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관 건축위, 신축회관 관련 회원 공청회 개최

제2회관 신축 관련 경과 설명 및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충청북도와 부지 매입 업무 협약, 내년 대의원총회 의안 상정

대한한의사협회 제2회관 건축위원회(위원장 방대건)는 지난 6일 한의사회관 5층 중회의실에서 제2회관 건립 추진 공청회를 개최, 새로운 회관 건립의 추진 배경 및 그간의 건축위 활동 보고와 더불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청회2이날 방대건 위원장(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제2의 한의사회관 건축 추진과 관련해 회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많은 만큼 그러한 요소들이 공청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회관 건립을 추진할지, 또는 건립을 추진하게 되면 어떤 형태로 최상의 효율성을 이뤄내 제2의 회관을 건축할지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축위원회 김계진 간사(한의협 총무이사)는 제2회관 건립 추진 배경 및 제2회관 건축위원회 활동 보고를 통해 올 3월25일 개최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제2 한의사회관 건축위원회 구성 및 운영을 이사회에 위임하고, 부지 매입 장소, 규모, 금액이 확정되면 대의원총회를 통해 승인받기로 한 의결에 따라 건축위원회가 구성돼 효과적인 부지 선정을 위한 논의를 거쳐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건립 부지에 대해 현장 답사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건축위원회 이기준 위원(충북한의사회장)은 유력한 제2회관 건립부지로 떠오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부지가 갖고 있는 특징을 소개했다.

이 위원의 설명에 따르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R&D 허브이자 첨단의료제품 개발을 위한 특화연구단지로 개발되고 있으며, 의료기관·국내외 연구기관·임상시험센터·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대거 입주하는 것은 물론 의료법·약사법·의료기기법·국민건강보험법 등의 각종 특례 조항으로 인해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등의 연구 개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청주공항을 비롯한 동서남북의 7개 고속도로 경유와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역할을 하고 있는 오송역 등으로 인해 전국을 잇는 최적의 교통망과 더불어 의료복합단지의 특성상 각종 세제 혜택과 저렴한 부지 공급비용 등이 장점으로 소개됐다.

계속된 공청회에서는 제2회 회관 건축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현재 가양동에 한의사회관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지않은 예산을 투입해 제2의 한의사회관을 건축할만큼 절실한가를 묻는 질문에서부터 신축회관 부지가 꼭 오송이어야 하는가, 신축회관이 건축된다면 주요 기능은 어떤 부문에 중점을 둘 것인가, 초기 부지매입 비용 외에 회관을 유지, 보수, 관리하는데 따른 추가 지출 비용액 추계와 효과적인 유지 및 관리를 위한 운영 방안은 갖고 있는가, 신축회관의 장기적인 미래 운영 계획은 어떻게 그려 나갈 것인가, 신축회관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회원들에게 이해시킬 준비는 되어 있는가 등의 질문과 이에 대한 답변 및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공청회가 종료된 후 개최된 제2회관 건립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는 협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회관건립기금은 지속적인 적립 외에도 목적에 맞게 건립을 위한 활동에 활용돼야 한다는 것과 함께 현재 제2회관 건립 논의는 시의적절하며, 부지의 대상은 오송의 첨단의료복합단지 부지를 매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건축위원회에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회원들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제2회관 건축에 따른 제반 내용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알려 나가는 한편 오송 부지 매입을 위해 충청북도와 업무 협약(투자의향서 교환)을 추진하는 한편 자산의 취득과 관련된 중요한 사안인 만큼 내년 3월에 개최되는 정기대의원총회에 의안 상정해 부지 매입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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