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플래닛-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MOU 체결

기사입력 2020.08.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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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프라인 학술대회 등록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 마련 약속
    편수헌 회장 “시공간 제약 받지 않고 좋은 강의 들을 수 있어 감사해”
    김현호 대표 “지역 보건 책임지는 공중보건의 분들에 도움 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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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버키(대표 김현호)가 운영하는 한의플래닛이 이번에는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편수헌, 이하 대공한협)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일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라인 강의 및 보수교육 시, 공중보건한의사들의 등록비를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대한한의학회와 각 분과학회가 오프라인 학술대회에서 공중보건한의사, 전공의들에게 개원의 대비 저렴한 등록비를 책정해 혜택을 주던 기존의 정책이 올해 갑작스럽게 변경돼 할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김현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공중보건한의사들의 이 같은 상황을 전달받고, 양 단체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1000여 명에 달하는 공중보건한의사들에게 온라인 교육에서도 기존 할인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의플래닛은 공중보건한의사들을 위해 양질의 학술컨텐츠, 특히 지역사회 보건소·보건지소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연구들에 대한 연속 강의를 개설하기로 했다.

     

    편수헌 대공한협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보건을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들에게 임상현장의 활용도가 높은 온라인 강의를 시공간의 제약 없이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한의플래닛과 함께 좋은 강의, 행사들을 지속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가장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 한의사 내 직군이 바로 공중보건의라 생각했다”며 “근무 형태와 지역적 한계로 인해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없었던 경우가 많았을텐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보건을 책임지고 계시는 공중보건의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의플래닛은 최근 한의계 온라인 교육의 대표 플랫폼으로 급부상해 2020 온라인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분과학회 온라인 보수교육을 오픈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마켓 등 한의학 토탈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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