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21대 회장에 곽지연 후보 ‘당선’

기사입력 2022.03.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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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총회서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 중 179표 득표…4월1일 임기 시작
    곽지연 신임 회장 “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개선, 변화를 위해 움직일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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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 27일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간무협 제21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곽지연 후보(사진)를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간무협 정관에 따라 곽지연 회장과 함께 출마한 정은숙·노경환·오순임·위현순 후보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1대 간무협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진행됐으며, 선거 결과 기호 2번 곽지연 후보가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 중 66%(총 179표)의 득표율로 92표를 획득한 1번 하식 후보에 앞서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먼저 함께 선거를 치룬 하식 후보도 수고 많았다”며 “83만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곽 신임 회장은 “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개선, 변화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약속한 만큼 반드시 지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임기가 마무리될 때 오늘의 약속을 지켰던 회장이라고 기억될 수 있게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지연 신임 회장은 오는 2025년 3월까지 간무협 수장으로 간호조무사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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