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상주시의원, 조선 최초 사설의료기관 ‘존애원’ 복원 제안

기사입력 2021.10.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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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대생들, ‘존애원’서 존심애물 정신 배울 통로 열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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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존심애물 정신이 깃든 존애원을 한의대생들이 실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복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희 경북 상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제21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조선 최초의 사설의료기관인 존애원 주변에 한의대생들의 실습·체험장, 한약체험장, 약초재배단지 등 관광 상품 개발과 주변시설 복원화 사업으로 존심애물 정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존애원은 신분을 따지지 않고 굶주리고 아픈 사람을 돌본 존심애물 정신이 깃든 곳”이라며 “이러한 공간을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이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을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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