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통합의학암학회 제17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25.10.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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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싱가포르 등 암 치료 분야 세계적 권위자 다수 참여
    11월 2일 백범 기념관 세미나 개최

    임상통합의학암학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png


    [한의신문]임상통합의학암학회(회장 김순기)가 11월 2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통합의학을 바탕으로 한 암 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암 치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제17회 추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김순기 회장은 “본 학회는 암 치료 연구자들과 암 환우분들에게 가장 첨단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춘·추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추계에는 외국에서 시행되는 최신의 암 치료법을 알려드리기 위해 외국인 연자를 초청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잔존암 가능성 여부 판독에 대해 일본과 싱가포르의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싱가포르 등 통합의학 분야의 암 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개최되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4개 세션 12개 강의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신 암 진단 기법 소개’를 주제로 △CTC(순환종양세포) 및 항암제 감수성 검사(Chemosensitivity)(도쿄면역통합의료클리닉 Nishizawa 원장) △독일 건강보험에 등재된 130여 종 항암제 스크리닝 기술인 싱가포르의 Onco-PDO 소개(자이로닉스(주) Jnhyuk Fied Chung, Ph.D) △종양미세환경이란?(나으람의원 문창식 원장) 등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을 다스려야 암이 낫는다’ 주제 △장 기능의학적 검사 및 치료법(그레이스셀강남병원 정양수 원장) △단일 배지배양을 통한 수백종 한방마이크로바이옴 제제 소개(골드밸런스(주) 김원섭 대표) △Microbiome meets Cancer and Immunology in Real World(지놈엔컴퍼니(주) 박한수 대표) 등이 소개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항암제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항암제의 A to Z(건양대학교 최종권 교수) △한방 항암제를 결합한 통합암치료 성과 소개(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원장) △Exploring Clinical Experience with Pioneering Solid Tumor Cell therapy(녹십자아이메드 강북병원 정규철 원장) 등이 발표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암 환자 근감소증 치료(근육 강화의 필요성)(나으람의원 문명훈 원장) △산림치유의 통합의학적 의미(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 유명길 이사장) △디지털 수면치료기기 POCUS 소개(왓슨앤컴퍼니(주) 김민규 대표)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문창식 명예회장은 “외국에서 충분히 검토 후 사용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허가받지 못한 약재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도 허들을 낮춰 사용이 가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전등록 기간은 10월 30일(목)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s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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