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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5일 (토)

제39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임기 ‘시작’

제39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임기 ‘시작’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약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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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기대업, 이하 약사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65회 정기총회 및 제39대 김대업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문재빈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약사회가 갈등과 분열의 모습으로 회원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서로 상처를 남기는 일들이 많았다”며 “새로 시작하는 김대업 집행부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 갈등과 분열을 먼저 봉합하고, 약사 직능에 충실히 임한다면 더 큰 가치를 얻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이날 정총에서는 제39대 대한약사회장 당선을 공포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김대업 신임회장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약사회, 국가와 국민 앞에 당당한 약사회, 약사의 권익과 행복을 지켜가는 약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국민 그리고 약사회원들과 함께하는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임기 내 해결해나갈 현안 중 전문의약품 공공재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김 회장은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이다. 그런데 의사의 처방에 의해 구매 품목과 양이 결정되고, 처방이 중단된 약품의 재고를 소진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사회가 분담해야할 책임이 약사들에게 주어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 전 회장은 약국 청구 불일치, 법인약국 시도,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등을 언급하며 지난 6년간의 회무에 함께 힘 써준 회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전 회장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떠오른다. 약사회를 뒤덮고 있는 이 먼지 가득한 하늘을 김대업 집행부가 맑게 변화시키길 기대한다”며 “좀 더 나은 회무, 좀 더 나은 봉사를 하지 못 한 것 같아 후회와 안타까움이 가장 먼저 밀려온다”고 말했다.



또 “회원 여러분으로부터 받은 사랑과 몸소 겪은 경험을 통해 후임자 김대업 신임회장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신임집행부를 향한 날카로운 견제를 유지하시되 부디 그 속에는 제게 전해줬던 무한한 사랑을 담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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