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 증진 및 한의학 발전 위한 상생협력 ‘다짐’

기사입력 2021.06.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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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실질적 협력 사업 발굴 등에 노력
    홍주의 한의협 회장, 이진용 한국한의학연구원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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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이 국민건강 증진 및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상호간 협력을 다짐했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18일 한의협회관을 방문한 이진용 한의학연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한의학연 기관 현황 및 4대 전략목표 등을 설명들으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홍 회장은 “취임 후 80여일 회무를 하고 있는데, 여러 부분에서 한의학연과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 회장은 이어 “선거 당시 공약으로 제시했던 ‘한의정보원’ 설립이나 소아청소년들에게 한의학을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사업 등도 구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한의학연의 연구경험들이 소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한의학연에서도 연구를 진행하면서 협회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요청해준다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회장은 “한의학연과의 협력과 더불어 현재 한국한의약진흥원 비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한의협이 두 단체의 중간에서 상호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며 “이를 통해 중복되는 연구를 미연에 피할 수 있고, 서로의 인적 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교류로 상생할 수 있는 효과를 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 등 효율적인 연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며, 결국 국민건강 증진과 더불어 한의학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진용 원장은 “연구원장으로 취임한지 60여일 동안 앞으로 3년간의 기관 운영계획 수립 등 한의학연이 제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의협과의 지속적인 소통채널을 마련해 국민은 물론 한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밖에 이준혁 한의학연 한의학정책연구센터장은 한의학연이 발전해온 경과와 함께 △디지털 한의학 선도! 언택트 시대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과학화 난제 해결! 미래 융합의학 주도! △사회적 관심질환 극복! 국민생애 건강한 삶 실천! △한의 정보·자원 플랫폼 강화! 혁신기반 조성! 등 한의학연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전략목표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의협 홍주의 회장·박종웅 재무/정보통신이사가, 한의학연에서는 이진용 원장·권오민 글로벌전략부장·송치은 기획부장·이준혁 한의학정책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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