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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9일 (금)

침·추나 병행한 수기치료, 전 세계서 대한민국이 유일

침·추나 병행한 수기치료, 전 세계서 대한민국이 유일

추나의학회, 세계수기의학연합회 컨퍼런스서 ‘어깨 치료의 통합적 접근법’ 강연
남항우 학술위원장 “한의학, 수기치료 저변 확대와 새로운 접근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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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기의학연합회(이하 FIMM)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022 MANUAL MEDICINE WORLDWIDE Online Conference’를 개최, 어깨를 주제로 영상·초음파 진단을 통한 근거 베이스 등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척추신경추나의학회(이하 추나의학회) 남항우 학술위원장과 이현준 국제이사는 ‘추나를 활용한 어깨관절 기능장애의 통합적 접근법(Integrative approach including chuna manual therapy on shoulder joint dysfunction)’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강연에서는 어깨관절 혼합 치료방법 중 침구치료와 추나치료를 혼합한 형태를 소개, 한·양방 치료가 공존할 수 있는 측면을 강조하는 등 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이날 남 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봉침·약침을 포함한 침구치료와 추나가 혼합된 수기치료 발표는 대한민국의 추나의학회가 유일하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수기치료를 활용하고 있는 세계 각국에서 한의치료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새로운 수기치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 위원장은 “이번 발표가 주목을 받은 가장 큰 이유는 학회 가운데 유일하게 한의사로 구성된 집단이기 때문”이라며 “일반 피지션(physician)의 시각과는 다른 특성을 발표에 담았고, 한의사들은 치료를 위한 접근을 할 때 통합된 형태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자리는 전 세계 24개 회원학회가 갖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한 데 모아 수기의학의 스탠다드를 확대시키고, 의견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라며 “우리 모두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세계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현준 국제이사는 “한의사가 수기치료를 비롯한 다른 한의학적 통합적 치료를 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다른 회원 학회들과 차별성과 특이성을 두고 있으며, 한·양방의 공존 가능성에 대한 근거를 선점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수기의학을 행하는 전 세계의 의사들에게 전인적론인 한의학의 특성이 공유돼 인류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추나의학회는 오는 10월 독일 하노버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인 ‘21th FIMM International Scientific Conference Hannover’에도 참가해 추나의학과 관련한 수기의학, 근골의학 관련 연구논문 및 성과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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