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원친선 테니스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5.11.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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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주민에게 부상방지·응급처치 알리며 40여명 진료
    오명균 회장 “한의사 친목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 뜻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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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회장 오명균)가 주관하고, 원주테니스사랑모임 주최로 16일 횡성군 문화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 회장배 한방(BIG SHOT)테니스대회는 회원들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지역 생활체육동호회 및 주민들에게 한의약 응급처치 등 건강한 운동법을 널리 알렸다.

     

    이날 테니스대회는 총 77개 팀이 참여해 선수 154명이 조별예선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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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 경기 결과, 이영호·홍성일 팀은 전정인·전형이 팀과 긴 시간 동안 명승부를 펼친 끝에 영예의 우승, 공동 3위로 황정희·이희승 팀과 허병윤·유연호 팀이 차지했다.

     

    테니스 대회에서는 또 지역 생활체육 동호회 및 주민들에게 부상방지와 한의약 응급 처치 등 건강한 운동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대회장에 마련된 한의진료실에서는 감기 증상을 비롯 테니스 경기 도중 발생한 허리 및 발목, 손목, 무릎 관절 질환 치료를 위해 침 치료, 테이핑요법, 한약 투약 등으로 남성 18명, 여성 21명 등을 진료했다.

     

    오명균 회장은 “오늘 테니스대회는 회원 간의 화합을 넘어, 한의사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를 비롯해 한의약의 치료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무엇보다 바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한의사회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 파트너로서 회원 상호 간 우의와 소통을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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