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의학’ 한국에 이목집중

기사입력 2005.09.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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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차 ICOM실무집행위

    한의학의 세계화의 실현을 위해 개최되는 제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한달여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학술대회의 질을 결정하는 외국학자들의 참석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COM실무집행위원회(위원장 손숙영)에 따르면 현재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인 고령화사회와 삶의 질 향상을 내용으로 각 부분별 학술논문을 발표하게 될 세계학자들의 참석현황을 보면,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세계 50여개국에서 5백여명의 학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10차 ICOM 실무집행위원회에서는 학술대회 초청인사에 대한 협의를 갖고, 초청연사로 프랑스전통의학협회 초대 부회장인 마르셀 꼬스트를 초청키로 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명실공히 세계적인 대회로 정립하기 위해 유럽지역의 네덜란드 침술협회장, 폴란드 침술협회장, 오스트리아 전통의학회장 등을 초청연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몽골 침구학회 회장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또한 약침학회 학술대회에 이번 대회 초청연사가 참가하여 별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방안을 신중히 검토키로 하고, 외국학자들의 참가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대회 안내문 등에 대행여행사를 표기하기로 하는 한편 관광프로그램에 우리나라의 전통을 잘 알릴 수 있는 해인사 불국사 등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한 이번 13회 ICOM의 발표논문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일반발표 중 우수논문 1편을 선발하여 수상하기로 하고, 이에 따른 논문심사는 논문심사위원장에게 위임키로 했다.

    아울러 ICOM의 서울·대구 이외 지역 홍보를 위한 육교현판 및 홍보탑은 경주·포항·안동 등에 설치키로 하고, 경기 및 대전지역의 육교현판 설치를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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