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보의 1050명,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나선다

기사입력 2022.04.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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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2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중앙직무교육’ 실시
    한의과·치과 538명, 의과 512명…환자진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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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이하 개발원)은 전국 시·도별 지역보건의료기관에 배치될 공중보건의사 1050명을 대상으로 중앙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공중보건의사란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 등에 배치돼 지역의료기관 환자 치료 및 코로나19 방역 업무 등을 담당하는 의사로, 개발원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중앙직무교육 및 지역의료기관 배치 등 지역보건 인적자원 관리 및 교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중앙직무교육은 1차 교육은 조기배치 대상자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51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 진행됐으며, 한의과·치과 공중보건의사 538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교육은 지난 11일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중보건의사의 환자 진료 및 감염병 대응 직무 역량 제고를 위한 내용으로 마련됐으며, 보건소 등 지역사회에서의 감염병 관리와 대응 이론, 보호복(Level-D) 착·탈의 실습, 백신 접종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조현장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공중보건의사의 역할과 책임은 보다 막중하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중보건의사로서 경험하는 발자취 하나하나가 개인의 사명감, 보람을 넘어 훌륭한 의사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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