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부조직한의학회, ‘원광한의대 학생지부’ 발족

기사입력 2020.06.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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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총회 개최…회장에 김종철 원광대 본과 3학년생
    “학회와 학생 간 연계 및 강의 활성화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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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연부조직한의학회(회장 유명석)가 원광대학교에 최초의 학생지부를 공식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김종철(원광대 본과 3학년)을 회장으로, 황지현(원광대 본과 4학년)을 학술연구부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학생들과 한의사간의 활발한 소통과 교육을 위해 학회 회원인 강경호(순창군 보건의료원) 한의사를 지도한의사로 임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경호 지도한의사의 학회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소개, 원광대지부와 학회가 진행 중인 연구 소개 등이 이뤄졌다. 외부 강사로는 미국 근골격계 초음파사 자격(ARDMS;RMSK)을 취득한 박성준 한의사를 초빙해 해부학 구조 탐색의 중요성 및 초음파 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창립총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철처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창립총회 장소 소독, 마스크 착용, 손 세정제를 이용한 손 소독, 체온 체크,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강경호 한의사는 인사말에서 “학회와 학생들의 연계 및 강의 활성화를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원광대학교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학생지부를 발족하게 됐다”며 “학회의 우수한 커리큘럼이 지속 연구 발전될 수 있게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학생지부에서도 학술제, 논문쓰기 교육 등을 통해 임상과 연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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