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의료봉사로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

경북한의사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경북
경북한의사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일 열리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경상북도한의사회가 대외의료봉사활동 강화로 한의학 홍보와 한의학 세계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북한의사회는 지난 3일 대구광역시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2018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키는 한편 이에 따른 예산으로 전년대비 500여 만원 증액 편성된 2억1048여만원으로 확정했다.

경북한의사회는 사업 제안 설명에서 “인상 요인은 한의약 난임사업 등 대외 홍보 및 대외협력사업, 회원 단합 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경북한의사회는 지난해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보건의료단체장과 함께 캄보디아 지역 주민에게 의료봉사를 펼쳤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프놈펜대학 학생을 대상으로한 문화교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한의사회는 이날 2018년 사업예산 외에도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 등을 승인하고, 경주분회 보궐에 따른 중앙대의원 인준의 건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이재덕 경북한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이 당면한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예전 것만 고수하는 집단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변화의 흐름에 조속히 대응하기 위해서 경북한의사회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한의사들의 정당 가입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혁용 회장은 축사에서 첩약 건강보험, 추나 시범사업, 실손 의료보험 등에 대한 견해와 회무 경과를 밝히면서 “이들 현안은 한의계가 내부적으로 단합하고 외부적으로 연대해서 우리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야 해결할 수 있다”며 “여기 계신 이재덕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한분 한분의 힘을 모아 단결된 힘으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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