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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성북구 한의난임사업 임신성공률 31.8%

참여자 전원 정부 지원 한의난임사업 원해 한·양방 병행 치료 건의도 많아

성북구 난임.jpg

지난해 실시한 서울 성북구 난임부부 한방치료 지원사업 결과 임신성공률이 31.8%, 임신유지율이 100%로 나타나 주목된다. 서울 성북구는 지난달 30일 성북구 보건소에서 ‘2019년 난임부부 한방지원사업 최종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결과를 살펴보면 총 대상자 35명(여 23명, 남 12명) 중 한명의 중도 탈락(여 1명)자를 제외한 34명이 치료를 완결했다. 참여 여성의 평균나이는 36.7세였고 인공수정은 평균 2.75회, 체외수정은 평균 3.17회 시술을 받은 바 있으며 평균 1.6회의 유산 경험이 있었다. 치료를 종결한 여성 대상자 22명 중 7명이 임신에 성공해 31.8%의 임신성공률을 보였다. 임신 성공자 7명 중 1명을 제외한 6명이 자연임신에 성공(85.7%)했는데 이는 전년 사업 임신성공률 29.1%, 자연임신 비율 57.14%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임신에 성공한 여성의 평균 난임기간은 2.43년이었고 평균 연령은 36.7세였다. 4명은 35~40세, 3명은 40세 이상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임신이 성공한 좋은 결과를 보였다. 임신 성공자 중 2명이 보조생식술에 실패한 과거력(각각 인공수정 1회, 3회)이 있었는데 인공수정을 3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여성은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며 인공수정을 1회 시행한 과거력이 있는 여성은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이는 한의 난임치료와 보조생식술이 병행될 때 더욱 높은 성공률을 거둘 수 있다는 기존 논문들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보조생식술을 시행하는 부부들에게 한의치료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의치료, 보조생식술과 병행시 긍정적 영향 임신 성공자들 중 5명이 평균 1.6회의 유산경험이 있었는데 이번 사업에서 마지막으로 임신성공을 보고한 대상자의 경우가 특히 눈길을 끈다. 자연유산 2회의 과거력이 있었던 이 참여자는 사업 도중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나 임신 7주차에 안타깝게도 계류유산이 돼 소파술을 진행했다. 그런데 한의 난임치료를 지속한 결과 다시 자연임신에 성공했으며 현재 임신 14주차를 유지 중이다. 한의 난임치료가 반복 유산을 겪는 난임부부의 임신 성공 및 유지, 출산까지 전 과정에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잘 보여준 사례다. 한의 치료로 이상반응을 보일 경우 즉시 치료를 중단하고 사업단에 보고해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했으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한의치료는 단순히 수정 및 착상을 돕는 것 뿐만 아니라 월경통, 월경불순, 대하를 비롯해 소화력, 기력저하 등의 회복을 도와 전반적인 신체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기본 방향으로 사전사후 치료효과 관련 설문지를 통해 증상변화를 확인한 결과 임신군에서는 한의치료 후 월경관련 증상, 소화, 수면, 대변, 냉증 상태 모두 호전됐으며 비임신군에서는 ‘매우 좋아짐’ 10.2%, ‘좋아짐’ 67%, ‘상태 유지’ 22.8%로 77.2%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임신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한의치료로 신체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된 셈이다. 이같은 한의난임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100%(매우 만족 60%, 만족 40%)였다. 여성 참가자의 대다수가 한약복용으로 난자 질 상승, 체력 보강, 식욕 및 활력 증가, 혈액순환, 생리통 호전 등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 난임에 대한 이해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준 ‘한의사와의 상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 ‘침 치료’를 꼽았다. 서울시 전체로 한의난임사업 확대 실시에 ‘주춧돌’ 또 주변 난임 가족 및 친지에게 추천(매우 그렇다 70%, 그렇다 30%)하고 사업이 종료된 후 난임에 대한 한의치료를 추가적으로 받을 의향(매우 그렇다 60%, 그렇다 40%)이 있다고 했다. 설문 참여자 전원이 한의난임치료가 정부 난임사업의 경제적 지원정책으로 반영(매우 그렇다 80%, 그렇다 20%)되기를 원했으며 건의사항으로 더 많은 난임 부부에게 혜택이 돌아가면 좋겠다는 의견과 함께 양방 난임 지원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제도적 개선 의견을 제시, 한·양방 병행치료를 원했다. 따라서 한의치료 집중치료 기간을 거친 뒤 자연임신 시도 뿐만 아니라 보조생식술을 병행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성북구한의사회 서재영 난임사업단장은 “2019년 난임사업에서 31.8%의 임신성공률과 100%의 임신유지율은 많은 분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올해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실시되는 한방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으로 더욱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출산의 기쁨을 얻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성북구한의사회 양태규 회장은 “2017년부터 지난 3년간 성북구 한방난임부부 치료비 지원사업을 지원해 준 성북구청과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지난해 연말 성북구의회에서 지자체 예산으로 한방난임치료비지원사업 예산이 조례로 통과돼 2020년부터 성북구 난임부부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도록 도움을 준 만큼 성북구한의사회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보건소 황원숙 소장도 “2017년 서울시 최초로 난임부부에 대한 한방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결과 서울시에서도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실시해 2020년에 서울시 전체로 확대실시하도록 선두주자 역할을 해주신 성부구한의사회와 성북구 한방난임사업단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보다 많은 난임부부들에게 혜택이 주어져 저출산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며 성북구와 성북구보건소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사업대상 포함 한편 성북구의 2017년 출산율은 0.82명으로 서울시 중 17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3년간 성북구의 난임 요인을 분석한 결과 원인 불명이 전체의 70.3%, 남성요인이 11.7%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주목할 부분은 남성 난임의 증가추세로, 성북구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남성 난임 진단받은 사람이 2004년 2만2166명에서 2014년 4만8704명으로 10년새에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성북구에서는 2017년부터 사업대상자에 남성을 포함시켜 난임 부부를 함께 치료하고 있다. 집중치료 4개월, 관찰 및 상담치료 4개월로 진행된 성북구 한의난임치료는 여성 참여자의 경우 집중치료기간에 한약 월 2재 기준으로 4개월 투약 및 주 2회 침·뜸 치료를, 관찰 및 상담치료기간에는 2주 1회 진료·상담 및 침·뜸 치료가 이뤄졌으며 남성 참여자에게는 집중치료기간 동안 한약 월 1재 기준으로 4개월 투약했다. 여성 참여자에게는 조경종옥탕, 온경탕, 귀비탕, 창부도담탕, 오적산, 혈부축어탕을, 남성 참가자에게는 화강쌍보탕, 고본건양단, 사육탕을 대표 처방으로 하되 진료 원장의 대면진료 결과에 따라 가감 및 처방 변경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내 코로나19 새 대응지침(제6판) 주요 내용은?

원인불명 폐렴 환자도 읍압병실에 격리 코로나19 의사환자 사례정의도 신설 및 확대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지역사회에 전파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새 대응지침(제6판)을 발했하고 지난 20일부터 적용에 들어갔다. 개정된 주요 대응지침에서는 국내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해외여행력과 관계없이 적극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 층 더 강해진 감염 관리 강화 새 대응지침(제6판)이 기존 대응지침(제5판)과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부분은 감염 의심 환자에 대한 관리 강화다. 이에 원인 불명의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국가지정입원병상 및 공공병원 내 음압병실이나 1인실에 격리해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확진환자의 접촉자 중 증상이 없더라도 의료인, 간병인, 확진환자의 동거인, 기타 역학조사관이 필요성을 인정한 경우 격리 해제 전 검사 실시, 음성임을 확인 후 격리 해제할 수 있게 했다. 의사환자 사례정의도 개정 의사환자에 대한 정의도 기존 대응지침에 비해 한층 더 엄격하게 적용했다. 변경된 6판에서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입원이 필요한 원인미상의 폐렴인 자’와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가 새로운 의사환자 사례정의에 포함됐다. 기존 의사환자 사례정의 중에서도 기존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에서 해당 지역을 홍콩과 마카오까지 추가하기로 했다. 또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에서 접촉한 후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자로 정의 기준이 강화됐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 국가·지역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사람’도 의사환자 사례정의에 신설됐다.

中,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 발표

고농도 에어로졸 장시간 노출 시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 제시 중의약 치료 방안, 중형과 유효처방 수정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진료방안(제6판)’을 발표했다. 이번 진료방안에서 눈에 띄는 부분을 살펴보면 전파경로에서 ‘상대적으로 폐쇄된 환경에서 고농도 에어로졸에 장시간 노출 될 경우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에어로졸 전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상증상에서는 심한 중증환자의 임상증상에 다발성 장기 부전을 추가했다. 또 실험실 검사의 경우 핵산검사 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가급적 환자의 가래를 남길 수 있도록 하고 호흡기 분비물을 기관삽입을 통해 채취해 가능한 빨리 보낼 것을 권장했다. 또한 기존 진료방안에서는 후베이성과 기타 지역 간 코로나19 진단기준이 달랐으나 ‘의심환자’와 ‘확진환자’ 두 가지로 통일시켰다. 먼저 ‘의심 환자’는 두 종류로 나눴는데 첫째는 명확한 역학적 관계가 있으면서 임상 증상(발열 및 호흡기 증상, 폐렴의 영상학적 특징, 발병초기 백혈구 지수가 정상 혹은 감소하고 림프구 수치 감소)이 2개 이상 발견될 경우이고 둘째는 명확한 역학적 관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임상증상이 3가지 이상의 특징이 나타난 경우다. ‘확진 환자’는 실시간 형광 RT-PCR 검사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 양성반응이거나 바이러스 염기서열 분석 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높은 일치율을 보인 경우다. 특히 중의약 치료에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형과 유효처방 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의학관찰기에서 소화장애를 동반한 전신무력을 호소할 경우 곽향정기캡슐(藿香正氣膠囊)을, 발열을 동반한 전신무력을 호소하는 환자에게는 금화청감과립(金花清感顆粒), 연화청온캡슐(連花清瘟膠囊), 소풍해독캡슐(疏風解毒膠囊)을 추천했다. 임상치료기(확진환자)는 경형(輕型), 보통형(普通型), 중형(重型), 위중형(危重型), 회복기(恢复期)로 구분하고 증상별로 세분화해 추천 처방 및 복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만 청폐배독탕(淸肺排毒湯)은 경형, 보통형, 중형 환자하게 사용하고 위중형 환자의 응급처치에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청폐배독탕은 마황 9g, 자감초 6g, 행인 9g, 생석고 15~30g(선전), 계지 9g, 택사 9g, 저령 9g, 백출 9g, 복령 15g, 시호16g, 황금 6g, 강반하 9g, 생강 9g, 자완 9g, 동화 9g, 사간 9g, 세신 6g, 산약 12g, 지실 6g, 진피 6g, 곽향 9g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일 1첩씩 물에 달여 아침, 저녁으로 식후 40분에 복용하되 세첩을 연속으로 복용하도록 했다. 단, 발열증상이 없으면 생석고의 양을 줄이고 반대의 경우에는 양을 크게 늘려 투여하며 세첩을 복용한 후 호전의 경과를 보이지만 완치가 되지 않을 경우 세첩을 재처방하되 증상이 소실되면 복용을 중지하라고 덧붙였다. 경형은 한습울폐(寒湿郁肺)와 습열온폐(濕熱藴肺)증으로 구분한다. 한습울폐증은 발열, 전신무력감, 전신이 쑤시듯 아프고 기침과 가래가 있다. 가슴이 답답해 숨쉬기가 힘들고 식욕이 부진하며 악심구토를 하고 대변은 끈적이며 시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담 또는 담홍설이 보이고 설체는 약간 부풀어 치흔이 있으며 백후니 또는 백니태가 보인다. 맥은 유맥 또는 활맥이 나타난다. 이 단계에서는 생마황 6g, 생석고 15g, 행인 9g, 강활 15g, 정력자 15g, 관중 9g, 지룡 15g, 서장경 15g, 곽향 15g, 패란 9g, 창출 15g, 운령 45g, 생백출 30g, 초삼선 각9g, 후박 15g, 초빈랑 9g, 외초과 9g, 생강 15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600ml를 얻은 후 아침·점심·저녁으로 나눠 식전에 복용하도록 했다. 습열온폐증은 저열 또는 발열이 없고 약간의 오한이 있으며 전신에 힘이 없고 머리와 몸이 무거우며 근육이 쑤시듯 아픈 증상을 보인다. 마른 기침에 가래는 적으며 인후부가 아프고 입이 건조하나 물을 마시고 싶지 않으며 가슴이 답답하고 체기가 있으며 땀은 나지 않거나 땀이 나도 시원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으며 묽은 변을 보거나 또는 대변이 끈적이고 시원하지 않으며 담홍설과 백후니 또는 박황태가 보인다, 맥은 활삭 또는 유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 빈랑 10g, 초과 10g, 후박 10g, 지모 10g, 황금 10g, 시호 10g, 적작약 10g, 연교 15g, 청호(후하) 10g, 창출 10g, 대청엽 10g, 생감초 5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하도록 하도록 한다. 보통형은 습독울폐(濕毒郁肺), 한습조폐(寒濕阻肺)증으로 구분해 치료한다. 습독울폐증은 발열과 기침이 있으며 가래가 적고 황색을 띠며 가슴이 답답해 숨이 가쁘고 복부는 그득하며 변비가 있고 암홍설이 보이며 설체는 부풀어 있고 황니 또는 황조태가 보이며 활삭맥 또는 현활맥이 나타나면 생마황 6g, 고행인 15g, 생석고 30g, 생의이인 30g, 모창출 10g, 광곽향 15g, 청호초 12g, 호장 20g, 마편초 30g, 건노근 30g, 정력자 15g, 화귤홍 15g, 생감초 10g을 처방하고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토록 한다. 한습조폐증은 저열 또는 미열, 신열불양 증상을 보이는데 마른기침에 가래는 적으며 몸이 피곤해 힘이 없고 가슴이 답답하며 체기가 있거나 또는 구역질을 하고 묽은 변을 본다. 담 또는 담홍설과 백 또는 백니태가 보이며 유맥이 나타난다. 이때는 창출 15g, 진피 10g, 후박 10g, 곽향 10g, 초과 6g, 생마황 6g, 강활 10g, 생강 10g, 빈랑 10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시킨다. 중형은 역독폐폐(疫毒闭肺), 기영양번(气营兩燔)증으로 구분한다. 역독폐폐증은 발열, 안면부가 붉으며 기침을 하고 가래는 황색을 띠며 점액이 적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있다. 호흡이 가쁘고 피로해 힘이 없으며 입이 건조하고 구역질이 나며 음식 생각이 없고 소변은 짧으며 적색을 띤다. 대변은 상쾌하지 않으며 홍설과 황니태가 보이고 활삭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생마황 6g, 행인 9g, 생석고 15g, 감초 3g, 곽향(후하) 10g, 후박 10g, 창출 15g, 초과 10g, 법반하 9g, 복령 15g, 생대황(후하) 5g, 생황기 10g, 정력자 10g, 적작약 10g을 처방하며 1일 1~2첩을 물에 달여 2~4회 나눠 복용 또는 비강튜브로 투여(매회 100~200ml)한다. 기영양번증은 열이 높고 갈증이 심해 물을 많이 마시며 정신이 혼미해 헛소리를 하고 헛것이 보인다. 반진이 나타나고 피를 토하거나 코피가 나오며 사지에 경련이 일어난다. 진홍설이 보이고 설태는 없거나 적으며 침세삭 또는 부대삭맥이 나타난다. 이때는 생석고(선전) 30~60g, 지모 30g, 생지황 30~60g, 수우각(선전) 30g, 적작약 30g, 현삼 30g, 연교 15g, 단피 15g, 황련 6g, 죽엽 12g, 정력자 15g, 생감초 6g을 처방하며 1일 1~2첩을 물에 달여 2~4회 나눠 복용하거나 비강튜브로 투여(매회 100~200ml)한다. 위중형은 내폐외탈(内闭外脱)증으로 호흡이 곤란하고 움직일 때마다 숨이 가쁘며 보조기구로 산소를 공급해야 한다. 정신이 혼미하고 번조하며 땀이 나고 사지가 차며 자암설과 후니 또는 조한 설태가 보이고 부대맥이 관찰되나 뿌리가 없다. 이 경우에는 인삼 15g, 흑순편(선전) 10g, 산수유 15g과 소합향환 또는 안국우황환을 복용한다. 중성약으로는 혈필정주사액, 열독녕주사액, 담열청주사액, 성뇌정주사액, 삼부주사액, 생맥주사액, 삼맥주사액이 추천된다. 이 주사액들은 치료효과가 대동소이하며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1종류 또는 2종류를 사용하며 중약주사제와 중약탕제는 혼용이 가능하다. 회복기는 폐비기허(肺脾气虚)와 기음향허(气阴两虚)증으로 구분한다. 폐비기허증은 호흡이 짧고 힘이 없으며 식욕이 없고 구토를 한다. 복부가 팽만하고 대변을 볼 때 힘이 없고 무르며 상쾌하지 않고 설질은 담하고 약간 부풀어 있으며 백니태가 나타난다. 이때는 법반하 9g, 진피 10g, 당삼 15g, 자황기 30g, 복령 15g, 곽향 10g, 사인(후하) 6g, 감초 6g을 처방하며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시킨다. 기음양허증은 호흡이 짧고 힘이 없으며 입이 건조하고 목이 마르며 심계 항진이 있고 땀이 많다. 식욕은 부진하고 저열 또는 열이 없으며 마른기침을 하고 가래는 적다. 혀는 건조하고 진액이 적으며 세 또는 무력한 허맥이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남사삼 10g, 북사삼 10g, 맥문동 15g, 서양삼 6g, 오미자 6g, 생석고 15g, 담죽엽 10g, 상엽 10g, 노근 15g, 단삼 15g, 생감초 6g을 처방하고 1첩을 물에 달여 400ml를 얻은 후 아침·저녁으로 나눠 복용하도록 한다. (출처:http://www.gov.cn/zhengce/zhengceku/2020-02/19/content_5480948.htm)

일제 강점기 한의사의 또 다른 이름 ‘독립운동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한의사의 또 다른 면모 KBS 1TV, 독립운동 숨은 주역 한의사 발굴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에 투신한 한의사들의 삶이 최근 지상파를 통해 재조명된 가운데 삶의 터전에서 묵묵히 헌신한 한의사의 업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술국치 당시 독립운동에 뛰어든 일부 한의사는 저명한 소설가의 친·인척이거나 종교인이었으며, 독립운동가의 든든한 버팀목의 이력을 지니고 있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발행한 ‘1898~2011 대한한의사협회사’에는 1907년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해산한 이후 다양한 방식으로 주권을 되찾으려고 한 한의사들의 사투가 나와 있다. ◇천도교, 불교 등 다양한 종교인으로도 활약 일제강점기 시절 일부 한의사는 한의업과 독립운동 외에도 천도교, 불교 등에서 활약하며 격동하는 근대사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김광희·변태우·정구용 선생 등이 있다. 1892년 함경북도 학성에서 태어난 김광희 선생은 1922년 7월 고려혁명위원회 해외조직부장으로 활약하는 한편 11월 천도교 신·구파간 내분 수습을 위해 신파의 포조 대표위원으로서 협의를 성공시켰다. 1930년에는 한족총연합회의 지도당으로 조직된 신한농민당 위원장으로 헌신했다. 이 같은 공로로 정부는 김광희 선생에게 1953년 대통령 표창, 1991년 애국장을 수여했다. 천도교 신도이기도 했던 변태우 선생은 1939년부터 신문·라디오 등 대중매체가 일본의 전과를 과대 보도하는 데 불만을 품고 일본의 불공정한 보도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제는 1940년 제주도에 중국을 겨냥한 발전 기지를 만들면서 도내 반일세력으로 천주교회 신도 조직을 탄압 대상으로 삼았고, 변태우 선생은 1941년 10월 군사 기밀을 누설했다는 이유로 심한 고문을 당했다. 이듬해인 1942년에는 국가보안법 및 국가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조국이 광복한 후 광주 시내에 개원하며 지내다 1950년 고문의 여독과 옥중 생활 후유증으로 광주 자택에서 별세했으며, 정부는 1993년 광복절에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정구용 선생은 1918년 제주도 서귀포시의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다. 법정사 항일운동은 3·1 운동보다 5개월 먼저 제주도에서 일어난 최대의 항일운동이자 전국 최대의 무장항일운동이다. 당시 주지 김연일과 함께 ‘반일 반외세’를 기치로 항일 비밀결사를 결성한 후 민족 독립을 주장하며 무장 봉기를 주도했다. 제주도내 일본 관리와 상인을 내쫓기 위해 마을주민 등 700여 명이 행동에 나섰다. 1923년 체포돼 3년형을 선고받은 정구용 선생은 출소 후 경북 포항의 보경사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정부는 2002년 정구용 선생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했다. ◇저명 문학인의 친척이거나 소설에 등장하기도 또한 독립운동에 투신한 한의사들은 저명한 문학인의 친척이거나, 유명한 소설 속 등장인물의 모티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인 이육사의 외삼촌으로 알려진 허발 선생 외에도 나병규·조헌영·유경집 선생이 있다. 1919년 강원도 철원 애국단에 지원한 나병규 선생은 서울 상동교회를 통해 알게 된 대한독립애국단 단원 조종대 선생의 활동을 도왔다. 신현구 선생 등이 결성한 대한독립애국단은 본부를 서울에 두고 강원, 충청, 전라도 등지에서 임시정부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조종대 선생이 지부 설치에 힘을 쏟을 때 나 선생은 한의원을 경영하면서 연락 거점을 등을 제공했다. 소설가 나동향의 조부이기도 하다. 시인 조지훈의 아버지인 조헌영 선생은 일본 와세다 대학 사법부 영문과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조선유학생 학우회장, 신간회 동경지회장 등을 지내면서 항일운동을 벌였다. 1945년 해방 후 임시정부와 연합군 환영준비위원회에서 사무차장을 역임하고 제헌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의학의 제도권 진입을 위해 노력했다. 경상북도한의사회는 1988년 5월 타계한 조헌영 선생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안중근 의사와 의형제를 맺을 만큼 친분이 두터웠던 유경집 선생은 1909년 아들 유동하와 안중근 의사 등 7명이 모여 구국 혁신을 맹세하는 ‘7인 동맹’을 조직했다. 자신의 아들 유동주에게 안중근 의사의 의거 당시 러시아 통역을 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유경집 선생은 고향 원산을 떠나 러시아 국경지대에서 살다가 옴스크시를 거쳐 혁명 직후 폴란드로 이주했다. 유경집 선생은 안중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가 이문열의 작품 ‘불멸’에서 안중근을 돕는 인물의 모티브가 됐다. 소설에서 유경집은 안 의사에게 “얼마 되지 않지만, 군자금에 보태 쓰도록 해 달라”며 적지 않은 돈을 쾌척했다. 유명한 독립운동가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된 한의사도 있다. 1910년 경술국치를 겪은 후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결심한 이원직 선생은 1919년 3·1운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몸담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 앞에서 조국독립에 자신을 바칠 것을 맹세했다. 군자금 모금을 위해 임시정부에서 발행한 독립공채를 매각하는 등 다양한 공적을 남겼지만, 일본경찰에게 체포돼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석방된 이후에도 독립운동을 하다 1945년 5월 광복을 3개월 여 앞두고 옥사했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이 외에도 정치인, 기업가, 교육가, 기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독립운동에도 투신한 한의사들의 이력도 눈에 띈다. 연희전문학교 문과대 2학년에 재학 중이던 한일청 선생은 1926년 태극기와 격문을 6·10 만세운동 당시 배포하다 일본 경찰에 기소됐다. 이후 일본 도쿄에서 ‘조선운동’ 기자로 활약한 뒤 한국에서 ‘중아일보’ 예천지국을 운영했다. ‘제4차 조선공산당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체포돼 1930년 6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독립운동과 사회계몽운동, 한의사로서 사회에 기여한 한일청 선생은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대됐다. 한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제약사를 세운 박성수 선생은 1920년 9월 독립운동에 가담해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솔표 우황청심원, 위장약, 위청수 등 대표적인 한약을 개발한 박 선생은 설립초기 전국에 약재를 나르며 독립운동가의 편지를 함께 전달한 공로로 독립유공자에 선정됐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한의학 발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방주혁 선생은 독립운동가였던 이시영 선생의 독립운동 자금 부탁을 받고 밀사 한웅을 민영식 선생과 만나도록 주선해 동대문 경찰서에서 문초를 받았다. 이후 46세 때 이시영 선생과 함께 중국으로 망명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해방 후에는 부통령이 된 이시영의 정치 고문, 민주당 최고위원 조병옥의 정치고문을 지냈으며 국제연합 사무총장에게 한국 가입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독립운동가이자 한의사로 업적을 쌓은 방 선생의 공적은 현재 국가보훈처에 독립운동가로 등록돼 있지 않다. 앞서 KBS 1TV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세상의 ‘독립운동의 숨은 영웅들, 한의사’ 편에서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강우규·신홍균·허발 선생 등 한의사 3인의 삶을 추적했다. 역사교육 ‘독립운동가’ 앱 개발자인 정상규 씨는 이들 한의사의 삶을 추적하면서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한의사들의 독립운동을 발굴하며 한의학이 발전해온 원동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독립운동에 대한 시각으로 역사의 숨은 주인공을 찾는 일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남일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이 방송에서 “한의학은 역사적으로 5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학문이다. 그 동안 축적한 경험은 형용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전 세계의 의학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이런 역사를 지닌 한의학과 접목된다면 새로운 의학을 만드는 데에 아주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난임’ 한·양방 협진 대규모 융합임상연구 진행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 10년 간 총 1545억5000만원 지원 국민건강스마트관리연구개발사업단 5년 간 총 389억5800만원 지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장, 스마트관리사업단장 공모 다빈도, 난치성 질환 기술 개발에 한·의협진 성과 기대 보건복지부 R&D 과제 통합 공고 보건복지부가 지난 12일 한의기반융합기술과 한의약혁신기술,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분야가 포함된 2020년도 제2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통합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된 과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한의기반융합기술분야의 한의융합 다빈도·난치성 질환 대응 기술 개발은 다빈도 또는 난치성 질환에 대한 의·한 협진을 통해 개별 진료 보다 나은 임상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의·한 협진 예방·진단·치료·관리 기술의 임상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분야가 소규모 융합임상연구와 대규모 융합임상연구로 구분된다. 이 과제는 반드시 의과·한의과 임상의사가 공동으로 연구자로 포함돼야 하며 융합 임상연구는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 실용적 임상연구, 대규모 관찰연구 등 연구 목적에 맞는 다양한 임상연구가 가능하다. 또한 신약(천연물신약 포함) 또는 의료기기 개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융합임상연구 과제는 △의과 치료 효과증진 및 합병증 최소화(항암치료 효과 증진, 수술 후 회복 속도 개선, 골절 후 회복 속도 개선, 기타 의과치료 효과 증진) △다빈도·난치성질환 관리(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협진 관리, 아토피·천식 등 면역 질환 협진 관리, 당뇨·비만 등 대사성 질환 협진 관리, 류머티즘 등 자가면역 질환 협진 관리, 암 협진 관리, 기타 다빈도·난치성 질환 협진 관리) △미충족의료수요 해결(난임 시술의 성공률 상승을 위한 협진관리, 중독 치료 성공률 상승을 위한 협진 관리, 기타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이 예시로 제시됐으며 이외의 주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 과제수는 2개이며 최종목표는 IF(Impact Factor) 상위 30% 이내 또는 IF 5이상 SCI(E)급 논문 1건, 후속 연구 수행을 위한 대규모 임상연구 프로토콜 수립 및 해당 IRB 승인이다. 연구기간은 3년 이내 5억50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대규모 융합임상연구는 난임 시술의 성공률 상승을 위한 협진 관리를 단일 내용으로 제한했다. 4년(1+3년) 이내 31억5000만원 이내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이 과제의 1단계 목표는 임상시험 프로토콜 수립 및 의·한 다기관 IRB 승인(임상연구 수행 기관)이다. 2단계는 다기관 임상연구결과 전체를 통합 분석한 내용의 논문이 반드시 포함된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IF 합 8 이상이어야 한다. 한의약 혁신기술 분야 과제는 한의약혁신기술개발 사업단장으로 사업단장은 사업단 내 모든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 일련의 과정을 통해 목표한 성과를 달성해야 하며 임기는 총 5년(2+3년)이지만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재신임 여부를 결정하며 5년 후 평가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 주관연구기관인 한국한의약진흥원 전임근무를 원칙으로 하는 사업단장은 선정 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주관 또는 세부연구책임자로 참여할 수 없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기획에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사업단 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계획과 지침 마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근거 중심의 한의약 표준화·과학화를 통한 의료서비스 품질 제고 및 보장성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의 연구 목표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사업단 연계 성과 활용·확산 △한의 의료기술의 급여 반영 및 신의료기술 인증 △한의 임상연구 수월성 및 질 제고 △합성의약품·한약 병용투여 지침 개발 및 활용 기반 마련 △질환별 한의 연구·진료 거점 센터 구축이다. 10년(2+3+2+3) 간 연 208억6000만원 이내(총 1545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이 과제의 1단계(2년) 목표는 △한의임상연구 모형 개발 가이드라인 제공 △한의의료서비스 실증연구 가이드라인 제공 △한의임사진료지침 개발 지원 △한의임상진료지침 고도화 지원 △한약에 최적화된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구축) 모델 개발 △약물상호작용 연구 수행 가이드라인 제공이다. 2단계(3년)에서는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인증 누적 14건(1단계성과 포함) 이상 △임상연구 결과를 반영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작 및 인증누적 11건(1단계 성과 포함) 이상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지원 △한의의료서비스 또는 한의임상연구 관련 장애 요인 해소 성공 사례확보 △합성의약품·한약 병용투여 임상지침 개발 완료 1건 이상 △질환별 한의 연구·진료 거점 센터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다. 3단계(2년)에서는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인증 누적 20건(1, 2단계성과 포함) 이상 △임상연구 결과를 반영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작 및 인증 누적 22건(1, 2단계성과 포함) 이상 △합성의약품·한약 병용투여 임상지침 개발 완료 2건(1, 2단계성과 포함) 이상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목적의 경제성 평가를 포함하는 전향적 임상연구 완료 누적 4건 이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사업단 성과를 활용한 신의료기술 인증 누적 2건 이상의 성과를 내야 한다. 4단계(3년)의 목표는 △한의임상진료지침개발 및 인증 누적 30건(1~3단계성과 포함) 이상 △임상연구 결과를 반영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개작 및 인증 32건(1~3단계 성과 포함) 이상 △개발된 한의임상진료지침 및 한의표준임상경로 보급·확산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목적의 경제성 평가를 포함하는 전향적 임상연구 13건(3단계서과 포함) 이상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사업단 및 동사업의 가이드라인개발 연구 등 연구성과를 활용한 신의료기술 인증 2건 이상 △동사업의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연구 등 △한의의료기술 정책 반영 2건 이상(연구성과를 활용한 한의의료기술 수가 개발 및 급여 반영, 국가시범사업 모형 개발 및 실시, 지자체 사업 활용, 보건소 등의 공공사업화, 관련 규정 및 제도 개선 또는 신설) △합성의약품·한약 병용투여 임상지침 개발 5건(3단계 성과 포함) 완료 및 보급·확산 △질환별 한의 연구·진료 거점 센터 8개소 이상 구축 완료 등이다. 국민건강스마트관리분야 과제 역시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 사업단장으로 주관연구기관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전임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경우 겸임근무도 가능하다. 사업단장은 선정 후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의 주관 또는 세부연구책임자로 참여할 수 없으나 겸임으로 신청한 경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는 경우에 한해 사업단을 포함 3책5공(참여연구원으로 총 5개, 이 중 연구책임자로는 총 3개까지 동시 참여) 이내로 기존 과제 수행이 가능하다. 사업단장의 임기는 총 5년(2+3년)으로 단계평가 결과에 따라 재신임 여부가 결정된다. 국민 건강관리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스마트 기술을 연계한 인구집단별 건강관리서비스 일차의료기반의 만성질환관리 서비스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 사업단은 5년(2+3) 이내 총 389억58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최소 요구성과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성이 검증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활용·확산을 위한 근거를 창출하는 것으로 1단계(2년)는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성이 검증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8건 △개발된 서비스 모델의 시범사업 실시 4건 △서비스 모델에 대한 SCI(E)/SSCI 논문 투고 4건을, 2단계(3년)에서는 △보건소, 일차의료기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효과성이 검증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 15건 △개발된 서비스 모델의 시범사업 실시 10건 △서비스 모델에 대한 SCI(E)/SSCI 논문 게재 누적 15건(1단계 실적 포함) △연구 성과의 정책 활용(법령 제·개정, 제도개선 및 정책반영 등) 10건이 요구된다. 문의사항은 보건의료기술 종합정보시스템(www.htdream.kr) 질의응답(Q&A)으로 질의하면 된다.

“코로나19 방역 대응, 한의계가 끝까지 응원합니다”

한의협-경기도한의사회, 경기 이천 찾아 격려금 및 경옥고 기탁 경기도 코로나19 방역·치료에 한의계 참여 의지 전달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한의계가 우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또 한 번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는 20일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 인근에 마련된 경기도 대책본부 도지사 현장사무실을 찾아 우한 교민과 이천시민, 방역대책 관계자들을 위해 격려금 500만원과 경옥고 등 1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격려금 전액은 경기지부가 마련했으며, 한의협과 시도회장협의회(회장 황병천)는 경옥고 등 한의약품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격려방문에 나선 최문석 한의협 부회장과 윤성찬 경기지부 회장, 구삼회 이천시한의사회 회장, 김영선 경기지부 부회장, 박석규 경기지부 부회장, 강서원 경기지부 이사 등은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을 비롯한 경기도 방역대책 실무자들을 만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경기도내 감염 발생현황과 한의계 참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석 부회장은 “이천의 경우 중국인들이 일부 생활하고 계시다 보니 한의사 중 일부가 요청을 받고 중국어 의료 통역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진료에는 한의사가 다 빠져있다. 국방어학원에 군의관은 현재 2명이 파견된 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양방 정형외과, 내과 의사”라며 방역 및 감염치료에 한의계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성찬 회장도 “코로나19에 대해 한의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선 의료기관인 한의원도 감염의심환자가 오면 전달체계를 갖춰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시·도는 각 지역 의약단체장들을 함께 불러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의사회하고만 협의를 하고 있다”며 “타 직역단체장들도 함께 불러 같이 협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채호 정무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한 교민과 이천시민을 위해 격려금과 의약품을 선뜻 기탁해줘 이천시민과 경기도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의사회나 치과의사회, 약사회도 방역대책을 위한 협의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의계는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충남 아산시에 마련된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우한 교민과 아산, 진천 시민의 건강을 위한 격려금 및 경옥고 100박스 등을 기탁했다. 이날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황병천 회장, 충청북도한의사회 이주봉 회장,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 울산광역시한의사회 주왕석 회장, 전라남도한의사회 강동윤 회장) 등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만나 아산시민과 진천군민, 방역대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확대 개편

코로나19 지역확산, 과학적 접근과 대응 필요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전국 코로나19 확진환자 치료 병원 의료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코로나19 중앙임상TF'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를 사무국으로 하는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 오명돈 서울대 교수, 총괄간사 : 방지환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로 확대 개편됐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침투 현실화에 따라 확진 환자 치료기관 중심의 임시적 구성으로 기능하던 코로나19 중앙임상TF를 상설조직인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로 격상하고 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해 방역과 치료를 위한 중앙-지역 행정관리체계의 유기적 작동, 1·2·3차 의료기관의 역할분담, 민·관 협력 등 새로운 단계의 대응을 위해서다.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는 주요 임상 경과와 중증도 평가, 진료 지침 개발, 퇴원 기준 마련 등 과정에서 생산되는 과학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기관에 최선의 치료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오명돈 위원장에 따르면 국내 임상경험으로 확인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특성은 타 바이러스 호흡기 감염병에 비해 질병 초기 단계의 바이러스 배출량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며 질병이 발현하는 임상 증상과 영상의학적 진행 소견이 일치하지 않는 양상을 보인다. 따라서 무증상이거나 비교적 증상이 경미해 코로나19 진단을 받기 전 지역사회 감염과 확산이 가능할 수 있고 증상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환자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등을 고려한 임상적 경계가 필요하다. 오명돈 위원장은 "코로나19는 신종 인플루엔자보다는 높고 중동호흡기중후군(MERS)보다는 낮은 치사율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며 고령자 및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높은 임상적 중증도를 보일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며 "지역사회 전파가 유력한 현 상황에서는 행정·방역체계 및 의료체계의 정비와 함께 범부처 공중보건기관의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미국, 영국의 예와 같이 방역체계의 가동과 동시에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하며 관련한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대응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복지위 법안소위, 코로나 3법 등 의결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급·의료기관 감시체계 마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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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호흡기와 관련된 감염병이 유행할 경우 정부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이 검역감염병이 유행하는 지역에서 입국하거나 이 지역을 경유해 입국하는 사람의 입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기동민의원)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3법’(검역법·감염병예방법·의료법 개정안)등 감염병 관련 법안을 포함한 총 1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감염병이 확산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 감염취약계층에게 마스크 지급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최근 발생한 마스크 구입 대란 문제의 재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제1급 감염병의 유행으로 의약품 등의 급격한 물가상승이나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경우 복지부 장관이 공표한 기간 동안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물품의 국외 수출 및 반출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 소속 역학조사관 인력을 현행 3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폭 증원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시·군·구에는 필수적으로 역학조사관을 두도록 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직접 방역관과 역학조사관을 임명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방역 및 역학조사 역량을 대폭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감염병의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 등과 접촉하거나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 또는 검역 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체류·경유한 사람에게 자가 또는 시설 격리, 증상확인, 조사·진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의료인, 약사 및 보건의료 기관의 장이 의약품을 처방·조제할 때 해외 여행력 정보제공시스템을 의무적으로 확인하도록 했다. 통과된 ‘검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검역감염병이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입국하거나 그 지역을 경유해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게 입국의 금지 또는 정지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의료기관 내에서 환자, 보호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에게 발생하는 의료기관 감염의 감시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감염 감시체계 및 자율보고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들은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2월 임시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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