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통합봉사회,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21.02.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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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대상 융합형 의학 체험교육 실시…‘달려라, 한의’ 프로젝트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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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하 IHCO)가 지난 22일 한의학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시상식'은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IHCO 대전지회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융합형 의학 체험교육을 다룬 ‘달려라, 한의’ 프로젝트를 기획, △식물도 약이 될 수 있어요 △한방비누로 바이러스를 한방에 △우리 몸 속 대탐험 등 보건의료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IHCO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 의료분야인 한의학과 중학교 교육과정을 적절히 융합한 형태로 기획하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손창현 회장은 “교육기부 우수상 수상을 바탕으로 보건의료계 청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교육 봉사가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본회 교육사업본부를 신설함으로써 일반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소외·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의학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두가 보건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동현(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4기 운영대표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한의학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한 만큼 학생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웠던 활동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인영(중앙대 간호학과) 교육기부 T/F팀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교육기부라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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