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주도 ‘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원사업…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기사입력 2026.07.02 15:42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2026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설명회’서 우수사례로 선정
    전국 최초 공공기관 주도…지역소상공인 연 매출 100억원 상승 효과

    12.jpg

     

    [한의신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이하 심평원)2일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2026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 우수사례 설명회에서 기관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발전에 높은 성과를 보여준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심평원이 추진한 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원사업이 지방소멸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골목형상점가란 소규모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일정 구역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해 공동 마케팅·온누리상품권 사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상권 활성화 제도로, 심평원은 지난해 1월부터 원주 혁신도시 상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도시 일대의 골목형상점가(5개 구역, 640개소)’ 지정을 이끌었다.

     

    특히 심평원에서는 혁신도시 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등을 적극 지원한 결과, 심평원이 중심이 되어 민··공 협력을 통해 전국 이전공공기관 최초로 지정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심평원은 혁신도시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원주시청과 함께 민··공 통합형 거버넌스 구축 및 장애요인 분석을 추진하는 한편 구역설정·밀집도 분석 상인회 설립 행정지원 소상공인 동의서 징구 지자체 신청 및 가맹 등록 등 전 단계에 걸쳐 밀착 지원체계를 수립·운영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 소상공인 일평균 매출액이 약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의 참가 자격을 얻게 되어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심평원은 지난달 원주 혁신도시 5구역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유망 골목상권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상인회는 3.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골목상권 브랜드 개발,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가 정부 및 지자체 공모사업에 참여해 후속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역 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함께 만들어진 곳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골목형상점가 지정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