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약보험 시범사업 개선에 상호 협력”

기사입력 2021.07.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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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주의 회장, 한약협회 유상기 회장 등과 간담회 개최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은 지난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대한한약협회 유상기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한의약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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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문제점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집중 모색한데 이어 한약재 식약공용품목의 체계적인 관리, 우수한약 육성 시범사업 시행, 국산 한약재 생산 및 보급 확대, 한약재 수급조절 제도, 한약재 가격 안정화, 불량약재 유통 모니터링 등 양질의 한약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와 관련 홍주의 회장은 “정부 주도아래 진행되고 있는 첩약 건강보험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국민건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한의사협회와 한약협회 등 한의약 관련 제 단체들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면서 “첩약보험 시범사업의 개선을 비롯해 한약재 품질관리 강화 등 선진화된 한약재 유통 체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상기 회장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상호 협력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한약재 사용으로 한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제고하여 한의약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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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사협회 황병천 수석부회장, 김형석 부회장, 박종웅 이사와 한약협회 이고수 의장, 박상태 부회장, 위윤섭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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