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한국과학창의재단,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사업’ 맞손

기사입력 2021.11.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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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창의재단서 업무협약 체결…학생 대상 교육기부 운동 전개
    창의인재 양성 위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 등도 적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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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양 단체는 23일 '2021 제10회 대한민국교육기부박람회'를 맞아 마련된 한국과학창의재단 특설무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황만기 부회장, 한국과학창의재단 조율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교육 활성화 및 진로직업 문화 체험 등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초·중·고 교육에 적극 활용하는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뜻을 함께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교육기부 인프라 발굴에 적극 동참하고 △초·중·고 학생 대상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한의사 회원 등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나선다.

     

    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대한한의사협회가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교육청, 학교 등과 교류,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사 및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은 한의사협회의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봉사활동 인증을 알리는데 주력하게 된다.

     

    홍주의 회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한의계에서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를 중심으로 2013년부터 교육부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해왔고 그 일환으로 학교 교의사업도 할 만큼 청소년을 위한 교육과 재능기부에 관심이 높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가 청소년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3일부터 시작된 '2021 제10회 대한민국교육기부박람회'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사가 되는 법'과 '시험기간 집중력 높이는 법', '월경통' 등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한의사와 한의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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