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보건소 한방진료실 개소, 한의사 5급 사무관 근무

지역주민 건강증진 향상 한의공공의료 한축 담당
 
대구광역시 달서구보건소(소장 노형균)가 지난 14일 이태훈 구청장, 최상극 의회의장, 윤권근 복지문화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달서구한의사회 노희목 회장, 이태헌 총무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방진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의 진료에 나섰다.
달서구
 
달서구보건소는 이번 진료실 개소에 앞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올해부터 의료인으로서의 위상에 맞는 5급 의무사무관을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달서구청과 달서구보건소가 달서구한의사회의 지속적인 건의를 받아들여 가능했다. 이에 따라 보건소에는 5급 의무사무관으로 한의사 김태령 원장이 근무하게 됐으며, 김 원장은 신축된 보건소 내 3층 한방진료실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한의공공의료를 담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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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목 회장, 노형균 보건소장, 김태령 한의사(왼쪽부터)>

이와 관련 노희목 회장은 “공중보건사업에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의료인으로서 마땅하며, 특히 이러한 공중보건사업에 한의계가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한의사의 현대진단의료기기 사용, 첩약 건강보험 진입 등의 초석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의약 공공의료 사업 자체만으로도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한의진료실이 주변의 한의원과 서로 경쟁하지 않고, 공중보건사업에 더 전념하여 지역사회 한의사들과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 덧붙였다.
 
한편 달서구한의사회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진료 후 한약을 처방하는 ‘우리동네 한방건강주치의 사업’을 비롯한 달구벌 종합복지관 38회 진료봉사, 학산복지관 48회 진료봉사, 하프마라톤 의료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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