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한의 난임치료 사업성과 결실

난임부부 지원대상자 25명 중 6명 임신 성공

내년 한의 난임치료 대상자 40명으로 확대 계획

Newborn baby in incubator and mother touching,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군포시가 한의 난임치료 지원을 통해 출산율 제고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14일 경기 군포시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실시된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참가자 24%가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포시 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월 군포시한의사회와 ‘한방 난임치료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에는 총 54명의 신청자 중 32명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한의 난임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그 결과 중간 탈락자를 제외한 25명 중 6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대상자를 40명으로 늘리고, 내년 2∼3월 중에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난임으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부부들의 고통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행복한 임신으로 이어져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 난임치료 지원은 군포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 중 기준중위 소득 20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치료 시행 한의원, 대상 선정 기준 등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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