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이·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장 후보…정책 비전 제시로 유권자 어필

정성이 ‘혁신’ vs 윤성찬 ‘회무 경험’ 앞세워

난임 사업 등 현안 해결에 ‘방점’…한의사 의권 확대 약속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선거 합동정책발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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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경기도 수원 경기한의사회 회관에서 열린 제30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합동정책발표회’ 모습.

[한의신문=최성훈 기자] 제30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열린 토론회에서 정성이, 윤성찬 후보(기호 순)가 경기도 한의사들의 의권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4일 경기 수원 경기한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0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 합동정책발표회’에서는 기호1번 정성이, 양경선 후보와 기호2번 윤성찬, 곽순천 후보가 나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성이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지부의 역할은 중앙회가 바른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견제자임과 동시에 조력자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런 관점에서 경기지부 회원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 저 정성이, 한의계 최초의 여자지부장으로서 경기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회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찬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의료계 현실은 의료제도나 보험제도에 있어 양방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 형태를 띠고 있다”며 “더 이상 이러한 절박한 현실을 가만히 볼 수 없어 출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분회 반장부터 시작해 회무한 지 20년이 지났다. 20년 회무의 경험을 모두 쏟아 경기 회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또 공통 질문에서는 △난임 사업을 어떻게 이어갈지 △첩약 건보를 어떻게 풀 것인지 △경기도 사업 중 최우선 추진하고 싶은 정책 등의 질문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이 이어졌다.

정성이 후보는 “난임 사업의 정책적 디자인 수립과 필요하다면 한조시 약사, 한약사와의 공조를 통한 첩약 건보의 건정심 통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하며 “일차의료사업에 있어 경기도 각 지역 분회의 특화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도 밝혔다.

윤성찬 후보는 “난임 사업의 확대를 위해 경기도 의회 조례안 명시와 첩약 건보의 관행수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경기도 내에 한의약정책과나 전담부서를 신설해 한의사의 의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또 경기한의사회의 수장으로서의 회무 방향에 대해서도 각 후보는 “회원들의 민의를 반영해 회무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한의사회 회장 선거는 경기도 회원들의 직접투표로 진행된다. 오는 29일부터 우편투표를 시작으로 내달 6일(우편투표마감 18:00)도착까지 실시된 후 당일인 2월 6일 저녁 당선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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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이·양경선 후보(사진 왼쪽)와 윤성찬·곽순천 후보(사진 오른쪽)가 정책발표회를 마치고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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