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에 최혁용‧방대건 당선!

득표율 36.81%…“모든 정책에 새로운 동의 얻어 진행하라는 회원의 뜻 받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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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에 기호 2번 최혁용, 방대건 후보가 당선됐다.

우편과 온라인 투표를 병행한 이번 보궐선거는 총선거인단 1만2235명(우편투표 183명, 인터넷 투표 12052) 중 8236명(우편 157명, 온라인 8079명)이 투표해 67.32%(우편 85.79%, 온라인 67.03%)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최혁용, 방대건 후보가 총 3027표(우편 45표, 온라인 2982표)를 얻어 득표율 36.81%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그 뒤를 이어 기호 3번 박광은, 김영선 후보가 2813표(우편 23표, 온라인 2790표)를 얻어 34.21%의 표를, 기호 1번 박혁수, 양회천 후보는 2383표(우편 76표, 온라인 2307표)로 득표율 28.98%의 표를 받았다.

세 후보 간 표차이가 크지 않은데 대해 최혁용 회장 당선인은 “지난 10년간 3번에 걸쳐 협회장 선거에 뛰어들어 매번 같은 정책을 주장해오면서 처음에는 누구의 관심도 얻지 못했지만 점점 시간이 흘러 이제는 적어도 정책에 있어서는 한의사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누구에게도 온전한 마음을 주지 않음으로써 정책에는 동의하지만 독단적으로 하지 말고 매 순간 순간마다 회원들의 새로운 동의를 얻어나가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혀 회원과의 소통을 전제로한 회무 추진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1970년생인 최혁용 회장 당선인은 경희한의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한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주)함소아(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방대건 수석부회장 당선인은 1968년생으로 경희한의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정책이사와 부회장,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최혁용, 방대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 ‘힘이 되는 첫 번째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힘 있는 리더를 뽑아줄 것을 호소하며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을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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