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교육 내실화 위한 온라인 콘텐츠 개발

기사입력 2021.05.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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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콘텐츠 효과적 관리 위해 소위원회 구성…부위원장에 서병관·박미순 학술이사
    한의협, 제2회 보수교육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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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졸업 후 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학제적 교육 등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보수교육위원회(위원장 송호섭·이하 위원회)는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위원회 부위원장 선출 △소위원회 구성 △보수교육기관 승인 검토 △온라인 보수교육 강의 콘텐츠 개발 논의 △보수교육 등록비 환불 △기타의 건 등을 논의했다.

     

    송호섭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제44대 집행부의 온라인 보수교육 관련 회무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늦은 시각에도 참석해준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준비된 의안을 차질 없이 논의해 힘찬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졸업 후 교육의 내실화와 다학제 교육 구성을 위해 현안과 관련된 각계 전문가를 선정해 보수교육 콘텐츠 개발에 나서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최대 16개 가량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신규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강의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수렴하는 한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의견을 수렴해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날 한 위원은 “현재 온라인 보수교육이 추나요법 등에 치중돼 있는데, 보수교육인 만큼 협회 차원에서 좀 더 다양한 내용의 교육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제언키도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 구성키로 하는 한편 부위원장에는 서병관·박미순 학술이사를 선출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송호섭 위원장을 비롯 서병관·박미순 한의협 학술이사, 박종웅 재무·정보통신 이사, 최성열·이재희·박재우·민상연 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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