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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

간협 총회···“간호법 반드시 이뤄내자”

간협 총회···“간호법 반드시 이뤄내자”

수련체계 강화, 간호수가 체계 개편 등 6개항 건의문 채택
환자 안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6개항도 결의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25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크리스탈볼룸 등 회의실을 분산해 제8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 간호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는 등 간호수가 체계 개편 등 6개항의 건의문도 채택했다.

 

(사진첨부)간호협회89회정기대의원총회1.jpg

 

이날 총회에서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올해에는 전국 48만 간호사와 12만 간호대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염원해 온 간호법 제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맞게 변화된 간호사의 업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올해 간호인력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교대제 개선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의료기관으로 교육전담간호사를 확대 배치하는 한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 간호사의 전문성이 더욱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당의 대선후보들은 영상 축전을 통해 간호사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간호법 제정 논의는 2005년부터 시작돼 충분히 논의가 이뤄졌다. 이제는 국민을 위해서라도 낡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국민의힘은 간호사분들이 당당하게 근무하실 수 있도록 보건의료분야 지원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앞으로 간호사 1인당 7명의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하고 보건의료체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질 높은 간호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데, 이 모든 과제 실현을 위해 간호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총회에서는 또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과 환자 안전을 위해 6개항의 건의문이 채택됐다. 건의문은 △전 국민의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간호법 제정 △노동가치가 정당하게 반영된 간호수가 체계 개편 △지역필수의료의 원활한 제공을 위한 지역공공간호사법 제정 △전문간호사 업무범위 입법예고안의 조속한 시행 △우수한 간호사 양성과 확보위한 한시적 간호학사 특별전형 도입 △이용자 중심의 장기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ICT기반의 의료와 방문간호 연계체계 도입이다.

 

간협총회2.png

 

또 환자 안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6개항도 결의했다.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의 보편적 건강 보장과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신종감염병 대유행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원환자와 환자보호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우수한 간호사 확보와 다양한 간호영역의 진출을 위해 교육 및 수련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 △지역사회 간호조직을 통해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 △서로를 배려하고 상호 간에 소통·존중하는 간호조직문화를 조성하는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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