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한의학과 모집 현황은?

기사입력 2020.09.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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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전형으로 437명 모집…오는 28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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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지난 23일부터 202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 11개 한의대·1개 한의학전문대학원의 수시·정시 전형과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12개 한의대 입학처에 따르면 수시 전형으로 선발되는 2021학년도 한의학과 인원은 437명으로, 인문·자연계열에서 각각 28명·50명을 선발하는 대구한의대가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 다음으로는 20명·53명을 각각 인문·자연계열에서 선발하는 경희한의대가 뒤를 이었다.

     

    원광한의대와 대전한의대는 인문·자연계열에서 각각 49명·47명을 선발한다. 동국한의대는 42명, 동의한의대는 27명이 정원이며 세명한의대와 상지한의대가 25명·24명을 선발한다. 동신한의대와 부산 한의전은 20명을, 우석한의대·가천한의대는 각각 16명을 뽑게 된다.

     

    유형으로 보면 학생부교과로 선발하는 신입생은 209명, 학생부종합 인원은 198명, 논술은 30명이다.

     

    정시에서는 원광대가 41명을 선발해 전국 한의대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것으로 나타났다. 36명을 선발하는 경희한의대와 상지한의대가 그 뒤를 이었으며 대구한의대·동국한의대가 각각 30명, 대전한의대 25명, 동의한의대 22명, 동신한의대 20명을 선발한다. 가천대한의대와 세명한의대는 15명, 우석한의대는 14명, 부산 한의전은 5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은 오는 28일 마감하며 합격자는 상지한의대·동신한의대의 경우 12월 24일, 우석한의대가 25일, 대구한의대가 26일, 경희한의대·가천한의대·대전한의대·세명한의대·동국한의대·원광한의대·부산 한의전 등 7개 대학은 27일, 동의한의대는 2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시 모집은 내년 1월 7~8일에 시작되며 합격자는 1월 말에서 2월 7일 안으로 발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1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에 따르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5만5301명 줄어든 49만3433명으로 수능이 시작된 1994년 이후 가장 적은 인원이다.


    2021학년도 한의대 수시모집 전형에 대해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원서접수가 시작됐기 때문에 6장의 원서에 쓸 대학들이 정해졌을 것이다. 자기소개서 입력 마감 시간에 여유가 있는 대학도 있는 만큼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수정, 보완을 마감까지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한의대의 경우 특히 정시에서 수능최저기준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2개월 동안 수능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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