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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황·사향 등 희귀 한약재, 국제표준·대체자원 해법 모색[한의신문] 세계 전문가들이 전통의약 분야에서 고가 한약재의 품질기준과 향후 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전국중의약문화대회(주석 옌리진)·한중문화경제우호협회(회장 김영애)·한국한의산업진흥협회(회장 강희정)은 16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한국·중국·일본·베트남·브라질 5개국과 홍콩에서 연구자 및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국제 전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溯源創新 國際協同: 우황·사향 등 고가 한약재의 약용가치와 산업발전 회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황·사향을 중심으로 한 9개의 발표를 통해 서로 다른 각국의 제도와 약재 검증 방식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희소한 약용자원을 어떻게 활용하고 보존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옌리진 주석은 환영사를 통해 “천연 우황과 사향 등 희귀 고가 약재의 경우 심뇌혈관 관리와 급성기 치료에서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음에도 △자원의 부족 △서로 다른 기준 △공급망의 불안정이라는 공통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지혜를 모아가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애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국가가 초고령사회로 변해가는 때에,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데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전통의학 분야에서 국제표준과 관련한 오늘의 논의를 시작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특히 강희정 회장은 지난해 5월 제78차 세계보건총회가 채택한 ‘WHO 전통의학 전략 2025∼2034’를 언급하면서, “기준이 나라마다 제각각인 탓에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되지 않고 국경을 넘는 수용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오늘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면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는 전통의학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을 논의하고, 그 기준을 통해 공정한 거래와 안전한 소비가 이뤄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황·사향 수급 불안…각국 품질관리·표준화 현황 공유 이와 함께 고호연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가이고 임상에서 그만큼 중요하게 쓰이는 약재임에도 표준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이 분야가 지닌 어려움의 크기를 말해 준다”면서 “표준안 하나가 발간되기까지 여러 해에 걸친 근거 축적과 국제회의 대응, 각국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준용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장은 “동물성 약재는 자원이 희소하고 산지가 여러 나라에 분포하며 위조의 유인이 커 안전관리의 난도가 가장 높은 영역”이라며 “검사 방법의 비교 연구와 시험법의 공동 검증 등 실질적인 협력이 필요한 영역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밖에 방석배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과 탕쭈쉬안(唐祖宣) 국의대사도 각각 서면과 영상 축사를 통해 심포지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로 우황과 사향을 집중적으로 다룬 배경에는 급격한 수급 변화에 있다. 이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같은 국가간 기준 및 현황 등을 공유하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우황의 가치와 안궁우황환의 임상 응용(쑨샤오보(孫曉波) 베이징협화의학원 장빙교수) △한국의 고가 한약재 유통 현황(최고야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자원연구센터장) △우황의 감별 및 배식우황의 품질관리(비원강(畢文鋼) 중국약문화연구회 부회장) △오늘날 일본의 한방, 그리고 우황과 사향(하라다 요시히사(原田佳尚) 준텐도대학 교수) △천연우황 표준체계의 구축(추이즈궈(崔志國) 중국국제과학기술촉진회 표준화공작위원회 부주임) 등의 주제가 발표, 한·중·일 각국에서의 우황 및 사향의 활용 현황과 품질관리 기준 등이 공유됐다. 또한 오후 세션에선 △한약제제산업을 위한 희귀약재의 대체약재 개발(최호영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 △중의 비음(脾陰) 병증의 치법과 관련 동물약의 운용(탕이신(湯一新) 청두중의약대학 박사과정 지도교수) △난치성 질환 치료에 있어 중의약의 강점(왕셴언(汪先恩) 준텐도대학 내과 교수) △중의약, 홍콩에서: 정책의 전개에서 산업의 과제와 국제화의 기회까지(탄톈러(譚天樂) 홍콩 현대화중의약국제협회(MCMIA) 이사)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대체약재, 한약제제 산업 생존 위한 필수요건”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구체적인 문제 제기는 대체약재 대목에서 나왔다. 최호영 교수는 발표를 통해 중국이 1950년대부터 희귀 약재의 대체재 개발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해 현재까지의 진행사항을 공유하면서, “이중 주목할 대목은 약전 등재에 그치지 않고 용처를 갈라 두었다는 점”이라며 “실제 우황을 주성분으로 하는 중성약 650여 품종 가운데 38개 품종은 인공우황을 쓸 수 없도록 규정, 어디에 천연을 쓰고 어디에 대체재를 쓸지 제도로 정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수급 불안정과 CITES 규제에 따른 대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지만, 대체생약에 대한 정책적·제도적 정의가 아직 확립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즉 정부 차원의 중장기 목표나 체계적 가이드라인보다는, 사향 수급 불안 같은 특정 이슈에 대응하는 한시적 정책 위주로 추진돼 왔다는 것. 이에 최 교수는 사향·영양각·우황의 대체전략을 제언하며, “대체약재 도입은 먼저 산업적으로 원료 수급 불안을 해소해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함으로써 K-한약제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아울러 의료·사회적으로는 국민의료비 부담 절감 및 저품질 위조약재의 영구적인 퇴출을, 환경·윤리적으론 CITES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희생을 최소화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보존과 ESG 생명윤리를 실천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 대체약재의 개발과 제도화는 우리나라 한약제제 산업의 생존이 걸린 ‘절대적 필수 요건’인 만큼, 과거의 낡고 경직된 규제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과학적 상동성과 임상적 동등성에 기반한 실용적인 제도를 즉각 열어줘야 한다”면서 “학계의 과학적 검증-제약계의 과감한 투자-규제 당국의 유연한 제도적 결단이 결합할 때, K-우황을 필두로 한 대체자원의 확립은 한국 전통의약 산업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세계 무대를 선도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제표준 선점 경쟁 본격화…“발 빠른 대응 필요” 이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에서 확인된 또 하나의 흐름은 표준을 둘러싼 움직임으로, 중국은 다년간의 경험을 활용해 표준을 선점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 한의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표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학계와 산업계의 꾸준한 요청으로 이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단계”라며 “한국은 우황을 금액 기준 1위로 수입하는 나라이면서, 전통의학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ISO/TC 249에서 15년 넘게 활동해 온 나라로 논의에 참여할 자리도 근거도 있는 만큼, 규제기관과 연구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발표 이후에는 기업 라운드테이블이 진행, 중국 진무(아르헨티나)과 한국 옥천당·으뜸생약·오너브, 베트남 Thọ Sinh Đường이 참여해 각국의 수급 현황과 품질 요구 사항을 공유했다. -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로 건강한 생활습관 시작”[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청희·이하 건보공단)은 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 가입 이벤트를 9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여러 건강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당뇨병 및 심뇌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건보공단은 국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가건강검진 결과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중 한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시된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은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높은 혈압: 수축기 혈압 13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85mmHg 이상 △높은 혈당: 공복혈당 100mg/dL 이상 △높은 중성지방: 150mg/dL 이상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이다. 해당 이벤트는 9월 한 달 간 건보공단 모바일 앱에서 해당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하고, 당첨자는 오는 10월14일 발표한다. 참여방법은 ‘건보공단 모바일 앱→하단 메뉴 ‘이벤트’→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 신규가입 이벤트→참여하기’ 또는 ‘건보공단 모바일 앱→건강모아→대사증후군건강관리→서비스 안내 및 가입→화면 내 ‘시작하기’ 클릭’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대사증후군은 조기에 발견해 생활습관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활용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 건강관리 서비스’는 개인의 검진결과를 확인하고 24주 간 맞춤형 건강정보와 오늘의 목표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한 가입자는 식사·운동·체중·혈압 등을 기록하여 자신의 생활습관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고, 식습관·스트레스 평가와 알코올·니코틴 의존 정도 확인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다. -
요양병원 대상 현장 중심 실무 중심으로 특화 교육 진행[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황대능·이하 부산본부)는 부산 지역 요양병원 청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3기 심사·평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요양병원의 적정 진료와 합리적인 요양급여비용 청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82개 요양병원에서 참여했다. 교육은 하루 50명씩 이틀간 총 100명의 심사청구 실무자가 수료한 가운데 △요양급여비용 심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행정처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및 인권 교육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양급여비용 심사와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행정처분 교육에는 심평원 진료심사평가위원과 변호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심평원 실무자의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업무 수행 시 자율적으로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황대능 본부장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을 연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본부는 심사·평가아카데미를 비롯해 심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적정진료와 합리적인 요양급여비용 청구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심평원 부산본부, 제13기 심사·평가 아카데미 참여 모집[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본부(본부장 황대능·이하 부산본부)는 부산 지역 요양병원 청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13기 심사·평가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요양병원 종사자의 건강보험 심사·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요양급여비용 청구와 자율적인 적정진료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본부는 의료 현장의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교육 확대 요청을 반영해 연 1회 운영하던 아카데미를 올해부터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개최된 제12기 아카데미에는 100여 명의 요양기관 청구업무 종사자가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팀장의 강의 및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업무 수행 시 자율적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제13기 아카데미도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요양병원 대상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행정처분 및 사례 분석 △ESG·인권 교육 △1:1 맞춤형 질의응답 등 의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진료심사평가위원과 변호사 등 심평원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심사평가 업무와 관련한 최신 제도와 사례를 직접 설명하고, 교육 과정에서 참석자들의 궁금증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양방향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아카데미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내 안내된 URL 및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인원은 일자별 최대 5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종 참여 여부는 9월1일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황대능 본부장은 “상반기 제12기 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하반기 제13기 아카데미도 내실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해 적정진료와 합리적인 요양급여비용 청구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강원 지역 미래세대 및 지역기관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선언[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은 12일 원주 본원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청소년 환경실천 및 환경교육 지원사업인 ‘2026년 행복해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행복해지구나’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기후위기의 지구를 살리고 우리 자신(나)의 삶도 행복해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부터 추진해 온 강원지역 청소년 대상 생태환경 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 사업으로, 심평원은 협력기관과 함께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활동, 기부를 연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실천 중심의 이에스지(ESG, 환경·사회·투명 경영) 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이번 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 AX, 행복한학교재단 등 프로젝트 협약기관과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환경경영 협력기관 관계자 및 프로젝트 참여학교를 대표한 금산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실천 의지를 다졌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참여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이수하고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한다. 더불어 활동을 통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는 기부금으로 전환돼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발전을 위한 청소년 토론행사 개최 비용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홍승권 원장은 “기후위기 극복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이뤄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연결되어 동참할 때 비로소 결실을 맺을 수 있다”며 “이번 ‘행복해지구나 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보건의료계와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원주지역 환경경영실천단인 ‘감탄위크실천단’ 등 시민 동참형 환경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보건의료계와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심평원은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2026년 환경주간’을 운영한 바 있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순환경제 실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직원과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환경주간 동안 △전 직원 환경교육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 합동 ‘기후행동 PLAY’ △미래를 여는 녹색장터 △점심시간 사무실 전원 끄기 △텀블러 사용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심평원 경기남부본부, ‘국민참여 이에스지(ESG) 경영위원회’ 출범[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이하 경기남부본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에스지(ESG, 환경·사회·투명)경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ESG 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 1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경기남부본부의 ESG경영 정책 수립과 운영 과정 전반에 국민의 시각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방자치단체 및 시민단체와 언론, 학계를 포함한 지역사회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경기남부본부의 ESG 활동 관련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날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위원회 역할 및 소개 △’26년 경기남부본부 ESG경영 추진 계획 안내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활동 과제 논의 등 지속가능한 ESG 실현을 위한 국민 체감형 ESG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김태성 본부장은 “국민참여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경영 현장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남부본부는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정기적인 회의 운영과 소통 창구 활성화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있는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남부본부는 지난달 22일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시민단체와 함게 수원 황구지천 일대에서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한의사 직군, 향후 10년간 일자리 ‘다소 증가’[한의신문]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 ‘2025∼2035 정성적 일자리 전망’을 발간, 보건·의료직을 비롯해 △경영·사무·금융·보험직 △예술·디자인·방송·스포츠직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직 등 4개 직군에 걸쳐 총 205개 직업에 대한 정성적 일자리 전망을 개발해 발표했다. ‘일자리 전망’은 해당 직업의 향후 10년간(2025∼2035년)의 일자리 증감과 그 요인을 정성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직업별 일자리 증감은 향후 10년간의 연평균 증감률을 기준으로 △증가(2% 초과) △다소 증가(1% 이상∼2% 이하) △현 수준 유지(-1% 초과∼1% 미만) △다소 감소(-2% 이상∼-1% 이하) △감소(-2% 미만) 등 5단계로 구분해 표기(관리자 직종 제외한 182개 기준으로 분석)된 가운데 ‘감소’ 0개(0%), ‘다소 감소’ 12개(6.6%), ‘현 수준 유지’ 114개(62.6%), ‘다소 증가’ 47개(25.8%), ‘증가’ 9개(4.9%)로 나타났다. 일자리 증가 및 감소의 주요 트렌드는? 또한 일자리 증가의 주요 트렌드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생활지원 수요의 구조적 확대 △치료 중심에서 건강 예방·재활·정신건강 중심의 사전관리로 패러다임 전환 △문화·콘텐츠 소비 다변화와 K-컬쳐의 글로벌 확장 △외국인 증가·관광 활성화, 다국적 소비 기반 확대 △ESG·친환경·기후 리스크 대응의 제도화 등이 꼽힌 반면 감소의 트렌드로는 △AI·자동화에 의한 반복·규칙 기반 업무의 대체 가속 △생성형 AI로 인한 창작·디자인 직무의 저부가가치 영역 축소 △저출생·학령인구 감소로 아동·청소년 기반 직무 수요 축소 △비대면·셀프 서비스 확산으로 현장 기반 접객 인력 축소 등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한의사’는 향후 10년간 일자리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23년부터 ’33년까지 한의사의 연평균 취업자 수 증감률은 +1.6%로 예측됐다. 건강·웰빙 중시하는 문화 확산, 한의학적 수요 확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만성질환과 퇴행성 질환 관리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예방과 전인적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한의학은 고령층의 복합적 건강 문제에 대안적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동시에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은 미용, 스트레스 관리,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의학적 수요를 확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젊은 세대에서 한의 의료 이용이 감소하는 추세가 나타나며, 이는 한의학의 대중적 확산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 보고서에서는 “이에 따라 정부는 한의학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협진 모델과 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 건강보험 적용 확대 등을 추진해 한의사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면서 “더불어 외국인 의료관광 시장의 성장 속에서 한의학적 진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이는 한의사의 일자리 수요를 확대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먼저 한의학은 특정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증진과 예방 관리에 강점을 갖고 있는 만큼 이같은 특성은 고령층의 다약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며, 한의사의 역할을 증대시키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 한의약 육성 정책 통해 한의사의 역할 강화 또한 건강과 삶의 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용, 스트레스 관리, 면역력 강화 등과 관련해서 한의학적 접근이 주목받으며 관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한의약 육성 정책과 관련해선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을 2단계로 확대하고 한의사와 의사가 협력하는 한·의 협진 시범사업을 활성화해 한의학 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특히 알레르기, 암, 난임 등 주요 질환에 대한 한의 표준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진료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화를 추진하는 한편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한의 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한의사의 역할을 지역사회 건강 증진 분야로 확장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하며, 이는 임상 현장에서 한의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밖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24년 국내 한의원을 찾은 외국인환자는 약 3만여명으로 전년도와 비교해 85% 증가했으며, 이는 피부과에 이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는 한의사의 일자리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
요양급여내역 디지털(비대면) 열람·발급 서비스 개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본인의 요양급여내역(진료내역)을 건보공단 방문 없이 디지털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건보공단 누리집과 모바일을 통해 시작했다. 그동안 요양급여내역(진료내역)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건보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건보공단 모바일 앱과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간편인증 등) 후 요양급여내역(진료내역)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디지털(비대면)방식으로 제공하는 열람·발급 서비스는 개인이 받은 진료내역 중 진료일자, 요양기관명, 상병정보 등 12개 항목의 정보를 제공하며, 지사 방문발급과 동일하게 최대 10년간의 진료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진료개시일 기준으로 1년씩 조회(최대 10년간)를 할 수 있으며, 지사 방문발급과 동일한 서식으로 발급(PDF파일 내려받기)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이번 요양급여내역(진료내역)의 디지털(비대면) 제공 서비스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 절감은 물론 지사 방문에 따른 민원 불편도 함께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3년(2023∼2025년) 기준 요양급여내역서 발급을 위해 지사를 방문한 민원은 연평균 약 20만명에 달하는 가운데 연간 진료내역이 500건 이상인 가입자도 평균 1200여 명 되며, 1인당 최소 3장에서 최대 200장 이상 요양급여내역서를 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건보공단 보험급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종이 없는 행정 등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보공단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친환경 경영 강화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수행을 위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건보공단, ‘푸릇푸릇 키즈 페스티벌’ 개최[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4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원주시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원주지역 아동과 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릇푸릇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활동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하늘반창고 사생대회’를 비롯해 원주 역사박물관이 함께한 ‘자개 키링 만들기’, 슈링클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귀뚜라미 합창단, 마술·버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 군은 “원주에서 유명한 반계리 은행나무에서 친구들과 그림도 그리고, 나만의 자개 키링을 만들어서 재밌었다”며 “같이 온 친구들과 인생네컷도 많이 찍어서 나눠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건보공단이 원주시와 협업해 새롭게 정비한 ‘반계리 은행나무’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건보공단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욱 의미를 더한 행사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박정하·최혁진 국회의원, 원주시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조용석 의원 등이 참석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기석 이사장은 “푸릇푸릇 키즈 페스티벌은 학교 밖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자리”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보공단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보공단은 2023년 국민 곁에서 푸른 하늘빛 희망이 되겠다는 뜻의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노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실질적 의료비 지원[한의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은 24일 소아응급책임의료기관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취약계층·아동 청소년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아동‧청소년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료비·수술비·검사비 등 실질적인 의료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건보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와 연계를 통해 지난해 신설한 ‘심리치료비’ 지원 항목을 강화, 보호시설 거주 아동 중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등 전문적인 케어가 필요한 아동은 병원 내 치료뿐만 아니라 병원 밖 치료의 병행이 필요한 경우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전달식에선 치료 중인 환아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 의지를 북돋기 위한 ‘하늘반창고 With Kids 콘서트’ 행사도 진행됐으며,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김요셉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등도 참여해 환아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도 했다. 정기석 이사장은 “지난 16년간 이어온 지원이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권 보장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보공단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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