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공한협 회장에 김승호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22.01.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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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회장에는 김만정 후보 당선
    총 투표 참여자 354명 중 찬성 277표(약64%) 획득
    김승호 당선인 “한의과 공보의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 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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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좌측부터 = 제36대 대공한협 김승호 회장 후보, 김만정 부회장 후보]

     

    제36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이하 대공한협) 회장 선거에 김승호-김만정 공중보건한의사가 당선됐다.

     

    대공한협은 제36대 대공한협 회장 선거 투표 결과 단독 후보로 나선 기호1번 김승호(세종시 금남면 보건지소) 회장 후보와 김만정(전남 진도군 의신면 보건지소) 부회장 후보가 총 투표 참여자 수 354명 중 찬성 277표(78.25%)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승호-김만정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한의과 공보의 코로나19 환자 재택치료 참여 △코로나19 업무 수당 보장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숲캠프’와 연계한 도지사 표창 확대 △한의과 공보의 표창 확보 위한 지자체 협의 등을 약속했다.

     

    회원 복지 강화 공약으로는 △편리한 인계장 제공(인계장 플랫폼 변경, 웹지도 지원) △체육대회 개최 노력(축구, 농구, 야구, 골프, e-sports 등) △온라인 강의 확대(제작 특강 횟수 증가) 등을 제시했다.

     

    최근 통합한 도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공약으로는 △대의원 총회를 통한 정관 변경 △도공협과 연계한 생필품 배송 등을 내걸었다.

     

    김승호 회장 당선인은 “코로나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공중보건의를 지원하고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파악해 면밀히 해결하겠다”면서 “또한 다양한 연차의 공중보건의 선생님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임상강의도 더욱 강화하겠다. 올해는 대공한협과 도공협이 통합돼 나아가는 첫 해인만큼 도대표들과 힘을 합쳐 전국 각지 공보의 선생님들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만정 부회장 당선인은 “소속 기관의 재량이라는 애매한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감내해야 했던 공보의 선생님들을 위해 대공한협 차원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바로 잡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호-김만정 당선인은 오는 3월 1일부터 제36대 대공한협 회장으로서 회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2023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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