 박사는 “감옥에서 많은 동료들이 점령자들의 고의적인 치료 거부로 목숨을 잃는 것을 보며, 병원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두려움이 승리하도록 내버려 두는 일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연민보다는 실질적 지원을”···한국 한의계 등 국제 연대 촉구 무한나 박사는 국제사회의 침묵을 ‘간접적 공모’라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현재 가자지구는 이스라엘의 봉쇄로 인해 필수 의약품과 식료품 반입이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상태다. 그는 “단순한 연민이 아니라 국제법 위반을 막고 구호품이 반입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포럼 참석자들은 연대 선언문을 낭독하고 “폭탄이 아니라 의료품을!”, “전쟁이 아니라 생명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한나 박사를 향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는 가운데 강력한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참의료 실현 청년한의사회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계 차원의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한의사들은 한의신문 홈페이지의 ‘팔레스타인 의료지원 한의계 모금’ 배너 광고 또는 전담 문의처(010-4408-7719)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수요자·공급자 모두 원하는 한의 소방의학, 국립소방병원이 촉매제”[한의신문] 국립소방병원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체계에서 한의진료의 제도화를 위해선 △정책 대응 자료 구축 △임상 근거 축적 △현장 중심의 진료 확대가 병행돼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부장 김진원)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한의약 기반의 소방의학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 주제 발표와 함께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약 치료 발전 방안’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대한한의사협회와 공공의료기관 관계자, 현장 의료인, 소방공무원 모두 실제 진료 경험과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장벽과 인식 부족으로 한의의료 도입이 제한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책적 지원과 근거 기반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 “수요와 공급 모두 존재…제도적 장벽 해결이 과제”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은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특수직 공무원 의료체계에서 한의진료 도입이 지연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적 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수요자인 소방공무원이 원하고, 공급자인 한의계도 충분히 제공할 준비가 돼 있음에도 불구, 중간의 구조적 장벽으로 인해 진료가 이뤄지지 못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존재한다”며 “이에 대한 정책 반영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보훈의료 분야에서 한의의료가 제도적으로 포함되기 시작한 사례를 소개하며 “보훈위탁병원 제도에는 처음부터 의과와 치과만 포함돼 있었으나 한의협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올해부터 전국 15~30개소 한의원이 보훈위탁병원에 포함될 예정”이라며 “보훈의료 분야에서 한의의료가 제도권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은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의협은 향후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대상 한의진료 확대를 위해 지방선거 정책 제안, 광역지자체 협력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정책과 사업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치료 중심에서 예방·건강관리 중심으로 접근해야” 고호연 세명대 한의대 교수는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에서 한의학의 역할로 예방 중심의 접근을 꼽았다. 고 교수는 “임상교수 재임 당시 환자들에게 치료는 병이 발생한 이후보다 발생 이전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었다”면서 “한의학의 미병(未病) 치료 개념은 소방공무원과 같은 고위험 직군의 건강관리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원 중심 치료보다 현장 중심 건강관리 모델의 필요성을 제시하며 “치료를 받는다는 개념보다 건강관리를 받는다는 접근이 낙인 효과를 줄이고, 참여를 높일 수 있다”며 “병원이 아닌 소방서 현장에서 방문진료 형태로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인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도 도입을 위해선 객관적 근거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 병원에선 한의과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나 소방병원에는 아직 도입되지 못하고 있다”며 “필요한 근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정책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자료를 축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왼쪽부터) 김지호 부회장, 고호연 교수, 양운호 이사, 손지형 과장, 마성제 전 소방관 ◎ “공공병원 한의과 설치 경험…근거·정책·노력 결합 중요” 손지형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장도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 경험을 공유하며, 제도 도입의 핵심 요소로 근거 축적과 정책적 노력을 꼽았다. 손 과장은 “국립재활원 한의과 역시 설립 이전까지 많은 논의와 반대가 있었으나 협회와 학계, 정책적 노력이 결합되면서 개설이 가능했다”며 “소방병원 역시 근거와 정책적 기반이 축적된다면 충분히 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외상환자 치료에서 한의치료의 활용 가능성을 강조한 손 과장은 “국립재활원에선 뇌졸중, 척수손상 등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를 비롯해 다양한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한의치료가 기능 회복과 재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 역시 외상 위험이 높은 직군인 만큼 한의치료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축적된 진료 데이터를 분석해 근거를 마련하고 정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도 공공병원 한의과 설치가 포함된 만큼 정책적 추진 동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 소방서 방문진료 확대…만족도·치료 효과 입증” 서울시는 지난 ’23년부터 소방서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을 시행, 초기 5개 소방서에서 시작해 △’24년 10개소 △’25년 15개소에 이어 올해는 25개 전체 소방서로 확대된다. 진료 건수 역시 초기 연간 400건 수준에서 1200건, 2100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통증 감소, 재진율, 만족도 등 모든 지표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이고 있어 서울시한의사회는 현재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발표도 준비 중에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한 양운호 서울시한의사회 정보통신이사는 현장 기반 사업 이 제도 확대의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실제 치료 효과도 확인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소방병원과 전국 단위 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향후 소방서뿐 아니라 경찰, 공공기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로, 이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실제 치료 효과 체감…예산 확대와 인식 개선 필요” 30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실제 침 치료의 효과를 경험한 마성제 전 소방관은 관련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 전 소방관은 “서울시 소방서 방문진료를 통해 침·뜸·추나 치료를 받으며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 경험했다”며 “치료 이후 몸 상태가 개선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예산과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 소방관은 “현재 예산이 제한돼 모든 소방공무원이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치료 횟수와 참여 기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부 소방관들은 침 치료 등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갖고 있는 만큼 한의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알리는 홍보와 교육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부상과 만성 질환 위험이 높아 꼭 한의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선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체계에서 한의의료가 예방, 치료, 재활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참석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향후 연구와 정책, 현장 사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경우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보다 다양한 공공의료 체계 내에서 한의의료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1부 발제 기사(클릭) “한의약 기반 소방의학 제도화,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로 견인" -
“의료기관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 사업 확대”[한의신문] 정부가 일부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 중인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사업을 2027년까지 전체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질병관리청이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이하 3차 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단위로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3차 대책에 4개 핵심 분야, 13개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우선 의료기관 내에서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항생제 적정사용 관리(ASP, Antimicrobial Stewardship Program)’ 사업을 본격 활성화한다. 현재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인 ASP 사업을 확대해 2027년까지 170개소에 달하는 301병상 이상 종합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지속한 후, 법 개정 등을 통해 의료기관 내 ASP 이행을 명시하고 본사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ASP 사업은 감염 전문의와 전담 약사 등으로 팀을 구성하여 환자의 항생제 처방을 모니터링하고 중재하는 활동으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항생제 내성 관리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또 지역별 5개 이상의 선도병원을 2027년까지 지정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소병원의 ASP 도입을 지원한다. 내성균 전파 차단을 위한 예방 중심의 대책도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먼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슈퍼박테리아’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주도의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2029년까지 150개 기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활동도 대책에 추가했다. 감염병 발생을 예방함으로써 항생제 처방을 줄이고, 항생제 내성 발생을 예방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항생제 내성 정보를 통합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응 역량을 확보한다. 더불어 질병관리청,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식품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양수산부 등 6개 부처에 농촌진흥청을 새롭게 포함하여 거버넌스 및 범부처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전 국민 대상 홍보를 상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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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한의신문] 인천 연수구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2026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였던 난임부부에게 한의약 치료 기회를 제공하며, 올해는 선착순으로 42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150만원이며,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한약 비용을 3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지원 대상에 포함, 부부가 함께 건강을 관리하며 난임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중 최소 1명이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난임 진단 부부로, 소득 기준과 나이 제한은 없으며, 사실혼 부부도 지원할 수 있다. 치료기관은 대상자의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인천광역시 내 지정 한의원 중에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신분증 시술용 난임 진단서, 정액 검사 결과지, 난소기능검사(AMH) 결과지를 지참해 온라인(정부24) 또는 연수구보건소 1층 모자건강실로 방문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으로 방문 전에 전화로 마감 여부 등의 확인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난임부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간절히 희망하는 자녀를 품에 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심평원 강원본부-강릉시보건소 업무협약 체결[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원본부(본부장 정선호·이하 강원본부)는 강릉시보건소(보건소장 권혁여)와 24일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및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원본부는 2024년 개설된 이래로 고령인구가 많은 강원지역의 의료환경에 특화된 폐의약품 안심처리 사업과 맞춤형 건강강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지역 노령 인구의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관련 보건의료 정보의 상호 교류 및 활용 △지역주민 대상 치매 인식 개선 및 교육·홍보 △치매 관련 통계·자료 분석 및 정책 개발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호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 치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부양가족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I 한의사가 추천?…한의사가 아닌 AI입니다!”[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최근 온라인 SNS와 블로그, 쇼핑몰 등에서 생성형 AI를 악용해 ‘AI 한의사 추천’, ‘의료인 검증·추천’ 등의 문구로 식품 및 한약 유사 제품의 효능에 대해 허위·과대 광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의협은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실제 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인의 관여·검증 여부에 대한 객관적 근거 없이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구와 이미지를 활용해 마치 전문 의료인의 권위로 효능·효과가 보장되는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한의협은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해당 사례 11건과 함께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이와 같은 행태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요청하는 공문을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전달했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 제1항 제1호에서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명확히 금지하고 있다. 또한 동법 시행령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 역시 질병 정보나 의약학적 효능·효과를 암시하는 표현을 활용한 광고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한의사 등 보건의약인이 특정 식품 또는 의약품을 추천·소개하는 것으로 오해할 우려가 있는 영상 광고를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인공지능 기술로 생성된 음향과 이미지, 영상 등 결과물도 부당한 표시·광고 규제 대상에 명확히 포함하도록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다수 발의돼 입법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AI 한의사’, ‘의료인 추천’, ‘의료인 검증’ 등의 표현을 사용하면서 식품 또는 한약 유사 제품의 효능·효과를 보증·단정하는 광고는 일반 소비자로 하여금 의료전문가의 판단에 기반한 것처럼 오인하게 만드는 기망 행위에 해당한다”면서 “‘AI 한의사 추천’, ‘의료인 검증’ 등 표현이 사용된 광고는 의료인의 실제 관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아울러 식품은 의약품이 아닌 만큼 질병 치료·예방 효과를 단정하는 광고는 의심해야 하고, 과도한 체중감량이나 단기간 효과 보장 등과 같은 표현 역시 허위·과대 광고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의협은 ‘AI 한의사’, ‘의료인 추천’ 등을 표방하거나, 식품 및 한약 유사 제품에 대해 질병 예방·치료 또는 다이어트 효능을 암시·단정하는 불법 광고행위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대장암 검진, 분변검사 대신 10년마다 무료 내시경검사 도입[한의신문] 대장암 검진 시 대변검사 대신 대장내시경 검사가 도입되고 폐암 국가검진 대상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이하 복지부)는 24일 국가암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암관리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계획에 따르면 △암 조기 발견으로 생존율 향상 △지역완결적 암 의료체계 구축 △암생존자 건강 증진 및 돌봄 강화 △AI 기반 구축 등의 4개 분야, 12개 중점과제, 68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대장암 검진은 개정된 권고안 등을 토대로 기존 분변검사 대신 45세 이상 성인에 10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도입 목표 시기는 2028년이다. 복지부는 대장내시경 도입으로 국가암검진 수검률이 높아져 대장암 조기 발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장암 검진은 50세 이상에 1년 주기로 분변잠혈검사를 하고 여기서 이상이 발견되면 대장내시경을 추가로 실시하게 돼 있다. 그러나 분변 잠혈검사에 대한 낮은 선호도로 인해 대장암의 경우 암검진 수검률이 2024년 기준 40.3%에 불과하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인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폐암·유방암·자궁경부암) 중 가장 낮은 수치다. 또 국내 암 사망 웡인 1위인 폐암의 경우 오는 2028년부터 국가암검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폐암 국가암검진은 현재 30갑년(하루 한 갑씩 30년·2갑씩 15년)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54∼74세 폐암 고위험군에 시행되는데, 대상자의 연령과 고위험군 기준 등을 완화하겠다는 게 복지부의 계획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 등 주요국은 폐암 검진 대상자 연령이 우리보다 낮고 고위험군 범위도 넓은 편이다. 미국은 2019년부터 폐암 검진 연령을 55세에서 50세로, 흡연력을 30갑년에서 20갑년으로 낮췄다. 독일은 2025년부터 50∼75세의 25갑년 이상 흡연자에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참고해 정부는 향후 논의를 통해 ‘50세 이상, 20∼25갑년’ 등으로 기준을 완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암 환자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연명의료 결정제도도 개선된다. 기존에는 임종이 임박한 말기 환자만 연명의료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말기 전에도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연명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또한 암 환자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하기 위해 지역 암센터를 ‘권역 암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시설과 인력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
“회무 전문성과 효율성 강화···정관·규칙·규정 등 정비”[한의신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는 24~25일 제37·38회 중앙이사회를 개최, 협회 회무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의사윤리강령, 정관, 정관시행세칙, 선거 규칙, 부회장 및 이사 업무분장 규정 등의 정비와 더불어 한의 일차의료 역량 강화 및 진료지원간호사의 사용기관에 한방병원을 추가하기 위한 TF 구성 등 한의계 주요 현안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서 윤성찬 회장은 “3월 마지막 주의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는 중앙이사회인 만큼 오늘 상정된 중요한 안건들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유옹 수석부회장은 “올해는 지난 2년 간의 회무 추진 성과가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이를 위해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기존의 ‘한의사 윤리강령’이 시대의 변화와 한의사들의 실질적인 직무와 걸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한의사가 지향하는 미래 역할상을 담은 새로운 강령을 만들기 위해 ‘한의사 윤리강령’ 전부 개정안을 승인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과 5개 조문’으로 구성된 한의사 윤리강령은 ‘전문과 8개 조문’으로 개편된다. 전문에서는 한의사는 의료전문가로서 인간 생명과 건강을 보호 증진, 인류 번영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직능인이라는 점을 선언하고, 각 조문에서는 보건의료 발전과 보건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의사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담았다. ‘정관’ 개정안과 관련해서는 제13조(임원의 선거), 제14조의3(보궐선거), 제15조(임기 등), 제38조(임무), 제56조(지부 및 분회의 총회) 등을 정비했다. 제13조(임원의 선거)는 ②항을 “수석부회장을 제외한 임명직부회장 및 임명직이사는 회장이 임명하되 이사회에 보고하고, 대의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개정했다. 제14조의3(보궐선거)은 “감사에 대한 보궐선거는 대의원총회에서 실시하고, 수석부회장의 보선은 회장의 제청으로 이사회의 동의와 대의원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며, 임명직 부회장·임명직 이사의 보선은 제13조 제2항에 의한다”로 개정했다. 제15조(임기 등)는 ⑧항을 “임명직 부회장 및 임명직 이사의 해임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따른다. 1.회원투표 2.대의원총회의 의결 3.회장이 해임 의안을 이사회에 제출하여 이사회가 의결한 경우”로 개정했다. 제38조(임무)에서는 “6.임명직이사에 대한 회장의 해임 건의에 대한 동의” 조문을 삭제했고, 제56조(지부 및 분회의 총회) ④항은 “----, 분회가 전원총회를 하고자 하는 때에는 재적회원 5분의 1이상의 출석으로 성립하며 출석회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로 개정했다. 특히 제9조의2(회원 투표) ①항은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회원투표에---”로 바꿔, 회장이 회원투표를 발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미리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명시했고, ⑧항을 신설해 “회장 또는 의장은 회원투표를 부칠 때 안건의 목적, 제안이유 및 의결요청사항을 포함하여 회원투표 공고를 하여야 하며 발의자는 이에 적합하게 작성하여 회원투표를 요구하여야 한다. 제안이유가 서로 다른 수 개의 안건은 제안이유를 별도로 각각 공고한다”로 개정했다. 정관 시행세칙의 제6조(감사의 선거) 개정을 통해서는 감사는 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한 후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하고, 감사후보 출마자는 감사후보 등록신청서를 대의원총회 의장에게 총회 15일전까지 제출토록 했으며, 제9조(겸직금지) ①항 “본회 임원은 다음의 직을 겸할 수 없다. 다만, 정관과 회칙에 의한 당연직과 무임소이사는 예외로 한다”는 조문에서 “다만, 정관과 회칙에 의한 당연직과 무임소이사는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삭제했다. 또한 선거 등에 관한 규칙 제52조(투표권자) ②항의 등록 회원 정의를 “---직전년도 12월말일 기준으로 본회와 지부가 공통으로 사용하는 통합정보시스템에 등재된 회원을 말한다”로 개정했으며, 제55조(회원투표 일정 공고), 제56조(회원투표의 절차와 방법 등) 등도 현실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바꾸었다. 이와 함께 직원인사 및 보수규정 제2조(직급의 구분)의 단시간 근로자의 채용 및 계약과 관련된 조문의 개정과 부회장 및 이사 업무분장 규정 중 정관과 배치되는 조문인 제6조(보칙)를 삭제했다. 상근임원 및 상근한의사에 관한 규정도 개정해 제2조(용어의 정의), 제3조(업무 등)의 조문을 정비했고,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운영규정 제13조에 ⑤항을 신설해 “신청인이 제4항에 따라 수정 광고 시안을 3회 제출하였음에도 승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수정 광고 시안을 2개월 이내에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 위원회는 불승인 결정을 한다”고 규정했으며, 재무업무규정의 제42조(결산보고) ②항도 개정해 결산보고서의 서류 목록을 정비했다. 이날 개정된 한의사 윤리강령, 정관, 정관시행세칙, 규칙, 각종 제 규정 등은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계속된 회의에서는 지난 제1회 정기 이사회에서 구성된 ‘정원조정·교육개혁 특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의대 정원조정을 담당하는 ‘한의대 정원조정 특별위원회’와 교육개혁을 담당하는 ‘한의대 교육개혁 특별위원회’로 분리 운영키로 했고, 이를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또 2024회계연도 결산(안),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관한 건을 비롯해 △의장·부의장 선출 △감사 보궐선거 △정관 개정 등 제70회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의안을 다뤘고, 이를 이사회에 부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 제정안에 진료지원간호사(PA)의 임상경력 인정기관 및 사용기관에 한방병원을 추가하는 것을 추진하기 위한 TF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사항은 중앙회장에게 위임했다. <이준호 부회장, 이지혜 홍보이사, 양주원 기획이사, 홍성덕 국제이사(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또한 회의에서는 이준호 부회장(의무, 사회 참여), 홍성덕 국제이사, 이지혜 홍보이사, 양주원 기획이사(미래인재), 이종한 무임소 이사(성남시한의사회장) 등 신임 임원의 임명 사항이 보고됐다. 이와 더불어 방문진료, 재택의료 등 지역사회 돌봄 및 장애인·노인·장/고령층 주치의 등 정부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따른 한의의료 참여기회 확대 및 불공정한 정책 개선에 주력하고 있는 일차의료 강화 특별위원회의 활동 상황 보고와 더불어 정부가 시행 중인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 관련해 한의진료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및 시범사업의 제도 개선을 위한 그간의 회무 추진 상황이 보고됐다. 이와 함께 8주 초과 치료를 희망하는 12~14급 교통사고 환자의 치료권 박탈과 한의사의 정당한 진료권을 제한하고자 하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의 입법 철회를 위한 대처 방안도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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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장기요양기관 호흡기 감염병 1년새 62% 감소[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의 코로나19, 옴, 결핵 등 주요 감염병 발생 신고현황을 분석한 결과, 신고 건수가 2024년 6290건에서 2025년 2384건으로 전년 대비 약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항목에 ‘환기’ 지표를 신설하고, 환기설비 운영 여부 및 자연환기 횟수 등 환기상태 확인 항목을 세분화하여 시설 환경관리 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다. 또한 시설급여 평가에 환기관리, 수급자의 환절기 예방접종 지표를 새롭게 도입하고, 수급자 결핵 검진을 포함한 건강진단 실시로 호흡기 감염병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신고체계를 기존 서면 방식에서 전산신고 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감염병 발생 정보의 정확성과 활용도를 제고키도 했다. 신고된 감염병 발생 건에 대해서는 ‘완치’ 또는 ‘치료종료’ 시 까지 사후상담을 실시하며, 기관의 감염관리 조치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분석해 현장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종합적인 환기 관리 강화 결과, 호흡기 감염병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발생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옴과 같은 접촉성 감염병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현재 옴은 법정 감염병이 아니며, 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별 방역조치에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건보공단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감염병 예방교육과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기석 이사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및 승급교육 과정에서 감염관리 및 노인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
울산시, 한의약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한의신문] 울산광역시는 난임 증가와 치료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한방 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울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명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매년 울산시한의사회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44세 이하(1982년 1월1일 이후 출생) 난임 여성 등 24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연 1회에 한해 1인당 15일분 한약을 최대 6회(약 3개월)까지, 총 18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 한편 침·뜸 치료도 병행하게 되며, 침·뜸 치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치료 종료 후에는 3개월간 임신 여부 등 추적 관리를 실시하며, 치료 과정 중 임신이 확인될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지원을 종료한다. 다만, 한의치료 기간 중 양방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울산광역시한의사회에 문의(052-268-0124)한 후 한방 또는 양방 난임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한의약 치료를 통한 자연 임신 가능성을 높여 건강한 임신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의약 기반 소방의학 제도화,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로 견인"[한의신문]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 필요성이 연구 근거와 정책 수요를 통해 재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수행 연구와 방문진료 시범사업, 정책 조사에서 한의치료 효과와 함께 소방공무원의 84%가 설치에 찬성하는 등 공공의료 영역에서 한의약 기반 소방의학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부장 김진원)는 23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한의약 기반의 소방의학 발전 방안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3년간의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체계 내 한의학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국립소방병원 및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도입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김진원 부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진행해 온 국립소방병원 관련 연구가 어느덧 3년을 마무리하며 공공의료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의료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가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건강히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공공의료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의공공의료가 의료정책, 인력 양성, 지역의료 연계, 의료 안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전문가와 각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의학 역할과 방향을 되새기고,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소방공무원 다빈도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의 가능성과 근거(임정태 원광대 한의대 교수) △Korean medicine Service for Firefighters(윤인애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침구과장) △소방공무원 치료 중재연구 현황과 한의치료 경험(하지수 국립중앙의료원 한방진료부 침구과 전임의)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 RCT·메타분석 통해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대안으로 한의치료 역할 이날 임정태 교수는 소방공무원이 겪는 주요 건강 문제에 대한 한의학적 접근의 효과와 향후 활용 방향을 제시했다. ‘소방공무원 실태조사(’15년)’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은 직무 특성상 △근골격계 통증 △수면장애 △소화기 질환 △호흡기계 증상과 더불어 특히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외상 상황에 노출되면서 PTSD와 우울 등 정신건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임 교수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와 메타분석 등을 통해 침 치료가 요통, 관절염, 경부 통증 등 근골격계 통증과 불면증, 우울증, PTSD 등 정신건강 문제에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침 치료가 협심증,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고,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호흡 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와 함께 화상 및 피부 질환과 관련해서도 한의치료를 통해 피부 회복과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증례 및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임 교수는 “소방공무원은 업무 특성상 치료 접근성이 제한되고, 약물 사용에 따른 부작용이나 오남용 우려도 존재하는 만큼 비교적 안전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한의치료가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다”며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를 통해 이러한 다빈도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면 소방공무원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업무 수행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통증 개선 97.5%, 설치 찬성 84%…소방공무원 수요 확인 이어진 발표에서 윤인애 과장은 소방공무원 대상 방문진료 시범사업과 전국 단위 정책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의치료의 정책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연구는 서울시 지원(’23~’24년)에 따라 4개 소방서에 대한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 분석으로, 후향적 차트 분석(40명)과 설문조사(133명)를 통해 효과·만족도를 평가했다. 그 결과, 치료받은 소방공무원의 97.5%에서 통증 지표(NRS)가 유의하게 개선됐으며, 안전성 확인(경미한 부작용)과 함께 방문 횟수가 많을수록 통증 개선 효과가 커지는 용량-반응 관계도 관찰됐다. 특히 △응답자의 84%는 국립소방병원 내 한의과 설치 지지 △95%는 한의진료가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정책적 수요가 확인됐다. 두 번째 연구는 전국 소방공무원 821명 대상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 관련 정책 인식 조사로, 84%가 설치에 찬성했으며, 그 이유로는 △치료 효과 △치료 선택권 확대 등을 꼽았다. 또한 정책 지지 요인 분석에선 한의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단순한 치료 경험보다 치료 만족도와 의료서비스의 질이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윤 과장은 “미국 등에서는 공공의료 영역에서 침 치료 등 비약물 치료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국립소방병원 등 공공의료기관에 한의과 설치를 통해 건강관리 선택권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소방공무원 주요 질환, 다빈도 한의 외래 질환과 상당 부분 일치 하지수 전임의는 소방공무원 대상 중재연구 35편을 분석한 주제범위 문헌고찰(scoping review) 결과, 연구 설계와 내용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대부분 연구는 자가보고에 의존한 양적 연구로 △객관적 측정과 장기 추적 부족 △IRB 승인 및 익명성 보장 등 연구 윤리 측면의 미비 △교대근무와 불규칙한 출동 등 직무 특성 반영 부족 등의 한계가 있었다. 특히 전체 35편 중 한의학적 중재를 다룬 연구는 단 한 편도 없어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학 연구는 사실상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 전임의는 “소방공무원이 겪는 질환들은 다빈도 한의 외래 질환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해당 질환에 대한 한의치료 효과 근거가 축적된 만큼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학 중재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질적 연구에선 소방공무원 26명을 대상 심층 인터뷰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 △복합적 건강 문제(근골격계 통증, 수면장애, 정서적 부담 등)를 경험하고 있었으며 △양방진료(영상 검사) 후 통증이 지속될 경우 한의치료로 전환하는 통합의료 이용 패턴이 확인됐다. 또한 △만성 통증에 대한 지속적 관리체계 부족 △PTSD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제도적 지원 미비 등 미충족 의료 요구가 확인됐으며, 한의치료 접근 저해 요인으로는 △정보 부족 △비용 부담 △제도적 한계 등이 지적됐다. 반면 △치료 효과에 대한 긍정적 경험 △근본적 치료에 대한 기대 등은 접근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하 전임의는 “소방공무원들은 이미 통합의료 이용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만성 근골격계 통증과 정신건강 관리에서 한의치료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며 △근거 기반 정보 제공 △보험급여 확대 △국립소방병원 한의과 설치 및 협진 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주제 발표 이후 ‘소방공무원 대상 한의약 치료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린 패널토론(좌장 김진원)에선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 고호연 세명대 한의대 교수, 손지형 국립재활원 한방재활의학과장, 양운호 서울시한의사회 정보통신이사, 마성제 소방관이 참여해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한의과 설치와 협진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 2부 패널토론 기사(클릭) “수요자·공급자 모두 원하는 한의 소방의학, 국립소방병원이 촉매제” -
경상북도, 몽골과 전통의학 분야 등 교류·협력 확대[한의신문]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3일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 관계자들이 경북도를 공식 방문해 전통의학 및 보건의료, K-뷰티 분야 등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냠삼보 나랑게렐 몽골 교육부 교육정책국장 및 볼드바토르 담딘도르즈 몽골국립의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몽골의 교육·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등의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몽골 간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몽골국립의과대학교와 대구한의대학교를 중심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경상북도는 지난 2024년 이철우 지사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K-전통의학을 비롯한 경제·에너지·농식품 분야와 청년·유학생 교류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신뢰도 함께 쌓아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경북–몽골 간 전통의학·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공공의료·기술·의료 교류 프로그램 운영 △양 국가 간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전통의약 약용작물 생산 및 가공기술 분야 R&D 협력 △전통의학 소재를 활용한 K-뷰티(더마, 코스메틱) 공동연구 및 산업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협력 확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몽골국립의과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코스메틱·메디푸드 산업을 아우르는 ‘경북–몽골 보건의료 교류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 지역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호섭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몽골 교육부와 몽골국립의과대학교의 이번 방문은 경북과 몽골이 전통의학과 보건의료, 헬스케어 산업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연구·교육·산업을 연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 양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한의사회, 장애인 주치의 역할·난임치료 확대▲(왼쪽부터) 김성언 의장, 현경철 회장, 정유옹 수석부회장 [한의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현경철·이하 제주지부)가 올해 장애인 대상 방문진료를 중심으로 주치의 역할을 강화하고, 출산·난임 여성 한의약 지원 확대를 통해 저출생 대응에 본격 나선다. 제주지부는 21일 제주썬호텔에서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도민건강 증진과 저출산 대응을 위한 새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김성언 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지부는 회원들의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과 한의약 발전에 의미 있는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매번 참석해주신 도의회 및 건보공단·심평원 관계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리며, 이 자릴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건강에 기여하는 지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경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지부는 재가장애인 대상 한의약 지원사업에 이어, 특히 지난해 시작한 ‘출산 여성 한약 지원사업’도 높은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한의약 사업을 통해 도민건강 증진과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형 건강주치의제’에 있어 한·양방 통합서비스 체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민 중심의 의료체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유옹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윤성찬 회장의 격려사를 대독하며 “회원 여러분의 진료 환경과 경영 여건 개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남은 임기 동안 한의사의 X-ray 사용 문제 해결과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 실현, 한의진료 보장성 강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협회와 회원이 서로를 믿고 일치단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한의약은 심신을 함께 살피는 상생의학인 만큼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있어 한의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총회를 통해 도민건강과 한의약의 미래를 설계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의회 강성의·현지홍·이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제운 제주도 안전건강실장 등도 축사를 통해 한의약 발전과 제주지부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선 회무경과 및 감사 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결과 보고 및 2026년 사업계획의 건 △2026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지부사무실 임대차계약 보고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자문위원 위촉의 건(고창현 세무사)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제주지부는 올해 지역 일차의료 강화와 저출산 문제 대응을 목표로, 예산 확보와 더불어 위원회 및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강화되는 ‘취약계층 한방이음 사업’은 제주도 보건정책과·의약관리팀과 협력해 추진하는 재가 장애인 대상 한의방문진료 사업으로, 진맥에서 침·뜸·부항 치료 등 한의진료는 물론 상담까지 제공해 건강상태 개선과 일상생활 기능 향상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3월까지 대상자를, 4월까지 참여 회원을 모집해 오는 4·5월 중으로 시행할 계획으로, 도의 지원 규모 확대에 따라 방문 및 치료 횟수를 늘려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간호조무사 동반 수가와 더불어 치료횟수 또한 확대된 상태다. ‘출산여성 한약 지원사업’도 도민 호응에 따라 지속된다.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출생신고 후 교부되는 증서를 통해 도·한의원 포함 총 15만원 규모의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첫째를 희망하는 난임여성 대상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사업’은 지난해 예산의 2배인 1억원을 확정해 사업절차를 논의 중에 있으며, 이에 따라 ‘출산희망여성 한의 지원 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고창현 세무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중앙대의원에는 이상기 전 회장, 안효수 원장, 고대호 보험이사를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강국림 감사, 김남훈 기획·홍보이사 △도지사 표창: 고대호 보험이사 △지부장 감사패: 현길호·현지홍·이승아 도의원, 제주도 황순실 전 보건위생과장·김미아 건강위생과장·정채원 건강지원팀장·성미선 의약관리팀장, 문서원 제주한의약연구원 연구원, 강나진 도의회 정책연구위원 △지부총회의장 표창: 한진우 원장(청하당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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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교육 평가 영역 확장을 위한 실질적 교육 개선 도모”[한의신문]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서형식·이하 한평원)은 23일 한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 신임 이사 위촉 및 한의과대학 교육 평가의 질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윤성찬 이사장은 “한의학 교육의 질적 관리와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평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교육과 평가체계의 고도화를 통해 한의학의 미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제5차 이사회 회의 결과 보고(임원 선출) △한평원 정기 감사 △대한한의사협회 감사 △원무 경과 △당연직 이사 변경(보건복지부 방석배 한의약정책관,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서부일 이사장) 등이 보고됐다. 이어 평가인증교육, 평가인증 설명회, 한의학교육 심포지엄, 평가인증 시스템 개선 연구, 기관 역량강화 등 평가인증사업 추진에 따른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신임 서형식 원장을 비롯해 서부일 이사(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김선희 이사(YTN 디지털) 등 신임 이사에 대한 위촉장이 전달됐다. 서형식 원장은 “한평원이 한의학교육의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일관되게 유지하겠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적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원장은 “대학별 특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공통의 질 관리 기준을 고도화해 한의학교육을 통한 영역 확장을 도모하겠다”며 “평가 과정 전반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공모, 3월6일까지 접수[한의신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내달 6일까지 신임 원장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시원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리의 전문화와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이라면서 "우수한 보건의료인력 배출을 위한 전문성과 행정 능력을 갖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을 공개 모집하오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모집은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해당 직위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자,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 등을 자격요건으로 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1차-3월16일 예정) 및 면접심사(2차-3월25일 예정)를 거친 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가 선출되며,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원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지원서는 3월 6일 18시까지 국시원 본관(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45) 7층 전략기획부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제출서류 등은 국시원 누리집(www.kuksiwon.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다이어트 효능·비만치료제 표방 일반식품, 소비자 주의 필요[한의신문]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유사한 효과를 광고하는 일반식품이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시중에 유통 중인 다이어트 표방 식품 16개 제품의 안전성, 표시·광고실태를 조사한 결과, 16개 제품 모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포함되지 않았고, 부당광고를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식품의 경우에는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되지 않도록 표시·광고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대상 제품은 모두 음료,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이었지만, 전 제품이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GLP-1 촉진’, ‘마시는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를 게시하고 있었고, 특히 88%(14개)는 정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가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이 중 31%(5개)는 AI를 활용해 생성한 가상의 의사 또는 인플루언서 이미지를 광고에 사용해 소비자가 해당 광고를 사실로 오인할 우려가 있었다. 최근 ‘인공지능기본법’ 제정에도 불구하고 식품의 표시·광고에 사용되는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 규제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 제품 모두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포함돼 있지 않았다. 다만 ‘포만감 지속’을 표시한 4개 제품에는 셀룰로스, 글루코만난 등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었으나, 해당 제품의 1일 섭취량(0.9∼3.2g)은 포만감을 유발할 수 있는 객관적 수준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비만치료제, 변비치료제 등 의약품 성분은 조사대상 제품 전체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식품이 다이어트 효능이나 비만치료제를 표방해 판매되지 않도록 해당 사업자에게 판매 중단 또는 부당광고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의약품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다이어트 표방 식품의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한 점검과 정제 형태 일반식품의 의약품 오인 방지 대책, 식품 표시·광고에 사용된 AI 생성·조작 콘텐츠 관리방안 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체중 감소용 식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에 표시된 원료명과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를 반드시 확인하고, 바람직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조절과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
대한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초음파 강사 인증 평가’ 성료[한의신문]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양기영·고동균)는 22일 서울 신사동 한의영상학회 교육센터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강사 인증 평가’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는 임상 초음파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을 담당할 강사를 선발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명진 교육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부터 연수강좌를 수료한 학회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인증의 시험 과정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심사할 인증 강사를 먼저 선발하고자 이번 평가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론과 실기 아우르는 종합 평가 시스템 눈길 이번 평가는 기존의 초음파 교육 강사진을 대상으로 ‘이론 시험’과 함께 두 가지의 ‘객관 구조화 진료 시험(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을 통해 강사로서의 자질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먼저 ‘이론 시험’은 오명진 교육부회장이 국제 공인 자격인 미국진단초음파협회의 시험 수준에 준해 임상 핵심 항목들로 구성된 50문항을 출제했다. 시험 범위는 초음파 물리와 장비 조작법, 실제 진료 시 오인하기 쉬운 허상(Artifact) 판별 및 정밀한 경혈 초음파 소견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진료 현장에서 병변을 신속하게 판단해야 하는 현실을 반영해 1문항당 40초의 시간 제한을 두었으며, 주관식 문항을 포함해 강사에게 필요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요구했다 이어진 실기 평가 중 스캔 영역에서는 임상 다빈도 질환에 대한 ‘경혈 초음파 스캔 OSCE’를 진행했다. 응시자들은 제시된 경혈의 표준 초음파 소견과 관련 병변을 상세히 설명하고 적절한 영상을 저장하는 전 과정을 평가받았다. 마지막으로 ‘초음파 가이드 중재술 OSCE’는 안태석 교육이사가 개발한 평가 항목에 따라 팬텀(Phantom)을 활용하여 단계별로 실시됐다. 이 평가에서는 △프로브 커버링 및 소독 등 철저한 감염 예방 절차를 준수하는지 △도플러를 활용해 혈관과 신경 등 고위험 구조물을 정확히 확인하는지 △실시간으로 바늘이 선명하게 보이는지 △프로브에 바늘이 닿지 않게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시술하는지 등 총 12개 항목에 대한 정밀한 심사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안태석 교육이사는 “이번 평가가 단순히 강사 인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사진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인증의 제도가 잘 자리 잡아 한의 초음파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천수산약초연구회, ‘제5회 약초교실’ 교육생 모집[한의신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천수산약초연구회(이사장 이창무·이하 연구회)는 한약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제5회 건강약초교실’을 개최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약재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뿐만 아니라 생생한 현장 학습과 실습 기회를 제공,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약재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4월3일부터 5월29일까지이며, 연구회 세미나실 및 관련 약초원에서 화요일과 금요일 중 총 10회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약초 한약 대백과 △동의보감 우리 약초와 약재 △요리와 약으로 쓰는 향신료백과 △약이 되는 열대과일 등의 저자이자 국립순천대학교 바이오한약자원학과 명예교수인 박종철 부설 연구소장이 맡는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약으로 쓰는 약초 △신경(정신) 안정 및 무릎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초 △무병장수 약초 △향신료와 열대과일의 효능 등 실생활에 유용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특히 강의실 수업에 그치지 않고 △약초원 현장 실습 △약초 제품 만들기 △약재 감별 실습 △외부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화(010-6638-2071)를 통한 문자 접수로만 가능하며, 수강료 2만원을 지정 계좌(국민은행 699237-01-009862, (사)천수산약초연구회)로 입금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교육생에게는 식물원 입장료, 실습 재료비, 감별용 약재, 교재 등이 제공된다. 이창무 이사장은 “건강한 생활을 꿈꾸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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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PC 설치된 일반 외래진료실도 허용[한의신문] 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별도의 장소를 마련토록 한 규제를 없앤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즉시 적용된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원격의료를 위해 별도의 ‘원격진료실’을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인터넷 PC 등 장비를 갖춘 일반 외래진료실에서도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또는 원격의료를 할 때 일반진료실에 PC 장비만 갖추면 원격의료(비대면진료)를 더욱 쉽게 할 수 있어, 의원급 의료기관의 부담이 완화되고 비대면진료가 활성화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23일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6일까지 의견을 조회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단체나 기관, 개인 등은 4월6일까지 통합입법예고센터(국민참여입법센터) 시스템(http://opinion.lawmaking.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보낼 곳은 △일반우편: (30113)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전자우편: joohun6861@korea.kr △팩스: 044-202-3941이다. 또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전화 044-202-2927, 팩스 044-202-3941)로 문의하면 된다. -
레이저 기반 한의 치료기술의 정량화·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한의신문]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이인선·채윤병·이승훈 교수, 기계공학과 김종우·김진균 교수, 김효진 박사 등으로 구성된 한의대-기계공학과 공동연구팀은 침습형 레이저 침(Invasive Laser Acupuncture·이하 ILA)의 광열(photothermal) 효과를 예측하는 계산 예측 모델을 제시, 레이저 기반 한의 치료기술의 정량화와 안전성 평가를 위한 이론적·수치적 기반을 마련했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RS-2023-KH139027)’의 일환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에 ‘Photothermal effect of invasive laser acupuncture: A computational study with experimental validation’라는 제하로 게재했다. 연구팀이 다룬 ILA는 전통 침 시술과 저출력 레이저 치료를 결합한 방식으로, 침체 내부에 삽입된 광섬유를 통해 레이저를 체내 경혈 부위에 직접 조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레이저 침 치료가 피부 표면에 레이저를 쏘는 비침습 방식에 머물렀다면, ILA는 침을 이용해 보다 깊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물리적 조건과 안전성에 대한 별도의 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ILA는 침 끝에서 좁은 영역으로 레이저가 조사되고, 조사 부위 주변의 국소 온도 상승이 치료 효과와 안전성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구팀은 침과 광섬유가 통합된 기하학적 구조 및 파장, 출력, 빔 직경 등 레이저 관련 파라미터를 반영한 별도의 계산 프레임워크를 구축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료 범위를 정량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에너지 흡수 특성 깊이 지표를 도입해 ILA 치료에서 주요 작용 영역과 안전 여유거리(safety margin)를 설정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으며, 이같은 지표는 향후 임상의가 침 삽입 깊이와 레이저 출력, 조사 시간 등을 설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량적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계산 프레임워크가 침습형 레이저 침 치료 조건을 사전에 검토하고, 열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같은 연구과제에서 진행 중인 조향 가능한 침습형 레이저 침과 XR(확장현실)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개발과 연계할 경우, 시술자가 실시간 또는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조직 내 온도 분포와 에너지 전달 범위를 시각화하는 데에도 기반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 사업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즉 새로운 한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단순 효과 검증을 넘어 기기-조직 상호작용을 정량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계공학적·수치해석적 근거가 필요하다. 특히 레이저와 같은 에너지 기반 치료기기는 출력·시간·목표 조직에 따라 치료 효과와 부작용 가능성이 동시에 달라지기 때문에, 사전에 다양한 조건을 가상실험으로 검토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기술이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침습형 레이저 침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한의 의료기기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디지털 트윈·계산 시뮬레이션과 연계해 설계·검증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연구에서 제시한 ILA 전용 계산 프레임워크는 향후 다른 침술·물리자극 기반 한의기기에도 확장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ILA는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한 단계다.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레이저 파라미터와 조직 반응 사이의 관계를 정량적으로 제시하는 계산 도구를 제공함에 따라 향후 ILA의 임상 연구 설계, 치료 프로토콜 최적화, 안전 가이드라인 수립에 참고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 한의 의료기기 개발을 추진함에 있어 침습형 레이저 침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의 치료기기에 대해 기계공학·수치해석 기반의 디지털 융합 연구가 지속적으로 축적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연구팀은 보다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다양한 조직층을 포함한 모델 확장,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한 in vivo 검증 연구 등을 통해 관련 연구를 단계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심평원, 원주 이전 공공기관 최초 ‘무더위·한파 쉼터’ 운영[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은 기후위기에 따른 이상기온 상황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원주 본원 2개소를 ‘무더위·한파 쉼터’로 지정, 2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쉼터는 심평원 본원 1사옥과 2사옥 로비에 각각 마련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한다. 방문하는 지역주민 누구나 쾌적한 실내 환경과 편의시설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고성능 공조 시스템을 활용해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소파·테이블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게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시설물 정기 점검과 청결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과 연동해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과 모바일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쉼터 위치와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정민용 심평원 안전경영실장은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무더위·한파 쉼터로 등록된 만큼,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거점으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안전 허브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의료원, 국가 우선 지원 추진[한의신문] 국가가 지방의료원을 지원할 때 인구감소지역 소재 기관을 우선 지원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지방의료원의 재정과 인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의료원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방의료원은 지자체가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한 공공의료기관으로, 민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지방의료원의 경우 인구 감소에 따른 낮은 수익성과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면서 지방재정 여건까지 악화될 경우 지방의료원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지역주민에 대한 공공보건의료 공급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조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국가가 지방의료원에 대한 △설립 △시설·장비 확충 △우수 의료인력 확보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드는 경비를 지원할 경우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의료원을 우선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문을 살펴보면 지방의료원에 대한 국가 지원 근거를 규정한 현행법 제17조(보조금 등)에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의 지방의료원을 우선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신설토록 했다. 조은희 의원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의료원은 지역 필수의료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임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인력 부족으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우선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지방의료원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조 의원을 비롯해 김용태·조승환·이만희·이인선·이성권·이종욱·서명옥·신성범·주호영 의원(국민의힘)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질병청 “이물 신고된 코로나19 백신, 실제 접종사례는 없다”[한의신문] “이물 신고된 코로나19 백신이 실제로 접종된 사례는 없습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코로나19 대응실태 감사원 감사결과 중 백신 이물신고 관련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24일 밝혔다. 감사원은 23일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주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코로나19 유행시 이물질 우려 백신 1420만회 분이 접종됐다고 밝혔고, 이는 각종 언론을 통해 이물질 신고된 코로나 백신 1420만회 분이 접종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21년 3월부터 ’24년 10월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과정에서 이물 관련 신고는 총 1,285건이 있었으며, 이물질로 신고된 백신 1,285건은 접종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별도로 격리·보관했으며, 실제로 접종된 사례는 없다”면서 “일부 보도에서 ‘이물 신고된 백신 1,420만 회분 접종’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또 “이물이 신고된 백신 1,285건 모두 접종에는 사용하지 않았으며, 신고된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를 가진 백신이 전국적으로 총 1,420만 회분 접종된 사실은 있다”고 밝혔다. ‘동일한 제조번호 백신’은 일정한 제조 공정하에서 균질성을 갖도록 제조된, 일정한 분량의 백신을 뜻한다(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하나의 동일 제조번호가 수만~수백만 회분으로 분량유형이 다양하다). 질병청은 “당시 이물이 확인되지 않은 동일한 제조번호 백신(1,420만 회분)에 대해 즉시 접종 보류 조치를 하지 않았으나, 이후 제조사의 조사결과 △제조·공정상 문제가 발견되지 않거나, △문제가(이물 발생 등) 신고 된 해당 백신에만 발생한 것으로 조사 됐다”고 덧붙였다. 질병청은 또한 “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지난해 10월 ‘백신 보관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접종기관에서 백신 품질 이상 발견시 식약처나 질병청에 신고 및 처리하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마련했고,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유통된 백신의 중대한 품질문제 발생 확인 시 식약처에 직접 품질조사 의뢰하는 절차 마련을 추진하는 등 예방접종 과정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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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사고 막으려다 하반신 마비 온 영웅을 지원합니다”[한의신문] 자생한방병원이 위험을 무릅쓰고 몸을 내던져 화물차 사고를 막았지만 중태에 빠진 의인에게 생계·의료비를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23일 경기도 고양시청에서 ‘화물차 사고 의인’ 양명덕 씨 가족에게 긴급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양 씨(68세)는 지난달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제동 풀린 1톤 화물차를 멈춰 세우려다 어깨와 골반, 척추 등에 큰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화물차엔 운전자가 없었고, 빈 차량만이 비탈길을 따라 속도를 내고 있었다. 아울러 해당 도로에는 시내버스 등 다수의 차량이 뒤따르던 상황이었다. 이에 양 씨는 운전석에 올라타 차량을 멈춰 세우려 했지만, 골목길에 접어들며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양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총 4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현재 하반신 마비가 우려되는 데다 의사소통 또한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의 빠른 판단력 덕분에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기는 넘겼지만, 가족들은 수천만원의 치료비를 떠안게 됐다. 아내와 함께 9년간 운영해 온 반찬가게도 이달 말 폐업하기로 결정하면서 생활비 등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자생의료재단 측은 의인의 숭고한 행동이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금은 고양시청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 씨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자생의료재단은 양 씨에게 그린명품제약의 자생 흑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무상후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은 그동안 ‘긍휼지심(矜恤之心, 환자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하는 마음)’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대상의 후원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애국지사 및 참전·독립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생활 지원, 한의치료 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도 실천 중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양명덕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귀감이 되는 의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19 유행시 이물질 우려 백신 1420만분 접종”[한의신문] 감사원이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진단한 결과 복지부·식약처·질병청·지자체 등 각 기관별 역할에 혼선이 발생했으며, 곰팡이나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섞인 백신 1420만분이 접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3일 ‘코로나19 대응실태 진단 및 분석’ 주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불분명한 기관 간 역할 분담, 정보시스템·병상 등 인프라 부족, 백신 관리 사각 등 문제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할 당시의 △대응 체계 △방역 대응 △의료 대응 △사회 대응 △백신 등 5개 분야에 걸쳐 대응 과정 전반을 점검했다. 먼저 대응 체계와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범정부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이 설치돼 중앙·지자체·민간의 다수 기관간 협업했으나, 법령·매뉴얼 등에 기관별 역할·책임이 명확히 구분돼 있지 않고, 기관 간 협업 체계도 구체적이지 않아 주요 업무에서 혼선과 지연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대국민 위기소통을 명확한 역할 분담 없이 각각 수행함에 따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방역수칙, 마스크 활용, 예방접종 등 주요 분야에서 상호 간 조율되지 않은 입장이 수차례 발표되면서 대국민 메시지에 혼선을 줬고, 해외개발 백신 도입이 시급한 상황에서 복지부와 질병청 간 업무 소관의 불명확함으로 인해 제약사와의 협상·계약이 지연됐던 점도 짚었다. 이에 감사원은 “복지부장관과 질병청장에게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대국민 위기소통 메시지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백신 도입과 관련해 관계 부처 간 역할·책임을 명확히 하고 대표성을 가진 전문가 기구를 구성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방역 대응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코로나19 유입 초기부터 대규모 진단검사 체계를 구축하고 검사(Test), 조사·추적(Trace), 치료(Treat)의 ‘3T 전략’으로 대응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문제가 발생했다. 인천공항검역소의 경우 확진자 1,082명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된 승무원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보고했지만 실제 최소 658명, 최대 9,514명이 누락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항공기 내 탑승객 확진 시 담당구역 승무원도 접촉자로 분류하여 격리 조치 등을 실시해야 하나 접촉자 명단에서 누락됐고, 검역소가 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촉자 명단을 관할 보건소로 직접 제공하는 기능이 없어 공문 전달 과정에서 지연, 누락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감사원은 “질병청장에게 시스템을 통한 검역 및 역학조사와 관련된 정보 연계 업무를 효율화하고,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를 수집·보유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 대응과 관련해서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이후 2021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 완공된 병원은 없으며, 모두 공사 및 설계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기간 중 의료기관 손실보상을 위해 55회의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대응기 손실보상 및 회복기 손실보상으로 약 8조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으나, 이와 관련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제28조 및 ‘별표2의2’에 따르면 “손실보상의 대상 및 범위에 관한 세부 사항은 복지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한다”고 돼 있으나 현재까지도 고시는 마련돼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의료기관에 지급된 손실보상이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한 결과, 복지부는 보상금액을 인상하거나 인하할 때 각각 다른 손실 보상기준을 적용하거나 특정 손실보상기준을 일부 병상 유형이나 시기에 국한해 선택적으로 적용했고, 객관적인 근거자료 없이 손실보상기준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감사원은 “질병청장에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의 추진 지연 사유가 재발하지 않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복지부장관에게는 손실보상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고시로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식약처장에게는 의약품 비축이나 긴급 생산·수입 명령과 같은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회 대응과 관련해서는 공적 마스크 유통, 사회적 거리두기 운영, 코호트 격리의 법적 근거 등 여러 단계에서 문제점이 발생했고, 이에 감사원은 식약처장에게는 마스크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유통개선 조치와 관련된 기준을 사전에 마련토록 통보했고, 질병청장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 기준을 명확히 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협의해 ‘코호트 격리’ 및 ‘예방적 코호트 격리’의 명확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백신 분야와 관련한 감사 결과, 코로나19 백신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약 2억 2천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됐고 예방접종은 같은 기간 약 1억 5천만 회 시행됐는데, 이 중 2021년 한 해에만 약 1억 2천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공급되고 약 1억 회의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등 코로나19 대응 초기 전례 없는 단기간 대규모의 백신 수급 및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하지만 백신과 같은 주사제는 무균제제 의약품으로 미생물, 미립자, 오염 위험이 통제되는 환경에서 제조돼야 하고 제품에 의도치 않은 입자 등이 존재해서는 아니 됨에도 불구하고, 2021년 3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의료기관으로부터 질병청에 접수된 코로나19 백신 이물 신고 1,285건의 처리내역을 확인한 결과, 곰팡이·머리카락·이산화규소 등 위해 우려 이물 신고 127건이 접종 보류 등의 조치 없이 제조사에 알려주는 식으로만 처리됐다. 이로 인해 위해 우려 이물이 발견된 코로나19 백신과 동일성을 가진(같은 제조번호) 코로나19 백신 약 1,420만 회분이 이물 신고 이후에도 국민에게 계속 접종됐다. 또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긴급사용 승인으로 도입된 1971만1403회분(접종량 기준)의 코로나19 백신이 국가출하승인을 거치지 않은 채 국민에게 접종됐고, 이 중 130만8401회분(6.6%)은 품질검사도 없이, 품질검사를 실시한 1840만3002회분 중 1292만9675회분(70.3%)은 식약처의 주요시험항목에 해당하는 시험 일부만 실시된 채 접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백신 2,078회분은 국가출하승인 전에 접종되기까지 했다. 이에 감사원은 “질병청장에게 백신 이물신고에 따른 안전조치 방안, 유효기간이 만료된 백신의 오접종에 대한 사후관리 방안, 국가출하승인 전 접종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관리 방안을 마련토록 했고, 식약처장에게는 긴급사용승인 백신에 대한 품질 검증 제도를 마련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감사를 통해 향후 또 다른 대규모 감염병 재난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법·제도·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작은 보탬 되길”[한의신문]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재)대한환경보건원 솔한의원(원장 강성용)이 ‘드림 아이 한방 케어’ 업무협약을 체결,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 함께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기관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한의 진료 및 한약 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에 소요되는 500만원의 예산은 솔한의원이 40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시 보조금 100만원이 더해져 추진된다. 드림스타트는 지역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참여라는 점에서 이 사업이 더욱 의미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을 마친 ‘드림 아이 한방 케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면역력 저하 또는 성장 지연이 우려되는 4~12세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아동은 면역력·성장력 사전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한의원 진료 후 10일분의 한약 반제(10첩)를 연 2회 지원받게 된다. 드림스타트는 한약 복용 전·후 설문 및 건강 상태 변화도 분석해 사업 효과를 점검하고, 보호자에게는 복용 지도와 건강관리 안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강성용 원장은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산시 관계자는 “잦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기 건강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보육·복지·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한의신문-]정부는 제27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위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장애인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목표로 하는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2026∼2030)’을 23일 확정·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건강권법)’에 근거해 수립된 최초의 장애인건강 분야 종합계획으로, 그동안 장애인 건강보건정책은 장애인 정책 종합 로드맵인 ‘장애인정책종합계획’ 내 일부 영역으로 포함돼 있었지만, 건강에 대한 장애인의 높은 관심, 보다 체계적 정책 추진 필요성 등에 따라 별도로 수립하게 됐다. 정부는 2017년 12월 장애인건강권법 시행 이후 중앙·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보건소를 잇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 구축, 장애인 건강검진기관과 장애친화 산부인과 등 장애친화 의료기관 지정, 장애인 건강주치의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도입 등 장애인 건강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왔다. 하지만 의료기관까지 이동 불편, 의료비 부담, 의사소통 어려움 등으로 장애인이 필요할 때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비율이 전체인구 대비 높게 나타나고, 만성질환 보유율 등 각종 건강지표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차이가 발생하는 등 의료이용 및 건강관리의 어려움이 지속됐다. 이에 정부는 장애인단체, 의료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장벽 없는 의료이용 △재활을 통한 퇴원·지역사회 복귀 △2차 장애 예방, 건강 증진 지원 △장애인건강 정책 기반 마련을 중점전략으로 12대 주요과제 및 32개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아플 때] 장벽 없는 의료 이용 기존에 산부인과, 검진기관 등으로 세분화돼 운영되던 장애친화 의료기관을 통합 지정, 중등증·복합질환 진료와 접수-진료-수납 등 진료 전 과정 편의 지원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가칭)장애친화병원’ 모델을 도입하고 이를 2030년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장애친화 의료기관을 시·도 1개소 이상 지속 확충하는 가운데, 장애인 의료사업을 기 수행 중인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추가 기능을 부여하고 3개 이상 수행하는 의료기관을 (가칭)장애친화병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의료 전반에 장애 요소가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화한다. 장애인 진료는 장애 특성에 따라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분야가 있다. 이를 고려해 장애친화 의료기관에는 2028년 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통해 건강보험 등 적정 보상 방안*을 마련한다. 각종 의료기관 평가 시 장애인 진료 관련 지표 도입을 검토해 일반 의료기관에도 장애 포용적 환경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의료인력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비장애인 전문강사 교육뿐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식교육과 장애인 진료현장 체험을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달체계의 강화를 위해선 현재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울산·세종)에 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지원에 발맞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보건소가 지역별 통합지원 사업 모델 개발 및 보건의료 자원 연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의료기관으로 이동이 어려운 중증 와상장애인을 위해 침대형 휠체어 탑승 가능한 차량을 도입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 구급차 이용을 지원하는 지자체 사업 모델(울산시 사례 등)과 같은 우수사례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회복할 때] 재활을 통한 퇴원·지역사회 복귀 퇴원 이후 거주지 인근에서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및 권역재활병원을 확충할 계획이며, 특히 권역재활병원 특성화 방안을 연구해 재활의료기관 간 차별화된 기능을 강화한다. 또 퇴원 후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전국 지자체로 점차 확대, 이를 통해 주거,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퇴원 후 재입원하는 악순환을 끊고 지역사회 정착을 도와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2027년 본사업 전환하면서 지원대상을 시설 퇴소 장애인 외에도 퇴원 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도 건강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집중형 거주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시설의 의료인력 기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중도(重度) 장애학생의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간호사 등 의료인이 학교를 방문(상주, 순회)해 일상적 의료를 지원하는 사업도 2025년 13개 시·도에서 2026년 16개 시·도로 확대한다. [건강할 때] 2차 장애 예방, 건강 증진 지원 장애인 건강주치의 활성화를 위해 방문재활 도입 등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한편 본사업 전환을 목표로 시범사업 성과 평가, 다학제 서비스 제공방안 검토 등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며, 일상 속에서 장애인이 스스로 건강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대면·비대면 장애유형별·생애주기별·질환별 건강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당연지정기관을 포함한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이 운영을 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설·장비 기준도 개선해 2030년까지 112개소 이상으로 확충하는 한편 당연지정기관 외에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의 지역 설치 현황, 여건을 고려해 지속 확대 설치하고,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사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유형과 성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도 확대, 췌장 장애 신설과 더불어 심장·호흡기·간·장루·요루 등 소수장애 등록기준을 개선하고, 맞춤형 지원방안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장애 특성에 따른 건강관리 방안을 세심히 살핀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도 지속 확충하며, 시설·인력 등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 지원해 모든 시·도에 1개소 이상 설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내에서 시각·청각·발달·언어 등 다양한 장애유형이 원활히 의사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수어 표준화도 추진한다. [정책인프라] 장애인건강 정책 기반 마련 장애인의 건강 현황을 명확히 파악하고, 근거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감염병 실태조사’ 등에 장애인 구분을 포함한다. 건강보험 데이터와 장애 등록 정보를 연계·분석하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비급여 진료 비용, 장애인 BMI 지수 등 발표 항목을 확대·검토하고, 단년도 통계 발표와 더불어 장기 추적 데이터를 통해 장애인의 중장기 건강변화를 심층 분석한다. 또한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건관리 사업 개발 및 시범적용(테스트베드 역할)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전문성을 제고해 지자체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정책을 지원한다. 아울러 예비장애인이 주민센터에 장애인 등록 신청시 관련 정보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에 동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애인이 정보를 알지 못해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한편 정부는 종합계획 수립 이후 매년 이행실적을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통해 보고하고, 2027년 하반기 성과지표 달성도 등 이행 현황에 대한 중간평가를 거쳐 제7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수립 시 정책 추진 방향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제1차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은 정부의 향후 5년간 장애인건강권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새로운 이정표”라며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앞으로의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건강 정책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약침학회 육태한 회장·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 연임[한의신문] ㈔약침학회 제5대 회장에 육태한 회장이, 대한약침학회 제18대 회장에 안병수 회장이 각각 연임하며, 학회 운영의 연속성과 안정적 추진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약침학회와 대한약침학회는 22일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각 학회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학술지 고도화와 국제학술대회 정례화를 통해 약침학의 세계화와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육태한 회장, 전태강 의장 육태한 회장은 연임 소감에서 “지난 임기 동안 학술대회 리뉴얼과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향후에도 학회 운영의 안정적 정착을 바탕으로 회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학술 경쟁력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육 회장은 이어 “이사진 및 대의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회의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약침의 학문적·임상적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굿닥터스나눔단 의료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의료에서 한의약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안병수 회장, 전태강 의장 안병수 회장도 “K-메디 포럼 개최와 약침 정책 TF 운영을 통해 의료정책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치료기술의 제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임상의 대상 보수교육 체계를 온·오프라인 통합형으로 재정비해 약침의 임상 활용도를 높이고, 한의대생 대상 약침 서포터즈 및 공중보건의 대상 약침 워크숍 등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사)약침학회 총회에선 △2025회계연도 사업결과 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이 상정돼 의결됐다. 또한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현재 시행되지 않는 학술연구회비 항목을 삭제하고, 입회비 및 연회비 납부 체계를 정비하는 등 회원 편의성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진 대한약침학회 총회에서도 △2025회계연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장단·감사 선출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의장단 선출에는 전태강 의장이 연임됐으며, 감사에는 양인철 부회장과 박사한 감사(연임)가 선출됐다 두 학회는 공식 학술지인 ‘Innovations in Acupuncture and Medicine(IAM)’ 및 ‘Journal of Pharmacopuncture(JoP)’, 그리고 ‘국제 과학 침술·의학 심포지엄(International Scientific Acupuncture and Medicine Symposium, ISAMS)’을 중심으로 약침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ISAMS는 한의계 산·학·연·정부를 잇는 대표 국제학술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연구·정책·산업 성과가 심포지엄을 중심으로 공유·확산되는 구조를 강화할 방침이다. 학술지 부문에서 IAM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글로벌 홍보와 학술적 교류 확대로 SCIE 등재 기반을 공고히 하고, JoP는 최근 인용지수 상승을 통해 관련 학문 분야에서 국제적 공신력을 입증한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SCIE 진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대전에서 개최되는 ‘ISAMS 2026(대회장 손창규)’을 대표 국제학술대회로 정례화해 산·학·연·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학술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약침학 교과서 및 임상실습지침서 개정판 보급과 약침 아카데미 운영 확대를 통해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약침 정책 TF(위원장 서병관)’를 구성해 약침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 검토를 추진할 계획이다. TF는 약침의 품질관리 체계 및 보장성 대응 관련 기준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구축과 함께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술적 근거와 정책 대응을 병행하며, 정부 정책 논의에 대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굿닥터스나눔단을 중심으로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약침을 활용한 지역사회 중심 의료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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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취업·실태 신고는 이제 간호조무사협회에”[한의신문] 간호조무사의 취업상황 및 실태 신고 수리 업무를 간호조무사협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한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간사)은 ‘간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간호조무사 제도의 안정성과 형평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현행 ‘간호법’은 간호사의 경우 면허 취득 후 3년마다 실태 및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해당 신고 수리 업무를 간호사중앙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간호조무사 역시 동일하게 3년마다 신고 의무가 부과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 수리 업무를 간호조무사협회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는 법률이 아닌 하위법령에 위임돼 있어 법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법체계의 일관성이 저해되고, 실제 신고 수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조무사협회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2024년 말 기준 간호조무사의 실태 및 취업상황 신고율이 12%에 그치는 등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위탁기관의 법적 근거 미비가 꼽혀 왔다. 이에 김미애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간호조무사의 실태 및 취업상황 신고 수리 업무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법률에 명시해 신고제도의 법적 안정성 확보와 행정 효율성·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제고하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간호법’ 제17조(실태 및 취업상황 등의 신고) 제4항에서 간호조무사의 신고 근거를 기존 보건복지부령에서 대통령령으로 상향 조정하고, 자격인정을 받은 후부터 3년마다 실태 및 취업상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명시 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이 해당 신고 수리 업무를 대통령령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간호조무사협회의 신고 수리 업무 수행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확해짐에 따라 제도 운영의 안정성과 신고 참여율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같은 보건의료 직역임에도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 신고제도의 법적 근거가 달라 행정 혼선과 제도 불신이 발생해 왔다”며 “이번 개정안은 직역 간 형평성을 높이고, 간호조무사 신고제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고제도는 관리와 통제를 위한 수단이 아닌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해 보건의료 인력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김 의원을 비롯해 김형동·박성훈·안상훈·우재준·윤영석·임종득·최보윤·최수진 의원(국민의힘),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
침구의학회 교재편찬위, ‘침구의학’ 교과서 제5판 출간[한의신문] 대한침구의학회(회장 김재홍)가 약 10년 만에 ‘침구의학’ 교과서 제5판(발행 한미의학)을 출간,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발맞춘 침구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공고히 하는 한편 실제 임상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실용적 지침서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총론 강화 △임상 실용성 중심의 각론 재구성 △독자 편의성 및 현대적 편집 등에 초점을 맞춰 개정을 진행했다. 먼저 ‘과학적 근거 기반의 총론 강화’를 위해 의료인으로서 필수적인 감염 관리 지침과 수칙을 엄격하게 보완해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침 치료의 진통 기전에 관한 최신 국내·외 실험 및 임상연구 성과를 수록해 학술적 타당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초음파를 활용한 영상 진단 및 유도하 시술법, 레이저 치료기기 등 현대적 의료기기 활용법을 새롭게 수록해 임상 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임상 실용성 중심의 각론 재구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가 사업으로 개발된 한의임상진료지침을 최대한 수용해 근거 중심의 진단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근골격계 질환의 고도화를 위해선 외상성, 관절 염증성 질환 등 질환 전반에 대한 치료 개요를 보강했으며, 특히 척추 병변의 경우에는 ‘진단-세부 질환-치료 과정’ 순으로 유기적인 진료 체계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신경 및 내과계 체계화를 위해 뇌졸중 재활, 안면마비, 척수 및 말초신경 질환의 최신 지견 추가와 함께 내과계 질환은 핵심 개념과 임상연구 결과에 기반한 침구 치료법을 엄선해 수록했으며, 여성·소아·안이비인후·피부과 질환 등 임상 필수 질환을 대폭 추가하고 질병 코드 및 해부학적 구조를 기준으로 목차를 재정비하는 등 진료 전문성의 확장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대 변화에 맞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한자 대신 가급적 한글 표기를 사용했으며, 실제 임상 활용도가 낮은 내용은 과감히 삭제하고, 보존적 치료와 능동적 재활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 방식을 제시하는 등 독자 편의성 증진 및 현대적 관점의 치료관 정립에도 중점을 뒀다. 육태한 대한침구의학회 교재편찬위원장은 “수천년간 축적된 침구의학의 경험을 현대적 연구 성과와 녹여내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학자들의 의무”라며 “이번에 발간되는 ‘침구의학’ 제5판이 미래 세대 한의사들에게는 명확한 학술적 지침이 되고, 임상가들에게는 즉각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침구의학’ 제5판은 이달 중 정식 출간될 예정이다. -
생물학·인공지능·보건학 아우르는 학술성과 공유의 장 마련[한의신문] 한의사과학자모임(대표 장동엽·이하 한과모)은 21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한의정보협동조합 및 철인28호장학기금의 후원 아래 ‘2026년 한의사과학자모임 동계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과모는 총회 개최를 비롯해 한의사과학자 학술 발표, 한의사과학자 네트워킹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한의사과학자 간 학술 성과 공유 및 연구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지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2018년 결성된 한과모는 한의사이자 과학자로서 한의학과 과학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연구하는 Junior-level(전국 전일제 대학원생, 전문연구요원, Post-doc, 비전임교원) 회원들의 학술 모임으로, 현재 약 47명의 회원이 다양한 학문 분야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한의학 연구 기반 강화와 융합 연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한과모 회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과모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한의사과학자들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생물학, 인공지능, 보건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 5명의 과학자가 △연구자의 길에 들어서게 된 사연 △시급한 한의학 연구의 방향성과 철학 △자신의 현재 연구 △연구가 완성되었을 때 줄 수 있는 영향력 등의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재 한의학계의 최신 연구동향과 한의학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 방향성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는 한편 임상 현장을 벗어나 기초연구에 몸담는 주니어 레벨 연구자들의 진로와 연구 현장에서의 고민에 대해 상호 회원들끼리 허심탄회하게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조종혁 가천대학교 석사과정생은 인공지능(AI)이 시시각각 발전하는 현대사회에서 한의학의 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그에 대응하여 한의학 연구가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더불어 Fundamental한 연구가 중요하고, 인간이 AI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은 디테일임을 강조한 그는 “제 경우에는 학부생 때부터 코딩,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다”면서 “실제 한의학 관련 콘텐츠의 인스타툰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이를 연구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민수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생은 자신의 연구인 ‘실험동물에서의 허혈성 뇌질환 유발’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기초연구가 실제 환자의 병리적 경로는 온전하게 재현할 수 없다는 임상의 간극을 지적하며 translational value, 기초와 임상이 중개 가능한 한의학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밖에 동계학술제 이후 마련된 네트워킹 자리에서는 보다 가벼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연구에 대해 못다한 질문들을 비롯하여 대학원 생활, 연구실 내 인간관계, 진로, 추후 협업 가능성 제시 등을 하며 더욱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호진 한과모 운영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새내기 한의사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나누고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석·박사 과정생들의 진솔한 얘기를 통해 향후 연구의 방향에 있어 신선한 자극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한의사과학자들 사이의 공감대를 형성해 지금 걷고 있는 연구자의 길에 많은 응원과 지지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물 안의 개구리로 남지 않고 연대를 통해 새로운 한의학 연구의 길을 개척하는 학술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과모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학술 행사를 통해 한의사면허를 보유한 석·박사 과정생 및 연구자들 그리고 학부생들의 학술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긴밀한 협력 통해 실질적 변화와 성과 일궈갈 것”[한의신문]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가 21일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제3회 평의회’를 개최, 한의학회 임원 및 각 회원학회 회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회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실질적 과제와 한의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했다. 최도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역할은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한의학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회원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 회장은 “연구 경쟁력 강화와 학술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의학의 학문적 신뢰도를 높이고, 대내외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용현 기획총무이사는 “학회가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획력과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회원학회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회원학회의 의견이 학회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성열 재무이사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기반으로 학회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비용 절감과 수익 창출 방안을 모색해 학회 재정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제10회~17회 이사회 회의 결과 △회원학회 학술지 발간 및 학술활동 지원금 지급 현황 △온라인 플랫폼 활용 현황 △학술지 KCI 등재(후보) 현황 △2025회원학회 인준심사 및 평가위원회 심의결과 △‘민원 및 의료분쟁 학술 자문 워크숍’ 개최 결과 △2025 기초한의학학술대회 개최 결과 △‘일차의료 정책 워크숍’ 개최 결과 △‘임상증례 논문 작성법 교육 워크숍’ 개최 결과 등 주요 회무들이 공유됐다. 특히 2025 주요 성과 보고에서는 한의사의 의권 확대 및 보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소개됐다. 지난해 개최된 ‘일차의료 정책 워크숍’을 통해 한의약의 일차의료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했으며, ‘국민건강증진 한의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관련 정책 제안과 실행 과제에 대한 경과 및 향후 추진 계획이 함께 보고됐다. 아울러 한의사의 학술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문의자격시험 문항개발 지원을 지속 추진하고, 보다 체계적인 출제 기반을 마련해 시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한의사들이 전문의자격시험에 적극 응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문의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2025 전국한의학학술대회와 관련해 무단 홍보업체 적발 사례가 보고됐으며, 비용 청구와 재발 방지 조치를 담은 공문을 발송하고 관련 청구 절차를 진행한 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제73회 정기총회 개최’ 준비 협의의 건과 평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최도영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그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준 임원진과 회원학회 회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이어 “임기 동안 한의학의 학문적 위상을 높이고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그 과정에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한의학회가 학문적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차기 집행부에서도 회원학회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의학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다져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의회에서는 제73회 대한한의학회 정기총회 개최일을 다음달 14일로 확정됐으며, 이날 제40대 한의학회 회장선거도 진행할 예정이다. -
충북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이동준 신임 의장 선출[한의신문] 충청북도한의사회(회장 김진균)가 21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제71회 충청북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정·부의장 및 감사를 선출하고, 2026 회계연도 사업 계획에 따른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날 이승우 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에는 새로 선출된 대의원분 들이 참석하셨고, 의장도 새로 선출하게 된다”며 “새로운 의장님께서는 총회를 잘 이끌어주시고 대의원분들은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부 사업과 운영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진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상황에 맞게 저마다 조금씩 다른 모델로 진행될 통합돌봄사업이 모쪼록 우리 충청북도에서는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원장님들 한분 한분도 우리의 역량을 알아봐 줄 수 있도록 진료에 매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오늘 총회를 통해 충북 전체 한의사들을 대변하시는 대의원분들의 의견을 잘 듣고 이를 바탕으로 회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서만선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한의사의 X-ray 사용, 어르신 주치의제와 장애인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 건강보험 영역에서 한의약의 건강보장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성과 등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이라며 “제45대 대한한의사협회는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 여러분의 곁에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연희·이강일 국회의원이 축사를 통해 지역 내에서의 한의약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한편 충북한의사회와 한의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 △감사 보선의 건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 △명예회장 추대의 건 등이 진행됐다. 의장·부의장 선출의 건에서는 구두호천을 통해 이동준 원장이 단독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부의장으로는 정명진·임중근 원장이 후보로 나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또한 감사 보선의 건에서는 구두호천으로 후보로 나선 한우진·정주희 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이와 함께 이기준·이정구·김진배·이동준·박병옥·김찬영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으며, 이정구 전 충북한의사회장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의 건 등이 논의됐다. 충북한의사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진료 상에 야기되는 불의의 의료사고에 대한 부당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료법규에 대한 인식을 통해 선의의 피해를 방지해 회원들이 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한의의료 질서 확립을 위해 중앙회의 정책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관계 당국과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무면허 의료행위가 척결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한의약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사 표창: 충청북도한의사회 염선규 수석부회장·이대훈 재무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및 감사패: 배용주·이정윤·최수지 원장, 조재희 대한한의사협회 자문위원 △충청북도한의사회장 표창 및 감사·공로패: 김종관·안정자 원장, 충청북도의회 안치영·박진희 의원, 이정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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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가장 미래적인 의학…세계인의 의학으로 발돋움”[한의신문]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한의약의 대국민 홍보기능 강화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 잡고, 치료의학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 한편 회원 권익 보호 및 소통 강화를 통한 회무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2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7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의권 △브랜딩 △중앙회 연계 △회원과의 소통 등을 중심으로 의료기기 사용 및 진료영역 확대, 한의약의 국제교류 강화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16억2200여 만원을 편성했다. 최준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서울시한의사회는 공공보건의료를 통해 한의계의 역량과 공공적 책임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등 의미있는 발걸음을 이어왔다”며 “특히 올해는 한의계의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변화가 있는 만큼, 이 과정에서 한의계의 지속적인 목소리를 제시해 한의약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약 치매·난임 사업,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사업, K-MEX 등 주요 사업 성과를 공유한데 이어 “지금 세계가 말하는 의료의 방향을 우리 한의사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실천해오고 있으며, 5000년 이상을 이어온 한의학이 가장 미래적인 의학이라고 확신한다”면서 “현재 다양한 의료 패러다임 재편의 흐름은 우리에게는 위기가 아닌 기회이며, 우리의 강점을 분명히 말하고 논리로 설득하면서 당당히 주장해 나간다면 한의학은 세계인의 기초의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45대 집행부의 마지막 회계연도인 올해는 준비기간을 넘어 분명한 성과로 답해야 할 시기로, 반드시 의미있는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며 “특히 △한의사의 X-ray 사용 문제 해결 △어르신·장애인 주치의제 실질적 시행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을 이뤄나갈 것이며, 제45대 집행부는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회원 여러분의 곁에서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영상축사 상영에 이어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 명예회장, 서울시의회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및 강석주·이종배·김규남·윤영희 의원,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강현구 서울시치과의사회장,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도 축사를 통해 서울시한의사회 및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한홍구 의장 및 배진식·박원태 부의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한편 감사 선출의 건에서는 이상운·정진호 감사 유임 및 김가람 원장이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또 부회장 15인 이내, 이사 70인 이내, 임명직 임원은 12인 이내에서 회원이 아닌 자로 할 수 있다 등 회무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인재 등용을 목적으로 한 제13조(임원)를 비롯해 제23조(대의원 선출), 제30조(사전심의위원회), 제43조(임명직 이사의 업무분장)의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일반회계, K-MEX·지부 보수교육·임상특강 특별회계에 대한 2024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5회계연도 가결산안,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한방의료서비스 용역사업 특별회계에 대한 2024·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더불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밖에 각 분회에서 선출된 중앙대의원 및 중앙예비대의원은 원안대로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한의약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서울시한의사회장 감사장: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강석주 전 보건복지위원장·이병도 보건복지위원·이종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김규남 문화체육관광위원·임규호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윤영희 교통위원, 조성호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기관지원부 과장, 이민경 심평원 서울본부 심사평가1부 과장 △서울시장 표창: 서울시한의사회 박태호 수석부회장·김동희 부회장·곽도원 부회장·서효원 의무이사·양운호 정보통신이사, 황주원 강북구한의사회장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박재현 강남구한의사회장, 장재혁 관악구한의사회장, 서울시한의사회 유재민 기획이사·김도담 기획/법제이사·박주환 기획/국제이사·서진우 의무이사·장영훈 의무이사·고동균 대외협력이사, 권기태 파라솔요양병원장, 이광재 광명효요양병원장, 서울시 한의약 난임사업 추진지원단 권나연·박민정 교수, 전태진 서울시한의사회 자문변호사, 한송이 중구보건소 진료한의사, 김윤기 서울시한의사회 국장, 이민희 관악구한의사회 사무국장. -
강원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 중심 회원 일차의료 역량 강화”▲(왼쪽부터) 김완수 의장, 오명균 회장, 유창길 부회장 [한의신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이하 강원지부)가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교육·약무·홍보사업을 통해 회원들을 지역 일차의료인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강원지부는 21일 지부회관 영추실에서 제68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 및 회원 복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완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정기대의원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오다가 오랜만에 대면을 통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면서 “이 자릴 통해 회원들의 결속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오명균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의료개혁과 통합돌봄 시행규칙과 관련해 아직도 한의사들이 여러 제한을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담회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업무 효율화 시스템 개선을 통한 회계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회원 복지 증진과 친목 도모는 물론 스포츠대회와 어르신 관련 행사 등을 통해 관내 한의약 홍보를 강화하고, 통합돌봄 주치의제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역 한의의료봉사 활동을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강원지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유창길 대한한의사협회 보험부회장은 한의협 회무 현황 보고에 이어 윤성찬 회장의 격려사 대독을 통해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한의사 노인·장애인 주치의제와 한의방문진료 확대가 포함된 것은 한의사가 지역사회 돌봄과 일차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부회장은 “임기 3년 차를 맞아 남은 기간 동안 한의사의 X-ray 사용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노인·장애인 주치의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함으로써 일차의료에서 한의사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건강보험 영역에서 한의학의 보장성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성과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무 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6회계연도 지부회비 선납할인 승인의 건 △중앙대의원 선출 결과 승인의 건 등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강원지부는 올해 통합돌봄 시행에 발맞춰 한의 재택의료·방문진료를 중심으로 지역 일차의료 및 필수의료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가 환자의 건강상태와 생활 불편 정도를 평가하고, 이를 통합돌봄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거동이 불편 대상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기능 회복 및 재활치료 지원, 증상 악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 정서적지지 등 통합적 건강관리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으로 △현대의료기기 교육 △외부 전문가 초빙을 통한 보수교육 강화 등을 추진하고, 약무사업으로 △첩약사업 관리 △한약 안전성 홍보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한의의료 봉사 △지역 행사 연계 홍보부스 운영 등 한의약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일차의료인으로서 지부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민의 한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강원지부는 성실 납부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경제 부담을 덜고자 선납(4·5월) 할인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회비 20% 감액과 지부회관 관리 특별기금 부과도 완화해 선납 참여율과 지부 운영의 안정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대의원에는 성태경 강원지부 보험이사, 신오철 원장(원주 예그린한의원), 남기훈 원장(춘천 미가람한의원), 김대현 원장(속초 홍제한의원), 안지선 원장(강릉 사임당한의원)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도민건강과 한의사 의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패: 조후리 강원지부 부회장(원주횡성한의사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감사패: 이병길 전국전력노동조합 평창지회 위원장 △강원지부장 감사패: 서창우 강원지부 재무이사. -
“난임 지원 사업 등 한의약 역할 확대 사업계획 수립”[한의신문]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최중기·이하 경남지부)가 21일 창원 국제라이온스협회 회관에서 ‘제7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난임부부 한의진료 지원사업 강화 등 지역 내 한의계 역할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대의원 및 예비대의원 등을 인준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 정재욱 경남도의회 의원, 조준희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서희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울산경남본부장, 이상길 경남한의사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준수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한의계의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회원들 모두 힘을 내 더 알찬 한 해가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의원 여러분이 각자 분회에서 회원들에게 이번 집행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을 잘 알려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중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는 단순히 안건 의결의 자리라기보다 올 한해 경남지부가 어디로 가고 어떤 일을 하는지, 서로 믿음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부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협의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도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해 내부적으로 사무처 개혁, 도회관 개보수, 시군분회 협력 강화, 임원진의 조직 개편 등 여러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또 최 회장은 “올 한해도 일차의료, 통합돌봄 등의 과제가 산적해 있지만 우리 한의사가 지역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도록 지부 임원들과 열심히 달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은 중앙회장의 인사말 대독에서 “작년은 한의계의 여러 과제가 다뤄지기 쉽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대통령 후보 공약과 국정과제에 한의사 노인·장애인 주치의제, 방문진료 확대가 포함된 것은 한의사가 지역돌봄과 일차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방증”이라며 “회원여러분의 진료 환경과 경영 여건 개선 부분에선 부족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올해는 반드시 결실을 맺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특히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한의 노인 및 장애인 주치의제의 실질적 시행, 건강보험 분야에서 한의약의 보장성 강화를 이뤄내겠다”며 “협회와 회원이 서로 믿고 버텨내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걸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총회에서 경남지부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의료봉사와 함양산삼축제, 산천한방약초축제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의결했다.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과 관련해서는 임도건(지인한의원), 반창열(삼복한의원), 김태환(동서한의원), 이현효(활천경희한의원), 류승진(보광한의원), 허인(부산대 한방병원), 조영철(은성한의원), 김성호(몸사랑한의원), 김봉근(장수한의원), 우진혁(경희우진혁한의원), 박병규(현대한의원), 최인석(정한의원), 박찬열(경희감초한의원) 원장이 중앙대의원으로 인준됐고, 기타 토의에서는 경남지부 사무실 개보수에 관해 보고했다. 이날 경남도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남도지사 표창: 조은태, 어인준 △대한한의사협회장 표창: 이창훈, 변혜진, 손인석, 이현효, 윤순모, 김성배, 정대선, 전동민, 김경환 △경남한의사회 회장 표창: 류승진, 김종혜, 황진호, 이윤하, 박흥식, 김장홍 △경남한의사회 감사패: 정재욱(경남도회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장 표창: 방호열 △심평원 울산경남본부장 표창: 정정수 △공로패: 진장애(건보공단 창원중부지사 행정지원팀장)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43년 간 경남한의사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며 자신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한 전 김영근 처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
수성구한의사회-수성문화재단, ‘K-웰니스 아카데미’ 운영[한의신문] 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전통 한의약 문화를 활용한 외국인 대상 신규 관광 프로그램인 ‘K-웰니스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K-웰니스 아카데미’는 한의사의 한의약 건강강좌와 웰니스 체험, 한의진료 체험으로 구성된 당일 코스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10명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에서 통역을 지원한다. 재단은 11일 수성구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 한의약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지난해 일본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글로벌 한방스쿨’은 올해도 봄·가을 두 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4∼5월에 진행되는 입문 과정은 ‘한방과 음양오행’, ‘노화와 양생법’ 등 4회의 온라인 한의약 강좌와 함께 △발효 전통장 견학 △건강 쌈장 만들기 △봄 화전 만들기 △한의진료 체험 등 현장 학습으로 구성되며, 보다 풍성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전통 한의약은 생명을 이롭게 하는 철학이자 심신이 지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양생 문화”라며 “한의약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김포시보건소,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 확대 운영[한의신문] 김포시보건소는 성장기 청소년의 척추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 대상을 기존 중학 생에서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과 학업으로 인한 잘못된 자세로 일자목, 거북목, 척추측만증 등 척추건강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김포시보건소에서는 청소년기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성장 촉진을 위한 4가지 핵심 요소 이해를 비롯해 △올바른 자세 교정 △스트레칭 실습 △증상별 혈자리 지압법 체험 등 척추질환 예방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촌읍보건지소 공중보건한의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김포시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몸튼튼 한의약건강교실’은 1차(4∼6월), 2차(9∼12월)로 나누어 운영되며, 내달 13일까지 접수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학교로 발송된 공문을 참고하거나 양촌읍보건지소(031-5186-41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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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한의학은 수천년 동안 쌓아온 지혜로 사람의 몸을 이해하고 치유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변화의 흐름 안에서 한의학은 더 정교하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혜와 기술이 만나면 진단은 더 정밀해지고 치료의 방향은 더 뚜렷해집니다. 한의학, 이제는 전통을 넘어 미래를 치유하며 더 넓고 더 깊게 바라봅니다. 한의학, 오랜 지혜에 현대의 눈을 더하다. -
- '어떻게 오셨어요?' 편 - -
한의협,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간담회(14일) -
6주간의 침 치료로 다시 걷는 즐거움! -
- '한의사가 좋아하는 옷차림'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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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2026년도 신년시무식 개최(5일) -
[자막뉴스] 서울시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어르신 건강 증진에 한 몫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한의사회는 '한의약 치매 건강증진사업 10주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적인 사업 진행방향을 모색했습니다. -
[자막뉴스] 국회와 정부, K-MEDI 동행 선언'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K-MEDI의 글로벌 도약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
[자막뉴스] '2025 한의혜민대상' 원성호 서울대 보건대학교 교수 대상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7주년, 한의신문 창간 58주년 기념식 및 2025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
[자막뉴스] 가천대 길한방병원 '전인 케어·통합암치료 결합 호스피스' 본격 시동가천대 한의학연구소는 '생애 말기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 세미나'를 열고 생애 말기 환자 돌봄을 위한 통합 의학적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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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각 지역 특성 살려 한의약 육성 계획 추진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2026년 설명회'가 개최돼 각 지역에서 추진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
한의협-대한간호조무사협회, 업무 협의 통해 양 단체 발전 방안 논의(19일) -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 및 설명회 (18일) -
대한한의사협회 제33회 중앙이사회(18일) -
[자막뉴스] 한의진료 보장 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전국 소비자 조사 결과 한의진료가 보장된다면 기존 보험에서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고 보험료 인상도 감수하겠다는 응답이 다수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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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대한한의사협회, 한의사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한의사 해외진출 풀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
[자막뉴스]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한의약이 함께해요대한한의사협회가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에 참여해 한의약 홍보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의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한편 한의약 대국민 홍보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
한의협, 2025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 참여 (7일) -
[자막뉴스] 소방청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 적극 검토"소방관들의 부상과 질병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소방청은 국립소방병원에 한의진료과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막뉴스] 화성시한의사회, 난임부부 한의약지원사업 큰 성과화성특례시한의사회가 '화성특례시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2024년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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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에서 대한여한의사회와 함께 "여성건강 한의체험"대한여한의사회가 월드컵공원에서 열린 '2025 핑크런 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여성건강 한의체험' 부스를 열고 시민들에게 여성건강의 중요성과 한의약을 통한 생애주기별 건강관리법을 전했습니다. -
[자막뉴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한의진료소' 대성황 이뤄대한한의사협회가 국내 대표 뮤직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에서 관객과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
2025년 제3차 (재)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 -
대한여한의사회, '트라우마 한의일차진료 전문과정 교육' 개최(18일) -
[자막뉴스] 진단에서 빅데이터까지 K-MEDI의 'AX 전략' 본격화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한의약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한의약 AI와의 동행' 국회 토론회를 열고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의약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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