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혁 회장 “공공의료 및 돌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 마련”
[한의신문] 관악구가 취약어르신 방문진료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악구 한의사회·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향후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경우 집에서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한의 방문진료 이용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의 80% 내외를 지원해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원 기준에 따르면 건강보험 환자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은 지원 전 3만2400원 수준에서 지원 후 약 6000원으로, 또한 의료급여 환자는 지원 전 5400원 수준에서 지원 후 약 1000원으로 낮아진다. 이를 통해 비용 부담 때문에 방문진료 이용을 망설였던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한의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관악50플러스센터 2층 배움터1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관악구한의사회에서는 장재혁 회장(신림경희한의원)·지현우 이사(본아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악구는 취약어르신 방문진료 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한의사회 및 의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거동 불편 어르신이 집에서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실질적으로 낮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재혁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한의계가 공공의료와 지역 돌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무엇보다 한의 방문진료 시 본인부담금 지원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비용 부담을 덜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악구한의사회가 책임 있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현우 이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방문진료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실제 생활 속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라며 “관악구한의사회에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한의 진료가 적절히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와 관악구 한의사회·의사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취약어르신 방문진료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의료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의 신청은 관악구 소재 한의원에 직접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를 통해 어르신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악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내 한의원 및 의료기관과 협력해 방문진료 대상자 발굴, 진료 연계, 사후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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