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 활용 산업의 활성화 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1.1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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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가공산업 확대 연구협의회 및 현장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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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양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일 ‘산양삼 가공산업 확대를 위한 연구협의회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의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가공업계 자문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산양삼 가공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그에 따른 연구 전략을 소개하고, 산양삼 산업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협의회에서는 △산양삼복합물을 활용한 면역기능개선 소재 개발 △산양삼 안정적 생산을 위한 공급기반 구축 및 품질관리 기술개발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이어진 종합토의에서는 △산양삼을 활용한 산업육성 방안 △산양삼 가공산업 분야 활성 방안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연구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산양삼 연구협의회는 특별 관리임산물인 산양삼을 대상으로 관련 정책, 경영, 관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연구 방향을 제안하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이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청 기획과제를 통해 산양삼 면역기능 개선 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산양삼 복합물을 이용한 기능성 활성 분석 및 제품화를 위한 기술 개발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전권석 박사는 “산양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과 기능성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산양삼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기술이전으로 산업화 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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