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한의약 서적 출판 위한 작품 최종 ‘선정’

기사입력 2022.02.22 14:00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소재 참신성·한의약 정보성 등에서 높은 점수…오는 4월까지 정식 출판
    황만기 위원장 “한의약 쉽고 올바르게 접하도록 출판·홍보에 최선”
    한의협 제15회 소아청소년위원회 개최

    출판.jpg


    대한한의사협회 소아청소년위원회(위원장 황만기)가 소아청소년을 위한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응모에서 세 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4월까지 정식 출판에 나선다.


    한의협은 지난 18일 한의협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제15회 소아청소년위원회를 개최하고 소아·청소년 대상 한의약 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응모한 총 27개의 작품들 가운데 ‘허준의 후손은 고3 수험생’(글: 이윤진 회원, 그림: 조종혁 경희한의대 재학생), ‘꼬마 탐정 요누: 까만 우유를 찾아라’(글·그림: 심은경 회원), ‘사람 잡는 약초부’(글: 홍다인 동국한의대 재학생, 그림: 이소희 한예종 디자인과 재학생) 등 최종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3개 작품은 소재의 참신함과 올바른 한의약 지식 전달, 일러스트 완성도 측면에 있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에 선정된 3개 작품은 이달 중으로 교정 및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며, 오는 3월이나 4월 중 도서출판 KMD를 통해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한의협 소아청소년위는 이날 작품 선정 후에는 선정 작가 대표로 참석한 조종혁(경희한의대) 학생과 저작권 계약식도 체결했다.


    출판2.jpg


    황만기 위원장은 “소아·청소년에게 올바른 한의약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서적 출판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한의사 회원·학생 작가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선정되지 못한 작가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 많은 소아·청소년들이 한의약을 알기 쉬우면서도 올바로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 출판·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의협 소아청소년위는 소아 및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한의약에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 및 한의대생의 소아·청소년용 서적 출판을 지원해 독려하고자 회원 및 한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출간기획안을 모집한 바 있다.


    이번 모집의 기준은 유아부터 중·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를 대상으로 한 건강서적이나 에세이, 소설, 동화책, 만화책 등의 형식이었으며, 협회에서 설립·운영 중인 출판사(도서출판 KMD)를 통한 출판기획과 인쇄,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