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한의사회-굿네이버스 전북본부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11.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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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하고 사회적 지지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의키로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를 위한 온심(溫心) 생리대 지원 기금 3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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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한의사회(회장 심진찬)가 전주시 내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과 사회적 지지망 구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주시 내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 지원과 사회적 지지망 구축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연계지원 등을 상호 합의하여 위기 가정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전주 만들기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식에서 전주시한의사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를 지원하기 위한 온심(溫心) 생리대 지원 기금 300만원을 전달하였다.

     

    ‘온심(溫心)’은 아동 4대 권리 중 하나인 ‘발달권’ 보호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 내 위기가정 청소년 여아에게 생리대와 온열찜질팩, 위생용품 등을 담은 키트를 지원하여 개인 위생 강화와 감염병을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한의사회 심진찬 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하여 여러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기에 양 기관이 합심하여 소외된 전주시 내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주시한의사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사랑의 인술인 한의약으로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 김경환 본부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동 및 청소년을 서로 돕는 움직임이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에게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데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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