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한의대, 하계 한의 의료봉사활동 진행

기사입력 2025.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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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바람·침맥·황지도연숙 동아리 학생 및 교수 1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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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 동의대 한의과대학(학장 이해웅)은 하계방학을 맞아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사천시 정동면과 고성군 거류면,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서 한의 의료봉사활동인 찾아가는 동의보감(동의대 한의과대학 보양·공감) 진료소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의학과 학술 동아리인 댓바람 침맥 황지도연숙 소속 학생들과 지도교수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각종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약제제 처방, 한의약 상식 안내 등의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댓바람은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와 같은 경남 사천시 정동면의 정동농협에 진료소를 꾸렸고, 침맥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경북 경주시 감포읍의 경주수산인회관에서, 황지도연숙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경남 고성군 거류면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침맥 김민재 회장(한의학과 2학년)지역주민들의 건강 문제를 직접 마주하며 한의학 진료의 사회적 가치와 봉사의 보람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댓바람 한수민 회장(한의학과 2학년)병원이 멀고 교통편이 불편해 진료받기가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정말 고마워했다면서 다음에도 꼭 와달라는 말씀에 큰 책임감을 느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대 한의과대학의 한의 의료봉사 활동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사명감을 일깨우고 무의촌 지역 노인들의 건강 증진과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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