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용 회장, 젊은 한의사들과 'Young問직答' 정책간담회

기사입력 2020.11.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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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일원화 · 지역의사제 ·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등 현안 공유
    Young問직答 기획위 “온라인 간담회 등 정책 관심 이끌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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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실시된 가운데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젊은 한의사 모임인 'Young問직答'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한의의료기관 개원의를 비롯해 부원장, 공보의 등으로 이루어진 35명의 한의사들이 최 회장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통합의대 및 의료일원화, 지역의사제, 첩약 건강보험과 향후 정책 방향 등이었다.

     

    최혁용 회장은 “비록 이번 시범사업은 3개 질환에 국한돼 실시되지만 진정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모든 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이뤄져야 한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한약의 뛰어난 치료효과를 다시 한 번 확실히 입증해 이를 위한 근거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후 혈액검사 데이터를 활용한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검사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했으며 40인 이하, 2시간 정도로 진행됐다.

     

    강의 전후 이뤄진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 한의사들의 정책 이해도 및 공감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후에도 이러한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는 응답이 다수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Young問직答' 기획위원회는 “향후 온라인 실시간 정책간담회 등을 개최해 젊은 한의사들의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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