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 메디컬 융·복합 XR기술 만났다

기사입력 2021.01.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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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취혈, 자침 등 실습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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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메디컬 XR을 기반으로 한 한의학 XR(확장 현실) 솔루션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XR은 AR(증강 현실)과 VR(가상 현실)을 아우르고, 여러 분야의 기술이 융합된 확장현실 기술을 다루는 서비스다.

     

    쿼드러쳐(주)는 최신 XR 기술력을 메디컬에 접목시킨 융·복합 메디컬 XR 기술을 한의학 과학화에 적용해 국내외 다수 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의학 XR 솔루션은 인체와 유사한 더미를 XR 콘텐츠로 언제든지 실제와 같은 뼈, 근육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집이나 학교, 병원 어디서든 실제와 유사한 더미에 취혈 및 자침 등 실습을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학습한 것을 공유 및 저장하고 자신의 결과물을 교수, 한의사 등과 소통해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개인 학습용 AR을 통해 소통 및 학습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쿼드러쳐(주) 관계자는 “총 361개에 달하는 인체의 혈자리를 습득하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학습 시 참관자가 반드시 필요한 부분과 실습 환경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메디컬 XR 콘텐츠를 활용하면 이전과는 달리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덜 받을 수 있어 실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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