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M 2025서 침도의학 최신 지견 ‘공유’

기사입력 2025.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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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침도의학회, 한의계의 초음파 활용 동향 분석 논문 발표
    유명석 회장 “지속적인 국제교류 통해 침도의학 과학적 근거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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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대한침도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1회 세계동양의학학술대회(ICOM 2025)’에 참석, 세계 각국 의료인들과 침도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ICOM 2025’에서 침도의학회는 전현준 원장과 김정우 원장(김포365한의원)이 국내 한의계에서의 초음파 활용 동향을 분석한 국내 한의 임상 초음파 활용 현황에 대한 스코핑 리뷰를 포스터로 발표, 세계 전통의학자들에게 대법원의 초음파 판결 이후 변화된 한국 한의계의 현주소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유명석 회장은 이번 ICOM 2025 참석은 침도의학이 국제적 학술 무대에서 독자적인 치료 체계로 자리매김해 가는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연구 협력과 학문적 교류를 통해 침도의학의 과학적 근거를 확립하고, 세계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스터 발표를 맡은 전현준 원장은 여성의학재활의학신경질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한의 치료의 최신 연구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적 교류를 통해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더욱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우 원장은 국내 임상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초음파 진단과 침도의학의 접목 현황을 국제적으로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앞으로도 임상 현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연구를 꾸준히 이어가 세계 의료인들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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