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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보건복지부, 주한 협력국과 전통의약 등 ODA 협력 논의

보건복지부, 주한 협력국과 전통의약 등 ODA 협력 논의

협력국 보건의료 수요 경청…보건복지 협력 기반 강화
2026년 주한 협력국 대사 초청 간담회 개최


보건복지부 전경.jpg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하일수)1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26년 주한 협력국 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의약 분야를 포함한 공적개발원조(ODA) 협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3월 처음 개최된 주한 협력국 대사 초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복지부와 산하 공공기관, 협력국 주한공관과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보건·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비롯, 한국한의약진흥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 6개 관계 기관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역할과 함께 건강보험 및 심사·청구체계, 보건의료 정보화, 디지털 헬스, 보건인력 양성, 전통의약 협력 등 보건복지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공유했다.

 

또 가나, 라오스, 르완다, 몽골, 스리랑카, 에티오피아,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등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10개국의 주한 대사·대표들이 참석해 각국의 보건의료 현황과 정책적 수요를 소개하고,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ODA 환경이 전략성과 효과성,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협력국의 수요와 현장 여건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외교 공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참석자들 간 향후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와 사업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져, 원조를 받는 국가의 보건의료 수요와 한국의 제도·기술적 강점을 연계한 중장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최준호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논의를 바탕으로 협력국과의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 보편적 건강보장(UHC), 보건인력 역량 강화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국 맞춤형 보건·복지 ODA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일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은 주한 협력국 대사 초청 간담회가 보건복지 분야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건 ODA 전문 수행기관으로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적극적으로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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