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치료, 한의약과 함께하세요!”

기사입력 2022.04.1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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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후유증의 다양한 증상 한의약 치료효과 ‘우수’…해외서도 적극 활용
    한의협, 홍보포스터 2종 제작…자신의 증상 따른 맞춤형 한의진료 도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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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코로나19 후유증, 나에게 맞는 한의약 치료! 가까운 한의원, 한방병원에서 가능합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11일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한의치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포스터 2종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후유증 치료 한의약과 함께하세요!’라는 주제로 제작된 이번 포스터에는 권태감, 두통, 기침, 호흡곤란, 관절통, 근육통, 불면, 피부건조, 탈모, 후각·미각 마비 등 코로나19 후유증의 다양한 증상 중 한의약 치료 효과가 우수한 증상이 다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해외에서도 한의약 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제 일본 키타사토대학 동양의학종합연구소 한방외래 현황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한의약 치료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내원한 환자의 22.9%가 한의약 치료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안덕근 한의협 홍보이사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들은 한의의료기관 등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진료가 가능하며,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예상되는 등 일상회복을 위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치료 후에도 많은 국민들이 후유증으로 원래의 건강상태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에 도움이 되는 한의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 이사는 “현재 한의협에서는 앞으로도 신종 감염병 출현시 초창기부터 한의사들이 적극 참여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의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키 위한 회무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전국 2만7천 한의사 회원들은 오로지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홍보포스터는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인쇄본이 필요할 경우 소정의 실비로 akom몰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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