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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중앙회-지부 간 양방향 소통으로 현안 대처

중앙회-지부 간 양방향 소통으로 현안 대처

비급여 보고 체계, 대선기획단 운영, 첩약보험 사업 등 논의
한의협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 개최


지부장협의회1.JPG

 

 

대한한의사협회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회장 이상기, 이하 협의회)가 지난 26일 대전시에서 2021회계연도 첫 회의를 개최, 중앙회와 시도지부간의 유기적인 양방향 소통을 확대해 한의계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한 최상의 정책 방향 마련에 적극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을 비롯한 각 시도지부장 및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 한윤승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급여 보고체계 현황 △보건복지부 추진 ‘우수한약’ 사업 △2022년 대통령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 가동 △치매관리법 시행규칙 입법예고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주의 회장, “지부와 정책 방향 조율”

 

회의에 앞서 홍주의 회장은 “중앙회와 시도지부가 힘을 모아 풀어 나가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앞으로 중앙회의 결정을 지부장들께 통지하거나 동의만을 묻는 요식 행위가 아니라 중요 사안들을 지부장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여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은 “16개 시도지부장들께서는 한의계의 중심축으로 군대와 비유하면 사단장과 군단장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어야 한다”면서, “홍주의 회장 취임 후 첫 협의회 개최로 알고 있는데, 훗날 한의계 역사에서 한의약의 중흥을 이끈 성공한 지도자로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윤승 감사는 “2만 7000여 한의사들의 미래를 어떻게 책임지고 나갈지는 이 자리에 계신 협회장과 지부장들의 역할에 달려 있다”면서 “한의사 회원들을 대표하는 홍주의 회장께서 16개 지부장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회원들이 바라는 바를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현충원 방문.jpg

 

계속된 회의에서는 비급여 보고 체계와 관련해 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비급여 진료비용의 정확한 파악 및 과도한 비급여 부담으로부터 의료기관을 관리·감독하고, 환자 보고를 강화한다는 취지로 의료법을 개정했으나 의료계는 제도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행정부담 가중 해소와 제도의 단계적 확대 등을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이 문제는 타 의료단체와 공동 대처하고 있으며, 비급여 보고체계로부터 의료기관의 행정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보고 범위의 최소화와 제도의 단계적 시행 및 한의의료의 비급여 행위에 대한 목록고시 선행 등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복지부가 우수 한약재의 적정한 품질관리를 위해 시행하고자 하는 ‘우수한약’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의의료기관 내·외부에 우수한약 표시 또는 사용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홍보와 광고하는 것을 불허하는 등 공급량 부족 등으로 인해 우수한약을 사용할 수 없는 대다수의 한의의료기관이 역차별 당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9일 예정돼 있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중앙회와 시도지부 및 전 한의계의 관심과 협력아래 대선기획단을 가동,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한의약 정책제안 전달과 간담회 개최 등 한의약 발전의 미래 비전을 담은 주요 정책이 대통령 후보자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차 입법예고 된 치매관리법 시행규칙과 관련해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2차 입법예고안의 핵심은 공립요양병원 운영·위탁 대상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가 포함되는 것과 함께 치매안심병원 인력기준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포함하고, 한·양 협진치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회의에서는 또 원활한 회무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회비 수납 방안을 비롯해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부장협의회2.jpg

 

대전현충원 참배, 나라 지킨 선현들 충의 기려

 

특히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는 27일에는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을 맞이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하여 3회 분향과 묵념을 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한의계가 인술제민을 실천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은 322만㎡(97만 4천평)의 대지 위에 나라를 위해 일제의 국권침탈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한 순국선열과 6.25 전쟁 등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호국영령 13만 7000여 위가 영면해 있는 보훈(報勳)의 성지다.

 

신임 협의회장에 이병직 경남지부장 추대, 간사에는 이필우 충남지부장

 

한편 시도한의사회 회장협의회는 신임 회장으로 경상남도한의사회 이병직 회장을 추대했으며, 신임 간사에는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을 선출했다. 이병직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지부의 의견을 모아 중앙회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권익이 한층 더 신장되고, 국민으로부터 한의약이 신뢰받을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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