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참가비 낮춰 폭넓은 참여 ‘유도’

기사입력 2022.03.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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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학회 대의원 선출 및 ‘대한미병학회지’ 발간 등 사업 보고
    대한미병의학회, ‘제4회 정기총회’ 성료…신년도 사업계획 등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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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미병의학회(회장 박영배)는 지난 27일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세입·세출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박영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2년이 넘게 지속되면서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워, 지난해 회무 역시 온라인 회의를 통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사회 및 학술대회, 학회지 발간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직접적인 참여를 해준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얼굴을 맞대고 미병의학에 대한 발전을 논의하는 순간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지난해 진행된 학회의 주요 사업 및 지난 15일 발간된 ‘대한미병의학회지’ 제3호의 발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대한미병의학회지’ 제3호에는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비만 동물모델에서 평위산, 후박, 창출의 항비만 효능 비교 연구 △가미태음조위탕을 복용한 과체중, 비만인에서 초기 평균 체중 감량 예측 △한방의료기관의 지상파 방송국 아나운서 환자군에서 분석한 8체질, 주소증 혹은 질병 분포 △중국의 피로성 미병 진단기준 △금실 매선으로 안면주름이 개선된 증례보고 △한의학 임상 현장의 비만 치료에서 인지행동 요법의 적용 등의 논문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미병의학회 운영 초기 비교적 높게 책정됐던 학술대회 참가비를 이번 춘계 학술대회부터 인하해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음이 보고됐다.

     

    이어 의안 심의에서는 2021년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및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는 한편 대한한의학회 대의원 선출에서는 김은주 누베베한의원장(분당점)을 대의원으로, 노은영 누베베한의원장(잠실점)을 예비대의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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