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한의과대학 2기 동기회, 발전기금 5700만 원 쾌척

기사입력 2020.11.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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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동국대 한의과대학 입학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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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동국대 한의과대학 2기 동기회(회장 권철현)가 동국대 한의과대학에 발전기금 5700만 원을 쾌척해 화제다.

     

    동국대 한의과대학 2기 동기회는 지난 22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관에서 ‘동국대 한의과대학 입학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

     

    권철현 회장은 “입학 40주년을 기념하고 후배들이 의술과 인술을 두루 겸비한 인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기금모금에 참여해 준 80학번 동기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동일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귀중한 기금을 기부해 준 한의과대학 2기 동문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대학의 건학이념인 지혜와 자비를 바탕으로 약사여래불의 이타 정신을 구현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 ‘동국 한의’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과대학은 1979년도에 1기생 입학을 시작으로 한의대 부속 경주한방병원, 분당한방병원, 일산 동국대 한방병원 등을 개원하고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다수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국내 한의학 발전을 견인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국대 한의과대학 김동일 학장을 비롯해 △양인준 부학장, 박원환 교수(이하 동국대 한의과대학) △권철현 동기회장, 김부환 사무총장(이하 동국대 한의과대학 2기 동기회) △윤종원 동국대 한의과대학 3기 동기회장 △배창욱 동국대 한의과대학 동창회 부회장 △오정석 원장(벧엘 한의원) △이주관 원장(주관 한의원) △양영이 前경주시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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