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에서의 한의학 역할 ‘적극 모색’

기사입력 2020.12.0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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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진행과정과 한의학적 학술정보 및 성과 ‘공유’
    대한예방한의학회, ‘2020년 추계 온라인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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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임병묵)은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COVID-19 대유행과 예방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2020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COVID-19의 진행과정을 되돌아보는 한편 한의학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고호연 식품의약품안전처 한약정책과장의 ‘K-방역과 한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로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에 대한 국내·외 보완통합의학 연구(이명수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코로나바이러스 병리와 한의약 치료(주명수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 △COVID-19 한의 치료제 개발 전망(권선오 한국한의학연구원 책임연구원) △COVID-19 한의전화진료센터 운영 과정과 성과(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한의학정책연구원장) △중국과 중의약을 활용한 COVID-19 대응 과정(김동수 동신대 한의과대학 교수) △국가 감염병 방역체계내 한의학 참여 방안(박선주 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COVID-19가 가을부터 재유행함에 따라 메디스트림 플랫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강사들 메디스트림이 마련한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사전에 녹화를 진행한 후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녹화된 강의를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청취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술대회에 참여한 가운데 학술대회 기간 동안 참여한 참가자는 학회 정회원 15명, 비회원 30명으로 총 4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임병묵 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가 지금까지 COVID-19에 대한 한의학적 학술정보를 공유하고 한의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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