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인증 완료한 CPG 순차적 공개

기사입력 2021.05.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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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비통·족관절염좌·만성요통증후군 등 30개 질환 한의약 임상 근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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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단장 김남권, 이하 사업단)이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이하 NCKM)을 통해 지난해 개발, 인증을 완료한 30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하 CPG)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난 4월 견비통과 족관절염좌 진료지침을 공개한 사업단은 17일 만성요통증후군 진료지침에 이어 오는 31일 요추추간판탈출증을 포함한 6개 진료지침을 공개할 예정이다. 6~7월에는 나머지 21개 진료지침을 최종 공개하며, NCKM에서 진료지침 및 확산도구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사업단은 또한 진료지침에 기반한 ‘공중보건 한의사대상 보건기관 진료 가이드북’을 제작, 공개하기도 했다. 가이드북은 견비통, 월경통, 여드름 등 40종의 한의 다빈도 질환을 담고 있으며 특히 30종 질환은 한의CPG 권고안에 기반한 치료방법 등 진료지침의 임상적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진료 가이드북은 공공의료기관은 물론 일반 한의원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ck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의 진료지침과 보건기관 진료 가이드북 등의 공개는 한의약 임상 근거 확산, 학술적 연구 활성화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정책 방향 수립 등 공익적 가치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PG 개발은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에 의거한 한의약의 표준화, 과학화를 위한 추진 사업으로 국제표준인 AGREEⅡ 방법론에 입각해 각 학회 및 전문가위원회의 엄격한 검토·평가를 통해 지난해 30개 진료지침을 개발,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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