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 개최

기사입력 2021.06.23 15:17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진료, 맥진 검사체험, 한의약 기술지원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

    noname01.png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의약 전시회인 ‘제20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코로나 한방, 건강도 한방’이란 주제로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한의대학교 △대구광역시한의사회 △경상북도한의사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약 30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8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대한민국한방엑스포는 ‘메디엑스포’와 함께 개최되며, 주요 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내 한의약 산업의 발전 현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한방 병원·의원관 △한의약산업관 △한의약체험관 △한방산업관 △기타 부대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육성과 접근성 제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한의약 산업 기술지원관도 운영한다. △한약제제 제형개발 △한의약 소재와 품질검사 △한의약 응용제품 및 한의약침약제 등에 대한 기술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한의약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맥진학회에서는 한의약의 과학화·표준화에 근거한 진단치료법을 제시하는 맥진 검사체험을 실시한다. 맥진 진료체험은 맥진기를 통해 맥의 파형이 심초음파처럼 그려져 나와 우리 몸의 6장6부 상태를 체크하는 한의진료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대구한의대한방병원의 한의건강 무료진료와 지역특화 한방병원 소개, 대구광역시한의사회와 경상북도한의사회의 한의진료 및 한약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정창현 원장은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한의학의 일상화, 생활화, 대중화와 한의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한의약 산업은 미래 전통의약 혁신을 위한 발판으로, 한의약진흥원은 국가발전 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