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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5일 (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탁월한 효과·높은 만족도 보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탁월한 효과·높은 만족도 보여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개최

우수기관 13개소, 우수사례 15개소, 우수시범사업 7개소, 유공자 21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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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부산 한화리조트에서 '2019년 지역사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 지난해 지역에서 운영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우수기관 13개소, 우수사례 15개소, 우수시범사업 7개소, 유공자 21명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경상남도 양산시보건소는 적극적인 타 사업 연계를 통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아 전국 135개 한의약 사업 수행 기관 중 우수기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풍, 갱년기, 골관절질환 예방관리사업인 '우리는 레드써클!'과 아동 성장과 노인 만성퇴행성질환 집중관리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취약계층 맞춤형 방문 사업인 '천천히, 조금씩, 다같이 건강하자!'가 대표적이다.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 기반의 우수사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는 2017년 시행된 청소년 스마트폰·누리망(인터넷) 중독 예방관리 표준프로그램 시범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 확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노인 대상 치매예방 중풍교육, 우울증 예방교육, 뇌 건강에 좋은 기공체조 사업을 운영한 전라북도 남원시보건소, 의료보건교육을 통해 청소년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상남도 통영시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2018년 우수시범사업부문 최우수기관으로는 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성인대상 프로그램)와 경기도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장애인대상 프로그램)가 선정됐다.



특히 충청남도 홍성군 보건소가 진행한 '방 탈출! 한방도전! 갱년기여 가라~'를 통해 참여자의 우울감이 14.8% 감소했으며 삶의 질은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성과대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은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어떻게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할지에 대한 것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 2014년부터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 등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증진 표준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일선 사업 담당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수요에 맞게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단위에서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 보건소 간 협력과 정보 교류가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정책이 마련돼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건강증진사업실장은 "여러 성과들을 평가하다 보니 눈에 띄는 것이 기존에 많이 해오던 노인 대상 관절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아동, 청소년 등 대상을 확대하고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같은 다양한 주제로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전 생애주기에 맞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을 증진하는데 한의학이 더욱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 임장신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각종 퇴행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만성질환 치료 및 관리에 한의약이 큰 기여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차원의 지원 부족과 제도 미비로 인해 한의약의 공공의료분야 진출 확대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며 "그러나 이러한 열악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공의료의 최일선이라고 할 수 잇는 전국의 보건소에서는 한의진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여기서 확보된 각종 임상 및 연구결과들은 한의약의 장점과 우수성을 입증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향후 한의공공의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공중보건한의사가 현장에서 느낀 다양한 생각들을 현실화함으로써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공공의료를 선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 후에는 우수사례(충청남도 부여군보건소) 및 우수시범사업부문 최우수기관(충청남도 홍성군보건소, 경기도 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의 발표로 지역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공적 운영 전략과 향후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선정된 우수사례 및 우수시범사업 운영 내용은 '2018년 한의약건강증진사업사례집 함께하는 한걸음' 책자로 발간됐으며 해당 자료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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